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연구 배경
□ 일부 선진국의 성장세 회복에도 불구하고 2014년 이후 신흥국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세계경기 회복은 지연
○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세계경제의 회복을 주도 했던 신흥국의 성장세가 2014년 이후 서서히 둔화
- 신흥국 성장세는 2013년 이후 서서히 둔화되 다가 원자재 가격이 급락한 2014년 이후에는
급격히 둔화되어 장기 재침체의 우려까지 초래 -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2010~2013년 사이
6.0%를 기록했으나 2014~2015년에는 4.3%
로 1.7%p 하락
○ 반면, 선진국은 금융위기 이후 서서히 성장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위기 이전에 비해 0.8%p 낮은 상황
- 선진국 경제성장률은 2014~2015년 1.9%를 기록했으나 금융위기 이전 2000~2007년의 2.7%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
세계 경기변동 국면 판단과 시사점 - 세계교역량 및 산업생산을 중심으로
16-28
KERI 정책제언변 양 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econbyun@keri.org)
<표 1> 세계경제 성장률
(단위: %)
전세계 선진국 신흥국
1990~1999 3.1 2.7 3.7
2000~2007 4.5 2.7 6.6
2008~2009 1.5 -1.6 4.4
2010~2013 4.1 1.8 6.0
<그림 1> IMF 세계경제성장률 하향조정
<전세계>
<선진국> <신흥국>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2016.6월)
□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선진국의 회복세마저 다시 약화되면서 세계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
◦
IMF
의 경우 브렉시트 이후 세계경제성장률 전 망치를 대부분 하향조정 했으며 부정적인 사건 들이 연속될 경우 급락마저 예상-
IMF
는 브렉시트 이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를2016
년0.1%p, 2017
년0.2%p
하향조정 했 으며 추가로 부정적인 시나리오별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적으로 하향조정함◦
2013
년 이후 유지되던 선진국 회복세마저2015
년부터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 로 판단됨◦특히
,
미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진국들의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 일본은 엔고현상이 재발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유럽지역 국가들은 재정여력 부족
,
디플 레이션 우려,
브렉시트 등으로 회복세가 약화 된 상황□ 현재 세계 경기가 경기순환 국면 상 회복세인지 또 는 새로운 침체를 겪고 있는 것인지 판단할 필요
◦최근 경기회복세가 다시 약화될 경우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는 이렇다 할 회복을 보 이지 못한 채 다시 경기침체기로 전환되는 것◦이 경우 세계 경제는 장기 저성장
(secular stagnation)
에 진입할 가능성이 더욱 커짐◦따라서 현재 전세계 경제가 경기순환국면 상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선결과제
Ⅱ. 데이터 및 분석방법
1. 데이터
□ 네덜란드 경제정책분석국(Het Centraal Planbureau, CPB)의 Netherlands Bureau for Economic Policy Analysis에서 제공하는 World Trade Monitor 데이터를 활용
◦일반적으로 경기변동 분석에는
GDP
를 활용하 지만 공표시점이 각국별로 상이하고 현재 경기 상황을 측정하기에는 공표시점이 늦은 단점이 있음◦이런 이유로 가급적 많은 국가의 자료를 가능 한 이른 시점에 공표하는
CPB World Trade Monitor
자료를 활용-
