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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 상생을 위해 닿아가기 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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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술인플랜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향후 추진방향 55

거점공간인 홍대, 월드컵경기장 현재 , 문화비축기지까지 공간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를 경험했다. 공감을 넘어 동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면서 나의 삶에 방향성이 함 께 움직이고 있다 나를 . 포함한 창작자의 안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워지거나 삭제 된 목소리를 모아 전달하고 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실천적인 예술 활동하기 위 해 노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같은 생각이 다져지기까지 2018 ~2019년 년 서교공동운영단의 활동도 무시할 수

없다. 2017년 사업의 참여자로서 본 공동운영단은 동료이자 자극을 줄 수 있는 존재

였다 공공기관에서 . 나오는 모니터링처럼 딱딱하거나 불편한 기색이 없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변해주고 고민 지점을 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원군 같았다 공동. 운영단 한 사람을 경험했지만 그만큼 조직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미션으로 내세운

예술의 사각지대 보기 홍대 앞 생태계 활성화 가 프린지가 지향하는 목적과도 맞닿

‘ , ’

아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 공동운영단 . 활동은 프린지에서는 만나지 못한 개별 창작자 들과 작품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고 그들이 뿜어내는 열정과 열의와 생각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가왔다. 반대로 참여자들의 의견 중에 지원사업에 대한 피로도 심사에 , 대 한 불편함 네트워크에 , 대한 부담감도 적지 않게 느끼면서 신청서 네트워킹이 , 과정, 심사 방식의 변화 등을 시도해보기도 했다.

실무적으로 공동운영단의 활동은 육체적 정신적 시간적으로 , , 쏟아내야 했다 기획. , 홍보 운영의 , 역할을 빠짐없이 진행해야 했고 하나의 ,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공 동운영단 5인과 설득과 합의 과정이 필수로 필요했다. 1년 동안 활동비 명목으로 매 월 70만 원을 받지만 그 , 이상으로 모두가 과도하게 활동을 한다 그만큼 . 사업에 대 해 애정하고 좋아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하반기에는 사업에 대한 몰입도가 강해져 예술생태계 지역의 ,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와 . 같은 일이 년 동안 반복되면서 공동운영단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에 대해 느꼈다 지

2 .

원사업과 공간 운영에 목적을 두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점검할 시간이 필요했다. 매년 기수마다 사회적 환경적인 , 조건들 이 달라 미션이 달랐겠지만 현재 6~7기 그리고 현 8기까지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사업을 살펴보면 대표사업이라 할 수 있는 소액다컴을 중심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쉐어 프로젝트 인디음악 활성화 미원창고 예술 비평 연구 교육 아고라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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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문장>, 지역 네트워크 <같이 가치, >, 예술인들의 고민 상담과 홍보 채널 <서교뒷

방>, 소규모 단편영화 상영관 <코인영화방 등 > ‘홍대 앞 생태계 활성화’, ‘예술의 사

각지대 살펴보기 의 ’ 기조를 가져가면서 지속사업과 신규 사업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진행했다 사업을 .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우리 안에 작용했고 요구했던 것은 ‘공공성’ 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의 . 세금으로 진행하기에 더 철저하고 예민하게 원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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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그에 따른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날카로운 기준과 잣대에 어느 부 분 공감하면서도 때로는 현장의 생태계를 무시하거나 위협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반박 하며 날 선 의견을 내기도 했다 하나의 . 예로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티켓수익을 내지 못하는 등 여기저기서 창작자의 자생성을 말하지만 그에 , 대한 행정 시스템이 아직도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년 기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일어났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소규모 창작

2019 7 , .

공간 중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일몰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마포구에서는 4)마 포구 지역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계획이 있음을 통보받았다 공공공간의 . 생존에 대해 같이 책임과 권한을 가진 공동운영단 입장에서는 어떠한 논의와 협의과정 없는 일방 적인 방식에 분개했다. “같이 함께 라는 , ” 이름으로 신뢰성을 담보한 파트너라 생각했 지만 어쩌면 우리는 서교예술실험센터의 사업을 운영하는 프로그래머 단위에서 멈춰 진 느낌이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험이 없던 7기 는 5)서교공동운영단 멤버스와 긴 급회의를 진행하면서 의견을 모아 전달했지만 어느 , 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과 모호 하게 흘러가는 방향에 서울문화재단과 마포구의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재차 . 만남을 요구했지만 불발이 반복되면서 불안과 불만이 가득했던 시간이 었다. 6)6월부터 시작된 일몰 이슈는 11월까지 이어지면서 12월 극적으로 이뤄진 경 영진과 함께한 대표간담회를 진행했다 민 관 . - 거버넌스를 만들어 놓고 무시하는 태도 에 대한 불편함을 이야기했고 이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 가장 . 중요한 서교예술실험센 터의 일몰 또는 이관에 대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니 재검토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 의사를 밝혔다 말을 . 했지만 결국 이를 위한 근거자료가 필요했다 서교예술실험센. 터의 공간과 사업의 정량, 정성적 지표자료를 만드는 아카이브 팀, 마포구와 서울시와 공간과 관련한 협의를 할 수 있는 공간대응 TF팀을 구성하자는 의견이 모여 공동운 영단 1기부터 8기까지 중 6명이 현재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TF로 활동하고 있다.

