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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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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교육수준

교육수준 역시 여가활동 참여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변수로,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 학력이 높을수록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며 적극적으 로 여가를 누리는 것으로 밝혀져 왔다(이선미, 1991; 송정선, 1997 등).

국민여가생활조사(2010)결과 역시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문화예술참여 및 관람과 같은 적극적 여가 참여율이 높아지고, 휴식활동과 같은 소극 적 여가참여율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avighurst(1974)에 의하면 교육을 많이 받은 노인들은 창조적 활동, 체력관리, 클럽활동, 봉사활동, 독서 등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노인들은 TV 시청 이나 수면 등으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관련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교육수준변수를 ‘고졸 이상’과 ‘중졸이하’의 더미변수로 구성하였다(고졸이상=1, 중졸이하=0).

이는 현재 우리사회 노인의 경우 한국전쟁, 6~70년대 경제성장 등 유소 년시절의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공교육을 받지 못해 일반적으 로 학력이 낮기 때문이다. 본 분석자료의 표본특성 역시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비율이 53%로 높고 대졸이상 학력자의 비율이 전체의 11%로 매 우 낮게 나타나 전체집단에 비해 전체적인 학력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표 5-5>.

④ 경제활동 여부 및 소득수준

경제활동 여부는 더미변수로 ‘경제활동 참여=1’과 준거집단인 ‘경제활 동비참여=0’으로 구성하였다. 경제활동 여부(직업의 유무)는 개인의 사 회경제적 지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경제력과 상호작용하여 여 가활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Parker, 1979; Kelly,1992). 직업 유무는 경제적 의무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시간을 결정하여 여가시간에 큰 영향 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여가비용과 관련된 경제적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되 어 여가시간 및 참여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소득수준은 월평균 가구소득을 7단계의 비연속자료로 구축하였다 (50~650만원). 소득수준, 즉 경제적 여건(economic situation)은 개인 이 소비하는 여가활동 유형과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Tinsley, 1987; 류 점숙, 1987). Riddick의 연구(1985)에 의하면 고소득 계층과 저소득 계 층의 여가활동을 비교한 결과 고소득 계층이 상대적으로 다양한 여가활 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의 경우 퇴 직으로 인해 소득이 축소 혹은 상실되므로 비용이 소요되는 여가활동의 참여에 제약이 발생한다. 장인협 외(2010)의 연구 역시 도시 및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참여의 제약요인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든 노인들이 전체 응답자의 35%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 다. 또한 김태현(1990)은 서울시 저소득층 집단거주지역에 거주하는 60 대 이상 노인의 여가행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TV시청, 아무것도 하지 않음, 라디오청취 등과 같은 여가비용이 적게 드는 여가 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⑤ 혼인상태 및 15세 미만 가구원 유무

혼인상태 변수와 15세 미만 가구원 유무 변수는 더미변수로 구성하였 다(‘배우자 있음=1’과 ‘없음(미혼, 이혼, 사별)=0’, ‘15세 미만 자녀 있음

=1’,과 ‘없음=0’). 선행연구에 의하면 가족구성특성으로써 배우자 유무와 미취학자녀 유무에 따라 가구원의 가정 내에서의 역할이 달라져 여가시 간 및 여가유형에 영향을 미친다.

혼인상태와 관련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핵가족화로 가족규모가 축 소되고 평균수명 연장으로 자녀출가 이후에도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우자가 있는 노인보다 사별이나 이혼 등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사회적 상호작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박종천, 2010). 또한 노부부 단독세대에서 배우자를 상실하게 되면 부부생활이 해체되어 여가시간이 많아지게 되므로 여가활동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배우자 상실은 심리적 외로움 및 역할 상실감을 유발하여 노인들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사회 및 여가활동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박 미석 외(2003)에 따르면 배우자가 없는 경우 사교·종교·단순오락활동 참 여시간이, 배우자가 있는 경우 자기계발·스포츠‧레저활동 참여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학 전 아동의 경우 보호자의 양육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므로 부모 혹은 조부모의 여가시간과 소비하는 여가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취학 전 아동 유무에 따른 여가활동의 차이를 살펴본 연구는 박미석 외 (2003)의 연구가 유일한데, 취학 전 자녀가 없는 경우 사교오락활동과 단순휴식시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적으로 김형식(1983)의 연구에 의하면 손자녀가 있는 여자노인의 경우 손자녀 돌보기에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가구 내 미취 학아동 유무는 전체집단뿐만 아니라 노인의 여가활동에 동기부여 혹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자료의 한계로 미취학자녀 유무를 파악할 수 없어 15세 미만 가구원 유무 변수 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 지역특성변수

