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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族生活 變化樣相

□ 가족문화의 변화

― 가족문화영역의 컴퓨터‧인터넷 이용후의 생활변화는 네 가지 지표에 의해 파악되었으며, 전체적으로 컴퓨터 또는 인터넷의 이용후 가족문화의 변화 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분명히 나타나고 있음.

∙ 부부간에 각자 자신만의 시간과 영역은 늘었다는 비율이 32.4%이었음.

∙ 집안 일도 부부가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으로의 변화가 30.7%이었음.

∙ 부모-자녀간 각자 자신만의 시간‧영역이 늘었다고 응답한 경우는 46.0%

이었음.

∙ 부모‧친척에게 직접 방문하는 일이 줄어든 경우는 17.6%이었음.

― 컴퓨터 또는 인터넷의 이용증가와 함께 이러한 변화는 더욱 촉진될 것으 로 전망됨.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의 부부 각자 자신만의 시간과 영역의 증가는 지역 과 연령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음.

∙ 전체 응답자의 32.4%가 부부 각자 자신만의 시간과 영역이 증가하였다 고 응답함으로써 부부공유시간 및 대화시간의 감소 등으로 부부간의 유대관계, 나아가서는 전체 가족의 유대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을 시사함.

― 컴퓨터‧인터넷을 이용한 이후 ‘집안 일도 똑같이 부부가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었다’에 대해서 가구주 본인(32.6%), 남자의 비율이 높았음.

∙ 지역별로는 농‧어촌 보다 도시에서,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집 안 일의 부부공동 분담에 대한 생각이 증가했음.

∙ 그러나 이는 고연령층이 저연령층보다 부부간의 가사 공동분담에 대해 근대적 사고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음.

∙ 젊은 층의 경우 집안 일은 부부간의 공동 분담해야 한다는 의식이 상당 히 많이 자리잡고 있어 특별히 컴퓨터나 인터넷 이용후 변화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지기 때문임.

∙ 전체적으로 볼 때,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집안 일도 부부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생각이 30.7%나 되었음.

∙ 따라서 컴퓨터‧인터넷 이용으로 인한 영향이 부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것 이 아니라 부부간의 역할분담에 있어서의 긍정적인 태도변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임.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부모-자녀간에도 각자 자신만의 시간과 영역이 늘 었다’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6.0%가 (매우)그렇다고 응답하였음.

∙ 부부간의 각자 자신만의 시간과 영역의 증가(32.4%)보다 비율이 더 높 은 것임.

∙ 따라서 컴퓨터‧인터넷 이용이 부부에 비해 부모-자녀간의 대화시간 감소 와 그에 따른 유대관계의 약화 등으로 부모-자녀간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더욱 높음을 의미한다고 하겠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으로 인해 응답자의 17.6%가 부모나 친척을 직접 방 문하는 기회가 줄었다고 응답함.

∙ 응답자의 특성별로는 가구주의 자녀일 경우(22.8%), 중‧소도시의 거주 자, 남자(19.9%), 10대(23.8%), 미혼(22.4%), 그리고 학력이 낮을수록 부 모‧친척을 직접 방문하는 일이 줄었다는 비율이 높았음.

□ 가계경영의 변화

― 가계경영 영역의 컴퓨터‧인터넷 이용후의 생활변화는 네 가지 지표에 의 해 파악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음.

∙ 가전제품, 식료품, 의류 및 서적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이 늘었다는 비율 이 41.0% 이었음.

∙ 은행 및 신용카드 관련 일을 인터넷 상에서 해결한다는 경우가 30.2%

로 높았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계의 소비지출이 증가되었다는 경우는 22.2%

이었음.

∙ 인터넷 상에서 부업을 하거나 얻은 정보에 의하여 가계소득이 있는 경

우는 7.6% 이었음.

― 가계경영영역에서의 변화는 지표에 따라 다소 상이하게 나타났으므로 이 에 대처하는 방안이 상이할 것으로 판단됨.

∙ 인터넷 구매, 은행 및 신용카드의 인터넷 상에서의 이용 등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영역에서의 기술개발이 더욱 요구됨.

∙ 그렇지만 우리 사회에서 사이버 상에서의 가계소득획득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고, 재택근무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됨.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전제품, 식료품, 의류 및 서적 등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정도는 거주지역, 연령, 교육수준, 응답자 직업에 따라서 통계적 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은행 및 신용카드 인터넷 상에서 해결하는 비율은 가구주 본인과 배우자가 높았으며, 인터넷 뱅킹을 활용하는 비율은 남녀 가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음.

∙ 또한 대도시 지역(32.3%)`이 중‧소도시(30.2%) 및 농‧어촌(24.3%)보다 높 았으며 20~40대 연령층에서, 유배우인 일반가정이, 교육수준이 높을수 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은행 및 신용카드 관련 일을 인터넷 상에서 해결 하는 정도는 가구주와의 관계, 거주지역,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응 답자 직업, 가족유형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음.

