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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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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재료 및 방법

3. 조사방법

현지 조사는 파종조림한 당년인 1998년 1차 조사를 시행하였고, 파종조 림후 1년후인 1999년 2차 조사를 시행하였다. 1차 조사는 동절기에 들어가 기 전인 1998년 10~11월에 실시하였는데, 파종조림한 당년에 발아된 개체 수와 파종된 10립의 소나무종자 중 종자가 하나이상 발아된 발아상의 숫자 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발아된 소나무묘의 묘고와 근원경을 함께 조사하였 다.

2차 조사는 1999년 4월에 실시하였다. 파종조림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난 시기로 소나무묘의 생존율을 파악하고 1차 조사자료와 비교하여 발아 후 첫해 동절기의 고사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자료의 수집은 조사대상지를 무처리, 종이컵처리, 종이컵×골판지처리의 처리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그리고 조사대상지가 평지가 아닌 경사지이므 로 약 120m 길이의 사면을 약 40m 간격으로 3등분하여 상・중・하의 3가 지 위치로 나누어 총 9개의 plot으로 구분하였다. 이렇게 나누어진 9개의 plot에서 각각 25개(5개×5개)의 상을 4반복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은 파종상의 처리와 입지별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각 파종 상별로 발아된 소나무묘의 수를 조사하였고, 발아묘의 묘고와 근원경을 조 사하였다. 발아묘의 묘고는 mm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발아묘의 근원 경은 캘리퍼스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4. 통계분석방법

조사된 자료의 분산분석은 2요인 실험에 사용되는 분할구배치법(Spl Plot Design )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요인의 배치는 처리와 입지 두가지 요인 중 처리간의 차이에 더 중요도를 부여하여 처리요인을 세구에 배치하여 분석하였다. 분할구 배치법의 분산분석법은 T able 3과 같다.

T able 3. Analy sis of variance for the split - plot design

SV df S S

보통 각 요인에서 요인의 수준이 많아지면 전체 처리수가 많아지게 되어 실험의 정확도가 떨어지게 된다. 분할구배치법은 이런 때에 한 요인을 주 구에 배치하고 나머지 한 요인을 주구를 세분한 세구 내에 배치하는 방법 이다. 또한 요인간에 중요도의 차이가 있거나 좁은 면적에서 시험하기 어 려운 요인과 그렇지 않은 요인의 조합이 필요한 실험에서 사용되는 방법이 다(채영암 외, 1987).

각 요인의 수준별 평균의 비교는 LSD검정(Least significant differenc t est )을 이용하였으며, 통계처리는 Window s용 SAS (Statistic Analy si Sy st em ) Ver sion 6.12를 이용하였다.

Ⅳ . 결 과 및 고 찰

1. 발아상 분석

1998년 가을과 1999년 봄에 조사된 파종상 중 소나무종자가 하나 이상 발아하여 생존하고 있는 발아상의 개수를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 T able 4이다. 이 표에 나타난 발아상 평균값은 파종상 25개 중 발아된 파 종상 개수의 평균치이다.

1998년 가을에 발아상의 개수가 가장 많은 곳은 종이컵×골판지처리의 하부(18.00)였고, 1999년 봄에 가장 좋은 수치를 보인 곳은 종이컵처리의 하부(14.25)였다(T able 4).

각 처리별 입지별 평균을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처리별 평균은 1998년의 조사결과에서는 종이컵×골판지처리, 종이컵처리, 무처리 순으로 종이컵×

골판지처리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T able 4).

1999년의 조사결과에서는 무처리, 종이컵처리, 종이컵×골판지처리 순으 로 무처리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입지별 평균은 1998년에 하, 중, 상의 순이었고, 1999년에도 동일하게 하, 중, 상의 순이었다(T abl 4).

