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종사자의 소진 영향요인 (부산, 경남 지역 119구급대원 중심으로)
홍희정1·성미혜2
중앙장림병원 간호사1,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건강과학연구소, 교수2
Factors Affecting Burnout of Staff in Emergency Medical Service (Focusing on 119 rescuers in Busan and Gyeongnam)
Hong Hui-Jeong
1· Sung, Mi Hae
21
RN, Central Janglim Hospital,
2Professor, Institute for Health Science, Department of Nursing, Inje University
Purpos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burnout of 119 rescuers, to determine factors influencing their burnout,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s to prevent the burnout. Methods: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ll 119 rescuers working at fire stations located in Busan and Gyeongnam.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 2010 to June 30, 2010.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WIN 17.0. Results:
When the difference in the degree of burnout by general characteristics was investigated, the means of burnout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age, period of service, position, license, annual salary, desire to work continuously and types of working hours. Job stress, job satisfaction, social support, self efficacy and self esteem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burnout. The degree of burnout became higher with more job stress and lower job satisfaction, social support, self efficacy and self esteem. As a significant factor affecting the degree of burnout of 119 rescuers, job stress showed 47.3% of explanatory power. The explanatory power of all of job stress, job satisfaction, self efficacy, types of working hours, annual salary and license was 62% and the power of job stress was the highest. Conclusion: From these results, job stress, job satisfaction and self-efficacy were found to be factors affecting the burnout of 119 rescuers. Therefore, intervention programs to reduce job stress and to improve job satisfaction, social support, self efficacy and self esteem should be developed to lower the degree of burnout of 119 rescuers. In addition, further researches to analyze works of 119 rescuers and legal and institutional strategies to improve their treatment are necessary and supplementary training in various practices by different circumstances based on standardized protocols should be conducted.
Key Words: Emergency medical service,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Burnout
주요어: 응급의료종사자, 119구급대원, 소진
Corresponding author: Sung, Mi Hae
Department of Nursing, Inje University, Institute for Health Science, 633-165 Gaegeum-dong Busanjin-gu, Busan 614-735, Korea.
Tel: +82-51-890-6825, Fax: +82-51-896-9840, E-mail: [email protected] - 이 논문은 제1저자 홍희정의 석사학위논문의 일부를 발췌한 것임.
- This article is based on a part of the first author's master's thesis from Inje University.
투고일 2012년 7월 24일 / 심사의뢰일 2012년 7월 25일 / 게재확정일 2012년 7월 31일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현대사회의 산업화와 정보화는 인간에게 편리함과 더불어
지식의 폭을 넓혀 준다. 특히 건강 관련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Kim,
E. J., 2002). 이에 당국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되어 재난구조
나 응급의료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인력으로
119구급대원들을 두고 있다. 이들의 역할은 국민의 생명보호
와 재산보호가 직결되므로 그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119구급대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 임성과 전문성을 요구한다. 그러나 119구급대원들의 업무환 경은 일반적인 노동환경과는 달리 24시간 출동대기라는 항상 긴장된 특수한 상황이며 그들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은 종종 인간의 신체적 ․ 정신적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 에 처해 있다(Kim, K. H., 2002). 특히, 업무 현장에서 야기되 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는 119구급대원들에게 소진을 경험하 게 하고, 이들의 소진 상태는 작업에 대한 긍정적인 확신 및 직 무만족을 약화시켜 효과적인 역할 수행을 저해하는 주원인이 된다(Kim, E. J., 2002).
