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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 between sleep duration with diabetes mellitus in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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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1029-1034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PB-1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서 론

경제협력개발기구(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7

49

분으로

OECD

조사대상인

18

개국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 다.1) 또한

2011

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적절 한 수면시간으로 간주되는

7

~

8

시간 수면을 취하는

19

세 이상의 성 인은

1998

58

.

8

%에서

2011

55

.

7

%로 감소하였고 평균 수면시간 은

6

.

9

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이에 따라 수면시간이나 수면의 질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연구에서 수면의 결핍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망률을 증대시키 며, 각종 만성질환들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였다.3, 4)

수면은 혈당 조절 및 대사와 관련이 있고, 부적절한 수면시간은

고혈당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만성적인 수면감소는 체중 증가와 인슐 린 저항성 증가, 제

2

형 당뇨병 발생의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보고 하였다.5) 또한 수면 시간과 당뇨병 발생에 관한 선행 연구 중

6

시간 이하의 짧은 수면시간과

9

시간 이상의 긴 수면에서 당뇨병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음을 보고 하였다.3, 7)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과거 해외 연구에서 수면과 당뇨병과의 높은 연관성이 꾸준히 제시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우리나라 성인에서 수면과 당뇨 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

1

년도(

2010

년),

2

차년도(

2011

년),

3

차년도(

2012

년) 자료를 바탕으로

19

세 이상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 유병률의 관련성에 대해 밝 힘으로써 한국인에서 수면시간의 감소가 당뇨병의 잠재적 위험요인 인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연관성

추기옥

1

, 최형호

1,*

, 박현주

2

, 김현철

3

, 김인일

1

1조선대학교 부속병원 가정의학교실, 2해동병원 가정의학교실, 3삼육부산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relation between sleep duration with diabetes mellitus in Korean adults.

Ki-Ok Choo

1

, Hyung-Ho Choi

1,*

, Hyun-Joo Park

2

, Hyun-Cheol Kim

3

, In-Il Kim

1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Chosun University Hospital;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edong Hospital;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ahmyook Busan Hospital.

Background: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duration and diabetes mellitus in Korean adults.

Methods: This study used the 5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data. The total number of participants who were adults over the age of 19 years was 16,535.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five groups (≤6 hours, 6

, 2015

8 hours, ≥8 hours) according to sleep duration. Subjects were divided into male and female groups.

The association between sleep duration and diabetes mellitus was analyzed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ll results were adjusted for sex, age, body mass index, education level, smoking, alcohol intake, income level, occupation status, marital status, exercise, hypertension, hyperlipidemia, stress, and depression.

Results: Age, gender, body mass index, smoking, exercise, alcohol, stress awareness, relationship with sleep and diabetes in both men and women in the state experience rate after adjusting for depression as confusion variabl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

Conclusion: In this study,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sleep duration and diabetes in Korean adults. In order to clarify this relationship, well-designed prospective studies that control for confounding variables should be performed in the future.

Keywords: sleep duration, diabetes mellitus, KNHANES

Received February 28, 2015 Revised September 7, 2015 Accepted September 9, 2015 Corresponding Author Hyung-Ho Choi

Tel: +82-62-220-3048, Fax: +82-62-226-8851 E-mail: chookiok@hanmail.net

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Ki-Ok Choo, et al. The relation between sleep duration with diabetes mellitus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방 법

1. 연구대상

5

기(

2010

~

2012

)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매년

192

개 표본조 사구를 추출,

3

,

800

가구에서 만

1

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

월에서

12

월까지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목표모집단은 현 재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으로 교도소, 군대, 양로원 등에 입소 한 자와 외국인등은 제외되었다. 제

5

기(

2010

~

2012

) 표본추출틀은

2008

년 아파트시세조사와

2009

년 주민등록인구 자료를 이용하였 다. 기존 조사의 경우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조사구와 신축아파 트 조사구를 표본추출틀로 사용하였으나 제