CPB World Trade Monitor
에서는 세계교역 자료와 산업생산 자료를 제공- 세계교역 자료와 산업생산 자료는 경기변동에 민감히 반응하면서 경기동행성을 보이기 때문 에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는데 적합
- 본 연구에서는
1991
년1
분기부터2016
년2
분 기까지의 계절조정 자료를 활용□ CPB World Trade Monitor는 세계 각국 및 선 진국, 신흥국 등 특정 그룹의 계절조정 국제교역 및 산업생산 지표를 제공
◦측정 내용
-
CPB World Trade Monitor
의 국제교역 자료 는 세계 각국의 상품교역 물량,
단가 및 총액 을 지수 형태로 제공-
CPB World Trade Monitor
의 산업생산 자료 는 광업,
제조업 및 전기·
가스·
수도 등에서 산 출된 물품의 부가가치를 제공(
단,
건설업 제외)
◦대상 국가
- 국제교역 자료는 전세계
81
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이는 세계 총교역의99%
에 해당- 산업생산 자료는 전세계
85
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이는 세계 총생산의97%
에 해당- 국제교역의 경우 선진국은 미국
,
영국,
일본 등 총38
개국으로 구성되고 신흥국에는 한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43
개국이 포함- 산업생산의 경우에는 선진국에는 미국
,
영국,
일본 등 총40
개국이 포함되고 신흥국에는 한 국,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총45
개국이 포함1)◦계절조정 및 합산 문제
- 모든 자료는
X12
방식을 적용하여 계절조정됨- 대상 국가들은 선진국과 신흥국
,
또는EU
및 아시아 신흥국,
라틴아메리카 등 지역별 그룹 으로 나뉘며 그 기준은 시간과 상관없이 일정- 또한
,
그룹별로 산업생산지수를 합산할 경우 달러로 표시된 기준 연도 명목 부가가치 비 중을 기준으로 합산됨- 그 외 한국
,
중국,
홍콩,
싱가포르 및 대만에 대해서는 신년효과(Chinese New Year effect)
를 고려함2. 분석방법
□ 거시경제학에서 자주 쓰이는 필터링을 통해 생산 및 교역 자료에서 경기변동 부분과 추이 부분을 추출
◦가장 대표적인
Hodrick-Prescott
필터뿐만 아니 라 컷오프(cut-off frequency)
를 내생적으로 결 정하는Rotemberg
필터,
그리고 비대칭Band- Pass
필터인Christiano-Fitzgerald
필터를 활용1) 국가 구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cpb.nl/en/data 참조
◦세 가지 필터링 방법을 생산 및 교역 시계열에 적용하여 경기변동 부분과 장기 추이 부분을 구분
◦이를 통해 최근 세계 경기가 또 다른 침체기로 접어들었는지 검토
◦또한
,
금융위기 이후 경기회복 추이를 과거와 비교하여 최근 회복세의 정도를 파악□ Hodrick-Prescott 필터는 계산의 용이성으로 가 장 널리 쓰이는 필터이지만 경기변동 주기의 변화 나 비대칭적 경기변동에는 한계를 보임
◦
Hodrick & Prescott(1997)
을 따라 우리가 관찰 하는 변수
는 추이 부분
과 경 기변동 부분
의 합이라 가정
◦
Hodrick-Prescott
필터에 의한 추이 부분은 다 음의 최적화 문제의 해min
◦
Hodrick-Prescott
필터는 우리가 관찰하는
와 추이 부분
사이 차이,
즉 경기변동 부분
의 분산과 추이 부분의 곡률(curvature)
을 동시에 최소화하는
를 구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대칭적 이동평균(symmetric moving average)
방식◦여기서 는 추이 부분의 변동에 대해 주어지는 페널티로 경기변동 부분의 평탄 정도에 비해 추이 부분의 평탄 정도가 가지는 비중을 의미
- 는 경기변동과 같은 진동이 추이의 변화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길어야 하는지를 나타냄
- 일반적으로 연간자료를 사용할 경우
,
분기 자료는 ,
그리고 월간자료는 을 사용
- 분기자료의 경우 경기변동 부분의
5%
변화는 추이 부분의0.125%(=1/8%)
와 같은 비중을 가짐2)◦분기자료에 을 사용하여
Hodrick- prescott
필터로 추이 부분을 구할 경우 추이 부분에는32
분기 이상 지속되는 변동만 포함됨-
Maravall, A. & A. del Río(2001)
및Ravn, O.
