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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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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폐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호흡기내과

장 태 원

서 론

과거 수십년간 폐암은 남성을 침범하는 질병이었지만 여 성에서도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1). 증가의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의 흡연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며2), 금연 운동의 결과 남자는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지만 여성 폐암은 증가가 계속되어 10년 후 남녀 비는 동일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3). 폐암의 발병 원인으로 흡연이 폐암 발생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의 경우 남녀 흡연율이 20%와 17%로 비 가 거의 비슷하다. 한국 남자의 흡연율은 50~55%인 반면 여 성은 3~4%에 불과하여 남자가 10배 이상 흡연율이 높은 상 태이다. 폐암 발병률을 보면 미국이 100,000명당 백인 남성 81명, 여성 54.6명4)으로 흡연율과 비교하면 비슷하나, 2007 년 한국인 폐암은 남성 47.5명, 여성 13.3명5)으로 여성 폐암 비율이 흡연 인구에 비하여 여성 발생률이 아주 높은 상태이 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조직형은 대부분 선암이고, 생존기간 과 치료반응에도 성별에 따른 많은 차이가 있다. 또 표적치 료에 따른 치료 효과의 차이가 뚜렷하여 성별에 따른 폐암의 차이를 알아보는 것은 치료나 연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역학 및 임상특징

폐암은 국제적으로 남녀 공히 가장 높은 암사망 원인이다6). 미국도 마찬가지이고 나이에 관계없이 남자에서 빈도가 높 다7). 2006년 환자의 구성은 남자가 53% 진단되고 여자는 47%이었다. 남녀 공히 사망률 1위이었으며 1990년도 이후 감소하고 있지만 여자는 최근까지 증가하고 있다8). 미국의 SEER 데이터4)를 보면 진단 중앙값이 66세이나 여자는 50세 이전 비율이 높았다. 조직학적으로 남녀의 차이가 있어 남자는 편평세포암이 많지만 여자는 선암(44.7%), 소세포암(22.6%) 편평세포암(21.4%)순이었다7). 유럽은 미국의 28%가 사망원 인에 비하여 유럽은 10% 정도 된다9). 여성에서 폐암이 가장 높은 사망원인은 아니며, 폐암은 유방암, 대장암에 이은 3번 째 원인이다. 지역마다 달라 영국과 북유럽은 폐암 사망률이

여성 암 사망률 1위이고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폐암 위험도 가 가장 높다.

아시아에서 여성의 사망률은 서구에 비하여 낮다. 그러나 중국,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

10-12). 선암이 역시 가장 흔한 조직형이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최근 한국 통계5)를 보면 2006년 한국은 폐암 발생률이 남자 2위, 여자 5위이나, 2008년 폐암 사망률은 남녀 모두 1 위로 가장 많은 암사망 원인이다. 연령표준화 발생률을 보면 1999년 남자 발생율이 100,000명당 51.9명에서 2007년 48.1 명으로 연간 0.6% 감소한 반면, 여자는 12.9명에서 13.7명으로 매년 1.2% 증가하였다. 5년 생존율은 남자가 1994~1995년 10.5%에서 2003~2007년 15.2%로 4.8%의 증가를 보였고 여 자는 14.2%에서 21%로 6.8%의 증가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여성 폐암은 증가하고 있고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 라 폐암 발생률은 중국의 19명보다는 적고 일본의 12.3명과 비슷하다. 다른 지역에서는 흡연이 가장 중요한 인자이지만 아시아 여성은 좀 복잡하다. 아시아 비흡연 여성폐암의 빈도 는 61~83%이다13). 서양 여성 흡연율 17~22%에 비하여 동양 은 10% 전후이거나 미만이다. 간접흡연, 요리기름이나 화석연 료, 실내환경 등 실내 오염물질이 비흡연 발암인자로 생각 된다14).