119구급 대원들은 자신의 부정적 심리상태와 더불어 각종 사고현장에서 다양하면서도 위험한 상황까지 대처하여야 하므 로 때로는 국민의 생명보호와 재산보호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 지도 희생당할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 대부분의 활동현장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하며 자신의 신체적 ․ 정신적 능력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정 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Yu, 2002). 또한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엄격한 상하관계 하에 서 조직 내에 적응해 나가야 하며, 업무의 양을 예측하기 어려 운 관계로 제한된 시간 내에 소수의 인력만으로 많은 업무를 수 행하여야 하는 양적 과부하를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Moon, 2011). 이러한 ‘과부하’는 스트레스와 관련되는데 직무 담당자 가 장시간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소진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러 한 119구급대원의 소진은 개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사 회전반 및 국민들에게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고, 전이될 수 있으므로 119구급대원들의 소진을 예방 또는 조기에 발견함으 로써 이에 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소진과 관련 있는 변수로는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사회 적 지지,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 등으로 알려져 있다(Kim et al., 2005). 의료직종사자의 소진에 대한 소진 관련 선행연구로 는 소진의 경험 정도와 업무 만족도(Kim, E. J., 2002; Moon, 2007), 소진과 역할 스트레스(Kim, E. J., 2002; Lee & Lee, 2009), 감정노동과 소진, 이직의도(Kim, 2009), 소진과 감정 노동 및 자기효능감(Yang, 2011) 등의 연구가 있다.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는 직무 스트레스 (Lee, 2007; Moon, 2011), 직무만족(Koh, 2001), 직무환경 개선(Kim & Lee, 2009) 등을 이용하였으며, 소진 관련 연구로 는 Choi (2009)의 외상사건에의 노출과 업무특성, 심리사회적 지원이 공감피로, 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Yu (2002) 의 직무 스트레스 및 환경적 자원과 소진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특히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직무만족 (Kim, 2002), 병원 전 응급처치(Chang, 2006) 등에 대한 연구 가 있다. 이와 같이 소진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보면 직무 스트 레스, 직무만족 또는 사회적 지지 등과 같은 요인을 부분적으 로 다루고 있으며 소진과 이들과의 상관성 연구가 대부분으로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의료종사자 중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 는 거의 없는 상태로, 소진과 관련 있는 변수로 알려진 직무 스 트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 등 을 이용하여 이들 변수가 119구급대원의 소진에 어떠한 영향 을 미치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진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소진과 관련성이 있는 직무 스트레스, 직무 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등과 대상자들의 특성이 119구급대원의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 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119구급대원의 소진을 조기에 발견 하고 예방하기 위한 중재전략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 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119구급대원의 소진정도를 파악하고, 이 들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 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y 대상자의 소진,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 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정도를 파악한다.
y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정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y 대상자의 소진,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 기효능감, 자아존중감 간의 상관관계 를 파악한다.
y 대상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한다.
연 구 방 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 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부산, 경남 지역에 소재한 소방서에 근
무하는 119구급대원 전수를 대상(849명, 2009년 소방행정자 료 및 통계)으로 하되,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 하여 이에 대한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구급대원 중 잦은 부서 이동으로 인한 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최소 6개월 이상의 구급 업무 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3. 자료수집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5월 1일부터 2010 년 6월 31일 까지였으며, 해당 소방서의 장을 직접 방문하거 나 전화로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대상자 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았다.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배부하여 회수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회수하였으며, 총 849부 중 802부(94.4%)가 회수되었고 설문지 내용이 많 이 누락된 101부를 제외하고 총 701부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 었다.
4. 연구도구
본 연구의 도구는 소진 측정도구 10문항, 직무 스트레스 측 정도구 9문항, 직무만족 측정도구 9문항, 사회적 지지 측정도 구 8문항, 자기효능감 측정도구 11문항,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10문항, 일반적 특성 14문항, 개방형 질문 1문항 등 총 72문항 으로 구성하였다.
1) 소진 측정도구
소진은 강한 육체적, 감정적, 인지적 긴장의 결과로서(De- merouti & Nachreiner, 1999), 본 연구에서는 Demerouti와 Nachreiner (1999)가 소진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Olden- burg Burnout Inventory (OLBI)를 Kim (2004)이 번안한 도 구를 이용하였다. OLBI는 감정적 소진과 일로부터의 심리적 이탈로 두 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정적 소진 5 문항, 일로부터의 심리적 이탈 5문항으로 총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도구는 5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 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소진정 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2004)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 도는 Cronbach's ⍺=.60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 뢰도는 .80이었다.