짧지만 강렬했던 7기 활동을 돌아보면서 공동운영단의 내/외부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공동운영단의 . 위치로 본다면 내부적으로 역할을 재점검하는 것, 외부적으로는 민 관 - 거버넌스의 시스템을 다시 이해하고 마찰이 있을 시 유연한 해결방안을 찾아 실현해 볼 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 간과했던 부분들에 대해 반성과 동시에 애정과 의무감 비슷한 감정에 동요되어 연구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 동안 운영단을 하면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움직였던 방식에서 벗어나 거시적인 관점에

4) 마포구청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했던 사업으로 SH공가 재건축을 진행해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서교치안 센터를 통합하여 공공시설 공공주택 , 수익시설 등을 만드는 것이다 이에 대해 20191122 서울주택공사를 대상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공동운영단의 의사를 전달하는 서울문화재단 공문을 송함 (http://opengov.seoul.go.kr/sanction/19182416)

5) 서교공동운영단 1기부터 현재 기수까지 부르는 통칭

6) 아카이브팀와 공간대응 TF팀이 모여 연구팀을 구성. 당사자성을 가진 연구보고서 제작을 목적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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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조를 개선하고 제언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는 것을 연구에서 기대한다.

눈을 굴리다 서교예술실험센터 연구 마포구 예술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2. : TF,

곳곳에 쌓여있던 손으로 긁어보아 눈을 뭉친다. 작았던 눈덩이는 왼쪽에서 오른쪽, 오 른쪽에서 왼쪽으로 왔다 갔다 굴리자 눈덩어리의 크기가 점점 커진다 지난 . 2년 동안 의 민 관 - 거버넌스의 당사자로서 직접적인 경험 동료들의 , 경험을 공유 받았던 생각 들이 나에게는 있어서는 눈을 모으는 과정이자 눈을 굴릴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

사건을 계기로 출발한 연구지만 지난 , 10년 동안의 물리적 공간 사용의 만족도 기획, 사업의 유효성 민 관 , - 거버넌스 시스템의 필요성 등 지역과 문화예술 환경 안에서 참 여자 관심자와 , 같은 당사자들의 시선으로 점검하고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교예 술실험센터에서 시도해 볼 만한 운영모델을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적으로 하고 있 다 연구의 . 연장으로 지난 10월에는 7)연구 중간 공유회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정책 전문가의 사례와 포럼 참여자들과의 그룹토의를 진행했다. 당일 현장에는 행정가 기, 획자 예술가 연구자 , ,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의견을 냈 다 그룹토의의 . 주제로는 ‘민과 관의 책임과 권한’, ‘예술지원시스템’, ‘민민거버넌스’ 로 전문가들의 사례와 연결되어 관의 입장에서 민의 입장에서 다각도의 시선으로 세 대가 어우러져 이야기는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

8)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행정과 문화예술이라는 성격이 다른 둘이 협치를 한다는 것을 당연히 피로도와 불 1.

편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 불구하고 민 관 - 거버넌스 문화예술거버, 넌스는 필요하다는 입장이 있었다 거버넌스의 .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교환하고 행, 정시스템에서 보지 못하는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기 때문이 다.

민간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이는 관의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으

2. .

며 민의 , 입장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정책 또는 시스템을 요구할 수 있으며 만들 수 있다 민간에서는 . 설득의 언어를 만들고 민간 간의 연대할 수 있는 섬세한 장을 마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술은 사람이 만나는 순간에 공공성이 발휘되는 것인데 왜 사업의 수혜방식에 공 3.

공성을 작동하는 것만 판단하나 공공성에 , 압도되면 안된다 민간은 . 민간다워야 한다. 허선희

( , 2020)

7)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TF (2020.10.28) 연구의 중간 공유 포럼 서교 오늘 < , : 중간 직이 사라진 문화예술 거버넌스 미리보기>

8)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TF (2020.10.28.) 서교예술실험센터 운영모델 개발 연구 연 보고서 포럼 참여자 내용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