대학병원 폐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5)에서 여성에 서 병기의 차이는 없으나 비흡연율이 훨씬 많았고 생존기간 이 더 길었다. 빈혈이 있는 경우가 많았고 CEA 수치가 의미 있게 증가되고 선암의 분화도가 더 좋았다. 비흡연가만 대상 으로 폐암의 연구에서도 여성 폐암의 생존기간이 더 길었다.

감수성(Susceptability)

1. 담배와 연관성

평생 여성 비흡연자의 폐암 발생위험도는 남성 비흡연자 의 2.5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16). 폐암을 증가시키는 여 러 위험인자로 특히 선암에서 흡연 배우자가 관련이 있으며 간접 노출이 많을수록 EGFR의 발현율이 떨어지는 폐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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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며 그 치료약제에 효과가 떨어지는 폐암이 많이 발생 한다17). 여러 역학 조사에서 여성 폐암의 발생위험도는 남자 와 비교하여 일정하지 않다. 몇 연구에서는 여성에서 증가된 빈도를 보이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비슷한 빈도18)로 보고하 고 있으나 Early Lung Cancer Action Project19)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2.7배가 높음을 보고하여 여성이 담배에 더 취약함을 보고하였다.

2. 유전 가족인자들

여성에서의 폐암 진단 연령이 남성에 비해 더 낮고20), 특 히 50세 이전에서의 유병률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 에서 높은 것으로 보고된 것은 여성이 폐암에 취약하다는 것 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정 도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적음에도 불구하고 종양억제 유 전자인 P53 유전자 내에서 G에서 T로 치환되는 빈도가 여성 에서 더 높고21), 폐조직에서 DNA 축적이 많았다22). 이 밖에 도 여성 흡연자에서 남성 흡연자에 비해 K-ras 돌연변이가 더 흔하였다. 담배관련 발암물질의 제거에 중요한 효소를 지 배하는 유전자 다형성(polymorphisms)이 폐암의 발병에 중 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관련 효소 중에 N-acetyltransferase (NAT2), chrome P450 (CYP1A2) 활동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흡연가 폐암에서 낮은 NAT2 활동도와 빠른 CYP1A2 활동도일 경우 반대의 경우에 비하여 폐암의 발병률이 높다.

Glutathione S-transferase M1 (GSTM1)과 T1 (GSTT1)은 흡 연 해독에 중요한 효소로 이 유전자가 없는 경우 폐암 위험 도가 증가된다. 일본 여성 연구23)에서 간접흡연 노출이 많은 경우 GSTM1이 없는 유전자형의 비흡연 여성에서 폐암의 위험도가 높았다. 비슷하게 GSTT1이 없는 유전형24)에서 폐 암의 빈도가 높았다. Nitadori 등25)이 일본인에서 가족력과 폐암의 연관성을 조사한 것을 보면 일촌이 폐암인 경우 상대 위험도가 2.65로 남자의 1.69보다 높았다. 최근 비흡연자에서 Glypican-5 (GPC5) gene의 발현에 관계된 13q31.3 유전자의 변이와 GPC5 gene의 조절억제로 인하여 폐암에 대한 감수 성이 높아진다26).

동아시아와 미국 환자의 차이에 대하여 알려진 바는 많지 않으며, 지리적 차이가 유전적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 고하고 있다. EGFR 유전자의 first intron이 dinucleotide (CA) repeat를 가지고 있는데 CA repeats가 transcriptional activity21) 를반영한다고 알려져 있다. CA repeatpolymorphism이 EGFR 발현의 유전적 차이를 가져와서 TKI 약제에 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Polymorphism 길이가 동아시아인에 더 높

게 나타나고 흡연율의 차이가 유전적 차이에 반영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3. 바이러스 요인

대만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많은 폐암여성에서 남성과 는 달리 폐암 조직에서 human papilloma virus (HPV-16, HPV-18) 가 관찰되는 사실에 미루어 이러한 바이러스와 폐암과의 연 관성을 최근 발표하였다27). 그러나 다른 연구에서 증명이 된 것은 없고 한국은 관련은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