& H. Uhlig(2002)
에서는 연간 자료의 경우 ∼ 을 제시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를 단일값으로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임
◦
HP filter
는 계산은 용이한 반면,
경기변동의 주기가 변하거나 경기변동의 수축 및 팽창기간 이 비대칭적일 경우 한계를 보임◦본 연구에서는
EViews
에서 분기자료에 을 적용하여 계산
□ Rotemberg 필터는 Horick-Prescott 필터와 유 사한 성질을 가졌지만 컷오프 주기(cut-off frequency)를 데이터의 성질에 따라 내생적으로 결정
◦
Rotemberg(1998, 1999)
는 필터의 컷오프 주기(cut-off frequency)
를 미리 정하기 보다는 데이 터의 성질에 따라 달리 정하는 방법을 제안-
Rotemberg(1998, 1999)
는Hodrick-Prescott
필터와 유사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 경기변동2) "Our prior view is that a 5 percent cyclical component is moderately large, as is a one-eighth of 1 percent change in the growth rate in a quarter." (Hodrick and Prescott 1997)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부분이 추이 부분의 변화에 대해 독립적인 조건을 충족하는 필터를 제안
◦
Rotemberg
필터는 다음의 최소화 문제로부터 추이 부분
를 구함m in
- 기와 기 사이 경기변동 부분의 공분산 과 추이 부분의 곡률을 동시에 최소화
◦단
,
는 아래 조건을 충족시키는 가장 작은 값 으로 설정
◦
Rotemberg
필터는 일 때Hodrick- Prescott
필터와 동일한 최소화 목적함수를 가 지지만 경기변동 부분이
기간 동안의 추이 부 분 변화와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는다는 추가적 인 조건을 충족함◦
Hodrick-Prescott
필터에서 컷오프 주기(cut-off frequency)
를 결정짓는 를 사전적으로 결정하 지 않고 데이터의 성질에 따라 정한다는 점에 서Hodrick-Prescott
필터의 발전된 형태로 볼 수 있음◦본 연구에서는
Rotemberg(1998, 1999)
를 참조 하여 최적화 조건을Matlab code
로 작성한 뒤 계산-
Rotemberg(1998, 1999)
에서 제안한 것처럼 를 적용하여 계산하였으며 일부 경우에는 경기변동 부분이
기간 동안의 추 이 부분 변화와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는다는 추가적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또 는 을 적용□ Christiano-Fitzgerald 필터는 비대칭 이동평균을 활용한 필터로 모든 관측치에 대해 적용 가능
◦
Christiano-Fitzgerald
필터는 빈도 정의역(frequency domain)
에서 미리 정의된 일정 기 간의 지속성을 가진 경기변동 부분만을 추출하 는band-pass
필터의 한 방식-
Christiano-Fitzgerald
필터는Baxter-King
필 터와 마찬가지로 유한샘플(finite sample)
을 활용하여band-pass
필터의 근사치를 구하는 방식-
Baxter-King
필터는 대칭적인 필터로서 일정 기간의lead
와lag
를 활용하기 때문에 샘플을 처음과 마지막 일정 관측치에 대해서는 적용 불가능◦
Christiano-Fitzgerald
필터는 이상적인 필터로 간주되는band-pass
필터로 장기에는 수렴하는 비대칭 필터- 비대칭이기 때문에 모든 관측치에 대해 적용 가능하며 이런 점에서
Baxter-King
필터보다 일반적인 형태 ⋯
⋯
sin sin
≥ and
및은
◦본 연구에서는
EViews
에서 비대칭Christiano- Fitzgerald
필터를 적용-
Christiano-Fitzgerald
필터를 적용하기 위해 우선적으로Augmented Dickey-Fuller
단위근 검정을 적용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I(0)
또는I(1)
옵션을 선택<표 2> 세계교역량 평균성장률
(단위: 전년동기대비, %)
전세계 선진국 신흥국
1991~1999 7.2 6.5 8.5
2000~2007 6.5 4.8 10.3
2008~2009 -5.5 -7.6 -2.0
2010 14.3 11.8 18.4
2011~2014 3.1 2.1 4.6
2015~현재 1.1 2.1 -0.4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계산
