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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식이섭취실태와 치아우식증과의 상관관계 연구
윤미숙·정은주1·윤혜정2†
신흥대학교 치위생과, 1청암대학교 치위생과, 2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A Study on Correlation between Dietary Intake Status and Dental Caries in the Dept. of Dental Hygiene
Mi-Sook Yoon, Eun-Ju Jung
1and Hye-Jeong Youn
2†Dept. of Dental Hygiene, Shin-heung college University, Uijeongbu-City 480-701, Korea
1Dept. of Dental Hygiene, Cheongam College, Suncheon 540-743, Korea
2Dept. of Dental Hygiene, Suwon women's College, Suwon 441-748, Korea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tilize it as useful basic data for improving oral health and for developing educational guidelines, by surveying the intake frequency in cariogenic food and the dietary intake status in detergent food through dietary life diary of some female undergraduates, and by researching into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intake factor and dental caries. It allowed dietary life diary for 5 days to be recorded targeting female undergraduates for the Dept. of Dental Hygiene, selected dietary life diary of 66 people without omission of record, and used it in this study.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1. As a result of surveying the food intake status, it was indicated to be 12.82 for cariogenic food intake frequency, 256.36 for caries incidence available time and 8.32 for detergent food intake frequency. 2. As a result of surveying in order to examine relationship between cariogenic food intake frequency, detergent food intake frequency & cariogenic light-meal intake frequency and dental caries by dividing group with caries and group with non-caries, the group with caries was indicated to be a little higher than the group with non-caries.
However,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n't indicated. 3. In the correlation between dietary intake status and dental caries, it was indicated that the more rise in cariogenic food intake frequency leads to the more rise in detergent food intake frequency and even in total light-meal intake frequency, but wasn't shown correlation with dental caries. In light of the above results, many limitations were indicated in finding and analyzing the dental caries incidence level and cause just with a method through surveying dietary intake. However, given the more in cariogenic food intake frequency and detergent food intake frequency, the possibility of dental caries incidence could be predicted.
Key words
Dental caries, Dietary intake status서 론
오늘날 음식물의 섭취와 설탕소비가 점점 급증하고 있 는데, 음식을 섭취하면 축적되어 있던 치면세균막에 탄수 화물이 공급되고 공급된 탄수화물은 산생성균의 대사에 의하여 신속히 유기산으로 변환 된다1). 이에 따라 산성 환경이 더욱 촉발되고 치면세균막액의 pH 저하가 일어나 게 된다. 이러한 pH 저하시에 양성자(proton)는 법랑질
안으로 확산해 들어가고, 치아로부터 칼슘과 인산염이 빠 져나와 경조직의 탈회가 일어난다. 임상적으로 건전한 법 랑질 표면에서 국소적 미생물 구성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부터 평활면에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법랑질 탈회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잠복기간은 약 6~9주가 소요 된 다2).
Streptococcus mutans(S. mutans)는 일반적으로 인간에 게 치아우식 유발성이 높은 미생물로 분류된다. 설탕은 다른 단당류나 이당류보다 치면세균막 내에서 S. mutans 의 성장과 콜로니 형성을 촉진시킨다. 이 세균은 설탕을 빠르게 발효시켜 산을 형성하고 설탕을 세포외 다당류로 전환하여 세균이 치아에 부착할 수 있게 하며 산 생성에 필요한 발효 탄수화물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3). 그러므로 치면세균막 내의 당은 치아우식증을 발생시키는 큰 기여
†
Corresponding author Tel: 031-892-4148 Fax: 031-870-3449
E-mail: [email protected]
Citation: 윤미숙 등: 일부 치위생과 학생의 식이섭취실태와 치아우식 증과의 상관관계 연구. 치위생과학회지 12(2): 79-84, 2012.
ISSN: 1598-4478(Print), 2233-7679(Online)
요인이다4).
Gustafsson 등5)의 연구에 따르면 Vipeholm 정신병원에 수용되어 있는 정신질환자들을 아홉 개 군으로 나누어 여 러 종류의 설탕이 함유된 식사를 제공하고 5년간을 관찰 연구한 결과 설탕의 양보다는 설탕이 함유된 음식으로 치 아표면에 점착성이 높은 음식물의 섭취가 치아우식증의 발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연구에서는 설탕을 적게 섭취하는 그룹보다 설탕을 많이 섭취하는 그 룹이 치아우식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간식 총 섭취 빈도가 높고 특히 간식 중 설탕함유간식의 빈도가 높을수 록 치아우식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6). 그러므로 구강건강과 식이 및 영양 상태는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식이 교육과 지침은 치아우식 증을 위한 예방과 조절에 있어서 중요하다7). 식이조사는 환자의 영양 상태를 살펴보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자 료가 될 수 있다.
