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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미래세대의 문제해결 방식

문제 대처 경로

서울 미래세대의 문제해결 방식을 알아보기 위해 삶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유형 을 5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의 문제를 대처함에 있어 가장 먼저 찾았던 경로를 질문하 였다. 5가지 문제유형은 감정적·심리적 문제, 건강 문제, 가사 및 돌봄 문제, 금전적 문제, 긴급 혹은 재해 문제로 구분하였고, 문제해결 경로는 같이 사는 가족, 기타 가 족/친척, 직장동료, 이웃, 친구, 전문기관(공공기관, 병원 및 보험회사 등), 인터넷 커 뮤니티, 미도움(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비해당(그러한 문제가 전혀 없었 다)으로 구분하였다.

조사 결과 서울의 미래세대는 문제유형별로 먼저 찾았던 대처 경로에 차이가 있었다.

금전적 문제, 건강문제, 가사 및 돌봄 문제, 긴급 혹은 재해 문제에서는 가장 먼저 찾은 경로가 ‘같이 사는 가족’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각각 51.6%, 48.8%, 45.6%, 38.4%), 감정적, 심리적 문제에서만 ‘친구’를 찾는 비율(44.5%)이 가장 높게 나타 났다.

[그림 4-4] 문제 대처 시 찾았던 경로(비해당 포함)

04 서울 미래세대의 마음과 감정 / 81

각 문제를 경험한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로의 차이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 다. 가사 및 돌봄 문제, 금전적 문제, 건강문제, 긴급 혹은 재해 문제에서는 가장 먼저 찾는 대처 경로가 ‘같이 사는 가족’인 경우가 응답자의 절반 이상(각각 56.9%, 54.5%, 50.6%, 50.1%)인 것으로 나타났고, 감정적, 심리적 문제에서는 가장 먼저 찾는 대처 경로가 ‘친구’인 비율이 45.2%로 가장 많으며, ‘가족’은 2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문제유형에서는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는 비율이 20% 가까이 나타 났다. 도움을 청하지 않은 비율은 금전적 문제에서 18.0%, 감정적·심리적 문제에서 17.3%로 나타났다.

[그림 4-5] 문제 대처 시 찾았던 경로(비해당 제외)

문제 유형별로 살펴보면, 서울 미래세대가 감정적·심리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경로는 ‘친구’(44.5%)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가족’(24.5%), ‘누구 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17.0%), ‘인터넷 커뮤니티’(4.2%)가 뒤를 이었다. ‘전 문기관’(1.7%)과 ‘이웃’(1.3%)은 2% 미만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찾는 경로가 ‘친구’인 비율은 1인 가구에서 가장 높았으며(55.9%), 20~24 세에서도 55.1%로 조사되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문제 대처 경로가 ‘친구’인

82 / 서울 미래세대 리포트: 꿈과 현실, 그리고 정치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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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6] 감정적·심리적 문제의 대처 경로

건강문제에 대한 대처 경로에서는 미래세대의 절반 정도가 ‘같이 사는 가족’(48.8%)을 꼽았으며 ‘전문기관’(16.6%)과 ‘친구’(10.2%)가 그 뒤를 이었다. 건강문제에서는 ‘전문 기관’을 찾는다고 대답한 비율(16.6%)이 타 유형의 문제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이 사는 가족’이라고 응답한 미래세대 중 여자(51.4%), 20~24세(60%), 대졸 이상 (50.3%), 학생(57.9%), 기혼(54.9%), 5인 이상 가구(58.6%)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 았으며 ‘친구’는 블루칼라/자영업(13.8%), 1인 가구(16.5%), 월소득 200만 원 미만 (15.2%)인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는 고졸 이하(14.4%), 미혼 계층(8.8%)에서 높았다.

84 / 서울 미래세대 리포트: 꿈과 현실, 그리고 정치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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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세대가 가사 및 돌봄 문제에 대하여 가장 먼저 찾았던 경로를 조사한 결 과, 절반에 가까운 수가 가사 및 돌봄 문제 대처를 위해 ‘같이 사는 가족’(45.6%)을 가장 먼저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11.5%)는 비율은 10명 중 1~2명으로 나타났다.

주거형태가 자가인 미래세대일수록 ‘가족’을 경로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월세 의 경우,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로 응답한 비율이 타 주거형태에 거주하 는 미래세대보다 높았다.

[그림 4-8] 가사 및 돌봄 문제의 대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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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서울의 미래세대가 찾는 경로들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 과, 미래세대의 과반이 ‘같이 사는 가족’(51.6%)을 택했고, 이어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 하지 않았다’(17.0%), ‘친구’(11.4%), ‘기타 가족/친척’(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같이 사는 가족’이라는 응답은 여자(57.8%), 20세~24세 (56.4%), 가정주부(68.8%), 기혼(60.6%), 5인 이상 가구 계층(61.4%)에서 높게 나타 났으며 이는 사회적 활동이 드문 기혼여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필요함을 보여 준다. 한편,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는 35~39세(20.3%), 미혼(19.1%), 1인 가구(24.7%), 월소득 300만 원 미만인 계층(24.7%)에서, ‘친구’는 남자(14.8%), 고졸 이하(17.5%), 블루칼라/자영업(16.5%), 미혼(13.5%)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림 4-9] 금전 문제의 대처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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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세대가 긴급 혹은 재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찾는 경로는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같이 사는 가족’(38.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으며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10.8%), ‘친구’(8.3%), ‘전문기관’(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림 4-10] 긴급 혹은 재해 문제의 대처 경로

성공한 삶

서울의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귀 하는 어떠한 삶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하고 제시된 10가지 삶의 유형에서 중요한 순서대로 두 가지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제시된 성공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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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 ‘원만한 대인관계(친구, 이웃 등)를 유지하는 것’,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 ‘높은 사회적 인정(명예 및 권력)을 받는 것’, ‘소질과 적 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 ‘더 많이 배우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 ‘종교생활을 잘하는 것’,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 ‘건강하게 사는 것’, ‘기타’ 등 총 10가지이다.

서울 미래세대들이 1순위로 선택한 성공한 삶의 모습으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높은 비율(40.7%)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20.1%), ‘건강하게 사는 것’(14.6%),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8.3%)의 순서로 성공한 삶이라고 응답하였다. 성공한 삶의 유형별 중복(1순위+2순위) 응답 비 율의 순서도 동일한 순서(53.5%, 43.3%, 32.0%, 17.1%)로 나타났다. 반면에 ‘높은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의 1순위 응답비율은 4.1%로 나머지 다른 삶의 유형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중복응답에서는 8.8%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15.9%), ‘여가 생활을 즐기는 것’(14.8%), ‘더 많이 배우고 자기 발전을 하는 것’(10.5%)보다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것은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성공한 삶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고 려했을 때 사회적 인정을 받는 것은 다른 삶의 모습보다 후순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 4-11] 성공한 삶

계층별로는 대부분의 계층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성공한 삶의 모습이라는 응답(1순위+2순위)이 10가지 삶의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하지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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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24세, 1인가구, 월가구소득 200만 원 미만 등 일부 계층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보다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을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 았다. 특히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20대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과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을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각각 약 40% 정도로 유사하 였으나, 30대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60% 이상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 루는 것’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나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혼인여부에 따라 더 커졌다. 미혼 계층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44.3%,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이 43.6%로 유사한 비율을 나타낸 반면, 기혼 계층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 는 것’이 75.1%로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 41.8%보다 33%p 정도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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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