5

기 조사의 경우

2005

년 인구주택총조사 이후의 가구 및 조사구 변동을 반영하기 위해서 최신의 추출틀로 변경하였다. 제

5

기(

2010

~

2012

)의 아파트 표본조 사구는 아파트시세조사 자료의 아파트단지조사구에서 추출하였고 일반주택 표본조사구는

2009

년 주민등록인구의 통반리조사구에서 추출하였다. 시도별로

1

차 층화하고, 아파트 지역은 단지별 평당가 격, 평균평수 등을 기준으로

24

개 층으로, 일반지역은 성별과 연령 대별 인구비율 기준으로

26

개층으로 층화한 후 표본조사구를 추출 하였다. 표본조사구 내에서는 계통추출법으로 조사구당

20

개의 대 상가구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0

년부터

2012

년까지 시행된 제

5

기 국민건 강영양조사에서 검진조사와 영양조사에 응한

19

세 이상 성인을 전 체 대상자로 하였다. 건강설문조사의 전체 대상자는 총

25

,

534

명이 었으며,

19

세 미만 대상자

5935

명과

3074

명의 결측치를 제외한 총

16

,

525

명을 분석대상자로 하였다.

2. 조사방법 및 내용

이 연구에서는 제

5

기 국민건강영양조사 항목에서 사용되었던 변 수 중에서 적합한 변수를 선택하였고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제시 한 정의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별은 남녀로 분류하였다. 연령은

40

대 미만,

40

~

49

세,

50

~

59

세,

60

~

69

세,

70

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결혼 상태는 현재 배우자 의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졸업 이 하,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이상으로 분류하였는 데 졸업은 현재 학력으로 수료, 중퇴, 재학 및 휴학은 하위 학력범 주에 포함하였다.

흡연여부는 평생 담배

5

갑(

100

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운 적이 있 는 사람 중에서 최근까지 흡연하는 사람은 현재 흡연자, 현재 피우 지 않은 사람은 과거 흡연자로 하였고

5

갑(

100

개피) 미만으로 피웠 거나 피운 적이 없다고 응답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로 구분하였다.

음주는 최근

1

년간 음주빈도에 따라 전혀 마시지 않는 경우, 월

1

회 미만, 월

2

~

4

회, 주

2

~

3

회, 주

4

회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체질

량 지수(

body mass index

,

BMI

)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측정한 체중(

kg

)을 신장(

m

)의 제곱으로 나누어서 계산하였다.

20kg

이하와

180kg

이상의 몸무게,

50cm

이하와

210cm

이상의 키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소득은 월평균가구균등화 소득을 이용하여 하, 중하, 중상, 상으로 구분하였다.

직업분류는 현재 직업의 유무로 분류하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의 여부는 해당되는 질환을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현재 약물 치료를 유지중인 사람을 유병자로 구분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율에서는 평 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따라 구분하였다. 우울증상 경험률은

2

이상 연속 우울감이 있었는지와 없었는지를 나누어 구분하였다.

신체 활동 분류에서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최근

1

주일 동안 평소보다 몸이 매우 힘들거나 숨이 많이 가쁜 격렬한 신체활동을

1

20

분 이상, 주

3

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나타내며 중등도 신체활 동 실천율은 최근

1

주일 동안 평소보다 몸이 조금 힘들거나 숨이 약 간 가쁜 중등도 신체활동을

1

30

분 이상, 주

5

일 이상 실천한 분 율을 나타내었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

주일 동안 걷기를

1

30

이상 주

5

일 이상 실천한 분율로 구분하였다.