2) 직무 스트레스 측정도구
직무 스트레스는 조직의 직무환경이 개인의 능력을 초월하 는 요구를 하거나, 개인이 조직으로부터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 개인-환경의 부적합한 상태를 지각하는 생리적, 심리 적 긴장 상태로(Yu, 2002), 본 연구에서는 Parker와 Decotiis (1983)가 직무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도구를 Jung (2000)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9문 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 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 스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Jung (2000)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95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91이었다.
3) 직무만족 측정도구
직무만족은 조직 구성원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의 직무에 대 하여 개인의 신념, 가치에 따라서 주관적으로 지니고 있는 태 도(Kwon & Park, 2010)로, 본 연구에서는 Slavitt, Stamps, Piedmont와 Hease (1978)가 개발한 직무만족도구(The In- dex of Work Satisfaction)를 Kim (1998)이 번안한 도구를 수정 ‧ 보완하여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9문항으로 행정 2 문항, 전문적 지위 3문항, 대인관계 2문항, 보수 2문항 등 4영 역 구성되어 있다. 5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 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만족 정도 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1998)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는 Cronbach's ⍺=.83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 도는 .76이었다.
4) 사회적 지지 측정도구
사회적 지지는 감정, 평가, 정보와 수단적 지원 등에 대한 개인 간의 상호작용(Kim, 2004)으로, 본 연구에서는 Peeters 등(199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Kim (2004)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상사의 사회적 지원 4문항, 동 료의 사회적 지원 4문항 등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5 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 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Kim (2004)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
.79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의 신뢰도는 .92였다.
5) 자기효능감 측정도구
자기효능감은 건강증진행위를 잘 할 수 있다는 개인의 능력 을 말하는 것(Sherer et al., 1982)으로, 본 연구에서는 Sherer 등(1982)이 개발한 자기효능감 측정도구(General Self Effi- cacy)를 Suh (1995)가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1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5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 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Suh (1995)의 연구에서 도구 의 신뢰도는 Cronbach's ⍺=.8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 구의 신뢰도는 .87이었다.
6)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자아존중감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가치 있는 인간 으로 인지하는 것(Choi & Lee, 2003)으로,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 (1965)가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S)을 Jon (1974)이 번안 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부정문 5문항, 긍정문 5문항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5점 척도로 “매우 그렇지 않 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의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Jon (1974)의 연구에서 도구 의 신뢰도는 Cronbach's ⍺=.85였으며, 본 연구에서의 도구 의 신뢰도는 .81이었다.
5.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 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제 변수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에 따른 소진정도의 차이는 t-test, ANOVA 및 사후 검정으로 는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제 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으며, 소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으로 분석하였다.
