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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가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농업특성은 <표Ⅳ-1>과 같이 분석되었다. 성별 구성을 살펴보면 남성 61.3%, 여성 38.7%로 남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 령대는 60대가 41.9%로 가장 높았고 50대, 40대, 70대 이상, 40세 미만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고졸이 35.5%로 가장 높았고 초졸 이하, 중졸, 대졸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로는 용진면이 45.2%로 가장 많았고, 이서면, 봉동읍 등의 순이 었다. 용진농협 직매장의 경우 용진면 주민들을 출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기 때 문에 용진면 거주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특성으로는 농사경력이 ‘40년이상’ 40.3%로 가장 높았고, ‘30∼40년미만’도 19.4%로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30년 이상 농사경력을 가지고 있음으로 나타났다.

귀농여부와 관련해서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원주민(82.3%)으로 나타났으며, 영농 인원수로는 2명이 경작하고 있다는 응답이 80.6%로 2∼3명의 가족이 농사를 짓 고 있는 비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을 출하하고 있는 로컬푸드 장소(복수응답)로는 효자동직매장 48명, 용 진농협 직매장 38명, 모악산직매장 26명, 건강한밥상 13명이 출하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되었으며, 2개소 출하가 41.9%로 가장 많았고, 1개소, 3개소, 4개소 순으 로 나타났다.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참석은 7회 이상 69.4%로 가장 많았으며, 5

∼6회, 3∼4회 순으로 대부분이 3회 이상의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이동거리는 생산자의 절반이상이 30km 이내 로 나타났고, 농경지 규모로 ‘밭’ 보유자 59명 중 3천평 미만 53%, ‘논’보유자 10 명 중 2천평 미만 60%, ‘과수원’보유자 12명 중 2천평 미만 60%으로 응답자 대 부분이 소규모의 농장을 경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 수 내 용 빈도(명) 구성비(%) 변 수 내 용 빈도(명) 구성비(%)

사회적 부문은 소비자와 교류 여부(교류횟수, 교류이유), 생산자와 교류 여부 (교류횟수, 교류이유), 공동체 교류 여부(교류횟수, 교류이유), 농업에 대한 의식 구조 변화 문항의 빈도분석을 이용하여 사회적 부문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1) 소비자와의 교류 현황 (1) 소비자와의 교류 여부 변화

소비자와의 교류 여부의 경우 <그림 Ⅳ-1>에서 보는 것과 같이 출하이전(이 후 ‘과거’로 명함) 19.4%(23명)에서 출하이후(이후 ‘현재’로 명함) 80.6%(50명)으 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1> 소비자와의 교류 여부 변화

(2) 소비자와의 교류 유형 변화

소비자와의 교류 유형 변화는 <그림 Ⅳ-2>에서와 같이 과거 ‘교류하고 있다’

고 응답한 23명 중 복수응답으로 직거래가 61.5%(16명)로 가장 높았고, 농사체 험, 농장초대 순이었다. 현재 ‘교류하고 있다’고 응답한 50명 중 직매장면담이 56.9%(33명)로 가장 높았고, 직거래, 농사체험, 농장초대 순으로 나타나 직매장

[과거] [현재]

<그림 Ⅳ-2> 소비자와의 교류 유형 변화

출하 이후 소비자와 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거 직거래 위주 의 교류에서 탈피하여 직매장을 통한 면담 등의 교류가 늘어났으며, 농산물 구매 소비자의 문의전화나 직접 농장을 방문하는 등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교류가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소비자와의 교류 빈도 변화

소비자와 교류 빈도로는 <그림 Ⅳ-3>에서와 같이 과거 5회 이하가 79.1%(49 명)로 대부분 교류가 미미 하였으나 현재 16회 이상이 53%(33명)로 과거에 비해 서 출하이후 직매장이라는 소비자와 직접 교류장소가 생김으로 인한 교류빈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과거]

(%)

<그림 Ⅳ-3> 소비자와의 교류 빈도 변화 [현재]

1) 생산자와의 교류 현황

(1) 생산자와의 교류 여부 변화

생산자간의 교류 여부의 경우 <그림 Ⅳ-4>에서와 같이 과거 62.9%(39명)에서 현재 100%(62명) 전원이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Ⅳ-4> 생산자간의 교류 여부 변화