3. 변수 정의

수면시간은

2010

년부터

2012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설문조 사의 정신 건강행태 측정항목 중 대상자에게 수면시간을 측정한 질 문인 “하루에 보통 몇 시간 주무십니까?”이었고, 이 질문에 자가로 응답한 시간을 수면시간으로 활용하였다.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수 면시간에 따라

6

시간 이하,

7

시간,

8

시간 이상의

3

개 군으로 분류하 였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 및 작용의 결함에 의해 발생되는 고혈 당을 특징으로 하는 하나의 대사질환으로 정의된다. 본 연구에서는

2010

년부터

2012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

세 이상의 참여 자 중 공복시 혈청혈당

126mg

/

dL

이상이거나 당뇨병약 복용 중이거 나, 인슐린주사 투여 중인,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로 정의하여 구분하였다. 공복 혈당은 효소법으로

Hitachi Automatic Analyzer 7600

(

Hitachi

/

Japan

) 장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허리둘레는 대상자의 측면(

mid

-

axillary line

)에서 마지막 늑골 하단 및 장골능선 상단 두 지점의 중간을 대상자가 숨을 내쉰 상태 에서 줄자로 측정하였다. 측정치는 소수점 한자리까지 기록하였다.

혈압 측정은

2011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시행한 혈압조사에 서

4cm

높이의 팔받침을 사용하여 대상자 별 팔높이를 심장높이에 맞추었으며, 팔받침을 이용하여 관측한 평균 팔높이는 남자

83cm

, 여자

81cm

이었다. 미국심장협회(

1967

)에 따르면 혈압 측정시의 팔 높이가 심장높이보다 높거나 낮았을 경우, 측정치에서 심장 높이를 기준으로 수축기와 이완기혈압 모두

1cm

0

.

7mmHg

를 더하거나 빼줄 것을 권고하였다. 이에 심장높이에 해당하는 평균 팔높이(남자

(3)

추기옥 외. 한국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83cm

, 여자

81cm

)를 근거로 보정한 혈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중성지방과 저,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 공복혈당은 효소법으 로

Hitachi Automatic Analyzer 7600

(

Hitachi

/

Japan

) 장비를 사용 하여 분석하였다.

4. 분석방법 및 통계처리(자료분석)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속형 변수에서는

t

-

test

를 시행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았고 범주형 변수에서는 카 이제곱검정(

Chi

-

square test

)을 시행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모든 분석은 당뇨병 유병 여부로 구분하였고, 자료의 분석은 표본설계를 바탕으로 부여된 가중치를 사용하여 분 석하였다. 대상자들은 수면시간에 따라 세 개의 그룹(≤

6

시간,

7

간, ≤

8

시간)으로 구분하였고, 최적의 수면시간인

7

시간을 기준으 로 하였다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을 이용하여 교차비 (

odds ratio

,

OR

)와

95

% 신뢰구간(

confidence interval

,

CI

)을 계산 하였다. 통계적인 유의수준은

P

-

value

0

.

05

이하로 정의하였다.

통계분석은

window

용 통계프로그램인

SAS V9

.

3

을 이용하였다.

결 과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당뇨병의 유무

대상자는 전체

16

,

525

명(남성

7

,

036

명, 여성

9

,

489

명)으로,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에서는 당뇨병이 있는 그룹에서 당뇨병이 없는 그룹에 비해 연령과 허리둘레, 공복혈당, 배우자 유무, 고혈압, 고지혈증,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이 더 높았 으나,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더 낮았고, 직업이 있는 경우가 더 적 었다. 당뇨병이 있는 그룹과 당뇨병이 없는 그룹을 비교하여

BMI

, 결혼 유무나 흡연과 음주율, 중등도 신체활동과 걷기 실천율은 큰 상관이 없었다. 여성에서는 당뇨병이 있는 그룹에서 당뇨병이 없는 그룹에 비해 연령과

BMI

, 허리둘레, 공복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이 더 높았으나, 배우자 유무와 소득수준 과 교육수준이 더 낮았고, 직업이 있는 경우가 더 적었다. 당뇨병이 있는 그룹과 당뇨병이 없는 그룹을 비교하여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 율, 걷기 실천율, 흡연과 음주율은 큰 상관이 없었다.(

Table 1

)

2.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관련성

남성에서

Model 1

은 연령과 성별을 보정하였고, 당뇨병 위험 도는 수면시간이

6

~

8

시간인 그룹을 기준으로

6

시간 이하인 그룹 (

OR

=

0

.