연 구 결 과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Table 1과 같다. 대상자
는 남자가 93.4%(655명), 여자가 6.6%(46명)이고, 연령은 30~34세가 33.1%(232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세 미만 11.4%(80명), 35~39세 23.8%(167명), 40~44세 21.0%(147명), 45세 이상 10.7%(75명) 순이었으며, 평균연 령은 36.2±5.94세로 나타났다. 종교는 기타인 경우가 57.8
%(405명)로 가장 많았고, 불교 30.2%(212명), 기독교 8.7%
(61명), 천주교 3.3%(23명)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여부를 살 펴본 결과, 기혼은 72.5%(508명), 미혼은 27.5%(193명)이었 으며, 학력은 대졸 이상 78.2%(548명), 고졸 이하 21.8%(153 명)이었다. 총 경력 개월은 51~100개월이 31.8%(223명)로 가 장 높았고, 50개월 이하 27.7%(194명), 151~200개월 18.5%
(130명), 201개월 이상 12.6%(88명), 101~150개월 9.4%
(66명) 순이었으며, 평균 총 경력 개월은 104.2± 70.68개월 이었다. 구급 경력 개월의 경우 73개월 이상 34.0% (238명), 0~24개월 27.1%(190명), 25~48개월 23.5%(165명), 49~72 개월 15.4%(108명) 순이었으며, 평균 구급 경력 개월은 66.1
±52.72개월이었다. 직급의 경우 소방사가 37.5%(263명)로 가장 높았고, 소방장 이상 31.4%(220명), 소방교 31.1%(218 명) 순이었으며, 구급 업무 중에서 운전담당이 44.8%(314명)로 가장 많았고, 구급담당 33.5%(235명), 구급반장 19.4% (136 명), 기타 2.3%(16명) 순이었다. 부서는 일반파출소가 60.8
%(426명)로 가장 많았으며, 직할파출소 26.8%(188명), 구조 대 6.4%(45명), 기타 5.9%(42명) 순이었고, 소유 자격증으로 는 2급 응급구조사가 34.4%(241명)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교 육 이수 22.7%(159명), 자격증 미소지자 22.3%(156명), 1급 응급구조사 13.7%(96명), 간호사 7.0%(49명) 순으로 나타났 다. 연간보수는 4,000만원 미만이 29.1%(204명)로 가장 많았 고, 3,000만원 미만 20.4%(143명), 4,500만원 이상 20.3%
(142명), 3,500만원 미만 18.0%(126명), 4,500만원 미만 12.3
%(8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연간 보수는 3903.7±759.19 만원이었다. 지속적인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63.5% (445명), 희망하지 않는 경우는 36.5%(256명)였다. 근무 형태의 경우 3교대(3조2교대)가 57.2%(401명)로 가장 많았으며, 2교대(2 조2교대) 39.5%(227명), 상근 3.3%(23명) 순이었다.
2. 소진,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정도
119구급대원의 소진,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
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정도는 Table 2와 같다. 소진 정
도는 총 50점 만점에 최소 13점, 최대 46점이고, 문항평균은
Table 1. Difference in Degree of Burnout by General Characteristics (N=701)
Variables Categories n (%) M±SD t or F p Scheffé́
Gender
Male Female
655 46
(93.4) (6.6)
2.80±0.49 2.81±0.56
-0.21 .835
Age (year)
<30
a30~34
b35~39
c40~44
d≥45
e80 232 167 147 75
(11.4) (33.1) (23.8) (21.0) (10.7)
2.71±0.58 2.75±0.49 2.91±0.50 2.82±0.49 2.75±0.39
3.62 .006 c>b
Religion
Christianity Catholicism Buddhism Other
61 23 212 405
(8.7) (3.3) (30.2) (57.8)
2.88±0.48 2.84±0.43 2.76±0.51 2.80±0.49
0.93 .425
Marital status
Unmarried Married
193 508
(27.5) (72.5)
2.80±0.53 2.80±0.48
-0.04 .972
Educational background
≤Graduation of high school
>Graduation of college
153 548
(21.8) (78.2)
2.78±0.47 2.80±0.50
-0.46 .646
Total period of service (month)
≤50
a51~100
b101~150
c151~200
d≥201
e194 223 66 130 88
(27.7) (31.8) (9.4) (18.5) (12.6)
2.70±0.54 2.87±0.49 3.00±0.41 2.78±0.48 2.72±0.41
6.10 <.001 b, c>a
c>e
Period of emergency medical service (month)
0~24 25~48 49~72
≥73
190 165 108 238
(27.1) (23.5) (15.4) (34.0)
2.73±0.52 2.84±0.55 2.87±0.41 2.79±0.47
2.42 .065
Position
Fire fighter
aSenior fire fighter
bFire sergeant or higher
c263 218 220
(37.5) (31.1) (31.4)
2.75±0.54 2.92±0.49 2.74±0.43
9.75 <.001 b>a, c
Emergency medical service
Driving Head of first aid First aid Other
314 136 235 16
(44.8) (19.4) (33.5) (2.3)