4. 식이, 라돈, 직업적 폭로, 폐기저 질환

흡연의 감수성 차이가 폐암 발생의 성별 차이를 설명할 수 있지만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성의 흡연율이 낮은 상태에 서는 다른 원인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성별차이가 흡연과 상관없는 직업적 폭로(석면, 방사선, 기타 화학물질), 식이, 라돈과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한 연 구에서 비흡연가 여성 폐암 환자가 석면에 3.5배, 살충제 2.4 배 노출이 많았다고 보고하였고28) 드라이크리닝 일꾼 역시 위험도가 증가되었다. 방사선에 노출되거나 치료 종사자가 폐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었다.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는 폐암 발생률을 증가시켰다. 유방 절제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흡연가에서 폐암이 증가하였고 비흡연가는 발생률이 증가하 지 않았다. 라돈에 고농도로 노출되면 특히 흡연가나 간접 흡연가에서 폐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GSTM1 상태에 따라 이유전자가 없는 경우 폐암의 발생이 증가한다. 높은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발생률을 감소시켰다29). 다른 요소는 기저 질 환으로 천식이나 만성 폐쇄 폐 질환이 있는 경우로 남녀 공히 폐 질환과 상관이 있었고 비흡연가 여성이 이전에 폐 질환이 있는 경우 폐암의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여성이 남성보다 선암과 소세포암이 편평세포암보다 더 많이 생기고, 50세 이하 젊은 비율이 높고 흡연력이 적고 병 기에 관련없이 예후가 좋다(표 1)7,21,30-32)

. 스테로이드 호르몬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호르몬의존 기전이 잘 알려져 있지 만 폐암에서 기전은 아직 연구가 많이 필요하다. 에스트로겐 수용체(estrogen receptor, ER)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progesterone receptor, PR)가 폐암의 발병 기전에 일정부분 역할을 할 것 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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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1. Sex differences at diagnosis in different studies

First Author Fu7) Radzikowska30) de Perrot31) Minami20) Kim32)

No. of patients 228,572 16,791 1,046 1,242 8,788

Women 35.8% 13.9% 20% 27.1% 20.3%

Adenocarcinoma

Men 33.2% 9.6% 26% 48.3% 29.3%

Women 44.7% 21.6% 54% 86.0% 63%

Age at diagnosis

Men 66 62 61 64 65

Women 66 60 62 62 63

Smoking habits

Men NR 97.6% 98% 91.4% 87.3

Women NR 81.2% 73% 12.8% 20.3

NR; Not reported.

Figure 1. Classic nuclear estrogenic effects in the lung.

Figure 2. Non-nuclear mechanism of estrogen action in the lung through rapid activation of EGFR in the cell membrane.

1. 폐암에서 ER

남녀차이의 원인에 에스트로겐이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

ER은 핵 스테로이드 수용체로 에스트로겐의 세포내 반응을 중재한다. 두 가지의 형태로 ERα와 ERβ가 존재하고 서로 다 른 조직 내 분포를 보인다. 활성화는 인산화와 관계있는 경 우와 없는 경우의 두 형태33)가 있다(ligand-activated transcription factors, phosphorylation independent of ligand) (그림 1, 2).

폐암 세포내에 ER의 존재는 일정하지 않으나 ERβ가 폐암에 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남녀 모두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ERα 역할은 아직 정립이 필요하다. 남녀의 차이 를 보고한 연구에 따르면 ERα는 여성에서 폐암 조직과 정상 적인 폐 조직에서 각각 85%와 31%에서 발현된 반면, 남성 에서는 각각 15%와 0%로 낮게 발현되었다34). ER의 상태에 따른 생존기간도 차이가 있어 ERβ는 폐암 환자 45.8~69%에 서 발현되고 발현된 경우 예후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Rα의 경우는 영향이 없거나 나쁜 예후와 연관이 있다. 핵 과 세포질 ER이 모두 중요하여 따로 혹은 같이 분석을 해야 한다. 또한 에스트로겐이 예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 정하고 있는데 에스트로겐이 활동성을 갖는 60세 이전에는 여성폐암이 병기가 더 높고 분화는 나쁘나 남녀 간 생존 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반면, 에스트로겐의 활동성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에서는 여성에서 유의하게 생존 기간이 연장되었다21). 호르몬 보충치료(hormone replacement therapy, HRT)한 경우 폐암 발생이 많아진다고 생각된다. Ganti 등은35) HRT를 한 경우가 폐암 발병의 나이가 젊고 짧은 생존기간과 연관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Taioli와 Wynder36)는 폐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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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Five-year survival in women and men with early stage non-small cell lung cancer, in different studies First author Ouellette42) Cerfolio43) Alexiou44)

