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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산림의 다면적 기능 발휘에 관한 목표

모든 산림은 다면적 기능을 발휘하여 국민생활 유지와 향상에 기여하며, 각 각의 산림은 그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정비·보전되어야 한다. 산림의 주요 기능은 수원함양기능, 산지재해방지기능/토양보전기능, 쾌적환경형성기능, 보 건·레크리에이션기능, 문화기능, 생물다양성보전기능, 지구환경보전기능으로 구성된 공익적 기능과 목재 생산기능으로 크게 나뉜다. 이 계획에서는 산림의 기능에 따라 각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인위의 정 도1와 산림의 계층구조에 따라 산림을 육성단층림, 육성복층림, 천연갱신림으 로 구분하고, 각 산림구조별 육성방안을 마련한다.

2.1.1. 육성단층림

육성단층림 가운데 생장량이 비교적 높고 경사가 완만한 곳에 위치한 산림 은 목재생산기능의 발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성단층림을 유지하되 다 양한 벌기를 적용하여 산림자원을 이용하고 산림을 갱신할 수 있다. 그러나 수 원함양기능 또는 산지재해방지기능/토양보전기능을 동시에 기대하는 경우에는 벌채에 따른 나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개벌면적을 축소·분산하거나 벌기 의 장기화를 도모한다. 반면에 급경사 또는 생장량이 낮은 육성단층림은 육성 복층림으로 유도한다. 수원함양기능과 목재생산기능의 발휘를 동시에 기대하 는 산림에서는 간벌이나 택벌을 실시하여 고령림으로 유도하고 갱신을 도모한 다. 공익적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육성관리가 필요한 산림은 입지환경에 따라

1 ‘인위’는 목적에 맞게 식재, 갱신보조(천연하종 갱신을 위해 객토하거나 풀베는 작 업), 순자르기, 풀베기, 제벌 등 보육과 간벌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활엽수를 도입하여 혼효 육성복층림으로 유도한다. 특별한 공익적 기능을 요구 하지 않는 산림은 간벌 또는 대상·군상 택벌을 실시하여 효율적으로 육성복층 림으로 유도한다. 경사도나 생장량과 상관없이 쾌적환경형성기능, 보건·레크리 에이션기능과 문화기능의 발휘를 기대하는 산림에서는 경관유지를 위해 간벌 을 반복하여 장기적으로 육성단층림으로 유지하거나 입지환경에 따라 활엽수 를 도입하여 혼효 육성복층림으로 유도한다. 또한 생물다양성보전기능이 요구 되는 산림은 혼효 육성복층림 또는 천연갱신림으로 유도한다.

2.1.2. 육성복층림

육성복층림은 공익적 기능을 발휘하도록 계속 육성복층림으로 유지하는 것 을 기본으로 한다. 단, 생물다양성보전기능의 발휘가 필요한 산림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재생력을 활용하여 천연갱신림으로 유도한다.

2.1.3. 천연갱신림

천연갱신림 중 공익적 기능 발휘를 위해 계속 유지·관리가 필요한 산림이나 침엽수 단층림 사이에 위치하여 자원이용이 불가피한 활엽수림은 육성복층림 으로 유도하고, 그 외에는 천연갱신림으로 유지한다. 특히, 원생적인 산림생태 계나 희귀생물이 서식하는 산림은 천연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나 필요에 따라 식생 복원을 도모하기도 한다.

2010년 목표로 하는 산림의 상태 지향하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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