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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앙아시아

문서에서 2016 7/1 (페이지 37-45)

▣ 러 정부, 브렉시트 가결이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

¡ 러시아 정부는 브렉시트 가결이 자국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며, 다만 단기 적으로 “제한적 영향(유가 하락, 루블화 약세,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증가 등)”을 미칠 것이라 고 평가하였음(2016.6.24).

‒ 6월 24일 기준, MICEX(Moscow Interbank Currency Exchange, 모스크바 은행 간 외환거래소) 주가지수는 3.6% 하락하였고, RTS(Russia Trading System) 주가지수도 5.2% 하락하였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정부는 이와 같은 상황은 현재 세계 원자재시장과 금융시장에서 의 변동성 심화가 모스크바 증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일 뿐, 전반적으로 심각한 리스 크로 인식하지 않고 있음.

‒ 푸틴 대통령은 브렉시트 투표 결과와 이후 진행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관찰・분석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힘.

‒ Arkady Dvorkovich 부총리는 루블화 환율이 유가와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언급함.

‒ Anton Siluanov 재무부장관은 금번 브렉시트 가결로 야기된 세계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증 대가 2014년 중반의 유가 폭락 및 지난 2년간 지속된 저유가 장기화 상황보다는 그 파급효과 가 적어 자국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이번 사태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었던 글로벌화와 세계무역 확대의 방향성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덧붙임.

・ 재무부는 세계경제성장의 부정적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를 주요 경제정책 과제로 제시함.

‒ Aleksandr Novak 에너지부장관은 브렉시트 가결 이후의 국제유가 하락은 단기적으로만 영향 을 미치고 곧 다시 회복될 것이며, 향후에는 EU와 영국의 경제성장 속도에 따른 원유 수요 증 가 여부가 관건이라고 언급함.

6월 29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 Brent유 9월 선물가격은 배럴당 50.95달러를 기록하 였고, 이는 영국의 브렉시트 가결 이후 하락했던 유가가 다시 회복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그러나 다른 회원국들의 EU 탈퇴가 잇따르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세계 경제성장 속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유가 및 러시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음.

・ 만약 그간 불가항력 상황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던 캐나다나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이 재개 되어 세계 원유시장으로 공급된다면, 브렉시트 가결로 인한 불안정성에 더해져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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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도 있음.

・ 러시아의 對유럽 Nord Stream-2 가스관사업은 유럽 기업들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하 고 있을 뿐 EU 지위와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브렉시트 가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확언함.

・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국영기업들의 민영화(일부 국영지분 매각)에 대한 브렉 시트 영향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임.

¡ 한편, 대내외 경제전문가들은 브렉시트 가결이 러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러시아 정부 의 관점보다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 JP Morgan 분석가들은 브렉시트 가결의 영향을 받는 가장 취약한 기업 리스트에 Gazprom을 올렸음. 즉 2015년 기준 Gazprom 총수입의 68%, 순수익의 상당 분은 對유럽 수출을 통해 발 생한 것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임(2016.6.24).

・ 이에 대해 Gazprom의 Andrey Kruglov 부이사장은 브렉시트 가결로 인한 자사에 미칠 리스 크는 없다고 반박함(2016.6.29).

・ 또한, Gazprom의 Aleksei Miller 회장은 브렉시트 결정이 자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전혀 미치 지 않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 對영국 가스 공급량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Bcm 증가했 다고 밝힘(2016.6.30).

‒ Uralsib Capital의 Olga Sterina 분석가는 향후 유럽의 경제 상황 악화가 가스 소비 감소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러시아 가스 수출량 감소 및 가스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함.

・ 만약 브렉시트 가결이 실제로 EU에 경제적 타격을 준다면, 금년 하반기에 기대되고 있는 러시아의 경제상황 개선(GDP 성장률 증가, 물가상승률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임.

(Oilru; Newsru; Gazeta.ru, 2016.6.24; RIA, 2016.6.25; Tass; 1Prime, 2016.6.29; RIA, 2016.6.30)

▣ Novatek, 두 번째 LNG 프로젝트(북극 LNG 사업) 적극 추진

¡ Novatek의 Leonid Mikhelson 회장은 2016년 말까지 자사의 두 번째 LNG 프로젝트인 북극 LNG 사업의 기술적 구상을 마칠 계획이라고 발표함(2016.6.20).

Novatek의 첫 번째 LNG 프로젝트인 야말 LNG 사업(투자비 270억 달러)은 총생산용량 연간 1,650만 톤 규모의 액화플랜트 건설과 Sabetta지역 내 항구 및 공항 건설을 포함한 관련 수송인프라 구축을 포함함. 지분 구성은 Novatek 50.1%, Total 20%, CNPC 20%, 중국 실크로드기금 9.9%임.

‒ 북극 LNG 사업은 야말반도 인근 북극 카라해(Kara sea)에 위치한 Gydan 반도에 연간 600만 톤 규 모의 액화플랜트와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며, 가스 공급원은 Gydan 반도 내 Salmanovskoye (Utrenny)와 Geofizicheskoye 가스・콘덴세이트전(총 확인매장량 385Bcm)임.

‒ CNPC와 Total(야말 LNG 사업 파트너)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기업들이 북극 LNG 건설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

‒ Mikhelson 회장은 세계 LNG 시장에서 현물거래 비중이 15% 정도를 차지하며 앞으로 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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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확대될 것을 염두에 두어 북극 LNG 사업에서 생산될 LNG 전량을 계약하지 않고 현 물거래 비중을 일부 남겨둘 것이라고 언급함.