T able 4. Mean number of germination seedbed of t reatm ent and sit

upp er 13.00±3.16 12.00±2.58 13.50±2.51 12.83±2.58 m iddle 15.00±3.36 15.50±2.64 16.25±0.95 15.58±2.35 low er 14.25±4.34 15.50±3.00 18.00±3.91 15.91±3.80 A v er ag e 14.08±3.42 14.33±3.02 15.91±3.14

spring , 1999

f a c t o r A S it e

upp er 8.50±3.10 8.00±3.36 6.25±0.95 7.58±2.64 m iddle 10.50±2.64 9.25±3.30 8.00±3.55 9.25±3.07 low er 13.75±4.34 14.25±3.77 11.75±6.18 13.25±4.55 A v er ag e 10.91±3.84 10.50±4.23 8.66±4.45

1998년 가을에서 1999년 봄으로 넘어오면서 처리에 따른 순위가 반대로

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빙기에 골판지에 의 한 토양중의 과다한 수분이 동결되면서 토양이 부풀어오르는 상주(霜柱)현 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토양의 일부는 골판지에 얼어붙 어 골판지가 찢어져 나갈 때 같이 떨어져나가 그 부분의 토양이 패이는 현 상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뿌리의 손상 및 나출, 지지기반이 약화되어 종이컵×골판지처리구의 고사율이 무처리구와 종이컵처리구에 비 해 높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1998년 7월부터 1999년 6월 사이의 울진관측소의 서리(F rost )와 결빙 (F r eezing ) 현상발생에 관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리현상은 1998년 11월 1 일에 처음 발생하여 1999년 3월 29일까지 관측되었다. 기간은 140일이었고 실제 서리현상이 발생한 일수는 8일이었다. 결빙현상은 1998년 11월 10일 부터 1999년 4월 7일까지 149일동안이었고 실제 발생일수는 82일이었다(기 상청 1999). 울진관측소의 서리와 결빙 현상의 발생일수를 보면 주변의 다 른 관측소에 비해 많은 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동해바다와 바로 접해 있 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바다에 접하지 않은 소광리 근처의 다른 관 측소인 춘양관측소의 1998년 7월부터 1999년 6월사이의 저온현상(Low T emperat ur e Phenom ena )자료를 보면, 눈이 내린 기간은 1998년 11월 2 일부터 1999년 3월 21일까지 121일간이며, 눈이 쌓여 있던 기간은 1998년 11월 21일부터 1999년 2월 24일까지 96일간이었다. 서리현상은 1998년 1 월 20일부터 1999년 4월 16일까지 179일동안 125일 발생하였으며, 결빙현 상은 1998년 10월 20일부터 1999년 4월 16일까지 179일 동안 150일 발생하

였다(기상청, 1999). 울진관측소 자료와 비교해보면, 서리현상은 약 16배

T able 5. ANOVA of germination seedbed in autumn , 1998

s ou r ce df S S M S F

T able 6. LSD t est of germination seedbed by sit e in 1998 Sit e low er middile upper Av er age 15.91 15.58 12.83

1999년의 생존 발아상에 대한 분산분석에서, 입지요인 효과에서는 유의 수준 1%의 유의성이 나타났다. 그러나 처리요인의 효과와 처리요인과 입 지요인간 상호작용효과에서는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 able 7).

T able 7. ANOVA of germination seedbed in spring , 1999

s ou r ce df S S M S F

T able 8. LSD t est of germination seedbed by sit e in 1999 Sit e low er middile upper Av er age 13.25 9.25 7.58

T able 9는 T able 4의 소나무 파종상 중 발아상 수의 평균을 백분율과 ha당 본수로 환산한 것이다. 1998년 가을의 경우 종이컵×골판지처리 하부 에서 72%의 가장 높은 발아상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처리별로는 종이컵

×골판지처리 63.66%, 종이컵처리 57.33%, 무처리 56.33%의 발아상 비율을 보이고, 입지별로는 하부 63.66%, 중부 62.33%, 상부 51.33%의 비율을 보 이고 있다.

1999년 봄의 경우 무처리 하부에서 55%의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고, 처리별로는 무처리 43.66%, 종이컵처리 42%, 종이컵×골판지처리 34.66%의 비율을 보이고 입지별로는 하부 53%, 중부 37%, 상부 30.33%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인공갱신의 경우, 소나무림 조성을 위해서는 소나무 치수밀도가 적어도 5,000本/ ha가 필요하다고 한다(Bur schel과 Hus s, 1987 ; 배상원, 1994 Kr am er와 Junem ann (1984)는 가지치기를 한다는 조건 하에서 고급 소나무 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6,000本/ ha의 치수밀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배상 원, 1994).

