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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강화 복합소재의 최신 연구동향 특별심포지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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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화학 전망, 제16권 제6호, 2013

“탄소강화 복합소재의 최신 연구동향” 특별심포지엄을 마치고

박 수 진 교수 (인하대학교)

지난 11월 25일(월) 한국공업화학회 의 주최로 “탄소강화 복합소재의 최신 연구동향 ” 특별심포지엄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특별심포지엄은 현재 많은 부 분에서 응용되고 사용되고 있는 탄소 소재 복합재료의 현재의 위치와 미래 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최근 이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국내 산학연 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시각 으로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현재 전 세계의 탄소섬유는 일본이 전 세계 시장의 80%를 독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이에 산학연을 통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나 아직은 미비한 상태이며, 정부에서도 2008년 ‘민군겸용기술개발’을 시작으로 2010년 ‘탄소밸리구축사업’을 통하여 많은 금액을 탄소 관련 소재 개발에 많은 금액을 투입하고 있다. 특 히 최근에는 ‘초고성능급 복합소재개발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 사업의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였고, 현재 경제성 평가 결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행사 당일은 갑작스러운 겨울비로 인한 매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계 및 기업체 등에서 약 100여 명이 일찍이 참석하여, 9시 현장등록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이철태 한국공업화학회 회장님의 개 회사를 시작으로 오전 세션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세션의 첫 발표는 KIST전북분원의 분원장님이신 홍경태 박사님이 “Carbon fiber and their composites for ultra-high performance”라는 주제로 탄소섬유와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현재의 수준과 앞 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며, 이러한 개발의 가치에 대하여 재삼 강조해 주셨다.

그 다음은 제일모직 이영실 박사님이 “Recent development and potential application of CNT fiber”라 는 주제로 CNT섬유를 탄소섬유와 비교하며 현재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으로 산업에서 응용가능 한 다양한 합성 방법과 분석 방법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강연해 주셨다.

연이어 국도화학의 박종수 부회장님이 “High performance epoxy resins in composite applications”라

는 주제로 국내 에폭시 수지의 위치와 이용분야에 대하여 설명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탄소소재 시장의 문

제점을 짚으시며, 소재회사들의 부재로 인해 에폭시 수지를 수출하여 다시 프리프레그를 수입하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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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News, Volume 16, No. 6, 2013

KIC News, Volume 16, No. 6, 2013 123

에 대하여 설명하며 국내 탄소소재의 국산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주셨다.

이렇게 오전 세션이 종료되었고, 점심식사 후 효성의 방윤혁 상무님이 “R&D trends of PAN-based carbon fiber”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탄소섬유의 시장성과 산업성 뿐만 아니라, 탄소섬유의 연구 트렌드에 대하여 강연해 주시며, 탄소섬유가 산업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낮은 가격과 높은 품질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과,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가 탄소소재의 강국이 되기 위한 경쟁력임을 강조해 주셨다.

그 뒤로 GS칼텍스 오영세 상무님이 “핏치계 탄소섬유 연구개발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다. 현재 우리나라는 탄소섬유의 모체가 되는 인조흑연을 연간 8,000억 원씩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정유과 정에서 나오는 잔사유를 이용하여 피치를 제조하고 이를 이용하여 탄소섬유를 제작하는 연구과정에 대하 여 강연해 주셨다. 또한 많은 학생들을 위해서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산업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 씀해 주셨다.

연이어 국방과학연구소의 이진용 박사님이 “Development of carbon-carbon aircraft break disks in Korea ”라는 주제로 비행기의 브레이크에 적용되고 있는 탄소섬유가 보강된 탄소복합재료에 대하여 학생들 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발표해 주셨다. 다른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는 이러한 물성을 견딜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탄소소재만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꿈의 소재: 우주항공용 탄소섬유”를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우주항공용 고품위 탄소 섬유는 국가간 이동이 통제된 품목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나라만의 탄소소재의 원천기술 확보가 필요 하며 이를 위해서 산ㆍ학ㆍ연ㆍ정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모든 행사는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닌 만큼 원활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공업화학 회 박재희 실장, 유지연 과장, 그리고 막내 정혜원 주임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바쁘신 시간 에도 시간을 쪼개가며 발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발표자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춥고 비가 오는 날이지만 심포지엄에 관심을 가지고 전주에서 새벽 6시 30분 버스를 타고 멀 리 서울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와준 전북대 섬유공학과 학생들과 김학용 교수님, 전주대 학생들과 전주대 학생들이 건국대로 오게끔 허락하시

고 후원하여 주신 前 공업화학회장을

역임하셨던 이호인 총장님, 그리고 김

홍건 산학협력단장님께 진심으로 머

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참가하

여 주신 모든 산·학·연·정 관계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드리면서 실질

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기원합

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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