Ⅲ. 최근 국제무역과 산업생산 동향
1. 국제교역량
□ 2013년부터 신흥국 교역량 증가율이 하락하고 2015년부터는 다소 회복세를 보이던 선진국 교역 량 증가율마저 감소세를 보여 국제교역량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중
◦국제교역량은 금융위기 이전까지 신흥국의 성 장세에 힘입어 평균
6.5~7.2%
성장-
1990
년대 국제교역량은 전년동기대비 평균7.2%
성장하였으며 선진국은6.5%,
신흥국은8.5%
성장-
2000
년대 접어들어 신흥국의 교역량 증가율 은10.3%
로 증가하였지만 선진국의 교역량 증가율이4.8%
로 감소하면서 국제교역량 증가 율은 평균6.5%
를 기록◦국제교역량은 금융위기 이후 빠른 속도로 회복 했으나
2011
년1
분기 이후 회복세가 감소하였 고2015
년1
분기 이후에는 더욱 감소- 금융위기 기간 동안에는 선진국의 교역량이 크 게 감소하여 국제교역량 증가율은 평균
-5.5%
를 기록
- 금융위기로부터 회복하던 기간인
2010
년에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교역량이 모두 크게 증가하면서 국제교역량 증가율은 평균
14.3%
를 기록-
2011~2014
년 사이 선진국 교역량 증가율이2.1%
로 줄어들고 신흥국 교역량 증가율도4.6%
에 그쳐 국제교역량 증가율은 평균3.1%
를 기록
- 특히
2013
년1
분기 이후2014
년4
분기까지 선진국 교역량 증가율을 상승한 반면 신흥국 은 감소하여 신흥국과 선진국간 비동조성을 보임-
2015
년 이후 선진국 교역량 증가율은 평균2.1%
를 유지하였으나 서서히 낮아지는 모습 이고 신흥국의 교역량은 감소세로 돌아서면 서 국제교역량 증가율은 평균1.1%
로 추락- 선진국 교역량 증가세도
2015
년1
분기 이후 증가세가 뚜렷이 감소<그림 2> 세계 교역 추이
(단위: 2005=100.0, 전년동기대비 %) (교역량 1991 Q1~2016 Q2)
(교역량 2006 Q1~2016 Q2)
(교역량 증가율 2006 Q1~2016 Q2)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
<표 3> 산업생산 평균성장률
(단위: 전년동기대비, %)
전세계 선진국 신흥국
1991~1999 2.9 2.2 4.5
2000~2007 3.5 1.8 6.7
2008~2009 -3.5 -7.8 3.2
2010 8.9 7.3 11.2
2011~2014 3.1 1.3 5.3
2015~현재 1.7 0.5 2.9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계산
2. 산업생산
□ 세계 산업생산은 세계교역량과 유사한 추이를 보 이고 있으나 2014년부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증가세가 모두 둔화되는 모습
◦세계교역량과 유사하게 금융위기 동안 선진국 산업생산이 크게 위축되었고 회복기간에는 신흥 국의 산업생산이 빠르게 회복
◦그러나
2011~2014
년 사이 선진국과 신흥국 산 업생산 모두가 위축되면서 세계 산업생산 증가 율은 평균3.1%
를 기록- 선진국 산업생산 증가율은
2013
년에 소폭 회 복되었으나2014
년 이후 다시 증가율 감소세 를 보임- 반면
,
신흥국 산업생산 증가율은2010
년1
분 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하여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 비동조적인 모습을 보임◦산업생산은 약간의 시차는 있으나 세계교역량 과 유사하게
2014
년 이후 신흥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산업생산 증가율도 위축되었고2015
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산업생산은 평균1.7%
증가에 그침
<그림 3> 세계 산업생산 추이
(단위: 2005=100.0, 전년동기대비 %) (산업생산 1991Q1~2016Q2)
(산업생산 2006Q1~2016Q2)
(산업생산 증가율 2006Q1~2016Q2)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
Ⅳ. 국제교역량과 산업생산 순환변동치로 판단한 경기국면
□ 세계 교역량 및 산업생산에 대한 필터링을 통해 경기변동과 추세 부분으로 구분한 뒤 세계 교역량 및 산업생산의 순환변동치를 계산하고 경기 저점 및 고점을 파악
◦앞서 설명한
3
가지 필터를 세계교역량 및 산업 생산에 대해 적용-
3
가지 필터는 각각의 장단점을 보유하고 있으 며 경기변동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때 상호 보완적인 역할◦세계 교역량 및 산업생산의 추세치로부터 현재 상태가 어느 정도 이탈해 있는지를 보여주는 순 환변동치를 계산