또 식이조절법은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고, 우식보호식품 및 우식유발식품, 구강의 자정을 돕는 청정식품의 섭취횟수와 빈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비용부담 없이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며, 특히 치아우식증에 감수성이 높은 환자에게 더욱 효 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8)
한편 본격적인 건강행위에 대한 성장과정에 들어선 청 년기의 대학생들은 성인 중기 및 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습관이 확고히 형성되지 않아 건강행위의 수정가능 성이 크고, 미래의 부모로서 이들의 교육정도나 건강에 대한 태도, 실천 등이 자녀의 건강실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9) 이들 대학생 (18-24세)의 구강건강상태는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 사에서 영구치우식경험율은 91.0%이었으며 그 중 남자 85.7%, 여자 96.9%로 나타나 여자가 높게 나타났다10). 또 일반대중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치위생전공자의 치아우식 증에 대한 경험 유무에 대한 질문에서 과거에 치아우식증 이 있었다고 응답한 경우가 55.5%, 현재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37.7%나 차지하고 있었다11). 이에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예비치과위생사의 식이상태와 치아우 식증을 먼저 조사하여 어느 정도의 관련성이 있는지를 평 가하고 예비치과위생사 스스로 올바른 식이섭취에 대한 동기유발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환자 교육과 상담시에도 환자가 올바른 식이섭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는데 그 필요성이 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식생활일지 를 통한 우식성식품의 섭취빈도 및 치면세균막의 형성을 감소시키는 청정식품 등의 식이섭취 실태를 조사하여 식 이섭취 요인과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을 연구하고 식이 섭취 요인간의 구체적 상관성을 연구하여 구강보건향상 및 교육지침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대상 및 방법
1. 연구대상
2011년 6월 경기도에 소재한 S대학 치위생과 여대생 80명을 대상으로 5일간의 식생활일지(주중 4일과 주말 1 일)를 기록하게 하여 그 중 요일의 누락이 없이 기록된 66명(연령 평균 21.6±1.82)의 식생활 일지를 선정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2. 연구방법
모든 연구대상자는 식생활 일지를 기록하기로 한 날을 시작으로 1일 1회(정규식사 3회, 간식 4회) 5일간의 식생 활을 24시간 회상법으로 일지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식생활일지의 작성요령은 최신예방치위생학 실습 책12)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실시되었다. 또 식생활과 치아우식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구강검사는 3 명의 훈련된 치과위생사가 먼저 20명가량을 조사해본 결 과 98%의 일치율을 보였을 때 실시하였다.
1) 식생활 일지 작성요령
① 섭취한 모든 음식물을 순서대로 자세히 기록한다.
② 정규식사는 물론 사탕, 껌 등의 간식도 기록한다.
③ 가정용 도량형 단위들을 사용하여 양을 표시한다.
④ 음식의 조리방식을 표시한다(찐 감자, 생선튀김 등)
⑤ 음식에 첨가된 설탕, 우유의 양을 표시한다.
2) 식이분석
조사된 5일간의 식생활 일지에 음식의 종류, 성분, 빈도, 성상 등을 검토하여 처방의 기초자료로 이용하였으며, 이 단계에는 우식성식품의 성상과 섭취 빈도를 분석하고, 치 면세균막 형성을 감소시키는 청정식품의 섭취시기 및 기 초식품의 섭취 실태를 분석하였다.
우선 기 작성된 식생활 일지에 우식성식품을 붉은 색 필기구로 표시하여 우식성식품의 섭취여부를 판단하고 붉게 표시된 우식성식품 중에서 식품 성상 및 시기에 따 라 분류하여 총 섭취 횟수에 20을 곱해서 5일 중 우식발 생 가능시간을 산출하였다. 또 섭취된 음식 중에서 청정 식품과 우식성식품을 나누어 횟수를 산출하고 간식에서 우식성간식과 청정간식을 분류하여 우식성간식의 섭취횟 수와 총간식 섭취횟수를 산출하였다. 단, 우식성간식 섭취 횟수를 하루 평균 몇 번 섭취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1일 평균 우식간식섭취 횟수를 산출하였다.
3.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WIN 18.0 통계프로그 램을 이용하였다. 치아우식경험도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 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현존치, 우식치아, 상실치아, 충전치아의 세부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식품섭취실태의 평균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우식 과 비우식집단)에 따른 식이섭취실태 차이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 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 시하였다(단, 우식성식품 섭취횟수와 우식성간식 섭취횟 수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 우식발생 가능시간과 1일 평균 우식간식 섭취횟수는 제외하였다).
