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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하서면 청서마을

3.1. 마을의 일반 현황

3.1.1. 인구 특성

2017년 기준 청서마을의 총인구는 75명, 가구 수는 35가구가 살고 있다. 65

세 인구가 대부분으로 65세 이하 주민은 5명 정도에 불과하다. 2005년 이후 도

시에서 들어온 귀농·귀촌 가구는 없으며 4가구 정도가 주변 지역에서 들어왔지 만, 그들은 농사를 지으러 온 것이 아니라 살 집을 구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마을의 인구 변화는 크지 않다. 10년 전보다 5가구 정도 줄었다. 대부분이 자연감소에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내 공가는 5~6 곳 정도 있다. 신축 건물은 거의 없으며 일부 개축이 이루어졌다. 마을 가구 가 운데 학생이 있는 집은 2가구에 불과하다.

은퇴한 고령농가는 7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들은 전부 독거 가구 이다. 청서마을에는 아직까지 고령이지만 은퇴하지 않은 농가가 많은 편인데, 벼농사가 타 작물에 비해 농사짓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현재 인구수 75명

현재 가구 수 35가구

65세 이상 인구 비율 70명

귀농·귀촌 가구 수(2005년 이후 도시에서 들어온 가구) 없음

농가 비율 28 / 35 %

은퇴농가 수(고령으로 농사짓지 않는 농가) 7가구

자료: 이장 면담조사 결과.

<표 2-67> 청서마을의 인구 현황

마을 이장면담조사 결과 청서마을의 가구 형태는 전부 1인 독신 가구와 2인 부부 가구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3인 이상 가구나 조손 가구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인 부부 가구는 17호(46.2%), 1인 독신 가구는 18호(40.4%)이다.

조사항목 구분 마을조사 가구리스트

3.1.2. 마을 자산 및 경제 인프라

청서마을은 전형적인 수도작 지역으로 별도의 자연 경관자원이나, 역사 문화 자원은 전무하다. 마을 내 경제 인프라에는 20년 전에 지어진 마을 공동창고가 유일하다. 기타 이장답이나 공동재산은 없고, 마을 내 민박이나 구멍가게도 전 무하다. 농기계는 전부 일부 주민의 개인소유이다. 그밖에 커뮤니티 시설로 모 정 2개가 설치돼 있다. 모정은 마을 북쪽과 남쪽에 하나씩 설치해두었다.

3.2. 마을 주민의 경제 특성

3.2.1. 마을의 주요 경제활동

청서마을 주민들의 주요 경제활동은 전부 농림어업(100.0%)으로 조사되었다.

이장조사에서도 벼농사 외 별도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청서마을의 주요 작물은 벼이며 주민들의 총 영농 면적은 약 120필지

(약 144,000평)정도이다. 그 중 행정리 내 전체 경작지 면적은 70~80필지 수준

이다. 부안군은 자체 브랜드인 ‘천년의 솜씨 쌀생산단지’11를 지정하여 벼 작목 반을 구성하고 있다. 청서마을의 농가 대부분도 해당 작목반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쌀 품종은 신동진 벼이며 육묘는 농협에서 공동 수매하고 항공기로 공동 방재를 실시하고 있다.

11 부안군은 호남평야 일대 2,200ha의 농지에서 생산된 쌀을 ‘천년의 솜씨’ 공동브랜 드로 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별로 6개 RPC가 연합하여 계약생산, 유통을 담당하 고 있다. 2016년 현재, 79개 생산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지별로 벼 작목반이 조직되어 신동진 품종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청사마을 주변 청서단지(66ha)에는 벼 작목반원 48명(이 중 청서마을 주민은 27명)이 참여하여 경작하고 있다.

구분 빈도수(호) 비율(%)

농림어업 22 100.0

자영업(소도매, 요식업 등) -

-사무/경영/관리 -

-생산/기능/노무직 -

-판매/영업/서비스 -

-주부/학생/무직 -

-합계 22 100.0

주: 가구에서 70% 이상의 시간을 차지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응답임.

자료: 주민설문조사 결과.

<표 2-70> 청서마을의 주요 경제활동

3.2.2. 마을 주민의 소득구조 및 특성

청서마을의 가구 총수입은 1천만~2천만 원인 가구가 12가구(54.5%)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500만~1천만 원인 가구가 18.2%, 2천만~3천만 원인 가구가

13.6% 순으로 나타났다. 청서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소득에 의존하고 있는

데, 농어업소득 1천만~2천만 원인 가구가 10가구(45.5%). 500만~1천만 원인 가구가 27.3%로 조사되었다. 청서마을 내 농업소득이 없는 가구는 없었다.

청서마을 내 별도의 겸업소득, 비농업사업소득을 올리는 가구는 없으며, 임 금소득을 올리는 가구가 3가구가 존재하였다. 마을의 대부분의 가구들은 500 만 원 이하의 연금과 이전소득을 올리고 있다. 청서마을은 연간 가구 총수입이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농업소득이 가구 총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농업소득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사항목 구분 빈도수(호) 비율(%)

조사항목 구분 빈도수(호) 비율(%)

통으로 농어업 경영비가 1천만 원 이하로 나타나 농업에 들어가는 경영비는 높

청서마을 주민들의 주요 소비지출 항목을 살펴보면 1순위는 생활비가 가장

3.3.2. 주요 생산 작목의 현황과 특성

가구주 연령 가구 형태 경제활동 형태 주작목 경지면적(평) 비농업활동

3.3.4. 마을 농업의 대응 실태

구분 빈도수(호) 비율(%)

자식에게 맡겨 계속 농사를 짓게 하겠다 3 13.6

자식에게 상속하겠다 3 13.6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영농을 대행하겠다 7 31.8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겠다 4 18.2

구체적 계획이 없다 5 22.7

현재 농지를 임차하고 있다 0 0.0

합계 22 100.0

자료: 주민설문조사 결과.

