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연구방법 및 절차
1. 연구대상
여성은 만 50세를 전후하여 폐경기라는 급격한 생리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본 연구는, 폐경기 初老 여성에서 육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녕 및 사회 생활의 전반 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우울의 발현과 관련하여 중요한 관계적 심리요인으로서
‘결혼생활의 만족도’를 선택하고, 그와 함께 중요한 개인의 내적 심리요인으로서
‘노화에 대한 태도’와 ‘죽음에 대한 태도’를 선택하여 ‘결혼생활의 만족도’
와 폐경기 초로 여성의 대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우울’의 관계에서 ‘노화에 대한 태도’와 ‘죽음에 대한 태도’의 매개효과를 알아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 획·수행되었다.
연구 계획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노년여성클리닉을 방문한 환자분들 중에서 이하의 다섯 가지 조건을 전부 만족하는 만 50세부터 만 59세까지의 폐경 후 여성 130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4월 30일까지 만 5개월을 연구대상자 모집기간으로 하였다.
첫째, 제주대학교 노년여성클리닉에서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있는 50대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둘째, 폐경증후군 이외에 다른 내·외과적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내·외과적 질환이 의학적으로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셋째, 부부생활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현재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넷째, 연구자가 설문지 조사의 목적과 진행 과정을 대상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난 후, 본 설문지 조사의 목적과 진행과정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경우에 한하여 설 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다섯째, 설문지의 모든 문항에 대하여 빠짐없이 응답을 한 경우만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한편,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에 대하여,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 15조(인간대상연구의 심의) 제 1항에서는, “인간대상연구를 하려는 자는 인간
대상연구를 하기 전에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여 기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당해 법률의 규정에 따라서, 본 연구는 ‘제주대학교병원 의 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4년 11월 26일 승인을 득한 후 진행하였 다.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인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았다.
연구대상자 130명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39세 이었고, 표준편차는 3.73세 이었 다.
그리고, 연구대상자 모두 폐경기 건강관리를 위하여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춘 선 택적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고 있었는데, 호르몬 투여기간은 5년 이상이 27.7%로 가 장 많았고, 1년 이내가 21.5%로 그 다음이었다(표 Ⅲ-1).
표 Ⅲ-1. 호르몬 투여기간
구분 빈도(n) 백분율(%)
1년 이내 28 21.5
1-2년 19 14.6
2-3년 22 16.9
3-4년 14 10.8
4-5년 11 8.5
5년 이상 36 27.7
호르몬 보충요법의 주관적 효과 정도의 측면에서는 “매우 좋다”와 “좋은 편”를 합하면 83.8%로 대부분의 경우에서 호르몬 보충요법의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었고, 호르몬 보충요법의 주된 효과의 내용적 측면에서는 안면홍조와 식은 땀의 개선이 56.2%로 가장 많았으며, 성기능 개선이 17.7%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다(표
Ⅲ-2).
표 Ⅲ-2. 호르몬 보충요법의 효과 정도와 내용
특성 구분 빈도(n) 백분율(%)
매우좋다 20 15.4
주관적 효과 정도 좋은편 89 68.5
그저그렇다 21 16.2
hot flush 개선 73 56.2
피부와모발 13 10.0
주관적 효과 내용 성기능개선 23 17.7
배뇨배변기능개선 2 1.5
기타(없음포함) 19 14.6
학력은 고졸이 40.8%로 가장 많았고, 고졸과 대졸을 합하면 75.4%를 차지하였다.
종교는 불교가 60.8%로 가장 많았고, 기독교가 16.2%, 가톨릭이 12.3%로 그 뒤를 이었다(표 Ⅲ-3).
표 Ⅲ-3. 학력과 종교
특성 구분 빈도(n) 백분율(%)
국졸 7 5.4
중졸 19 14.6
학력 고졸 53 40.8
대졸 45 34.6
대학원졸 6 4.6
종교
가톨릭 16 12.3
기독교 21 16.2
불교 79 60.8
기타(없음포함) 14 10.8
결혼 상태는 초혼이 89.2%, 재혼은 10.8%이었으며, 평균 결혼 지속기간은 21년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경제상태는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이 56.2%로 과반을 차지하였고, 대부분(87.0%)이 “보통”또는 “어려운 편”이라고 답하였다. 주관적 판단하는 건강상태는 “나쁜 편”이라고 답한 비율이 48.5%를 차지하였고, 대부분 (87.0%)이 “그저 그렇다”또는 “나쁜 편”이라고 답하였다(표 Ⅲ-6).
표 Ⅲ-6. 주관적 경제 상태 및 건강 상태
특성 구분 빈도(n) 백분율(%)
경제 상태
매우좋다 1 .8
좋은편 7 5.4
보통 73 56.2
어려운편 40 30.8
매우어렵다 9 6.9
건강 상태
좋은편 13 10.0
그저그렇다 50 38.5
나쁜편 63 48.5
매우나쁘다 4 3.1
노인 동거 경험에서는 32.3%가 70세 이상 노인과의 동거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노인 사별·임종 경험에서는 53.8%가 70세 이상 노인과의 사별·임종 경험을 가지 고 있었다. 한편, 노년·노화 피교육 경험에서는 13.8%가 노년·노화에 관한 교육 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죽음·임종 피교육 경험에서는 10.8%가 죽음에 관 한 교육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표 Ⅲ-7).
표 Ⅲ-7. 노인동거·사별·임종 경험 및 노년·노화·죽음 피교육경험 하는 내적 일치도(internal consistency)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Cronbach alpha 계 수를 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