No. of patients 208 1,085 833

Women (%) 104 (50) 414 (38) 252 (30)

5-SR

Stage I 47.2% 69% 56%

II 63.1% 60% 41%

III 14.5% 46% 21%

Men (%) 104 (50) 671 (62) 581 (70)

Stage I 32.7% 64% 42%

II 51.5% 50% 32%

III 6.1% 37% 16%

40세 이전에 온 경우 폐 선암의 발생빈도가 감소하나, HRT 치료를 시행할 경우 폐 선암의 위험도가 증가되어 폐선암과 에스트로겐이 상관관계가 있다. 그러나 흡연가 폐경기 여성 이 HRT를 실시한 경우 생존기간의 연장이 보고되어 폐경과 흡연 유무에 따라 임상경과가 차이가 난다고 판단된다.

폐암은 aromatase를 생산하며, 외부에서 치료로 사용하면 aromatase의 발현을 억제하여 국소 에스트로겐 생성을 감소 시킨다. 에스트로겐이 비소세포폐암 세포의 생성을 유도하며 주로 ERβ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에스트로겐 신호전달체계에 3가지 치료 약제가 사용되고 있다. 1) Tamoxifen과 raloxifene 같은 ER 기능의 길항제 2) Fulvestrant 같은 약제로 ER기능 감소 약제 3) Letrozole, anastrozole, exemestane 같은 에스트 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 약제이다. Tamoxifen 같은 약제는 자궁내막에 부분적 항진 작용과 폐암 세포 성장으로 폐암에 사용은 적합하지 못하며, 유방암연구에서도 폐암 위험도 감 소를 가져오지 못하여 폐암에 사용되지 않는다37). Fulvestrant 은 ER 길항제로 전임상 결과에서 에스트로겐을 표적하는 치 료로 사용하여 치료적 예방적 가치가 있었다.

ER 전달체계는 EGFR/HER-1과 연관되어 있다. Nongenomic estrogen signaling이 폐암에 연관되어 있고 EGFR과 상호작 용이 있다. 세포를 증식을 일으키는 ER는 에스트로겐에 의 해 빠른 시간에 신호가 활성화 되며 이 기전은 세포막에 있 는 ER을 통하여 일어난다(그림 2). 비소세포폐암에서 핵외 ER이 세포막에서 존재하며 이 것은 fulvestrant의 첨가로 억 제된다. EGFR 과발현이나 EGFR과 ERα의 동시 과발현은 독립적 나쁜 예후인자로 알려져 있다38-40). 에스트로겐은 EGFR을 통하여 활성화되기 때문에 fulvestrant과 gefitinib의 복합요법은 치료효과를 증가시키며39), Erlotinib 역시 비소세 포암 이종이식(xenograft) 실험에서 복합치료가 단독 치료보 다 좋은 효과를 보여주었다40). EGFR이 직접적으로 ER에 작 용하기도 하고, 반대작용도 가능하여 EGFR 단백질 발현이 에스트로겐에 의하여 억제되고 fulvestrant에 의해 증가된다.

ERβ 단백의 발현은 EGF에 의하여 억제되고 gefitinib에 의 해 증가된다. 최근 22명의 폐경 후 여성환자에서 gefitinib과 fulvestrant을 이용한 치료가 보고되었다41). 항암효과가 있었 고 핵 ERβ의 면역염색과 생존과 연관이 있었고 EGFR 변이 가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없는 경우도 효과가 있었으며 부작 용은 적었다.

