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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의식변화

○ 농업인의 직업만족도 등 농업․농촌 의식 변화 및 농촌생활 수준 변화에 대 한 평가 및 기대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농업인 의식의 연도별 변화를 분석 하였음.

6.1. 농업인 10명 중 8명 올해 농사에‘불만족’

○ 올해 농사 만족도는 지난해(29.1%)보다 14.8%p나 낮아진 14.3%를 기록 함으로써 농업인 10명 중 8명 이상이 2010년 농사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음.

표 2-43. 올해(2010년) 농사에 대한 만족도

구분 2009년 2010년

매우 만족 5.3 13(1.6)

약간 만족 23.8 104(12.7)

만족(소계) 29.1 117(14.3)

약간 불만 28.6 245(30.0)

매우 불만 14.6 198(24.3)

불만(소계) 43.2 443(54.3)

그저 그렇다 27.3 253(31.0)

무응답/모름 0.4 3(0.4)

합계 100.0 816(100.0)

단위: 명(%)

○ 불만족한다고 응답한 농업인(N=443)의 이유를 살펴본 결과, ‘소득 감

소’(44.5%), ‘나빠진 농사 여건’(30.0%), ‘농산물 수입 증가로 가격경쟁력 저

하’(10.8%)를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하였음.

표 2-44. 올해 농사의 불만족 이유

구분 빈도 비율

소득이 줄었다 197 44.5

나빠진 농사여건 133 30.0

정부의 관심과 지원 감소 38 8.6

농산물 수입 증가로 가격경쟁력 저하 48 10.8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요구 1 0.2

기타 23 5.2

무응답/모름 3 0.7

합계 443 100.0

단위: 명, %

6.2. 농업인의 농촌 생활여건 만족도 소폭 감소

○ 농촌 생활여건 만족도는 23.3%로 지난해보다 2.3%p 낮아졌음. 하지만 2006 년 16.5%, 2008년 22.7%였던 것에 비하면 전체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 고 있음.

표 2-45. 현재 농촌 생활여건 만족도(농업인)

구 분 2006년 2008년 2009년 2010년

빈도 비율 빈도 비율 빈도 비율 빈도 비율

매우 만족한다 10 1.2 21 3.2 29 3.2 20 2.5

약간 만족한다 131 15.3 130 19.5 203 22.4 170 20.8

만족(소계) 141 16.5 151 22.7 232 25.6 190 23.3

약간 불만이다 272 31.7 162 24.3 239 26.4 231 28.3

매우 불만이다 87 10.2 83 12.5 75 8.3 81 9.9

불만족(소계) 359 41.9 245 36.8 314 34.7 312 38.2 그저 그렇다 348 40.6 266 39.9 346 38.2 313 38.4

모름/무응답 9 1.1 4 0.6 14 1.6 1 0.1

합계 857 100.0 666 100.0 906 100.0 816 100.0 단위: 명, %

○ 농촌생활 불만족 요인으로는 ‘도시에 비해 생활환경 열악’(35.6%), ‘의료시설

등 복지미흡’(22.8%)이 불만족 요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음.

표 2-46. 현재 농촌 생활여건의 불만족 이유 구분/연도 2010년 2009 2007 2006 2005 2004 2003 2002 2001 2000 1999 1998 1997 1996 1995 1994 매우 좋아졌다 -합 계 100.0(816)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 ’98년 조사 항목 신설(1994~201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 조사 결과).

6.4. 10년 후 농촌생활 긍정 전망 2년 전 비해 10%대 증가

○ 현재와 비교한 10년 후 농촌생활 전망에 대해서 도시민 40.6%, 농업인 22.8%가 현재보다 살기 좋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와 같은 전망은 2008년 본 조사결과보다 각 10.8%p, 6.8%p 긍정적인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희망적 인 요소라고 평가할 수 있음.