(2) 생산자와의 교류 유형 변화

생산자와 교류 유형변화에 대한 복수응답으로 <그림 Ⅳ-5>에서와 같이 과거

‘농업교육참석’ 50.0%(27명)에서 현재 ‘농업교육’, ‘농사의견교환’ 82.0%(62명), ‘직 매장교류’, ‘가공’, ‘농업관련상담’ 순으로 여전히 교육과 농사의견교환의 교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직매장 교류, 가공 교류 등의 확대는 직매장, 거점농민가공 센터 등의 조성이 생산자 간의 교류 활동을 다양화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현재]

<그림 Ⅳ-5> 생산자간의 교류 유형 변화

(3) 생산자와의 교류 빈도 변화

생산자와의 교류빈도는 <그림 Ⅳ-6>에서와 같이 과거 ‘10회 이하’ 76%(47명) 이었으나 현재 모든 생산자가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16회 이 상 교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1%(38명)나 되는 등 출하 이후 전반적인 교류가 증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참석 및 직매장에서의 교류 등에 의한 생산자와의 교류가 자연스럽게 늘어났으며, 교류를 통하여 농업 관련정보 교류가 있음이 설문과정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

[과거]

(%)

[현재]

<그림 Ⅳ-6> 생산자간의 교류 빈도 변화

2) 공동체 교류 현황

(1) 공동체로의 출하 여부 변화

공동체를 통한 출하 여부의 경우 <그림 Ⅳ-7>에서와 같이 과거 16.1%(10명)

<그림 Ⅳ-7> 공동체로의 출하 여부 변화

에서 현재 24.2%(15명)이 공동체 출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마을기 업, 두레농장 등 공동체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이 를 로컬푸드와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에 응한 1차 농산물 생산자의 공동체 교류빈도가 예상보다 적게 나온 부분은 개별단위의 출하가 주 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자들의 공동체 교류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 다고 판단된다.

(2) 참여 공동체 조직의 출하 유형 변화

참여 공동체 조직의 출하 유형 변화에 대한 복수응답으로 <그림 Ⅳ-8>과 같 이 과거 영농조합법인, 작목반이었던 것에서 현재 영농조합법인, 마을법인, 작목 반, 협동조합 등으로 사회적 경제 영역인 협동조합과 마을법인(마을기업) 등으로 공동체 참여가 확대 되는 특징을 보였다.

[과거] [현재]

<그림 Ⅳ-8> 참여 공동체 조직 출하 유형 변화

(3) 공동체 출하 빈도 변화

공동체 출하빈도의 변화는 <그림 Ⅳ-9>에서와 같이 과거 1∼5회 8.1%(5명)가 장 많았고 6∼10회, 11∼15 순으로 현재도 빈도변화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

[과거]

(%)

[현재]

<그림 Ⅳ-9> 공동체로의 출하 빈도 변화

3) 농업에 대한 의식구조

(1) 농업 생산활동 보람, 자긍심 변화

농업 생산활동에 있어 보람과 자긍심에 대한 변화는 <그림 Ⅳ-10>과 같이 과 거 긍정적인 응답이 39%(24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현재 ‘그렇다’, ‘매우그렇다’라 고 응답한 비율이 87%(54명)로 대다수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 조 사되었으며 부정적인 응답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로컬푸드가 농 업에 대한 보람이나 자긍심에 대한 인식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 [현재]

<그림 Ⅳ-10> 농업생산활동 보람, 자긍심 변화

(2) 자녀에게 농업을 물려 줄 의향 변화

과거 ‘자녀와 함께 농업생산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빈도는 3.2%(2명)에서 현 재 9.7%(6명)로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자녀에게 농업을 물려줄 의향에 대한 질문에 <그림 Ⅳ-11>에서 보듯이 과거 ‘전혀그렇지않다’. ‘그렇지않다’ 등 부정적인 응답이 39%(23명)이었으나 로컬 푸드 출하 이후 12%(7명)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렇다’, ‘매우그렇다’라 고 응답한 비율도 과거 26%(16명)에서 53%(33명)로 대체로 긍정적인 변화가 있 음을 알 수 있었다.

[과거] [현재]

<그림 Ⅳ-11> 자녀에게 농업을 물려 줄 의향 변화

경제적 부문은 농가수익변화(농업소득 총매출액변화), 로컬푸드를 통한 수익 (총매출액 중 로컬푸드를 통한 수익액), 경영성과 변화, 농업생산 지출비 변화, 농산물 가격 적정성에 대한 의식변화 등 빈도분석을 이용하여 경제적 부문의 영 향을 분석하였다.

1) 농가수익구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