91

,

95

%

CI

:

0

.

7

,

1

.

18

)에서 낮았고

8

시간 이상인 그룹 (

OR

=

1

.

29

,

95

%

CI

:

0

.

92

,

1

.

83

)에서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 않았다.

Model 2

에서는 연령과 성별, 체질량지수를 보정하였 고, 당뇨병 위험도는

6

시간 이하인 그룹(

OR

=

0

.

92

,

95

%

CI

:

0

.

71

,

1

.

18

)에서 낮았고

8

시간 이상인 그룹(

OR

=

1

.

37

,

95

%

CI

:

0

.

96

,

1

.

95

)에서 높았다.

Model 3

에서는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흡연여 부, 음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을 보정하였고. 당뇨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with and without Diabetes mellitus(16,525)

Characteristics

Male Female

Normal DM

P-value Normal DM

P-value

(n= 6,152) (n= 884) (n= 8,664) (n= 825)

Age 42.9± 0.3 56.3± 0.5 <.0001 44.5± 0.3 60.8± 0.6 <.0001

BMI 24.1± 0.1 24.6± 0.1 0.0018 23.1± 0.1 25.8± 0.2 <.0001

Waist circumference 83.9± 0.2 87.4± 0.4 <.0001 77.1± 0.2 86.9± 0.5 <.0001

Fasting glucose 93.4± 0.2 145.7± 2 <.0001 91± 0.1 141.8± 2.1 <.0001

Smoking 42.4(0.8) 40.6(2) 0.4042 5.5(0.3) 5.3(1) 0.8517

Drinking(30g/day) 18.1(0.6) 19.5(1.8) 0.4332 2.4(0.2) 1(0.7) 0.1644

Income(25% lower) 12.1(0.6) 22.9(1.8) <.0001 15.5(0.6) 36.2(2) <.0001

Education(high school or more) 80.3(0.7) 59.7(2.1) <.0001 68.9(0.8) 28.9(2.1) <.0001

Spouse(yes) 83.9(1) 92.4(1.2) <.0001 77.9(0.8) 63.4(2.1) <.0001

Hyperlipidemia 9.6(0.5) 23.5(1.7) <.0001 12(0.4) 36.3(1.9) <.0001

Hypertension 27.8(0.7) 55.8(2.1) <.0001 20.4(0.6) 60.8(2.3) <.0001

Occupation 79.9(0.7) 71.7(1.9) <.0001 53.4(0.7) 38.5(2.2) <.0001

Intense excercise 18.4(0.6) 15.2(1.4) 0.0402 11.7(0.5) 8.1(1.4)0 0.0354

Moderate excercise 9.9(0.5) 10(1.5) 0.9547 8(0.4) 6.7(0.9) 0.211

Walking excercise 42(0.9) 38.2(2.1) 0.0925 37(2.2) 32.7(2.2) 0.0609

Stress 25(0.7) 21.6(1.8) 0.0894 30.4(0.6) 30.6(2) 0.9198

Depression 8.7(0.4) 11.3(1.3) 0.041 15.9(0.5) 21.9(1.8) 0.0003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D or number (%).

P-value from t-test for continuos variables or chi-square test for categorical variables.

(4)

Ki-Ok Choo, et al. The relation between sleep duration with diabetes mellitus in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병 위험도는

6

시간 이하인 그룹(

OR

=

1

.

02

,

95

%

CI

:

0

.

77

,

1

.

35

)과

8

시간 이상인 그룹(

OR

=

1

.

31

,

95

%

CI

:

0

.

89

,

1

.

93

)에서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2

)

여성에서

Model 1

은 연령과 성별을 보정하였고, 당뇨병 위험 도는 수면시간이

6

~

8

시간인 그룹을 기준으로

6

시간 이하인 그룹 (

OR

=

0

.