2.77±0.52 2.84±0.52 2.82±0.44 2.81±0.54
0.84 .473
Department Police box under a direct control of police station
Police box Rescue team Other
188 426 45 42
(26.8) (60.8) (6.4) (5.9)
2.84±0.51 2.81±0.51 2.71±0.42 2.65±0.33
2.03 .108
License
Level 1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aLevel 2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bNurse
cCompletion of training on emergency medical service
dNone
e96 241 49 159 156
(13.7) (34.4) (7.0) (22.7) (22.3)
2.72±0.43 2.82±0.48 2.83±0.50 2.93±0.47 2.67±0.55
6.67 <.001 d>a
b, d>e
Annual salary (10,000 won)
<3,000
a≥3,000~<3,500
b≥3,500~<4,000
c≥4,000~<4,500
d≥4,500
e143 126 204 86 142
(20.4) (18.0) (29.1) (12.3) (20.3)
2.78±0.57 2.76±0.51 2.90±0.49 2.81±0.49 2.71±0.39
3.36 .010 c>e
Desire to work continuously
Yes No
445 256
(63.5) (36.5)
2.68±0.48 3.00±0.45
-8.63 <.001
Types of working hours
Two-shift
aThree-shift
bRegular working hours
c227 401 23
(39.5) (57.2) (3.3)
2.68±0.46 2.88±0.51 2.86±0.49
12.66 <.001 b>a, c
Table 2. Mean Scores of Variables (N=701)
Variables Total M±SD Item M±SD Min Max Range
Burnout 28.05±5.01 2.80±0.50 13 46 10~50
Job stress 28.25±6.23 3.13±0.69 9 45 9~45
Job satisfaction 28.47±4.32 3.16±0.47 15 45 9~45
Social support 26.84±4.84 3.35±0.60 8 40 8~40
Self efficacy 38.76±5.04 3.52±0.45 24 55 11~55
Self esteem 35.38±4.43 3.53±0.44 22 48 10~50
Table 3. Correlation among Variables (N=701)
Variables Burnout Job stress Job satisfaction Social support Self efficacy Self esteem Job stress .69 (<.001)
Job satisfaction -.53 (<.001) -.33 (<.001)
Social support -.41 (<.001) -.31 (<.001) .56 (<.001)
Self efficacy -.41 (<.001) -.30 (<.001) .28 (<.001) .34 (<.001)
Self esteem -.35 (<.001) -.27 (<.001) .34 (<.001) .35 (<.001) .64 (<.001) 2.80±0.50점이었다. 119구급대원의 직무 스트레스는 총 45
점 만점에 최소 9점, 최대 45점으로 문항평균은 3.13±0.69점 이었다. 직무만족은 총 45점 만점에 최소 15점, 최대 45점으 로 문항평균은 3.16±0.47점이었으며, 사회적 지지는 총 40 점 만점에 최소 8점, 최대 40점으로 문항평균은 3.35±0.60점 이었다. 자기효능감은 총 55점 만점에 최소 24점, 최대 55점 으로 문항평균은 3.52±0.45점이었으며, 자아존중감은 총 50 점 만점에 최소 22점, 최대 48점으로 문항평균은 3.53±0.44 점으로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정도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 과는 Table 1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이를 보면, 연령(F=3.62, p =.006), 총 경력 개월(F=6.10, p <.001), 직급(F=9.75, p <
.001), 자격증(F=6.67, p <.001), 연간보수(F=3.36, p =.010), 지속근무희망(F=-8.63, p <.001), 근무형태(F=12.66, p <
.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집단 간 차이가 있 었다. 이를 Scheffé test로 검정한 결과, 119구급대원의 연령 에 따른 소진에서는 35~39세가 소진의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 났고, 그 다음으로 30~34세의 연령대가 높은 소진정도를 보
였다. 총 경력 개월에서는 101~150개월이 소진의 정도가 가 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101~150개월 경력의 사람들이 201 개월 이상의 사람들보다 소진의 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였 다. 직급에 따른 소진 정도에서 소방교는 소방사 및 소방장 이 상의 직급보다는 많은 소진의 정도를 나타내고 있었고, 자격 증 소지에 따라서는 구급교육만을 이수한 그룹에서 소진 정도 가 가장 높게 보였으며, 2급 응급구조사와 구급교육을 이수한 그룹은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는 소진의 정도가 높게 나 타났다. 연간보수는 3,500~4,000만원 미만이 소진의 정도가 가장 높았고, 4,500만원 이상인 소방장 이상의 그룹은 연간보 수에 대한 불만이 적은 편이었다. 대상자의 지속근무희망은 근무희망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근무형태에 따른 소진은 3교대(3조2교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2 교대(2조2교대)와 상근 순이었다.