2. 폐암에서 PR

프로게스테론은 PR을 통하여 세포 분화를 한다. 유방암에

서 PR의 존재는 항호르몬치료에 반응이 있는 더 분화된 종 양을 의미한다. 그리고 PR은 에스트로겐에 반응이 있는 유 전자이다. PR의 발현이 비소세포폐암에서 가능하고 PR의 존 재가 긴 생존율을 보인다. Medroxyprogesterone acetate는 폐 암 치료에 응용 가능성이 있고 ER 전달체계를 억제하거나 EGFR, c-Met, 기타 TKIs와 복합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 다. 장기간 사용하면 폐암의 예방이 가능할 수 있다.

3. 폐암치료에 응용

에스트로겐을 응용한 치료가 폐암에서 남녀 모두 유용할 수 있다. 남녀 모두에서 ER과 aromatase가 발현되어, 단지 여성에게만 국한이 되지 않고 항에스트로겐과 aromatase 억 제제가 치료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결 과는 여성 폐암에서만 aromatase와 에스트로겐수치가 생존 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알려졌다. 향후 이 분야가 표적 치료의 방향이 될 것이다. 이들의 역할을 아는 것이 폐암의 초기 발병기전을 알려 줄 가능성이 있다. 부가적으로 핵내 혹은 핵외 ER과 PR의 역할을 밝히는 것이 새로운 치료를 구 상하는데 중요하다.

초기 폐암에서 예후로서 남녀 차이

여러 연구에서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예후가 양호하였고 특히 국소 병기인 경우 여성에서 유의하게 생존 기간이 길었 다.국소 병기인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수술을 더 많이 받았 고, 남자는 더 흔히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국소 진행형도 이 런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자의 사망 확률이 높고 특히 선암 병기 III/IV기에서 나빴다9). 술전 항암 요법을 받은 여성이 남자보다 관해율이 더 높았다(표 2)42-44). 대체로 여성은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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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Survival data in men and women with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First author No. of patients Sex (M/F) Median survival time (mon) p-value

Men Women

Albain47) 2,531 1,949/582 4.8 5.7 <0.01

O'Connell48) 378 265/113 8.8 12.4 0.001

Schiller49) 1,207 760/447 7.3 9.2 0.004

Table 4. Gender differences in NSCLC patients treated with EGFR inhibitors

First author Therapies No. of patients Sex (M/F) Response rate (RR) Gender differences

Fukuoka52) Gefitinib 250 mg 104 78/26 18.4% OR F:M 2.6 (p=0.017)

Gefitinib 500 mg 106 70/36 19.0%

Kris53) Gefitinib 250 mg 102 60/42 12% RR male 2%~female10%

Gefitinib 500 mg 114 63/51 10% RR male 2%~female 8%

Shepherd54) Erlotinib 488 315/173 8.9% Overall RR male 6.0%

Placebo 243 160/83 <1% Overall RR female 14.4%

의 독립적 예후인자이고 이런 예후의 특성이 노인환자에서 도 유지된다. 이런 경향은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에도 마찬 가지 이며 아마 여성 폐암이 다른 자연경과를 거친다고 생각 된다45).

여성이 더 젊은 나이에 발견이 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LCAP 연구46)에서 여성의 비교위 험도는 남성의 1.6이고 나이는 비슷하나 흡연량은 47, 64갑 년으로 적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I기에 진단이 많으나, 절제 율은 큰 차이가 없었고 선암이 여자 73%, 남자 59%이었다.

여자가 더 담배에 취약하여 금연 운동은 소녀와 여성에 더 집중하여야 함을 보여주었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생존하는 데 이 차이는 질병 초기에 더 명확하다.

