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ICE, 제32권 제1호, 2014
존경하는 한국화학공학회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癸巳年)이 저물고 밝고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지난 1년 간 화학공학회 회장으로서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지난 일 년 동안 제 44대 임원진들과 함께 한 화학공학회 활동을 바라 볼 때 처음의 의욕과 포부에 비하여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미래를 여는 힘 화학공학”이라는 슬로건 에 맞게 보다 진취적이면서도 새로운 화학공학 5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자 부합니다. 특히, 우리 화학공학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여준 WCCE9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 학회의위상과 역량 이 이제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음을 확인하게 해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그 동안 산업계에서 몸담아 왔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학계와 산업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 화학공학 산업 의 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첨단 화학공학 연구 분야의 발굴 및 육성을 도모하여 화학공학의 여러 분야가 상호 융/복합하여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하여 산업체 인력 재교육 및 산업계 관심기술 분 야 Tutorial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였으며 여름 특별 심포지움 및 화학공학 마스터스 심포지움에서는 지구온난화 에 따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따른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셰일가스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 로 삼아 학계 및 산업계 모두의 뜨거운 관심을 유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내기 회원들의 친교와 교류에 도움 을 주고자 신입회원 라운지를 운영하여 최근 급성장한 학술대회 참가자 수의 유지 및 확대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부끄럽게도 제 사재를 보태 국가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우리화학공학도 육성 및 사 기진작을 위한 전통화공 특별상의 제정 및 시상을 하게 된 것을 크게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화학 공학도들의 전통화학공학에 대한 애정과 노력으로 국가산업 발전의 미래가 더욱 더 밝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이 외에도 오랜 시일 동안 남아 있던 화학공학회의 낡은 정관 규정에 대한 대폭적인 개정 및 기타 제반의 규정 확 립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인 개선도 많이 이루었습니다.
이제 김성현 회장님을 비롯한 45대 임원들께서 제가 미처 완수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과제들을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그 동안 저와 함께 학회 운영을 위해 열성적으로 헌신해 주신 제 44대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국가 기간산업의 양성에 헌신하고자 산업계 경영자의 업무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지난 일년간 화학공학 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손 석 원
제44대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