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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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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협동조합(www.dnbncoop.com)은 2012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설립되었다.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아 4 명이 일하고 있으며, 지역 재생과 지역 활성화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이 회사의 대표는 대학 시절 서울 영구임대 아파트에 실습을 나갔다가 실습 결과를 정리하면서 사회적 기업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2010년 지역 대학의 사회적기업 실습 프로그램으로 프랑스에서 사회적 기업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2011년 귀 국하였다. 이후 친구, 후배 등과 사회적기업 스터디 모임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역 관광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인식하고 2011년 3월 한림 대학교의 사회적기업 스타트 모임을 시작하여, 같은 해 7월 한국사회적 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강원권역의 창 업 팀으로 선정된다. 이를 계기로 사회적기업 사업을 본격화하여 그해 12 월 춘천을 중심으로 도심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2012년에는 동네방네 법인을 설립하고, 춘천 낭만시장 문전성시 사업 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전통시장 재생과 공동체 복원, 주말문화여행과 문 화학교, 지역축제, 마을 커뮤니티 활성화 등과 관련된 사업들에 적극적으 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하고, 이어서 협동조합으로 조직 을 개편하여 지역의 젊은 대학생 출신이 주도하는 지역공헌형 사회적기 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 사회적 목적과 사업내용

동네방네가 추구하는 사회적 미션은 여행, 관광, 문화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이다. 근래에 기업 미션을 더 구체적으로 조정 중이다. 앞으로 도 심지역 활성화에 사업의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

이 회사는 2011년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정 여행 사회적기업을 시작하

였다.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기존의 공정여행을 모델로 삼았으며, 본격적 인 활동 전에 일본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탐방하였다. 막상 활동을 시작해 보니, 외국의 지역을 한 번 여행할 때 드는 경비가 500만원~1,000만 원이 나 들었던 반면, 이러한 비용이 지역으로 환류되거나 투자로 이어지는 효 과는 매우 적은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동네방네의 경우 활동 영역이 국제적 시장을 겨냥하는 관광 지도 등과는 달리 춘천이라는 한정된 지역 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가 적은 것이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점이 노출됨에 따라 동네방네는 기존의 여행 관련 사회적 기업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국제적 공정여행을 통한 지 역 진흥 효과나 여행 문화보다 춘천 관광의 흐름을 바꾸어보자는 생각으 로의 전환이었다. 춘천은 닭갈비 골목이나 겨울연가 거리 등 다양한 관광 자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관리되거나 활용 되지 않아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지 못하였다. 이러한 흐름을 바꾸고, 지역 공헌 효 과를 더 키우기 위해 구체적으로, 카페 ‘궁금한 이층집’과 게스트 하우스

‘봄N’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은 그 준비에 2년 이상이 걸렸다. 사회적 가치와 관 련된 사회성․지역성과 지속가능한 수익성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지역 언론과 시장 분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사업을 시작할 무렵 기 존 숙박업소들과의 긴장과 갈등도 있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하면서 게 스트 하우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지역에 도움을 주 는 것을 직접 보면서 지역의 인식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 로도 게스트 하우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생각이 변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

궁금한 이층집은 시장 분들에게 커피를 천원에 판매하고 거기에 배달 서비스까지 있어 시장 분들이 자주 애용한다. 춘천 방문객들에게는 흔한 관광 정보가 아닌, 전통 시장의 멋과 춘천만의 지닌 특별함을 느낄 수 있 는 장소를 추천한다. 점차 블로그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춘천에 여행을 왔을 때 가장 먼저 들려야 하는 여행카페로 부각되고 있다.

게스트 하우스는 하루 숙박 평일 20,000원, 주말 22,000원이며 이 중 시 장에서 쓸 수 있는 3,000원을 다시 여행객에게 돌려주어 여행객이 시장에

서 소비하도록 돕고 있다. 이 쿠폰은 카페, 음식점, 아트 상점 등 9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쿠폰을 받는 가게들이 한정되어 있어 시장을 중심 으로 활용도를 높여가는 것이 과제가 되고 있다.

동네방네는 현재 진행 중인 카페와 게스트 하우스 사업 외에 다른 사 업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지역 관광의 변화, 나아가 전통시 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직접 시장의 자원을 구매, 재가공하여 시 장 이윤 창출에 기여하기도 한다. ‘궁금한 이층집’에서는 시장에서 산 가 래떡을 구워서 팔았고 ‘봄N’에서는 매일 게스트 하우스를 관리하는 데 필 요한 물품을 시장에서 구매한다.

카페 사업은 2012년 7월 시작하였다. 이전까지 해왔던 공정여행 활동은 주요 대상이 여행객이고, 비수기와 성수기 격차가 너무 커서 수입이 불안 정하였다. 또한 기존의 여행 관련 사업은 지역에 대한 기여나 공헌이 미 미하여 여행객들이 그 지역에서 돈을 쓰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적 다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사회적기업이 메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역민, 특히 시장 주민들에 초점을 맞추면서 수익을 내기 위한 시작한 사업이 바 로 궁금한 이층집이다. 이 카페는 전통시장 안에서 여행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시장 안의 내부인과 시장에 들어오는 외부인을 연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사회적 기업이다. 카페 봄N은 2014년 6월 시작한 이래 한 달 동안 여행객 200명이 방문하였다.

동네방네가 전통 시장에서 활동한 이후로 젊은 사람들이 시장 안에서 무언가 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 예로, 최근 시장 왼쪽 에 공방이 들어오려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젊은 층의 새로운 움직임 을 보면서 시장 분들이 시장에 젊은 층, 새로운 소비층으로서 젊은 사람 들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기 시작하셨다.

다. 거버넌스와 조직구조

동네방네는 직원 협동조합으로 1인 1표제, 상하관계가 없는 조직이다.

자신이 맡은 구역을 전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과 관련된 의사결정

은 회의를 통해 이루어진. 4 명의 직원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 주간회의 를 한다. 지역에 관심과 애착을 가진 사람들이기에 비슷한 가치관과 사고 방식을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조직 안에서 큰 갈등이나 의견대립은 없다.

조직도상 회사의 사업은 지역공간과 마을사업으로 나뉜다. 지역공간 사업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마을사업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춘천시문화재단 주최 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 공동체 운동이다. 동네방네는 지역주민의 사 회적 경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활동을 권장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활성화로는 지역 공헌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시작하였다.

현재는 규모가 작아 제대로 된 거버넌스 형태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2014년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권장에 따라 사회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회 의를 개최하여 사업계획과 예산지출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외 이사는 지 역 전문가로서, 주간회의를 통하여 결정하였다. 이사회는 문화예술전문 가, 회계전문가, 사회적기업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이 회의 역시 1인 1표 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 내용을 시장 분들과 공유하거나 의견을 반영 하거나 하지 않는다. 시장 주민들과 게스트 하우스 주변의 여관 주민들이 배타적이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 분들과 관계를 쌓는데 주력하였다. 협 동조합 동네방네의 소유주는 조합원이다. 추가 이윤은 정관에 따라 운영 되다. 구체적으로, 전체 추가 수익의 30%는 법적 적립, 20%는 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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