국내의 경우 인공조림에 있어서 임분밀도는 ha당 3000본을 기준으로 하 고 있다. 1998년 가을의 경우, 종자가 발아한 파종상의 수는 ha당 3000본

을 넘거나 거의 육박하는 수준에 있을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동절기를 지나면서 1999년 봄의 경우 최저 1250에서 최고 2850으로 모두 3000본 이 하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경우 추가조림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자 파종립수를 늘리거나 파종상의 수를 더 증가시킬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 다.

T able 9. Germination seedbed per cent age and tr ees per hect ar e b tr eatm ent and sit e

upper 52 (2600) 48 (2400) 54 (2700) 51.33 (2567 ) m iddle 60 (3000) 62 (3100) 65 (3250) 62.33 (3117 ) low er 57 (2850) 62 (3100) 72(3600) 63.66 (3183 ) A v er a g e 56.33 (2817 ) 57.33 (2867 ) 63.66 (3183 )

spring , 1999

f a c t o r A S it e

upper 34 (1700) 32 (1600) 25 (1250) 30.33 (1517 ) m iddle 42 (2100) 37 (1850) 32(1600) 37 (1850) low er 55 (2750) 57 (2850) 47 (2350) 53 (2650) A v er a g e 43.66 (2183 ) 42 (2100) 34.66 (1733 )

파종상의 분석결과를 보면, 처리에 따른 발아상의 개수 차이는 없는 것 으로 판단된다. 이와같은 결과는 종이컵이나 골판지 같은 처리물이 유묘의 월동에 있어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동절기에 들어가기 전 가을에 처리구의 경우 발아묘의 2차 생장으로 줄기부분에 목질부 등이 형성되면 처리물의 제거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발아상의 개수는 파종상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사지인 사면에서의 위치에 따라 하부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고 상부 에서 가장 저조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사면위치에 따른 토양의 침식과 퇴적현상, 태양광선, 바람, 강우 등의 주변 자연환경이 미치는 영향 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해 보면 발아상의 개수에 있어서 3가지 종류의 각기 다른 처리방법 은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파종상의 위치는 사면 의 상부에서 하부쪽으로 내려올수록 더 많은 수의 발아상을 얻을 수 있다 고 판단된다.

2. 발아개체수 분석

발아묘의 평균개체수를 가지고 처리요인과 입지요인의 효과를 판단하기 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그 이유는 파종상 한곳에서 여러개의 소나무묘 가 발아하였다하여도 최종적으로 그곳에서 생장할 소나무는 한그루이기 때 문이다. 그렇지만, 종자에서 발아한 실생묘의 경우 발아후 몇 년 안에 대부 분의 유묘가 고사하기 때문에 발아개체수의 조사는 그 나름의 중요성을 가

지고 있다.

Idaho의 W est ern yellow pine 갱신지의 경우에서는 종자가 발아된 첫해 에 유묘의 80%가 고사하고, 2년째에 남은 유묘의 50%, 3년째에 25%, 4년 째에 16%가 고사하여 마지막까지 남은 유묘는 처음 발아된 유묘의 6%만 이 남았다고 한다(Sparhawk, 1918 ; 김석권 등, 1989). 따라서 발아상의 수 뿐만 아니라 발아묘의 개체수가 많을수록 이후 파종조림지에 잔존하여 생 육하게 되는 실생묘의 개체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 한 잔존 실생묘의 개체수가 많을수록 거기서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파종조림의 성공여부에 있어 발아묘의 개체수도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Idaho의 W est ern yellow pine 갱신지의 경우에서는 종자가 발아된 첫해 에 유묘의 80%가 고사하고, 2년째에 남은 유묘의 50%, 3년째에 25%, 4년 째에 16%가 고사하여 마지막까지 남은 유묘는 처음 발아된 유묘의 6%만 이 남았다고 한다(Sparhawk, 1918 ; 김석권 등, 1989). 따라서 발아상의 수 뿐만 아니라 발아묘의 개체수가 많을수록 이후 파종조림지에 잔존하여 생 육하게 되는 실생묘의 개체수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또 한 잔존 실생묘의 개체수가 많을수록 거기서 우수한 형질의 소나무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파종조림의 성공여부에 있어 발아묘의 개체수도 큰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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