결 과
1. 치아우식경험도
영구치 치아우식경험도에 관한 성적은 표 1과 같다.
우식치아는 평균 1.70개 이었으며, 치아우식으로 인한 상실치아는 0.52개, 충전치아는 6.18개로 나타났다. 따라 서 평균 영구치우식경험치아는 8.39개로 조사되었다.
2. 현존치, 우식치아, 상실치아, 충전치아의 성적
연구대상자의 현존치, 우식치아, 치아우식으로 인한 상 실치아, 충전치아는 표 2와 같다.
대상자의 현존치아는 28개가 51.5%로 나타났으며, 27
개 12.1%, 29개와 32개 7.6%, 24개와 30개 6.1%, 26개 4.5%, 25개 3.0%, 31개 1.5%로 조사되었다. 또한 치아우 식증을 구강내 보유하고 있는 자의 비율이 51.5%로 조사 되었으며, 치아우식증으로 인한 상실치아가 있는 자의 비 율은 21.2%로 나타났으며 충전치아를 보유하고 있는 자 는 92.4%로 조사되었다.
3. 식품섭취실태에 따른 성적
5일간 작성한 식품섭취실태에 따른 성적은 표 3과 같다.
우식성식품 섭취횟수는 12.82회, 우식발생가능시간은 256.36분, 청정식품 섭취횟수는 8.32회, 총간식 섭취횟수 는 14.21회, 우식성 간식섭취횟수 8.70회, 1일 평균 우식 간식 섭취횟수 1.74회로 나타났다.
4.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른 식이섭취실태 차이 분석
현재 구강내 치아우식증이 존재하는지 여부(우식과 비 우식집단)에 따라 식이섭취실태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표 1.
치아우식경험도
N M±SD 현존치수
(M±SD)
DMFT index (M±SD) 우식치아 66 1.70±2.61
상실치아 66 0.52±1.50 28.00±1.81 8.39±4.09 충전치아 66 6.18±3.74
표 2
. 현존치, 우식치아, 상실치아, 충전치아의 성적
현존치수 우식치아 상실치아 충전치아
수 빈도 백분율 수 빈도 백분율 수 빈도 백분율 수 빈도 백분율
24 4 6.1 0 32 48.5 0 52 78.8 0 5 7.6
1 2 3.0
25 2 3.0 1 12 18.2 1 7 10.6 2 4 6.1
3 3 4.5
26 3 4.5 2 8 12.1 2 4 6.1 4 9 13.6
5 8 12.1
27 8 12.1 3 2 3.0 4 1 1.5 6 6 9.1
7 4 6.1
28 34 51.5 4 4 6.1 5 1 1.5 8 8 12.1
9 6 9.1
29 5 7.6 5 2 3.0 10 1 1.5 10 4 6.1
11 2 3.0
30 4 6.1 7 1 1.5 12 3 4.5
14 1 1.5
31 1 1.5 8 2 3.0 19 1 1.5
32 5 7.6 9 1 1.5
10 2 3.0
합계 66 100.0 합계 66 100.0 합계 66 100.0 합계 66 100.0
수: 치아의 수, 빈도: 대상자의 수
표 3.
식품섭취실태의 평균
방법 N M±SD
우식성식품 섭취횟수 66 12.82±6.79
우식발생가능시간 66 256.36±135.73
청정식품 섭취횟수 66 8.32±6.01
총간식 섭취횟수 66 14.21±9.24
우식성간식 섭취횟수 66 8.70±6.07
1 일 평균 우식간식 섭취횟수 66 1.74±1.21
분석은 표 4와 같다.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라 우식성식품 섭취 횟수, 청정식품 섭취횟수, 우식성 간식섭취 횟수는 우식집 단이 비우식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라 우식집단이 총 간식 섭취횟수에서 비우식집단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통 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단, 우식발생가능시간, 1일 평균 우식간식 섭취횟수는 우식성식품 섭취횟수와 우식성간식 섭취횟수에서 파생된 값이므로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른 식이섭취 실태 차이분석에서 삭제하였다.
5.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는 표 5와 같다.
우식성식품 섭취횟수는 청정식품 섭취횟수(p<0.05), 총 간식 섭취횟수(p<0.001), 우식성간식 섭취횟수(p<0.001) 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청정식품 섭취횟수는 총간식 섭취횟수(p<0.001), 우식 성간식 섭취횟수(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 냈다.
총간식 섭취횟수는 우식성간식 섭취횟수(p<0.001)와 유 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단, 우식발생가능시간, 1일 평균 우식간식 섭취횟수는 우식성식품 섭취횟수와 우식성간식 섭취횟수에서 파생된 값이므로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에서 삭제 하였다.