○ 다만, 농업인의 인식이 여전히 20%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중장 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제시함으로써 농업인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 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

표 2-48. 현재와 비교한 10년 후 농촌생활 전망

구 분 2006년 2008년 2010년

도시민 도시민 농업인 도시민 농업인

현재보다 훨씬 살기 좋을 것이다 8.3 9.9 1.3 67(4.5) 16(2.0) 현재보다 살기 좋을 것이다 25.2 19.5 16.7 542(36.1) 186(22.8)

살기 좋을 것(소계) 33.5 29.4 18.0 609(40.6) 202(24.8) 현재보다 살기 어려울 것이다 32.3 33.9 40.1 309(20.6) 310(38.0) 현재보다 훨씬 살기 어려울 것이다 7.2 10.5 14.4 93(6.2) 87(10.7)

살기 어려울 것(소계) 39.5 44.4 54.5 402(26.8) 397(48.7) 현재와 비슷할 것이다 27.0 26.1 26.6 489(32.6) 215(26.4)

모름/무응답 0.1 - 0.9 - 2(0.2)

합계 100.0 100.0 100.0 1,500(100.0) 816(100.0) 단위: 명(%)

6.5. 농업인‘앞으로도 농촌에 계속 살 계획이다’77.2%로 여전히 높아

○ 앞으로도 계속 농촌에 살 계획이라는 농업인은 77.2%로 2006년(81.3%)보다

4.1%p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떠날 생각이다’라

는 응답은 6.4%로 2006년(6.9%) 조사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음.

표 2-49. 앞으로도 계속 농촌에 살 계획 여부

구분 2006년 2009년 2010년

농촌에 계속 살겠다 81.3 82.6 630(77.2)

농촌을 떠날 생각이다 6.9 4.9 52(6.4)

떠났다가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생각이다 1.2 1.6 10(1.2)

모르겠다 10.0 10.6 120(14.7)

무응답/모름 0.6 0.4 4(0.5)

합계 100.0 100.0 816(100.0)

단위: 명(%)

○ 농촌을 떠나려는 농업인(N=62)은 가장 큰 이유로 ‘노동력 부족 등 농사짓는 여건이 어려워서’(33.9%), ‘농사는 수익성이 없으므로 직업을 변경하여 돈을 벌기 위해’(25.8%),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사짓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 서’(21%)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음.

표 2-50. 농촌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

구분 빈도 비율

자녀 교육을 위해서 4 6.5

농사는 수익성이 없으므로 직업을 변경하여 돈을 벌기 위해 16 25.8

농촌의 생활 주거환경의 열악해지고 변해서 1 1.6

노동력 부족 등 농사짓는 여건이 어려워서 21 33.9

농촌에는 농사 이외에 할 만한 일이 없어서 5 8.1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사짓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서 13 21.0

모름/무응답 2 3.2

합계 62 100.0

단위: 명, %

○ 농촌을 떠나려는 농업인(N=62) 중 떠나는 시기에 대해 ‘5년 이내’라고 응답 한 농업인은 35.4%로 나타났으며, ‘시기를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33.9%

로 구체적인 이농 시기를 정한 농업인과 그렇지 않은 농업인이 비슷한 비율

로 나타났음.

표 2-51. 농촌을 떠나려는 시기

구분 빈도 비율

1년 이내 2 3.2

3년 이내 9 14.5

5년 이내 11 17.7

10년 이내 6 9.7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21 33.9

모름/무응답 13 21.0

합계 62 100.0

단위: 명, %

6.6. 농업인 42.4% 내년 농업 경영여건‘어려워질 것’

○ 농업인은 올해와 비교해 내년(2011년) ‘농업 경영여건’에 대해 ‘올해와 마찬 가지일 것이다’라는 응답은 45.5%,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다’는 42.4%로 비슷한 비율로 집계되었음.

○ 반면에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다’고 전망한 농업인은 10.4%에 그쳐 농업인의 경영여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음.