×
- 세계교역량 또는 산업생산에 대해
는 실제 관측치,
는 경기변동 부분,
는 추세부분- 순환변동치
(
)
는 현재 관측치가 장기추세로 부터 얼마나 일탈해 있는지를 보여줌. 100
이 상일 경우 경기변동 부분이 양(+)
이며100
이 하일 경우에는 경기변동 부분이 음(-)
- 예를 들어 세계교역량의 순환변동치가
95
이면 현재 세계교역량은 장기추세에 비해5%
낮은 수준임을 의미- 세계 교역량과 산업생산은 일반적으로 경기동 행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위 순환변동치는 경 기동행 순환변동치로 파악할 수 있음
◦계산 결과 얻어지는 다양한 경기동행 순환변동 치로부터 경기변동의 저점과 고점을 파악
-
3
가지 필터링 기법을 세계 교역량과 산업생산 에 적용하여 경기동행 순환변동치를 얻은 후 각각의 경우에 대해 경기 저점과 정점을 파악- 이로부터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현재의 경기변 동 국면을 결정
□ 국제교역량과 산업생산으로 살펴본 세계 경기는 전형적인 비대칭성을 보이면서 금융위기 이후 완 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팽창과 수축을 반복
◦
3
가지 필터링 기법을 국제교역량과 산업생산에 적용한 결과<
표4>
와 같이1991
년 이후 세계 경제는 총6
번의 경기변동을 경험◦세계 경기변동의 평균 주기는 약
15
분기(4.25
년)
이며 확장국면이 수축국면보다 약1.5~2.6
분 기 더 긴 전형적인 비대칭적 순환국면을 보임- 세계 교역량을 기준으로 경기변동 평균 주기는 약
15.1
분기이며 확장국면이8.3
분기,
수축국 면이6.8
분기인 비대칭적 순환국면을 보임- 세계 산업생산을 기준으로 경기변동 평균 주기 는 약
15
분기이며 확장국면이8.8
분기,
수축국 면이6.2
분기인 비대칭적 순환국면을 보임- 이같은 비대칭성은 일반적으로 확장국면동안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하면서 소비
,
투자,
생산,
교역 등이 서서히 개선되는 것에 기인◦금융위기 이전 경기확장국면이 가장 긴 확장국 면이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회복된 이후 다시 수축
,
확장,
수축을 반복-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경기확장국면은 세계교 역량 및 산업생산 기준으로 총
19
분기 유지 되어1991
년 이후 가장 긴 확장기간- 세계교역량을 기준으로 볼 경우 금융위기로부 터 회복한 이후 다시 경기가 하강하는 시기
<표 4> 글로벌 경기순환기
(단위: 분기) (세계교역량 기준)
HP 필터 CF 필터 Rotemberg 필터 평균
저점 고점 저점 고점 저점 고점 저점 고점 확장 수축
(I) 93Q1 94Q4 93Q1 94Q4 93Q1 95Q2 93Q1 94Q4 7 6
(II) 96Q3 97Q3 96Q3 97Q3 95Q4 97Q3 96Q2 97Q3 5 6
(III) 99Q1 00Q4 98Q4 00Q3 99Q1 00Q4 99Q1 00Q4 7 6
(IV) 03Q2 08Q1 03Q2 08Q1 03Q2 08Q1 03Q2 08Q1 19 5
(V) 09Q2 11Q1 09Q2 11Q4 09Q2 11Q1 09Q2 11Q2 8 11
(VI) 13Q3 15Q1 14Q1 14Q4 14Q2 15Q1 14Q1 15Q1 4
평균 8.3 6.8
(산업생산 기준)
HP 필터 CF 필터 Rotemberg 필터 평균
저점 고점 저점 고점 저점 고점 저점 고점 확장 수축
(I) 93Q4 94Q4 93Q4 94Q4 93Q4 94Q4 93Q4 94Q4 4 5
(II) 96Q1 97Q3 96Q3 97Q3 96Q1 97Q3 96Q1 97Q3 6 6
(III) 98Q4 00Q3 99Q1 00Q3 99Q2 00Q3 99Q1 00Q3 6 11
(IV) 03Q2 08Q1 03Q2 08Q1 03Q2 08Q1 03Q2 08Q1 19 4
(V) 09Q1 12Q1 09Q2 11Q4 09Q1 12Q1 09Q1 12Q1 12 5
(VI) 13Q2 14Q4 13Q3 14Q3 13Q2 14Q4 13Q2 14Q4 6
평균 8.8 6.2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순환변동치가 100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더라도 정점을 찍고 하강할 경우 고점으로 평가하였음. 이런 경우는 경기회복 단계에서 경기확장 단계로 충분히 넘어가지 못하고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경우를 의미하며 일종의 짧은 사이클을 형성하는 것이므로 하나의 주기로 판단함.