고 찰
치아우식증은 구강내 세균인 S. mutans나 Lactobacillus casei 등이 자당을 발효시킬 때 생성된 산에 의해 치아의 무기질을 탈회시켜 일어난다고 보고되었고13), 치아우식증 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칫솔질로 구강내 치 면세균막을 제거하거나14,15), 식이조절을 통한 설탕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다16).
치아우식증은 대표적인 다인성 질환으로 구강내 세균상 태, 치아의 해부학적 형태, 타액의 양과 성분, 개인의 구 강관리 상태, 사회경제적 요인 등 많은 요인들에 의해 영 향을 받게 되므로17) 치아우식 발생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 기가 어렵다. 또한 섭취 횟수나 음식물의 물리적 성상 등 이 구강내 산도변화에 영향을 주므로 이러한 면들을 고려 하여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18).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위생과 학생들의 식생활일지를 통해 식이섭취 실태를 조사하여 식이섭취 요인과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을 연 구하고 식이섭취 요인간의 구체적 상관성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라 우식 성식품 섭취횟수, 청정식품 섭취횟수, 우식성간식 섭취횟 수는 우식집단이 비우식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 적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Hankin 등19) 연구에 서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간식을 섭취한 어린이들이 치아 우식 발생율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우식성식품의 섭 취빈도가 많은 아동에서 치아우식증이 많았고 칼슘의 함
표 4.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른 식이섭취 실태 차이 분석
방법 우식
여부 N M±SD t p
우식성식품
섭취횟수 비우식 32 11.84±5.62 -1.134 0.261 우식 34 13.74±7.70
청정식품
섭취횟수 비우식 32 8.25±6.37 -0.089 0.930 우식 34 8.38±5.74
섭취횟수 총간식 비우식 32 14.41±9.91 0.164 0.870 우식 34 14.03±8.71
우식성간식
섭취횟수 비우식 32 8.50±5.24 -0.254 0.800 우식 34 8.88±6.83
표 5.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
우식횟수 청정횟수 총간식횟수 우식간식횟수 우식치아수
우식횟수 r 1
p .
청정횟수 r 0.296* 1
p 0.016 .
총간식횟수 r 0.720*** 0.534*** 1
p 0.000 0.000 .
우식간식횟수 r 0.867*** 0.360** 0.885*** 1
p 0.000 0.003 0.000 .
우식치아수 r 0.161 0.019 -0.034 0.022 1
p 0.197 0.880 0.785 0.859 .
우식횟수=우식성식품 섭취횟수, 청정횟수=청정식품 섭취횟수, 총간식횟수=총간식 섭취횟수, 우식간식횟수=우식성간식 섭취횟수
*: p<0.05, **: p<0.01, ***: p<0.001
량이 높은 어패류, 우유 등과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골고 루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아동에서 치아우식증이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8,20).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우식집단이 우식성식품이든 청정식품이든 섭취횟수가 많 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일 수도 있겠으나 식이섭취 조사를 통한 방법으로만 치아우 식증의 발생정도와 원인을 찾고 해석하는 것은 치아우식 증이 다인성 질환이라는 점을 볼 때 많은 제한점을 가진 다고 볼 수 있다. 본 결과는 연구대상이 치위생과 학생인 점을 감안해볼 때 많은 칫솔질 횟수와 치아우식증 예방법 의 인식정도와 실천성이 높은 것도 연구 결과에 어느 정 도 영향을 주었으리라 사료된다.
