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1)성별과 영양교육경험에 따른 간식 실태

성별과 영양교육경험에 따른 간식 실태 분석한 결과(표9),간식횟수 조사에서 전체 학생의 1회 47.4%,2회 33.1%,3회 이상 12.0%,전혀 먹지 않는다 7.5%에 응답하였다.성별에 따라 남학생의 경우 1회 49.4%,‘전혀 먹지 않는다’9.8%가 나온 반면 여학생의 경우 1회 45.5%가 나왔고,‘전혀 먹지 않는다.’4.9%가 나타 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이는 전삼녀68)와 주정은69)등의 연구에서 모두 1일 2~3회 이상 간식을 섭취하는 학생의 비율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많 았다는 연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영양교육을 받은 경험 있는 학생이 간식 횟수 섭취가 높아지고 있다.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잘못된 영양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간식 먹는 장소 중 대부분의 학생들은 ‘점심과 저녁사이’에 간식을 먹는다고 하 였다.즉 ‘점심과 저녁 사이’의 간식 비율은 전체 학생의 6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저녁 식사 후’라고 답한 학생은 22.5%였으며,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 라고 답한 학생은 6.9%나타났으나,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이러한 결과는 이승희

53)연구에서도 ‘점심과 저녁사이’에 81.6% 가장 많았고,다음은 ‘저녁 식사 후’라 고 답한 학생은 15.3%였으며,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라고 답한 학생은 2.6%

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간식이 식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거의 없다’가 59.8%,‘가끔 있다’가 38.0%,‘많이 있다’가 2.2%로 조사되었는 데 이승희53)연구에서는 ‘거의 없다’가 61.4%,‘가끔 있다’가 35.1%,‘많이 있다가’3.2%로 조사되어 본 영구와 거의 일 치하였다.이상에 의하면 40.2%의 아동들이 간식을 많이 먹어 정규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조사되었는데,정규식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의 올바 른 간식섭취에 대한 보다 철저한 식습관 훈련교육이 요구된다.

학생들이 간식하는 장소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곳은 ‘집에서’였다.즉

‘집에서’간식하는 비율은 전체 학생의 67.4%로 가장 많았고,다음은 길거리에서 라고 답한 학생은 13.8%가 나타났다.‘가게에서’,‘학교에서’라고 답한 학생은 각

각 7.0%,1.4%였다.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간식 먹는 이유 ‘배가 고파 서’전체 47.7%로 유의한(p<0.001)차이가 보였고,영양교육경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간식의 종류에서는 과자류 전체 학생의 32.2%가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분식류 20.9%,빵류 19.8%,과일 및 과일 주스 16.5%,우유 및 유제품 8.2%,패스트푸드 1.5%순으로 나타났으며,영양교육을 받은 경험 있는 학생은 과자류가 33.5%,영 양교육 경험이 없는 학생은 29.1%로 나타났으나,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과자류 의 과잉 섭취는 열량의 편중을 조장하고 이로 인해 비만,어린이 당뇨,충치 등 학생들의 건강에 저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관점에서 볼때,학생들의 간식으로 적 합한 식품의 선택과 적정량에 대한 세심한 영양교육 지도가 뒤따라야 한다.간식 의 출처에 있어서 ‘집에서 만든 것을 먹는다’라고 답한 학생은 11.9%,‘어머니가 사 놓은 것’을 답한 학생은 41.2%,‘가게에서 사서 먹는다’39.6%가 나타났다.학 생이 간식을 선택하는 경우 영양보다는 기호만을 우선으로 하기 쉽다.이와 같은 결과는 학생의 영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올바른 영양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2)체중군에 따른 간식 실태

체중군에 따른 간식 섭취 횟수를 분석한 결과(표 10),간식 횟수가 1회인 경우 47.5%,2회 33.1% ,3회 이상 12.0%,전혀 먹지 않는다 4.7%로 나타났고,비만인 경우 전혀 먹지 않는다,12.5%,1회 52.1%,29.2%,6.3%순으로 나타났다.과체중 및 비만군 학생들의 간식횟수가 정상 및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적게 나타 났는데(p<0.01)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동이 체중조절을 위해 간식 횟수를 자제하 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간식 먹는 시간은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 섭취한다고 응답한 학생이 69.4%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그 다음으로 저녁식사 후 22.5%,아침식사와 점심 식사에 6.9%,아침식사 전 1.3%의 순으로 나타났다.비만인 경우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81.0%)가 가장 높았으며(p<0.01),저체중인 경우 저녁식사 후(30.9%)에 하 는 간식섭취가 높게 나타났다..왕의 연구70)에서 역시 비만한 학생들의 야식의 섭

취 빈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 데 늦은 시각에 간식을 먹는 것이 비만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결과였다.

간식장소는 ‘집에서’라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 67.4%가 가장 높았고,길거리에서 13.8%,기타(학원등)10.4%,가게에서 7.0%,학교에서 1.4%순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저체중인 경우 집에서 먹는다가(73.1%)로 가장 많았다.간식 먹는 이유는 배가 고파서(47.7%)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체중군별 로는 ‘배가 고파서’에 대해 저체중 43.5%,정상 50.6%,과체중 48.9%,비만 44.0%

가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표9> 성별과 영양교육에 따른 간식 실태 빈도(%)

 항목 전체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 χ2-test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