인
2011
년2
분기 이후 위축국면이11
분기동 안 지속되어 가장 긴 위축국면- 그러나 산업생산으로 볼 경우에는 금융위기로 부터 회복한 이후 다시 경기가 하강하는 시 기인
2012
년1
분기 이후 위축국면은5
분기에 불과- 그러나 두 경우 모두 세계 경기는 글로벌 금 융위기 이후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음
◦어떤 필터링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세계 경기는
2014
년4
분기 또는2015
년1
분기 이후 다시 하강하는 국면을 보임- 최근 회복세가 과도하게 느리다는 지적은 경 기가 다시 수축되고 있을 가능성을 보임
- 분석 결과
,
세계교역량 기준2015
년1
분기,
산업생산 기준2014
년4
분기에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그림 4>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와 경기변동 주기
(단위: 추세 = 100.0)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음영부분은 HP필터링 결과를 기준을 선정한 경기하강국면을 나타냄
1. 국제교역량 (1) 전체
□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는 2015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중
◦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의 순환 변동치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2011
년1
분 기 이후100
아래에서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이 고 있음-
HP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의 순환변동치 의 경우에도 유사한 행태를 보여2011
년1
분 기 이후 횡보를 보이고 있으며2015
년1
분기 이후 다시100
아래로 하락하는 모습◦특히
,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의 순환변동치는2015
년1
분기를 정점으로 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중◦
Christiano-Fitzgerald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 량의 순환변동치 역시 유사한 행태를 보이고있지만 특징적인 점은
2016
년1
분기부터 소폭 상승세를 보임- 이러한 상황을 경기가 회복한다고 해석하기 어려운 점은 장기추세가 낮아진 것을 반영하 면서 경기변동 부분이 줄어든 것을 반영하기 때문
* 장기추세
: 139.16(2015 Q4)
→138.95(2016 Q1)
→
136.58(Q2)
* 경기변동
: -4.76(2015 Q4)
→-4.65(2016 Q1)
→
-3.28(Q2)
<그림 5>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2) 선진국 대 신흥국
□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가 2015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한 것은 선 진국과 신흥국 모두 하락한 것에 기인하며, 특히 신흥국의 하락세가 급격함
◦
HP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의 경 우2015
년1
분기 이후 신흥국의 하락세가 두드 러짐- 신흥국의 경우
2011
년1
분기 이후 등락을 거 듭하면서100
이상을 유지하였으나2015
년1
분기 이후 하락세가 강해지면서2
분기부터는100
아래에서 감소 중◦
Christiano-Fitzgerald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 량 순환변동치의 경우에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 며2015
년1
분기 이후 신흥국의 하락세가 두드 러짐◦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의 순환 변동치의 경우 특징적인 점은 선진국의 국제교 역량의 순환변동치가 앞의 두 가지 필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금융위기 이후
100
이 상으로 회복한 적이 없다는 것- 이는 선진국의 경우 수출과 수입이 수요위축 으로 인해 장기간 위축되어 있을 가능성을 보 여줌
<그림 6> 선진국 및 신흥국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HP 필터)
(CF 필터)
(Rotemberg 필터)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3분기 이동평균
<그림 7> 주요 국가 및 권역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Rotemberg 필터)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1) HP 필터 및 Christiano-Fitzgerald 필터의 경우에도 유사한 형태를 보임 2) 3분기 이동평균
(3) 주요 국가 및 권역
□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가 2015년 1분기 이후 하 락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영향
◦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 순환변 동치의 경우2015
년1
분기 이후 선진국 중 미 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미국의 경우
2015
년1
분기부터 하락세를 보 이고 있으며2015
년4
분기부터100
아래로 하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의 경우 미국보 다 앞선
2014
년1
분기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2015