・ 야말 LNG 사업 초기 단계에서는 투자자들의 해당 사업 실현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데다 프로 젝트 파이낸싱을 위해, 야말 LNG 사업에서 생산될 물량의 거의 전부를 계약 체결하여야 했음.

스페인 Gas Natural Fenosa(250만 톤), CNPC(300만 톤), Novatek Gas & Power(238만 톤), Total Gas & Power(400만 톤), Gazprom Marketing and Trading Singapore(290만 톤) 등과 총 1,478만 톤의 공급계약이 체결되어 있음.

‒ 향후 북극 LNG 사업의 유망한 시장으로는 세계 LNG의 75% 이상을 소비하고 있는 아시아 (주로 인도) 시장을 꼽았음.

‒ 또한, 현재 자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고, 자사의 LNG 사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저렴 한 LNG 사업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임.

・ 예를 들어 야말 LNG 사업의 건설비용(플랜트 건설비 80%, 관련 수송인프라 구축비 20%)인 270 억 달러를 근거로 할 경우 LNG 톤당 건설비는 약 1,300달러임. 이는 미국의 LNG 플랜트 사업 보다는 높지만, 호주의 LNG 플랜트 사업보다는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더욱이 북극 LNG 사업은, 기존 야말 LNG 사업의 인프라 이용에 따른 비용 절감, 지출 비 용 최적화를 위한 자국산 장비 사용, 낮은 가스 생산원가(1boe당 50센트) 등의 이점이 있음.

・ 북극 LNG 사업의 손익분기점은 야말 LNG 사업의 1단계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1,000m3당 250 달러 이하로 추산되었음. 이에 반해 호주 프로젝트들의 손익분기점은 1,000m3당 500달러 이상임.

¡ 한편, 국제 석유화학 정보제공업체인 ICIS(Independent Chemical Information Service)의 LNG 부 문 Roman Kazmin 전문가는 상기 북극 LNG 사업의 현물거래 물량 비중이 3~5% 이상이 되면 자금을 유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 즉 LNG 사업에 대한 투자결정은 생산량의 최소 80%가 계약 체결되어야만 가능한데 북극 LNG 사업과 관 련한 계약은 아직 발표된 것이 없으며 북극 LNG 사업의 추진은 야말 LNG 운영 개시 이후 LNG 시황이 회복되어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임(GL Financial Group의 Sergei Vakhrameev 전문가).

‒ 또한, Novatek의 북극 LNG 사업은 현재 건설 중에 있는 호주 및 미국 LNG 사업들뿐만 아니 라 Gazprom의 사할린-2 LNG 시설 확장사업, 발틱 LNG 사업, Rosneft의 LNG 사업들과 설계 단계에 있는 동아프리카, 캐나다 LNG 사업 등과 경쟁해야 함.

(Oilru, 2016.6.20; RIA, 2016.6.22)

▣ Gazprom Neft, 일본 JOGMEC과 상류부문의 기술개발 협력 확대

¡ Gazprom Neft는 일본 JOGMEC과 러시아 영토 내 탄화수소 지질탐사 및 생산부문 프로젝트 에서의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함(2016.6.21).

‒ 서방의 對러 제재로 일부 에너지 관련 기술에 대한 접근 제한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양 사의 회장은 지난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경제포럼(2016.6.16~18) 기간 중 특히 원유 생산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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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증대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음.

・ EU의 對러 제재 조치로 EU 회원국은 에너지부문과 관련된 기술을 러시아에 수출할 경우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하며, 심해 시추, 북극 에너지 및 셰일가스 탐사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 의 對러시아 수출이 허용되지 않음.

・ 미국의 對러 제재로 인해 미국 상무부의 허가 없이는 미국 수출관리규정(Export Administration Regulations, EAR)의 적용을 받는 미국산 기술・장비(심해시추 장비, 북극 해상 장비, 수압파쇄 장비 등 30개 목록)의 수출, 재수출, 수송이 전면 금지되었음.

‒ 2012년 6월, Gazprom Neft와 JOGMEC은 동시베리아 지역 ESPO 송유관 인근의 Ignyalinskoye 매 장지에 대한 공동 지질탐사 관련 협정(공동탐사 기간: ~2015년 상반기)을 체결하여 2013년부터 본 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2015년 7월 JOGMEC이 협정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철수한 바 있음.

Ignyalinskoye 매장지 개발 라이선스는 2007년에 Gazprom Neft의 자회사 Gazprom Neft-Angara가 취득하였고, 초기 가채매장량(C1+C2 범주)은 원유 4천만 톤으로 추정됨.

・ 당시에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가 서방의 對러 경제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기 때문 에 일본 기업의 對러시아 투자를 반대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음.

¡ 한편, Gazprom Neft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세계경제포럼에서 앞서 언급된 JOGMEC 이외에도 상류 부문 개발을 위한 기술 분야에서 여러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장비부문에서의 높은 수입 의존도를 감축하고, 자국산으로의 대체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음.

‒ 미국 IBM과도 지질탐사 및 개발 과정의 최적화를 위해 신규 IT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부문 에서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음.

‒ 러시아 Skolkovo 연구개발단지와 자사 R&D 센터 구축 사업(2016년 내 작업 개시)에 관한 협 정을 체결하였음.

Skolkovo 연구개발단지는 러시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현대화 추진 정책의 일환

Skolkovo 연구개발단지는 러시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현대화 추진 정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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