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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

○ 도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만족도, 빈부격차 인 식 정도, 도농간 생활격차 인식 정도, 도시와 비교한 농촌의 생활수준, 농촌 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행복도 인식 등을 조사하였음.

○ 농업인에게는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 현 거주지역 마을주민과의 관계성 및 소속감, 5년 후 농촌생활 수준 전망, 분야별 지역생활 만족도를 파악하는 데 역점을 두었음.

2.1. 농촌생활 만족도 2년째 30%대 유지

○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재 농촌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 다’는 응답이 31.3%로 ‘불만이다’ 29.2%에 비해 2.1%p 높았음.

- 영농형태가 과수, 시설원예인 계층, 연평균 소득이 2천만 원 이상인 계층 에서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2005년 10% 대에서 출발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2008년 20%대, 2012년 30% 대로 상승하였음.

10.7 10.9 9.5

16.5 17.8

22.7 25.6

23.3 25.6

32.4 31.3

0.0 10.0 20.0 30.0 40.0 50.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그림 2-16. 농촌생활에 대한 만족도(농업인)

단위: %

○ 농촌생활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농업인(N=161)의 불만족 이유를 살펴본 결과, ‘주거 및 생활환경 열악’이 36.0%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 료환경 미흡’(26.7%), ‘일반국민의 부정적인 인식’(20.5%) 등의 순으로 조 사됨.

36.0

5.0

26.7 20.5

3.7 6.8

도시에 비해 주거 및 생활환경 열악

교육 여건 열악

의료환경 미흡

일반국민의 부정적인

인식

문화/여가 시설 미흡

기타

그림 2-17. 농촌생활에 대해 불만족하는 이유(농업인)

단위: %

※ 무응답 제외

2.2. 5년 전 대비 올해 생활수준‘좋아졌다’27.9%로 전년보다 상승

○ 농업인에게 5년 전과 비교한 올해의 생활수준 정도를 물어본 결과 ‘좋아졌 다’는 응답이(27.9%) 전년대비(25.3%)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또 한, ‘나빠졌다’는 응답이 28.3%로 비슷한 수준임.

- 5년 전과 비교해 올해 농촌생활 수준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시설원예 재배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나빠졌다’는 응답은 축산 계층 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그림 2-18. 5년 전과 비교한 농촌생활 수준 인식(농업인)

단위: %

18.1 20.3

17.0

24.6 25.7 28.6

23.7 27.3 25.3 27.9

0.0 10.0 20.0 30.0 40.0 50.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9 2010 2011 2012 2013

2.3. 5년 후 농촌 생활수준 기대감, 전년대비 13.5%p 상승

○ 농업인에게 올해와 비교한 5년 후의 농촌생활 수준 정도를 물어본 결과 ‘개 선될 것이다’는 응답이 25.2%로 전년대비(11.7%) 13.5%p나 증가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또한, ‘악화될 것이다’는 응답이 33.9%로 나타남.

9.4 7.8 6.8

13.4

23.1

14.5 11.7

25.2

0.0 10.0 20.0 30.0 40.0 50.0

2003 2004 2005 2006 2007 2011 2012 2013

그림 2-19. 5년 후 농촌생활 수준 전망(농업인)

단위: %

2.4. 주거환경 만족도 도시민이 농업인보다 높아

○ 현 거주지역의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도시 민 48.4%, 농업인 34.6%로 나타났으며, ‘불만이다’라는 응답은 농업인 22.3%, 도시민 8.3% 순으로 나타났음. 도시민이 농업인보다 주거환경 만족 도가 평균적으로(도시민 3.4점, 농업인 3.1점) 높음.

○ 거주지 주거환경 만족 정도에 대해 ‘보통’이라고 유보적 태도를 보인 도시 민은 43.3%, 농업인은 41.8%로 나타났음.

19.6

7.5

41.8

43.3

31.7

44.6 3.8

2.7

0.8

2.9 1.3 농업민

도시민

매우 불만이다 대체로 불만 이다 그저 그렇다 대체로 만족한다 매우 만족한다 무응답

그림 2-20. 현 거주지역의 주거환경 만족도

단위: %

2.5. 농촌지역 생활 ‘주거환경’ ‘이웃환경’ 만족도 높아

○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지역생활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주거 환 경’과 ‘이웃 환경’은 만족한다는 응답 비율이 각 30.4%, 27.9%로 불만이라 는 응답 비율보다 높게 나타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음.