4. 소진 요인간의 상관관계
119구급대원의 소진 및 관련 변수간의 상관관계는 Table 3
과 같다. 119구급대원의 소진 은 직무 스트레스와 순상관관계
(r=.69, p<.001)를, 직무만족(r=-.53, p<.001), 사회적 지지
(r=-.41, p<.001), 자기효능감(r=-.41, p<.001), 자아존중감
(r=-.35, p<.001)과는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Factors affecting Burnout (N=701)
Variables B SE β t p Adj R
2F p
(Constant) 3.23 0.16 19.81 <.001 167.21 <.001
Job stress 0.39 0.02 0.52 19.08 <.001 0.474
Job satisfaction -0.33 0.03 -0.31 -11.22 <.001 0.584
Self efficacy -0.19 0.03 -0.17 -6.33 <.001 0.609
Types of working hours 0.08 0.03 0.08 3.21 .001 0.616
Annual salary 0.06 0.03 0.06 2.18 .030 0.618
License -0.08 0.04 -0.05 -2.09 .037 0.620
5. 소진 영향요인
119구급대원의 소진 요인은 Table 4와 같다. 응급의료종 사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반적 특성 중 소진에 차이를 나타낸 연령, 총 경력 개월, 직급, 소유 자격증, 연간보수, 지속적 근무희망, 근무 형태 및 직무 스트 레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을 포 함하여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회귀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1.889로 자기 상관이 없고, 다중공산성의 문제는 공차한계(tolerance)가 0.825~
0.990로 0.1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값이 1.011~1.212로 기준인 10 이상 을 넘지 않아 다중공산성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 상자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47.4%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직무 스트레스, 직무만족, 자기 효능감, 근무형태, 연간보수, 자격증을 포함하여 소진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62.0%였고, 직무 스트레스가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논 의
본 연구에서 119구급대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의 차 이는 연령, 총 경력 개월, 직급, 자격증, 연간보수, 근무만족, 지속근무희망, 근무형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 었다. 119구급대원의 연령에 따른 소진에서는 35~39세가 소 진의 정도가 가장 높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Yu (2002)의 소방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에서도 31~40세까지의 그룹이 가장 소진의 정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 와 유사하다. 이는 입사 후 보통 3~5년 정도 되는 그룹으로 한 참 일에 익숙한 상태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수행과 신입의 교
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부과된 일이 많아 업무과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고, 승진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이기에 업무에 대한 부담은 더욱 가중된 결과라 사료된 다. 총 경력에서는 101~150개월이 소진의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Yu (2002)의 연구에서 비간부 승 진시험의 정례화를 주장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이 시기는 소 방사 및 소방교에 해당하는 하위직급이며 승진에 대한 압박감 이 강한 시기로, 당해 계급 임용 후 만 2년(24개월)이 지난 시 기에 시험을 통해 승진기회가 주어지는데 시험에 탈락하는 경 우에는 경력이 올라가도 진급에서 누락되어 업무에 대한 스트 레스가 높고, 일에 대한 만족도도 낮기 때문에 다른 경력에 비 해 소진의 정도가 높다고 사료된다.
