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비상발전기의 수요관리 활용 가능성 29
○ 수익성 분석 결과는 비상발전기를 활용하여 VPP를 구성할 경 우 재무적 수익성을 창출할 수도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고는 있으나 자료의 한계로 예시적인 분석에 그치고 있음.
– 비상발전기를 이용한 VPP의 수익은 전력수요의 전망과 이 에 따른 피크의 발생과 지속시간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 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재무성 분석을 위해 필수 적이나 앞의 분석에서는 명시적으로 비상발전기를 매년 일 정시간 운전한다고 가정하였음.
– 실제 사업으로 부터의 수익은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재무적 관점에서 투자분석을 행하는 과정에서는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재무적 위험에 대한 적절한 반영이 중요하다고 판단됨.
– 비상발전기 활용 VPP의 경우는 수익이 피크의 발생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며 CTTS개조나 혼소 시 스템 구축 등의 초기 투자비로서 매몰비용이 발생할 여지가 큰 사업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되어 있으며 반대로 수요 측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VPP는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음.
– 향후 수요와 공급 측 자원을 포괄하는 혼합형 VPP로의 확 장도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Pike Research, 2011)
○ 뮌헨의 공기업인 Stadwerke München은 뮌헨지역에 약 20MW 규모의 VPP를 운영하고 있음.
– 수력, 열병합(CHP), 태양광, 비상용 디젤 발전기 등 다양한 발전원이 결합되어 있으며 바이오가스, 지열발전 등의 발전 원의 통합도 추진 중
– Stadwerke München의 VPP는 규모의 확대보다 최대한 많
은 종류의 발전원을 연계하여 조직 및 운영 경험을 축적하 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음.
– 가장 소규모의 발전원으로 30kW 용량의 발전기도 참여 하고 있으며 운영 시스템으로는 지멘스(Siemens)社의 DEMS (Decentralized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사용하고 있음.
– DEMS는 기상예측, 전력가격, 전력수요 등의 정보를 종합하여
매 시간 단위로 발전기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운영을 효율화
○ 미국의 EnerNOC社는 DR기반 VPP사업자로 급속한 성장을 보 여왔으며 에너지 종합관리서비스 업체로서 폭을 넓히고 있음 (네모파트너즈, 2014).
– DR 및 에너지효율관리 서비스를 통해 ‘05~‘12년 동안 51.9%
의 매출 성장을 기록
제3장 비상발전기의 수요관리 활용 가능성 31
‘13년 매출은 4억 달러 규모로 예측되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 ‘12년 기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뉴질랜드 5개국에 진
출하여 5,900여개 기업 및 기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에너지 효율관리 서비스 프로젝트만 500여개에 이르는 규모임.
○ EnerNOC社는 특히 비상발전기를 Emergency DR12)프로그램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음.
– EnerNOC의 Emergency DR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자원 중
비상발전기가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네모파트너즈, 2014).
○ EnerNOC社는 또한 Clean Gen Program에 비상발전기 자원을
참여시켜 비상발전기의 활용성을 확장하였음.
– Emergency DR프로그램은 NERC가 규정한 level 2의 비상
시에만 운영되며 연간 100시간 운전의 제한이 있어 비상발 전기 활용의 한계가 있음.
– 이에 따라 비상발전기에 대기오염물질 저감필터를 설치하여 가동시간 제한을 회피하고, 신뢰성 있는 비상발전기 자원을 확보하여 안정적 수요 감축 자원으로 활용도를 확장하였음.
12) Emergency DR: NERC(North American Electric Reliability Corporation)에서 규정하는 에너지비상경보 Level 2 상황에서 발동되는 DR프로그램으로 비상발 전기 가동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의 적용 예외 하에서 연간 100시간 가동이 가능
나. 국내 사례
○ 국내 수요관리사업자는 ‘13년 기준 14개 업체로 전력 수요관리 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환경이 성숙되지는 않은 상황
– 전기사업법 개정 및 수요관리 중심의 에너지 정책 기조 등 수요관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기반도 급속도로 형성되고 있음.
○ 국내에서 DR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KT로 주간예고 수요조정제도와 지능형 DR프로그램을 기반으 로 시장에 참여
– 주요 자원으로 KT 내부 건물의 비상발전기와 KT내부건물 및 외부고객의 감축자원을 활용
․ ’12년 한전과 주간예고제 수요관리 사업자 협정 체결
․ ’12년 지능형 수요자원 시장 참여
– 전력거래소 전체 모집용량 대비 54%를 점유하고 있으며 총 25MW 규모
○ KT의 수요관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수요자원 중 KT내
부 건물의 비상발전기는 계약용량 대비 감축 달성률이 높아 신 뢰성이 높은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음.13)
– KT는 자체 건물 內 비상발전기 가동을 통해 평균 108%의
감축달성률을 기록, 연간 15MW 이상의 부하 감축에 기여
13) KT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네모파트너즈(2014)를 참고할 수 있음
제4장 시사점 및 결론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