① 오픈스페이스 비율

오픈스페이스는 일반적으로 건물 혹은 구조물에 의해 점유되지 않은 토지와 수면을 통합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될 수 있으나, 본 연구에 서는 오픈스페이스의 사회적, 위락적 기능에 주목하여 ‘누구나 자유롭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민의 여가와 휴게의 장’으로 오픈스페이스 의 개념을 정의하였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오픈스페이스는 도시민의 활력을 높이고 여가활동 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며(전영철, 1997), 주민 간 접촉기회를 증진

시키고 도시민의 정신건강 및 정서를 함양시키는 등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문창현, 2001). 특히 근린의 오픈스페이스는 소유에 관 계없이 자유롭게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장소로서 접근성과 이용목적 의 다양성에 있어 주민들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의 장이 된다 (장수용, 2005).

본 정의에 입각하여 오픈스페이스 면적을 산출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지적통계연보를 활용하여 총 28개 지목 중 도시민의 일상적인 옥외 여가활동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공원과 하천, 체육용 지의 3개 지목을 추출하여 각 면적을 합산하였다.9) 또한 행정동의 규모 효과를 배제하고 거주민의 오픈스페이스 접근성을 파악하기 위해 행정동 전체면적 대비 오픈스페이스 면적의 비율을 산출하였다.

② 아파트비율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기타 단독·연립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비해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 여가활동 공간인 휴게 및 편의시설, 녹음공간이 많아 옥외 소극적 여가활동에 긍 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거주지의 주거환경을 나타내는 변수로 아파트비율변수를 도입하였다. 아파트 비율은 통계청에서 제공하 는 인구주택총조사자료를 활용하여 행정동의 총 주택수 중 아파트의 수 가 차지하는 비율로 계산하였으며, 연속변수의 형태로 도입하였다.

9) 우리나라 지목은 총 28개로 분류되며, 「측량·수로조사 및 지적에 관한 법률」에 의 거한 공원, 하천, 체육용지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구 분 정 의

공 원 일반 공중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에 이용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 토지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또는 녹지로 결정·고시된 토지

하 천 자연의 유수(流水)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

체육용지 국민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체육활동에 적합한 시설과 형태를 갖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등 체육시설의 토지와 이에 접속된 부속시설물의 부지

2장의 사회생태학 이론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인간행동은 환경의 영 향을 받으므로 주거 및 생활장소를 둘러싸고 있는 생활환경의 총체로써 주거환경은 거주민의 옥외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의 경우 건축법에 의거하여 사업승인 시 공동주택의 규 모에 따라 특정 부대복리시설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므로 개별 가 구 단위로 공급되는 단독주택에 비해 부대복리시설이 더 잘 갖춰진 경우 가 많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건설사들이 주택시장에 진출하면서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공급이 대규모화 되었으며(이용각, 2012), 이 로 인해 아파트단지의 대단위 계획적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또한 건설 사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내부 시설 뿐만 아니라 외부공간 역시 주거환경의 일부로 중요하게 인식됨에 따라 아파트단지는 단독주택단지에 비해 거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 옥외 여가활동공간이 계획적으로 공급되어 왔다.

주택유형별 거주환경의 차이에 주목하여 이하나 외(2011)는 주택유형 별 거주자의 주거환경평가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가 단독주택과 연립·다 세대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책·운동공간 관련 편리성 항목과 주거환 경의 쾌적성 항목, 놀이터·노인정 이용 등과 같은 사회성 항목에서 거주 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이윤정(2003)은 거주지역의 주 택유형에 근린환경의 의미가 포함된 것으로 전제하고 주택유형별 노인여 가활동참여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연립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의 여가활동 참여도가 단독주택 거주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남을 발견하 였으며, 주택주변의 생활환경이 노인여가활동의 범위와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렇듯 주택유형에 따라 차별적인 근린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며, 우 리나라의 경우 아파트가 대규모·계획적으로 공급되면서 아파트지역에는 기타 주택지역에 비해 일상적 옥외 여가공간이 풍부하게 조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파트비율이 높을수록 옥외 여가활동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아파트비율을 거주환경을 나타내는 변수로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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