자격증 소지에 따른 소진정도는 구급교육만을 이수한 그룹 에서 소진 정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그룹보다 자신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 역할에 대한 지식의 정도가 낮고, 현장 투입에 대한 업무 숙련 도가 낮아 일에 대한 부담이 높은 상태로 지속적인 업무를 수 행함에 따라 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2급 응급구조 사와 구급교육을 이수한 그룹은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는 소진의 정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자격증 미소지자는 업 무에 대한 숙련도가 낮고, 업무수행 시 적극적인 구조 ‧ 구급업 무를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업무수행에 대한 부담감을 덜 느 끼고 있어 소진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연간보수는 3,500~4,000만원 미만이 소진의 정도가 가장
높았는데 이는 Choi (2009)의 연구에서 소진 영향요인으로
보수 만족도가 10.9%의 설명력을 보이고, 보수 만족도가 낮
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공감피로의 수준이 높아진
다는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이는 입사 후 5~8년 가량 근무경
력에 해당하는 보수로 소방교가 이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보
인다. 연간보수 4,500만원 이상인 소방장 이상의 그룹은 업무
대비 연간보수에 대한 불만이 적은 편이며, 앞에서 언급한 것 과 같이 소방교가 역할에 비해 보수가 낮은 것으로 인식되어 업무에 대한 흥미가 저하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증가되기 때문에 소진의 정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또한, 지속근무희망 에서는 근무희망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현재 수행중인 업무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일이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 보다 쉬운 업무를 수행하는 보직으로 변 경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근무형태에 따른 소진은 3교대(3조2교대)가 가장 높게 나 타났는데 이는 3교대의 근무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이며, 2교대(2조2교대)의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격일제 근무로 한 달을 기준으로 3교대의 경우에 2교대와 비슷한 업 무량에 비해 3교대는 야간수당(시간외수당)이 줄어들어 보수 의 차이가 나타나고, 잦은 업무순환으로 인해 업무피로도가 높아 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Lee (2007)의 연구 에서는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경우 월 360시간을 근무하 고 있었고, 이중 공제시간 230시간을 제외하면 130시간을 초 과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직원의 수령 액에서 초과근무수당은 75시간만을 보장받고 있어 근무시간 외 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탈진 감소를 위해 근무시간에 따른 현실적인 급여 및 수당지급, 근무시간 단축 및 조정, 외근직과 내근직의 순환보 직을 제안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119구급대원의 소진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확 인한 결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에 대한 소진 정도보다 는 낮은 점수로 나타났고(Yang, 2011), 생산직 근로자를 대 상으로 한 Kim (2004)의 연구보다는 소진의 정도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생명을 다루고 있는 일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업무의 숙련도, 업무형태 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다른 일반직종보다 높으며, 유사의료직종사자 와 비교했을 때도 결코 낮지 않은 소진의 정도를 보이고 있다 고 할 수 있다.
119구급대원의 소진의 변인으로 직무 스트레스와의 관계 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는데, 이는 직무 스트레스와 관 련해 소진의 정도를 확인한 선행연구들(Kim, 2004; Yang, 2008)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 119구급 대원의 소진의 변인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냈 는데, 이는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과 관련한 소진정도를 나타낸 선행연구(Woo, 2008; Yang,
2011)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는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 족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및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119 구급대원들의 소진은 낮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119구 급대원들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난이도, 근무환경, 업 무지속시간에 따라 직무만족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119구급대원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은 직무 스트레스로 나타 났다.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 스트레스가 소진에 중 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대한 선행연구가 미비하여 대부 분 의료직종사자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소진 영향요인을 비교 한 결과 직무 스트레스가 간호사의 소진을 설명하는 가장 큰 변인이며(Park, 2002),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직무긴장, 자 기효능감, 조직몰입, 직무만족, 사회적 지지 등이 소진에 영향 을 주는 변인으로 밝혀져(Kim, 2009; Yang, 2011),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119구급대원들은 위기상황 이 전개되는 업무환경 속에서 임무를 완수해야 하므로 일반인 들이 경험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스트레스 유발 요인에 노 출되므로(Moon, 2011), 특히 119구급대원들의 소진을 예방 하기 위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하여 스트레스 완화법에 대한 중재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9구급대원들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은 직 무만족으로 확인되었는데, Woo (2008)의 연구에서는 119구 급대원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Kim (2002)은 간호사의 직무만족도가 높은 경우 소진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119구급대원 들의 직무만족 증진과 이를 통한 소진 해소를 위해 순환근무 및 업무 후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구급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의 개발이 함께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효능감도 119구급대원의 소진에 영향을 미쳤는데, Yang (2011)은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소진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간호사의 소진이 자기효능감과 높은 상호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119구급대원의 소진 고위험 요인으로 업
무량 과다 및 소방교 직급을 가진 경우로 확인되었고, 직무 스
트레스와 직무만족 및 자아효능감도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중
요한 변수임이 밝혀졌다. 119구급대원에는 간호사가 포함되
어 있어 본 연구 에서 나타난 결과를 119 구급대원인 간호사
의 소진에 대한 중재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간호학적 의의가 있다고 본다.
결 론 및 제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