표 2-52. 올해와 비교해 내년(2011년) 농업 경영여건 전망

구분 빈도 비율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다 85 10.4

올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371 45.5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이다 346 42.4

무응답/모름 14 1.7

합계 816 100.0

단위: 명, %

6.7. 농업인“정년없이 일할 수 있어 좋다”직업만족도 34.0%

○ 농업인의 직업만족도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 2009년 처음으로 만족 도가 30%대(32.1%)를 넘은 이후 2010년도 조사에서도 34%로 조사되어 뚜렷 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그림 2-19. 농업인 직업만족도 변화

○ 농업인의 직업에 대한 만족 요인으로는 ‘정년없이 일할 수 있다’(48%), ‘좋은

자연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23%), ‘도시근로자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

다’(17.4%) 등으로 조사되어 조기퇴직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도시근로자

직업환경이 농업 종사자의 직업만족도를 상대적으로 높이고 있는 요인으로

추정되었음.

표 2-53. 직업인 농사를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이유

구분 빈도 비율

경제적으로 안정적 21 6.9

경영자로서 정년없이 일할 수 있다 146 48.0

도시근로자에 비해 적은 스트레스 53 17.4

좋은 자연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 70 23.0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좋아졌다 12 3.9

기타 2 0.6

합계 304 100.0

단위: 명, %

○ 불만족 이유로는 ‘노력에 비해 보수가 낮다’(47.9%), ‘타 분야에 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18.2%),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15.2%),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장래불안’(14.8%)으로 나타났음.

표 2-54. 직업인 농사를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이유

구분 빈도 비율

노력에 비해 보수가 낮다 113 47.9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다 36 15.2

타 분야에 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 부족 43 18.2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장래 불안 35 14.8

농업에 대한 일반인의 좋지 않은 인식 7 3.0

기타 2 0.8

합계 236 100.0

단위: 명, %

제 3

농정에 대한 건의 및 제안

○ 소비자와 생산자 입장에서, 그리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농업‧농촌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도시민과 농업인, 전문가가 바라는 농업‧농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하여 취합하였음.

○ 각계의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제기되어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였으며, 최근의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도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되었음.

1. 자유의견을 통해 제시된 정책 건의 요지

○ 자유의견란을 통해 제시된 도시민과 농업인, 전문가의 농업정책 건의와 농

업‧농촌에 대한 의견은 도시민 658건, 농업인 579건, 전문가 46건 등 전체

1,283건으로 집계되어 높은 관심도를 보였음.

분 야 구분 건수 요 지

농업인 21 ▪산업단지 등 조성 시 농경지를 최대한 보전하는 정책 필요

▪농지를 도시인이 사고 팔 수 있게 하고 전답 상하한선 폐지 전문가 3 ▪농지제도 개선으로 외부자본 유치방안 농업발전에 필요 영농자재 농업인 48 ▪농산물값은 하락하나 농자재는 인상, 농자재값 지원

▪농촌인력의 고령화 감안해 소형 농기계 공급 확대

농업기관 농업인 20 ▪농협중앙회 개혁과 지역농협 통폐합 등을 통해 효율화

▪농촌지역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확충과 노인문제 해소 전문가 1 ▪농협 개혁은 농민 조합원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해야

농촌 지역개발, 복지

도시민 98 ▪낙후된 농촌에 대한 개발과 정부차원의 지원 필요

▪농촌지역 노령화에 대응한 맞춤형복지 개발과 지원 농업인 25 ▪도농 교류 확대를 통한 농촌 환경개선 및 지원 강화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교육시설 확충 등 주거여건 개선 전문가 7 ▪도시의 소자본이 농촌지역에 유입될수 있도록 제도 구비 영농환경개선 농업인 3 ▪가축분뇨 시설을 보조하여 위생적으로 설치해 주었으면

▪농업용 유류 지원, 세금감면이 턱없이 부족

기타

도시민 21 ▪농산물에 농약을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젊은 사람들이 농촌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 확충 농업인 18 ▪주말 농장형의 부업농 지원을 확대해 주기 바람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 바람 전문가 1 ▪농업인에 대한 의식교육으로 농업인 스스로 변화 유도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