91

,

95

%

CI

:

0

.

72

,

1

.

13

)에서 낮았고

8

시간 이상인 그룹 (

OR

=

1

.

02

,

95

%

CI

:

0

.

71

,

1

.

47

)에서 높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 지 않았다.

Model 2

에서는 연령과 성별, 체질량지수를 보정하였 고, 당뇨병 위험도는

6

시간 이하인 그룹(

OR

=

0

.

89

,

95

%

CI

:

0

.

71

,

1

.

11

)에서 낮았고

8

시간 이상인 그룹(

OR

=

1

.

05

,

95

%

CI

:

0

.

73

,

1

.

52

)에서 높았다.

Model 3

에서는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운동, 흡연여부, 음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을 보정하였 고. 당뇨병 위험도는

6

시간 이하인 그룹(

OR

=

0

.

91

,

95

%

CI

:

0

.

72

,

1

.

15

)과

8

시간 이상인 그룹(

OR

=

0

.

98

,

95

%

CI

:

0

.

66

,

1

.

46

)에서 낮 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

Table 2

) 고 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

1

차년도(

2010

년),

2

차년도 (

2011

년),

3

차년도(

2012

년)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만

19

세 이상 성인

16525

명(남성

7

,

036

명, 여성

9

,

489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및 고지혈증과 더불어 당뇨병의 유병율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8)

20

세 이 상 성인에서 당뇨 환자는

2000

년 약

17

억명에서

2030

년에는 약

37

억 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9) 당뇨는 인슐 린 생산의 부족이나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한 당질대사 장애로 그 원인이 명확히 알 수는 없으나 선천적 원인 및 비만이나 운동 부족 과 같은 환경 요인과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 고 있다.10) 환경적 요인중 하나인 부적절한 수면이 당뇨병 유병율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다양한 이 유들로 설명되고 있다. 부적절하게 짧은 수면시간은 야간에 코티졸 (

cortisol

)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당뇨병 유병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되었다.11, 12) 또한 짧은 수면은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혈압 상승을 유발하고, 교감신경 활성화은 췌장 기능 을 억제시켜 혈당 내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 되었다.13, 14) 수면 부족 은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

leptin

)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증대시키 는 호르몬인 그렐린(

ghrerin

)을 증가시켜 에너지 대사의 변화를 유 발해서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 할 수 있다.15, 16) 이러한 비만은 당 뇨병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수면부족으로 인한 당뇨병 유 병율이 높일 수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17) 이전 수면과 당뇨병의 관 련성을 분석해본 연구들의 결과들은 다양했다. 일본에서 성인 남성 을 대상으로 한

8

년간의 관찰연구에서는 수면 장애가 높을수록 당 뇨병 유병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8) 미국의 간호사건강연 구(

Nurses

Health Study

)에서

30

~

55

세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10

간 추적 관찰하였을 때, 수면 시간이

5

시간 미만인 그룹에서 당뇨 병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 되었다.19) 그러나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32

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는 자가 보고된 수면 시간과 당뇨병의 발생과는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되었다.20) 또한 스 웨덴에서

12

년간 장기 관찰한 연구에서 수면시간이 짧은 경우 남성 에서는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지만 여성에서는 관련이 없었 던 것으로 보고 되었다.21)

국내 연구에서도 국민 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여 발표된 연구에 서 복부 비만이 없은 성인 남성에서 짧은 수면시간은 당뇨와 관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되었다.22)

본 연구 역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활용하여 대상자를 남성과 여 성으로 넓혀 당뇨병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운동, 흡 연여부, 음주,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를 혼란변수로 통 제하였고,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보정을 하 지 않은 경우 짧거나 긴 수면시간은 당뇨병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 계에 있었으나 위의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