진행성 폐암에서 예후/예측인자의 역할

1. 항암화학치료

성별은 항암치료의 예후인자와 예측인자가 될 수 있다. 사 실 예후인자는 주로 질병의 자연경과를 주로 나타내는 반면 예측인자는 치료의 영향을 더 반영한다. 과거 1974~1987년 사이의 13개 SWOG 연구47)에서 비록 다변량 분석에서 유효 하지 않았지만 여자의 중앙생존기간이 5.7개월로 4.8개월의 남성에 비하여 높았다. 국소진행성 폐암에서도 약제 치료에 서 같은 경향을 보였다(표 3)47-49). 발암물질에 DNA-복구능력 (DNA repair capacity, DRC)은 여성이 더 취약하다. DRC가 남자가 여자보다 높고 병기, 조직형, 종양의 분화 정도, 체중 감소와 관련이 없다. DRC가 상대적으로 결핍된 경우에는

platinum을 기반으로 한 항암요법으로 치료할 경우 반응이 좋고 생존율의 향상을 가져왔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4기 비소세포암 환자에서 cisplatin을 기초로 한 항암치료를 시행 했을 경우 DNA repair enzyme인 ERCC1의 감소에 의해서 DRC가 떨어지면 예후가 양호하였음을 보고하였다50). 약물 치료 부작용은 여성이 오심, 구토, 신경독성이 더 흔하나 다른 부작용은 거의 같다.

Paclitaxel poliglumex은 paclitaxel과 poly-L-glutamic acid 를 혼합한 약제로 에스트로겐에 의해 조절되는 cathepsin B에 의하여 활동성 물질로 바뀌는데 일반 항암약제보다 효과가 뛰어나지는 못했지만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폐경 전 여성 은 효과가 있음이 보고51)되어 에스트로겐 수치와 연관성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에스트로겐은 종양의 분열뿐만 아니 라 항암효과 발암물질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2. 표적 치료제

여러 연구에서 EGFR TKI인 erlotinib, gefitinib이 여성에서 높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증명이 되었다(표 4)52-54). Bronchoalveolar carcinoma 환자에서 gefitinib을 치료한 경우 여성에서 생존 기간의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 EGFR TKI로 치료한 환자 의 생존 기간의 차이는 EGFR 변이와 연관이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변이율이 높기 때문에 여성에서 더 효과가 있다55). 그러나 남녀의 차이가 없는 보고도 많다56). ECOG 4599연구

57)에서 carboplatin/paclitaxel doublet에 bevacizumab을 첨가 한 경우 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여성이고 노인에서는 효 과가 증명이 안 되었다. 남자의 경우 중앙 생존기간이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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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8.7개월이고 실험군이 11.7개월인 반면 여성은 13.1개월, 13.3개월이었다. 이 결과는 두 군 사이의 예후인자의 불균형 으로 발생하였을 수 있지만 이것은 통계적인 우연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일 수 있다.

3. 소세포폐암

여성에서 생존기간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여성 에서 생존기간에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 보고도 있고58), 성 별의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어59) 아직 논란이 있다.

결 론

여성 폐암의 유전적, 대사적, 호르몬의 요소를 이해하는 것이 연구에 우선 순위가 될 것 이다. 이런 정보는 어떤 환자 를 스크리닝할 것인지 하는 폐암 예방 프로그램에 영향을 줄 것이다. 여러 증거에서 여자와 남자의 폐암 발생과정은 다르 다고 생각된다. 여성 흡연가가 남성 흡연가보다 폐암에 더 취약하고, 비흡연가 여성이 비흡연가 남자보다 폐암 발생률 이 높다. 여성 폐암이 남성폐암에 비하여 치료나 병기에 관 계없이 생존기간이 길다. 이 것은 남녀간의 호르몬, 유전자, 대사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EGFR 억제제나 항혈 관 제제가 남녀에 따라 차이가 보이나 아직은 치료를 결정하 는데 연구는 더 필요하다. 모든 연구는 성별에 따라 계층화 하여야 하고 치료는 개인화하여야 한다. 성별이 향후 치료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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