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인당 에너지 소비를 목적변수로 하였을 때의 분석결과
(1) 8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권역구분을 하였을 경우
국토공간을 행정구역상의 「도」를 기준으로 하여, 강원권, 수도권, 충북권, 대 전․충남권, 전북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산․경남권의 8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의 도시화율, 1인당 지방세, 인구밀도, 도시분산도 등을 설명변 수로 하고, 각 권역내에서의 1인당 도로부문 수송에너지 소비량7)을 목적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이 경우에는 어떠한 설명변수를 취하더라도 조정결정계수 가 0.0∼0.44수준으로 극히 설명력이 낮았으며, 회귀계수도 유의하지 않았다(표 3-2 참조).
이것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행정구역단위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지 않 으며, 도 단위 행정구역내에서의 경제적․문화적 자족성이 적음을 의미한다고 해석된다.
7) 각 도시에서 2000년도에 판매된 휴발유, 경유, LPG량을 원유단위인 TOE로 환산하여 구한 값. 산업자 원부 내부자료
<표 3-2> 1인당 수송에너지에 대한 회귀모형(8권역)
⇨ 도시에서의 필요물자증가 ⇨ 비도시지역과 도시간 교통증가 ⇨ 1인당 수송에
(3) 11개 인구규모계급을 기준으로 권역구분을 하였을 경우
<표 3-4>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77개 도시에서 특별시, 광역시로 유입되는 교통량을 정리한 것이다. <표 3-4>에 의하면, 특별시, 광역시 중에서 서울로 유입 되는 교통량(도로부문)이 가장 많으며, 서울로 유입되는 교통량의 대부분은 여타 의 수도권지역으로부터 발생한 교통량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서울 로의 유입교통량의 약90%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서 유입되고 있다.
버스여객의 경우도 유입되는 교통량의 30%를 경기도에서 점유하고 있고, 강 원, 충북, 전북, 대전 등지에서도 상당량의 교통량이 서울로 유입되고 있다.
트럭화물의 경우도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물량이 전체 유입물량 의 84%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전, 강원, 충남에서 유출되는 물량의 상당부분이 서울로 유입되고 있다.
<표 3-4> 전국 도로부문 OD교통량
<승용차 총 유입량> (단위 : 천인)
O / D 서 울 시 부 산 시 대 구 시 인 천 시 광 주 시 대 전 시
서 울 시 3.1 3.0 70.8 1.6 8.0
부 산 시 3.3 3.9 0.3 0.3 0.9
대 구 시 3.6 4.4 0.3 0.4 1.7
인 천 시 69.4 0.3 0.3 0.4 0.7
광 주 시 2.1 0.4 0.4 0.6 0.3
대 전 시 11.4 1.2 2.0 1.0 0.3
울 산 시 1.1 45.5 2.0 0.1 0.2 0.2
경 기 849.4 1.9 2.0 89.5 1.5 6.1
강 원 25.7 1.7 1.5 1.6 0.1 0.9
충 북 14.1 0.8 1.3 0.7 0.2 10.6
충 남 28.5 0.9 1.0 3.6 0.9 29.2
전 북 8.8 3.6 1.3 1.0 6.7 7.2
전 남 6.7 5.7 1.0 0.6 24.6 1.1
경 북 16.9 14.2 113.4 1.2 0.7 5.1
경 남 6.1 162.1 12.8 0.5 0.6 1.7
총 유 입 1047.1 245.6 145.9 171.7 38.4 73.4
<버스 총 유입량> (단위 : 천인)
위의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의존도가 매
-0.64 0.09 -0.13 0.54 0.33
-3.44 0.38 -0.60 2.86 1.19
-0.71 0.06 0.07 0.67 -0.28 0.27
-3.04 0.23 0.15 2.09 -0.54 0.88
-0.63 0.12 0.10 0.55 0.29 0.32
-3.23 0.53 0.25 2.45 0.90 1.14
-0.68 0.10 0.39 0.62 0.29
-3.69 0.47 1.52 3.03 1.05
9 0.73
반면에 도시분산도가 높으면 서울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되어 지역간 교통량이 증가하여 1인당 도로부문 수송에너지가 증가되고 있다. 이는 전국에 대한 서울의 종주도 및 지배력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