또 우식집단이 총간식 섭취횟수에서 비우식집단보다 낮 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것 은 표 4의 결과에서 우식집단은 우식성간식 섭취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우식집단은 총간식 섭취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비우식집단이 우식집단보다 청정간 식 섭취횟수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이에 간식 의 섭취 횟수에서도 어떠한 간식을 더 많이 섭취하느냐에 따라 치아우식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박 등21)은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 해 치아우식증의 경험율이 69.5%로 더 높게 나타났고, 섭 취하는 간식 중 우식성식품의 비율도 치아우식증이 있는 어린이가 구강상태가 양호한 어린이에 비해 유의하게 높 게 나타났다고 하였으며, 강 등22)은 우식경험이 많은 아 동들이 적은 아동보다 1일 평균 우식성식품 섭취빈도와 유지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원23)은 어린이들의 간 식 섭취횟수가 하루 2회 이상인 경우가 50%이상으로 간 식을 섭취하지 않는 6.0%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이 등24)은 초등학생의 간식섭취 실태와 치아우식증과의 상관성이 없다고 하였 다. 이들 연구들을 통해 간식섭취와 치아우식증의 관련성 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함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에서는 간식섭취의 횟수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간식 섭취를 하느냐에 따라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다르므로 간식섭취시 청정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치아우 식증을 적게 유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에서는 우식성식 품 섭취횟수가 증가할수록 청정식품 섭취횟수(p<0.05), 총간식 섭취횟수(p<0.001), 우식성 간식 섭취횟수(p<0.001) 들도 증가하였고, 청정식품 섭취횟수가 증가할수록 총간 식 섭취횟수(p<0.001), 우식성간식 섭취횟수(p<0.01)들도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간식 섭취횟 수는 우식성간식 섭취횟수(p<0.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따라서 우식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 람이 청정식품도 많이 섭취하는 양상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가 20대의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아직도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 섭취할 것이라 여겨진 다. 또한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 사이에 유의한 상관성 을 나타내지 못한 것은 만성병인 치아우식증을 가지고 있 었더라도 본 연구에 참여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우식성 또는 청정 식품 섭취 후에 칫솔질을 잘하게 되면서 구강내 우식치아 증가를 막는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식이섭취실태와 우식 치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치위생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 기 때문에 모든 특성을 고려하지 못해 일반화하기가 어렵 다. 식이조사 방법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5일간의 식 생활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는데 이 방법의 장점은 개인의 평소 식이섭취 양상을 파악할 수 있고 시간과 경비가 적 게 들며 조사대상자 수가 많은 경우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그러나 섭취량과 종류를 조사 대상자들의 기억에 의존해 야 되고 사전교육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섭취량을 계량 화 하는 과정에서 개인 간의 오차가 생길 수 있으며, 조 사식품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모든 식품의 섭취량이 과다하게 계량화 되는 단점이 있다18). 또한 실험실 동물 연구와는 달리 역학연구에서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식이섭취에 대한 역학연구나 임상실험 에서 치아우식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중요한 변수들 을 충분히 통제해 주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18). 이런 한 계에도 불구하고 동물실험 결과를 직접 사람에게 적용할 수 없는 한계점 때문에 여러 가지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 여 식이섭취 역학조사를 이용하여 치아우식증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다인성 질환인 치아우식증의 발생 원인을 식이 섭취 관계로 단정하거나 해석하기에는 다소 제한점을 가 지고 있으나, 유효하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의미 있는 연 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 앞으로의 연구에서 는 구강상태, 치아우식활성도와 식이섭취 실태를 동시에 비교분석하여 치아우식발생의 기전을 좀 더 규명해 볼 필 요가 있으며, 치아우식증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을 계속적 으로 연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마련과 기초자료가 많이 확보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사료된다.
요 약
본 연구는 일부 치위생과 학생들의 식생활일지를 통한 우식성식품의 섭취빈도 및 청정식품 등의 식이섭취 실태 를 조사하여 식이섭취 요인과 치아우식증과의 관련성을 연구하여 구강보건향상 및 교육지침 개발에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2011년 6월 경기도에 소재한 S대학 치위생과 여대생을 대상으로 5일간의 식생활일지를 기록 하게 하여 기록의 누락이 없는 66명의 식생활 일지를 선 정하여 본 연구에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식품섭취실태 조사 결과 우식성식품 섭취횟수는 12.82 회, 우식발생가능시간은 256.36분, 청정식품 섭취횟 수는 8.32회, 총간식 섭취횟수는 14.21회, 우식성간 식 섭취횟수 8.70회, 1일 평균 우식간식 섭취횟수 1.74회로 나타났다.
2. 구강내 치아우식증 존재 여부에 따라 우식성식품 섭 취횟수, 청정식품 섭취횟수, 우식성간식 섭취횟수는 우식집단이 비우식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식이섭취실태와 우식치아의 상관관계에서는 우식성 식품 섭취횟수가 증가할수록 청정식품의 섭취 횟수 와 총간식 섭취횟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식치아와의 상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식이섭취 조사를 통한 방법으로만 치아우식증의 발생정도와 원인을 찾고 해석하는 것은 치 아우식증이 다인성 질환이라는 점을 볼 때 많은 제한점이 나타나지만, 우식성식품의 섭취횟수와 청정식품의 섭취횟 수, 총간식 섭취횟수는 서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 로 음식의 섭취횟수의 증가는 치아우식이 생길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었고 추후 더 많은 대상자를 이용한 연구가 시행되어 식이요인과 다른 여러 요인에 의한 치아 우식의 영향요인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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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ived November 30, 2011; Revised February 10, 2012;
Accepted March 19,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