Table 2

) 본 연구 대상자의 연령이 높아 연구 대 상자의 수면시간이 감소하여 수면시간과의 관련성이 약화될 수 있 고 또한 당뇨병 발생 원인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수면이 당뇨병 유병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단순하지 않고 이 관계를 정확히 밝히 Table 2. Odds ratio diabetes mellitus according to sleep duratio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Sleep duration Model 1* Model 2 Model 3

≤ 6 hours 6-8 hours

≥ 8 hours P-value

0.92(0.77,1.1) 1 1.17(0.92,1.48) 0.2469

ALL 0.91(0.76,1.08)

1 1.24(0.97,1.59) 0.0882

0.95(0.78,1.15) 1 1.18(0.9,1.55) 0.3693

≤ 6 hours 6-8 hours

≥ 8 hours P-value

0.91(0.7,1.18) 1 1.29(0.92,1.83) 0.2381

Male 0.92(0.71,1.18)

1 1.37(0.96,1.95) 0.1475

1.02(0.77,1.35) 1 1.31(0.89,1.93) 0.3952

≤ 6 hours 6-8 hours

≥ 8 hours P-value

0.91(0.72,1.13) 1 1.02(0.71,1.47) 0.6693

Female 0.89(0.71,1.11)

1 1.05(0.73,1.52) 0.534

0.91(0.72,1.15) 1 0.98(0.66,1.46) 0.7284 Values are presented as adjusted odds ratio(95% confidence interval).

* Model 1: controlled for age, sex

, Model 2: controlled for age, sex, BMI

Model 3: controlled fof age, sex, BMI, smoke, drinking, excercise, stress, melancholy

(5)

추기옥 외. 한국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기 위해서는 혼란 변수들을 적절하게 통제하여 잘 설계된 전향적 연 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다음에서와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이 있었다. 첫째, 수면 시간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지 않고, 연구 대상자의 기억에 의존하여 자가 보고에 하였기 때문에 정보편견이 생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다. 하지만, 이러한 전국 규모의 대단위 조사에서 객관적인 수면시 간을 측정하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어려움이 있고, 또 한 기존 선행 연구에서 자가보고와

Actigraphy

에 의해 객관적으로 측정된 수면 양상은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자가보고 수면시간 의 사용을 지지해 줄 수 있다.23, 24)

둘째, 이 조사는 단면조사 연구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원인 과 결과, 시간의 선후관계를 설명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이에 향후 수면시간과 당뇨병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전 연구가 주로 남성에서 시행된 것에 비해 본 연구는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하여 진행한 조사에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앞에서 언 급되었던 여러가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면 양상을 파악하였고 수면시간과 당뇨병의 유의한 관 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향후 수면과 당뇨병과의 관계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었다는 데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가 있다.

요 약

연구배경: 본 연구에서는 수면시간과 당뇨병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당뇨 환자 군과 정상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였고, 당뇨병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제

5

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였 다. 연구 대상은 성인 남성과 여성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3

개 그 룹(

6

시간 이하,

6

~

8

시간,

8

시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19

세 이상 성인

16

,

525

명을 분석대상자로 하였다. 자료에 포함된 건강설문조 사에 의거하여 당뇨병과 수면시간의 연관성에 대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만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교육 수준, 소득수준, 직업여부, 결혼여부, 흡연여부, 음주량, 혈압 과 고지혈증,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걷 기 실천율 등을 혼란변수로 통제하였다.

결과: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운동, 흡연여부, 음주, 스트레스 인 지율, 우울증상 경험률을 혼란변수로 보정한 상태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

았다.

결론: 한국 성인에서 남녀 모두 수면시간과 당뇨병과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관계를 정확히 밝히기 위해 서는 혼란 변수들을 적절하게 통제하여 잘 설계된 전향적 연구가 필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심단어: 당뇨병, 수면시간, 국민건강영양조사

감사의 글

이 논문은

2014

년도 조선대학교병원 선택진료 학술연구비에 의 하여 연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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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with and without Diabetes mellitus(16,52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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