<표 2-81> 청서마을의 은퇴 시 농지 계획

3.4. 비농업활동의 특성

설문조사 결과, 청서마을 주민 중 별도의 비농업활동에 상시적으로 종사하는 주민은 없었다. 다만 이장 인터뷰를 통해 일부 농가의 배우자 중에 요양보호사 나 조무사 등의 일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6차산업(농수특산물 가공품 생산, 농수특산물 직접판매, 농촌 관광)에 참여하는 농가 또한 없었다. 그러나 향후 6차산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향은 높게 나타났는데,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4.5%, 참여 및 운영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40.9%로 나타났다. 참여하고 싶은 6차산업 활동 으로는 농수특산물 직거래 및 직판장 운영이 68.2%로 가장 많았고, 농수특산 물 가공품 생산이 13.6%로 뒤를 이었다.

조사항목 구분 빈도수(호) 비율(%)

청서마을의 마을활동별 참여 수준을 조사한 결과, 마을 공동으로 마을공동시 설 운영과 공동생산활동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장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마을 내 공동생산활동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공동 시설은 20년 전에 설치된 공동창고가 유일했다. 설문조사와는 달리 청서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개별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기타 마을 단위 공동 6차산업이나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활동 여부(호) 평균값 표준편차

마을 공동시설 운영: 육묘장, 농기계, 창고, 마을어장, 양식장 등 있다 22

2.3 1.427

없다 0

공동생산활동: 두레, 품앗이 등 있다 22

2.1 1.509

없다 0

마을 공동 6차산업: 식품가공, 판매, 체험·관광 등 있다 0

-

-없다 22

기타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 마을복지, 문화향유, 주택개선사업 등 있다 0

-

-없다 22

자료: 주민설문조사 결과.

<표 2-84> 청서마을의 공동경제활동 참여 수준

원격 농촌 마을의 경제활동 실태

1. 함양군 휴천면 월평리

1.1. 마을의 일반 현황

1.1.1. 인구 특성

2017년 현재 월평리에는 총 43가구 74명이 살고 있다. 2005년 이후 마을에 들어온 귀농·귀촌 가구는 총 8가구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자연 감소가 이루어 지면서 지난 10년간 인구 변화는 거의 없었다. 현재 마을에 고령으로 농사를 그만둔 농가는 없다. 90세가 넘어도 다들 조금씩은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마을의 모든 가구를 농가로 볼 수 있다. 영세한 고령 농가가 대부분이며 농사 로 고정 수입을 올리는 경영농가는 11가구 남짓이다. 월명리 주민들은 주로 벼 농사와 양파, 수박농사를 하고 있다.

현재 인구수 74명

조사항목 구분 빈도수(명) 비율(%)

고 있다. 일 년에 두 가마(80kg), 약 30만 원 정도의 수입이 들어오는 데 이를 마을 기금으로 모아두고 있다. 현재 개인 민박은 두 집 정도 하고 있다.

1.2. 마을 주민의 경제 특성

1.2.1. 마을의 주요 경제활동

월평리의 주요 경제활동은 대부분 농림어업으로 조사 대상 가구의 77.3%를 차지한다. 자영업이나 생산/기능/노무직이 일부 있지만 큰 비중은 아니다. 월평 리의 주요 작목은 벼, 고사리, 양파, 고추, 잡곡 등이다.

월평리는 고령화가 심하고 지리적으로 불리한 경작지가 많아 주민들의 영농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 지난 몇 년간 산나물(고사리, 머위, 두릅) 등으로 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마을의 작물자원으로는 고사리가 대표적이며 특히 고령 농가는 고사리로 얻는 소득 비중이 크다. 최근에는 인근 산지에서 잘 자라는 머위, 두 릅 등도 일부 재배하고 있으나 출하시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늦어 경쟁력이 떨 어지는 편이다. 마을 주민들은 재배한 산나물을 주로 농협에 판매하고 있다. 마 을 환경과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을에 거주하는 50~60대의 비교적 젊은 층 중 다수는 농사를 지으면 서 함양읍이나 외지에서 별도의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 건설업에 임시직으로 일하거나 인력시장에서 일용직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5~6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구분 빈도수(호) 비율(%)

농림어업 17 77.3

자영업(소도매, 요식업 등) 1 4.5

사무/경영/관리 0 0.0

생산/기능/노무직 2 9.1

판매/영업/서비스 0 0.0

주부/학생/무직 2 9.1

합계 22 100.0

주: 가구에서 70% 이상의 시간을 차지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응답임.

자료: 주민설문조사 결과.

<표 3-4> 월평리의 주요 경제활동

1.2.2. 마을 주민의 소득구조 및 특성

월평리의 가구 총소득은 1천만~2천만 원인 가구가 9가구(40.9%)로 가장 많 았다. 특히 소득 1천만 원 이하 가구가 11가구(54.5%)로 매우 높은 비중을 보 였는데, 500만 원 이하 저소득 가구도 22.7%로 많은 편이다. 월평리 주민 중 농업소득이 없는 가구는 3가구(13.6%)로 나타났으며 500만 원 이하의 농업소

월평리의 가구 총소득은 1천만~2천만 원인 가구가 9가구(40.9%)로 가장 많 았다. 특히 소득 1천만 원 이하 가구가 11가구(54.5%)로 매우 높은 비중을 보 였는데, 500만 원 이하 저소득 가구도 22.7%로 많은 편이다. 월평리 주민 중 농업소득이 없는 가구는 3가구(13.6%)로 나타났으며 500만 원 이하의 농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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