년1
분기부터100
아래로 하락- 반면
,
일본은100
아래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 고EU
는2016
년1
분기까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지만2016
년2
분기에 다시 소폭 의 하락세를 보임-
HP
필터 및Christiano-Fitzgerald
필터의 경 우에도 유사한 형태를 보여 생략<그림 8> 국제산업생산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3분기 이동평균
2. 산업생산 (1) 전체
□ 산업생산량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 역시 2015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중
◦
3
가지 필터를 사용한 산업생산의 순환변동치는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임◦모두
2015
년1
분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 여100
아래로 하락-
HP
필터: 100.5(2015 Q1)
→99.2(2016 Q2)
-CF
필터: 100.3(2015 Q1)
→99.3(2016 Q2)
-Rotemberg
필터: 100.4(2015 Q1)
→98.9
(2016 Q2)
(2) 선진국 대 신흥국
□ 산업생산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가 2015 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한 것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하락한 것에 기인
◦
HP
필터를 사용한 산업생산 순환변동치의 경우2015
년1
분기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하 락세가 특징-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100
아래로 하락* 선진국
: 100.9(2015 Q1)
→99.6(2016 Q2)
* 신흥국
: 100.0(2015 Q1)
→98.9(2016 Q2)
◦
Christiano-Fitzgerald
필터 및Rotemberg
필터 를 사용한 산업생산 순환변동치의 경우에도 유 사한 양상을 보이지만 선진국과 신흥국의 하락 속도는 상이함-
Christiano-Fitzgerald
필터의 경우2015
년1
분기 이후 선진국의 하락세가 뚜렷하지만Rotemberg
필터의 경우에는 신흥국의 하락세 가 뚜렷- 하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경우 선진 국과 신흥국의 산업생산 순환변동치는
2015
년1
분기 이후 하락세<그림 9> 선진국 및 신흥국 산업생산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HP 필터)
(CF 필터)
(Rotemberg 필터)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3분기 이동평균
<그림 10> 주요 국가 및 권역 산업생산 순환변동치
(단위: 추세 = 100.0) (Rotemberg 필터)
자료: CPB World Trade Monitor에 근거한 필자의 계산
주: 1) HP 필터 및 Christiano-Fitzgerald 필터의 경우에도 유사한 형태를 보임 2) 3분기 이동평균
(3) 주요 국가 및 권역
□ 산업생산 순환변동치가 2015년 1분기 이후 하락 세를 보이는 것은 아시아 신흥국이 지속적으로 하 락하는 도중 미국과 일본도 하락하기 시작한 것에 기인
◦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 순환변 동치의 경우2011
년2
분기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국의 하락세가 지속◦한편
, 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국제교역량 순 환변동치의 경우2015
년1
분기 이후 선진국 중 미국과 일본의 하락세가 시작되어 전체 순환변 동치의 하락세를 유도- 미국의 경우
2015
년1
분기부터 하락세를 보 이고 있으나2016
년2
분기 현재101.6
을 기 록하여100
이상을 유지- 일본의 경우
2015
년2
분기부터 하락세를 보 이고 있으며2016
년2
분기 현재99.9
를 기록◦한편
, EU
의 경우2013
년1
분기 이후 지속적으 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특징적이나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
EU
의 경우2013
년1
분기96.6
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2016
년2
분기101.6
에 도달- 그러나
<
그림10>
에서 보고된 수치가3
개월 이동평균인 점과 실제2016
년2
분기 순환변 동치는 전 분기101.8
에서101.4
로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
HP
필터를 사용한 산업생산 순환변동치의 경 우에도3
분기 이동평균은 정체되어 있고 실 제치는2016
년2
분기 모두 하락하였기 때문 에Rotemberg
필터를 사용한 결과를 바탕으 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 려움<그림 11> GDP 대비 총부채 비율
(단위: %)
자료: OECD
주: 1) 가계, 기업, 정부 등 경제 전체의 부채 2) 일본, 이태리, 프랑스는 2014년 기준
Ⅴ. 종합 판단
□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회복된 이후 다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수축과 확 장을 반복하다가 최근 다시 수축국면에 진입
◦세계 경기변동은 확장국면이 수축국면보다 더 긴 전형적인 비대칭적 순환국면을 보임
◦다양한 필터링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세계 경기는
2014
년4
분기 또는2015
년1
분기 이후 다시 하강하는 국면을 보임- 분석 결과