○ 반면, ‘불만’이라는 응답은 ‘소득원·일자리 환경’(59.4%)에서 가장 많았으 며, ‘문화·체육·여가 환경’(53.6%), ‘교육 환경’(44.6%) 순으로 나타남.

보 기 항 목 : *p<.05, **p<.01, ***p<.001

표 2-8. 현 거주지역 마을주민과의 관계(농업인)

단위: %

2.7. 농업인 절반 이상, 마을에 소속감과 자긍심 가져

○ 현재 거주하고 있는 마을에 대한 소속감 정도에 대해서는, 농업인 중 절반 이상(54.9%)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5.3%에 그침.

- 현 거주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느낀다는 응답비율은 60세 미만인 계층과 영농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매우 그렇지 않 다

0.9

대체 로 그렇지 않다

4.3 보통이다

대체로 38.4 그렇다 35.1 매우

그렇다 19.7

무응답 1.4

그림 2-21. 거주지역에 대한 소속감(농업인)

단위: %

2.8. 빈부격차,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 ‘심각’하다고 느껴

○ 현재 우리사회의 빈부격차에 대해 물어본 결과, 농업인의 75.5%, 도시민의 70.5%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여 농업인, 도시민 모두 빈부격차에 대한 심각 성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7.7

11.4

23.5 8.2

5.6 39.3 4.9

42.8 농업민 36.2

도시민

매우 심각하다 약간 심각하다 보통이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 전혀심각하지 않다 무응답

그림 2-22. 빈부격차 인식 정도

단위: %

2.9. 도·농 간 생활수준 격차 농업인이 더 크게 인식

○ 도·농 간 생활수준 격차에 대한 인식은 농업인의 67.2%, 도시민의 53.0%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으며, 농업인이 도시민보다 도·농 간 생활격차에 심 각성을 좀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1.9

45.3

41.1

19.6

34.9

11.6

11.1

21.9 0.2

1.0 농업민 1.4

도시민

매우 심각하다 약간 심각하다 보통이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 전혀 심각하지 않다 무응답

그림 2-23. 도·농 간 생활격차 인식정도

단위: %

2.10. 도시생활 수준 100일 때 농촌생활 수준 40~60 정도로 인식

○ 도·농 간 생활격차가 있다면, 도시생활 수준을 100이라 가정하였을 때, 농촌의 생활수준에 대한 인식을 물은 질문에서는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40~60 미 만’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60~80 미만’ 순으로 나타남.

12.5

2.12. 행복지수 농업인 67점, 도시민 70점

○ 도시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5개 분야의 행복정도를 측정하여 행복지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결과 농업인은 67점, 도시민은 70점으로 도시민이 3점 높 았음. 이 같은 조사결과는 기존에 조사되었던3 국민행복지수와 비교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각 영역별 자신의 행복점수를 10점 만점으로 측정한 결과 농업인의 경우

‘가정생활’의 행복점수가 7.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생활’(7.2점), ‘주위 친지, 친구와의 관계’(7.0점), ‘자신의 건강상태’(6.0점), ‘자신의 재정상 태’(5.3점) 순으로 나타남.

○ 한편, 도시민은 ‘자신의 건강상태’(7.4점), ‘가정생활’(7.3점), ‘주위 친지, 친 구와의 관계’(7.3점), ‘사회생활’(6.9점), ‘자신의 재정상태’(6.3점) 순으로 나 타나 농업인과 행복점수 순위에 차이를 보임.

전체 보기 항목

응답자 특성 (사례수) 자신의

건강상태 자신의

재정상태 주위친지,

친구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농업인 (552) 6.7 6.0 5.3 7.0 7.7 7.2

도시민 (1,500) 7.0 7.4 6.3 7.3 7.3 6.9

F 23.81*** 256.31*** 130.12*** 10.6*** 25.45*** 11.87***

주:*p<.05, **p<.01, ***p<.001

표 2-9. 행복도 인식

단위: %

3 2005년 글로벌리서치가 국민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지수는 66.2점으로 나타남.

- 김승권 등. 2008. 한국인의 행복지수에 관한 연구 . pp. 301-321.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민 2,000명 조사, 심리적 안정 등 9개 항목 평균 행복지수가 67.8점으로 평가됨.

- 2011년 서울연구원이 서울 시민 45,406명을 대상으로 본 조사와 같은 문항으로 실 시한 조사에서 서울 시민의 행복지수는 66.5점으로 나타남.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2013. 4.) 농업인 3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도는 68점으로 유사함.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