― 인터넷 상에서 부업을 하거나 얻은 정보에 의하여 가계소득이 있다는 비 율은 인터넷 쇼핑이나 인터넷 뱅킹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상당히 낮은 비율이었음.

∙ 동 비율은 가구주와의 관계에서 가구주 본인과 가구주의 자녀인 경우 높았고, 남자(9.5%)가 여자 응답자(5.5%)보다, 중‧소도시지역(8.4%)이, 20 대 연령층이 높았으며, 결혼상태에 따른 동 비율은 미혼과 유배우인 일 반가정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인터넷 상에서 부업을 하거나 얻은 정보에 의하 여 가계소득이 있는 정도는 가구주와의 관계, 거주지역, 결혼상태, 응답

자 직업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계의 소비지출이 증가하였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가구주와의 관계에서 가구주 본인과 자녀가 높았고, 남자 응답자(23.8%), 대도시지역(23.0%), 20대~40대 연령층(40대: 25.4%, 30대: 23.7%, 20대:

23.6%)에서 높았음.

∙ 이는 가계경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정도와 컴퓨터‧인터넷의 접근이 높은 경우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지역 간의 컴퓨 터‧인터넷 보급 및 이용률의 차이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짐.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계의 소비지출이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정도는 가구주 와의 관계, 거주지역, 교육수준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음.

□ 가족관계의 변화

― 가계관계 영역의 컴퓨터‧인터넷 이용후의 생활변화는 다섯 가지 지표에 의해 파악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컴퓨터 이용을 둘러싸고 가족(자녀)과의 갈등이나 다툼(28.9%)이 가장 큰 가족관계의 변화로 파악되었음.

∙ 이외에도 가족원간의 대화가 감소한 경우는 19.8%, 가족원의 가사참여 감소 14.8%, 가족원간의 친밀감 감소 13.2%로 다양한 가족관계상의 변 화를 주고 있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족원간에 대화가 많이 감소한 경우는 전체 응답 자의 19.8%가 (매우)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이를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됨.

∙ 가구주와의 관계별로는 자녀의 경우(20.9%)에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성별로는 남자가, 그리고 지역별로는 중‧소도시가 대도시나 농촌보다는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연령별로는 10대(23.5%)가 가족원간에 대화가 많이 줄었다에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족원간에 친밀감이 감소하였다’에 (매우)그렇다

고 응답한 사람은 13.2%로 다른 가족관계 지표의 변화에 비해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음.

∙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는 가구주와의 관계에서 자녀일 경우 변화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음.

∙ 성별로는 남자가, 지역별로는 중‧소도시(16.3%)가, 컴퓨터‧인터넷 이용 후 가족원간에 친밀감이 감소하였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통계 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가족원간에 친밀감이 감소하였다는 비율은 비록 낮게 나타났지만 향후 컴퓨터‧인터넷의 이용이 증가할 경우 가족원간 의 친밀도에 있어서 부정적인 변화가 지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임.

― 컴퓨터‧인터넷 이용으로 인한 가족원의 가사 일에 대한 참여가 감소하였 다는 응답은 14.8%이었음.

∙ 응답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로는 자녀일 경우 가장 높은 비율(18.4%) 을 보였음.

∙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지역별로는 도시보다는 농‧어촌에서 가족원 의 가사 일에 대한 참여가 감소하였다는 비율이 더욱 높았음(대도시:

13.8%, 중‧소도시: 15.2%, 농‧어촌: 16.5%).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컴퓨터 이용을 둘러싸고 가족(자녀)과의 갈등이나 다툼이 늘었다는 비율은 28.9%이었음.

∙ 가구주의 배우자(30.3%), 자녀(29.4%), 본인(26.4%) 순으로, 그리고 성별 로는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지역에 따른 비율은 대도시가 중‧소도시나 농‧어촌 보다 높았음.

∙ 연령별로는 10대의 응답자(46.6%), 유배우자(29.8%),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가족원간의 갈등이나 다툼이 증가했다는 비율은 낮아져 반비 례 현상을 보였음.

― 컴퓨터‧인터넷 이용후 ‘배우자가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지 여부를 유배우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4.5%가 (매우) 그렇다고 응답하였음.

∙ 가구주와의 관계에서 가구주본인 보다는 배우자가, 성별로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높은 비율을 보여 컴퓨터‧인터넷 이용으로 인해 가정생활에 충실하지 않은 것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았음.

∙ 지역별로는 중‧소도시(5.1%)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음.

∙ 연령별로는 30대에서, 교육수준별로는 학력이 낮은 중학교 이하(6.8%)에 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음.

□ 건강생활의 변화

□ 건강생활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