,
세계교역량 기준2015
년1
분기,
산업생산 기준2014
년4
분기에 정점을 찍고 다시 하락◦따라서 세계경제의 최근 회복세가 과도하게 느 리다는 지적보다는 세계경제는 최근 정점을 지 나 다시 수축되고 있다는 판단이 가능성이 높음
- 최근 경험을 보면 위축기간이 그리 길지는 않 을 것으로 예상되나 그렇게 판단하기에는 아 직 시기상조
□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는 2015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중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가
2015
년1
분기를 정점 으로 다시 하락한 것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하락한 것에 기인하며,
특히 신흥국의 하락세가 급격한 것이 특징◦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의 최근 하락세는 미국 과 아시아 신흥국의 영향
□ 산업생산량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 역시 2015년 1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하는 중
◦산업생산 순환변동치로 살펴본 세계경기가
2015
년1
분기를 정점으로 다시 하락한 것은 선 진국과 신흥국 모두가 하락한 것에 기인◦산업생산 순환변동치가
2015
년1
분기 이후 하 락세를 보이는 것은 아시아 신흥국의 지속적 하락 속에 미국과 일본도 하락하기 시작한 것 에 기인<그림 12> 고령화의 진전
(단위: %)
(생산가능인구 비중) (부양비)
자료: UN population database
주: 부양비는 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
◦한편
, EU
의 경우2013
년1
분기 이후 지속적으 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특징적이나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 장기침체에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을 조 속히 추진할 필요
◦최근 국제교역량 순환변동치의 하락세를 감안 하면
,
세계 교역량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가 능성은 낮음- 이는 경기수축국면이 길어질 경우 우리나라처 럼
GDP
중 수출의 비중이 높은 국가에게는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신흥국의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은 장기 침체의 가능성을 높임
-
2000
년대 초반 신흥국 중심의 경제성장을 이 룬 세계경제는 금융위기와 유럽재정위기를 겪 으면서 신흥국의 경기하강이 지속- 세계교역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국제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신흥국 의 경기가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하기는 어 려울 것으로 보임
- 또한
,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 흥국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도 경기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내수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지난
20
년 간 주요국GDP
대비 부채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부채 확대를 통 한 민간 및 공공부문의 획기적인 소비,
투자 확대 등 총수요 확대는 제한적인 상황-
GDP
대비 가계,
기업 및 정부의 총부채 비중 은 대부분 국가에서600%
를 넘어섰으며 영 국,
일본은1,000%
를 넘어선 상황- 전세계 생산가능인구
(15~64
세)
비중은2010
년65.7%
를 정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전세 계 중위연령 역시2010
년28.5
세를 기록한 뒤 빠르게 증가하여2100
년41.7
세를 기록할 전망- 이처럼 인구고령화의 급속한 진전으로 인한 소비위축은 내수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 망이며 인구고령화로 인해 노동투입 확대를 통한 생산증대도 어려울 전망
◦따라서 현재로서는 세계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큼
- 일시적 회복은 가능하나 과거 경험했던 지속 적인 회복은 어려울 전망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비하여 우리 경제의 구조 를 개선하는 작업이 절실
- 경제적 유인에 입각한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및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투자와 소비의 회 복을 유도할 필요
- 제조업 및 상품수출에 과도히 의존하는 경제 에서 벗어나 서비스업 발전 및 서비스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필요
- 기존의 상품교역 증대를 위해 일부 동남아시 아 국가나 유럽 국가들과 같은 신시장 개척 이 필요
- 정책여력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국내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법인세 인하
,
투자인센티브 제 공,
규제완화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참고 문헌>
우신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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