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정세(11. 13.) >
※ 예멘정부 / 국제기구 정보자료 및 언론보도 등 종합
- 관영 Saba 통신, Yemen Online, National Yemen, Yemen Post, 사우디 Al Arabiya, 이란 Press TV, Al Jazeera, AP, Reuters 등
○ (Hadi 정부측, 새로운 UN 로드맵 요구 지속) 11.11.(금) Hadi 정부측 Al-Mekhlafi 외교장관은 기존에 도출된 세 가지 주요 논의기반(GCC 이니셔티브, 범국민대화 결 과, UN 안보리 결의 2216호)에 근거하여, UN측이 새로운 사태해결 로드맵을 제시 해줄 것을 지속 요구함.
- 한편 현재까지 제시된 UN 로드맵에는 교전세력간 합의로 부통령을 선출하고, Hadi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부통령에게 이양하는 한편, 후티측(Saleh 前대통 령측 포함)은 주요 지역에서 병력철수 및 무기반납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 된 바, 후티측 및 사우디(Hadi 정부 지원) 등은 이에 동의하였다고 알려진 상 태
○ (Hadi 대통령, Saleh 前대통령 자산동결 압박) 일부 현지언론(al-Mashad al-Yemeni)은 Hadi 대통령이 11.12.(토) 지부티를 은밀하게 방문하여, Saleh 前대 통령이 지부티 소재 은행 등에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요구하 였다고 보도함.
○ (예멘사태 598일째 / 15.3.26.~16.11.12.) UN이 정전 및 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양 측과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1.11.(금)~12.(토)에도 사우디 연합군의 공 습 및 Hadi 정부측(사우디 연합군 포함)과 후티측(Saleh 前대통령측 포함)간의 지 상교전이 지속됨.
- 후티 및 이란측 언론은 사우디 연합군이 남부 Shabwah 지역에 대한 공습을 실 시하였으며, 남부 Taiz 및 Lahj, 북부 Jawf, 사우디 국경도시(Asir, Najran, Jizan)지역에서는 지상교전이 지속되었다고 보도
- 특히 사우디측 국경도시인 Asir의 전략지역 군 초소를 후티측이 점령하고 무기 를 노획하는 장면의 영상을 방영하였으며, Jizan 지역의 여러 마을들도 후티측 이 장악하였다고 보도
○ (사우디 등 아랍국가들, UN에 이란의 영향력확대 경고 서한 전달) 최근 사우디, UAE 등 아랍지역 11개국이 이란의 예멘 등 아랍국가들에 대한 노골적인 내정간섭 을 경고하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UN에 제출함.
- 11개 국가에는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수단, 예멘 등이 포함
- 상기 국가들은 국제사회의 예멘 후티측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이 무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주장
○ (Hadi 정부측, 중앙은행 부총재 교체) 11.11.(금) Hadi 정부측은 미국에서 체류하 는 예멘 중앙은행 Ibrahim al-Nahari 부총재가 부패 등 직무와 관련하여 업무를 적절하게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경질하고 새로운 부총재를 지명하였다고 발 표함.
- 한편 Al-Nahari 부총재는 Hadi 정부측의 승인 없이 후티측 인사들과 함께 이란 을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정부측은 설명
○ (UAE, 남부지역 보건분야 소규모 지원) 11.12.(토) 아랍에미리트(UAE) 적신월사 (Red Crescent)는 예멘 남부지역(Hadramout 州 Hajr)에 최첨단 의료기기들을 전달 하는 등 보건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