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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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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돼지고기

6.2. 불확실성 요인

6.2.1. 사료 공급 등 요인

❍ 돼지 사육이 고생산비 단계로 진입해, 사료 원료 공급량과 번식모돈의 생산 능력이 향후 생돈 생산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사료 원료 가격 상승, 낮은 생산 효율 등으로 생돈 사육비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음.

- 2020년 이래 옥수수, 대두박으로 대표되는 사료 원료의 가격은 비교적 큰 폭으로 증 가했음. 이 중 옥수수 가격은 연초 톤당 1,840위안에서 연말에는 2,550위안으로

38.4% 상승했음. 대두박 가격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변동이 심하게 나타난 가운 데 15% 상승했음.

-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코로나19 방역 및 관리 비용 증가, 노동 비용 증가 등으로 돼지 사육비가 크게 증가했음.

❍ 중국의 생돈 사육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최소한 30% 낮은 반면, 생산비는 40% 높음. 높 은 사료 가격과 낮은 생산 효율이 돼지 생산비 증가의 주원인 가운데 하나임.

-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의 비육돈 1일 체중 증가량은 각각 676g, 857g으 로 차이가 있음. 또한 육종 강국인 유럽과 미국의 경우 모돈 1마리당 매년 출하하는 비육돈의 수량은 24마리인 반면 중국은 15.5마리에 불과함.

- 선진국의 사료 전환율은 보편적으로 2.5~2.6:1인 반면 중국은 3.0:1 수준임.

- 규모화 사육의 경우 중국은 1인당 비육돈 사육 마릿수가 약 650마리로 목표인 1,000 마리 수준과는 아직도 차이가 큼.

- 중국의 동물전염병 관리 수준은 선진국과 일정한 격차가 있으며, 동물전염병으로 야 기된 비용은 치료 비용뿐만 아니라 사료 비용, 사망손실 등에서 격차를 유발함. 돼지 사육 효율 향상과 생산비 절감이 없다면 향후 생돈 및 돼지고기 가격의 수준과 추세에 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6.2.2. 사육 방식의 업그레이드 속도

❍ 중국의 돼지 사육 방식은 선진적인 대규모 사육과 중소규모 사육 그리고 소규모 농가의 전통적인 사육이 병존하고 상호 간 생산 기술 차이가 비교적 커서 전반적으로 생돈 생산 수준이 높지 않음.

- 쓰촨성, 허난성, 후베이성, 후난성, 허베이성, 산둥성, 윈난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지 역의 돼지 사육 규모가 큰 데 이 중 쓰촨성, 광시좡족자치구, 윈난성과 허난성, 산둥성 간 규모화 및 현대화 수준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음. 경제발전지역은 돼지 사육 주산 지에서 퇴출되고 있지만 규모화 및 현대화를 일찍 추진해 수준이 높음.

❍ 향후 중소규모 사육 경영체에 대한 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보완됨에 따라 사육합작사, 사육협회 및 ‘회사+농가’ 경영체 등의 조직화 방식을 통해 전반적으로 생산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산지·소비지 생태보상 메커니즘 구축 및 생산·도축·가공 융합을 통해 산지에서 현대화된 양돈업이 발전하고 생산지역 간 협동 발전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됨.

6.2.3. 코로나19 상황 및 국제 관계

❍ 미중 무역의 불확실성, 세계 경제 상황 변동 및 코로나19 확산 등 불리한 요인이 향후 돼 지고기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혼란과 국제 관계의 불확 실성은 세계 돼지고기 무역 및 사료용 식량 공급체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2021년도 주요 돼지고기 수출국의 국내 소비가 위축되면서 수출 수요가 비교적 클 것 으로 전망됨. 세계의 돼지고기 소비 회복 및 공급체인이 향후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을 포함한 글로벌 돼지고기 무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상황 및 국제 관계의 영향으로 인한 일부 국가의 사료용 식량 및 식량의 수출 제한이 향후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 형성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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