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주멜번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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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er Scholarships 제1기 한국어 연수생 9명 장학금 수여
빅토리아주 개발 비즈니스 혁신부는 12월17일(화) Investment Centre에서 Hamer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수여식은 Hamer 장학금 제도가 중국에서 한 국, 일본, 인도네시아로 확대된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Louise Asher 빅토리아 주 혁신 서비스 소기업부장관 축사, Song Yumin 중국총영사 축사, 정성섭 총영사 축사, Irmawan Emir Wisnandar 인도네시아총영사 축사, Hirohisa Chiba 일본부 총영사 축사, 연수생 장학금 수여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에 선발된 Hamer 장학생들 중 중국어 연수생은 21명, 한국어 및 인도네시아어 연수생은 각 9명, 일본어 연수생은 7명이며 2014년 초에 각 국으로 파견될 예정 이다.
Asher 장관은 축사를 통해 금번에 선발된 Hamer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빅토리 아주와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빅토리아주의 주요 교역국이며 올해 제 34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회의가 개최 되었고, 지난 10월 Peter Ryan 빅토리아주 부총리가 방한하는 등 한국과의 협력 관계 발전을 강조하였다.
정성섭 총영사는 축사에서 Hamer 장학생들을 축하하면서 빅토리아 주정부가 연 방정부의 뉴콜롬보플랜(New Colombo Plan)보다도 앞서 Hamer 장학금 제도를 통해 호주 청년 전문가들을 아시아 국가로 파견하기로 한 것은 빅토리아주가 아 시아와의 유대 강화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최근 한-호 FTA 협상 타결로 인해 호혜적인 결과가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빅토리아주는 농업, 자동차, 서비스 산업 등을 선도하고 있기에 상당한 혜택을 입을 것이며, 이러한 시점에 서 Hamer 장학제도를 통해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고 시 의적절한 바, 동 장학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한국어 연수생들이 한국에서 유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연설하였다.
※ Hamer Scholarship 프로그램은 빅토리아 주정부의 국제관계 전략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중국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아시아 주요국가들과 파트너십을 강 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부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로 대상국이 확대되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매년 30명의 빅토리아주 청년 전문가들을 6개월 과정으로 한 국으로 파견하여 한국어와 문화를 익히도록 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반을 강 화할 목적으로 향후 4년 간 총 1백 8십만 호주불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1 인당 1만 5천 호주불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 뉴콜롬보플랜(New Colombo Plan) : 호주 학생을 유학생 또는 인턴으로 아태 지역 및 인도양지역에 파견하여 역내 언어, 문화 등을 습득하도록 한다는 목적 의 사업으로 연방정부는 동 플랜에 2014년부터 5년간 1억불을 투입할 예정이며, 2014년에 4개 국가(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홍콩)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2015년부터 한국 등 여타국가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