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흡연은 심혈관질환, 폐질환, 각종 암 등 여러 질병의 위험인자로 조 기 사망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1)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담 배로 인하여 매년 약 6백만 명이 사망하고 과다한 보건비 지출을 초 래하여 수천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야기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1년 기준 15세 이상의 흡연율은 23.2%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평균보다 여전히 높은 편이며 흡연으로 인한 질병으로 지 출된 건강보험 진료비 비중은 10.75% (2007년)에서 11.67% (2009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
금연은 조기 사망 및 질병의 이환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는 인자 로 금연의 이득에 대해 심혈관질환 및 폐질환 등의 질병 측변에서 많 은 연구들이 시행되어 왔다.1,4,5) 또한 외국에서는 삶의 질 측면에서 흡연과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연구가 시행되었다.6-10)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질환, 폐질환 등이 조기에 생기고 통증이 더 자주, 심하게 발생하여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악화되어 삶의 질을 저 하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9)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는 흡연량이 많은 경우 신체적 건강에 관한 삶의 질이 낮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10) 한편 흡연자에서 금연한 경우 호흡기 관 련 증상,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가 줄어 삶의 질이 좋아지며, 장기간
Original Article
한국인의 흡연과 삶의 질
임민택
1, 성한나
2,*, 서혜주
2, 김성구
2, 장동민
2, 박한주
2, 김기덕
11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2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Smok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Adults
Min Taek Lim
1, Han Na Sung
2,*, Hye Ju Seo
2, Sung Goo Kim
2, Dong Min Chang
2, Han Ju Pack
2, Ki Duk Kim
1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aejeon Sun Hospital, Daejeon;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Yuseong Sun Hospital, Daejeon, Korea
Ba ckground: Smoking is an important health problem. Therefore, we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smok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among Korean adults.
Me thods: We analyzed the data of 17,871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who participated in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as nonsmokers, ex-smokers, and current smokers. HRQoL was measured by using the EuroQol-5 dimension (EQ-5D) and EQ-visual analogue scale (VAS) scores. Impaired HRQoL was defined as the EQ-5D index and EQ-VAS scores in the lowest 20% range and some or extreme problems in the EQ-5D domain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calculate the odds ratio (OR) and the 95%
confidence interval (CI) for the effects of smoking status on impaired HRQoL.
Re sults: The adjusted ORs for impaired HRQoL for current smokers compared to nonsmokers were higher for the EQ-5D index and EQ-VAS scores (OR, 1.17; 95% CI, 1.17 to 1.17 and OR, 1.37; 95% CI, 1.36 to 1.37,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adjusted ORs for impaired HRQoL for current smokers compared to ex-smokers were higher for the EQ-5D index and EQ-VAS scores (OR, 1.21; 95% CI, 1.21 to 1.21 and OR, 1.23; 95% CI, 1.23 to 1.23, respectively). Current smokers were found to have more problems within all domains of the EQ-5D, compared to nonsmokers and ex-smokers.
Conclusion: Smoking is associated with lower HRQoL among Korean adults, compared to ex-smokers and nonsmokers.
Keywords: Smoking; Quality of Life; Korean
http://www.kafm.or.kr/kjfp.2015.5.2.135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2):135-142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Received August 22, 2014 Accepted June 23, 2015 Corresponding author Han Na Sung
Tel: +82-42-589-2155, Fax: +82-42-589-2370 E-mail: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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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Taek Lim, et al. Smok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금연한 사람에서 비흡연자와 비슷한 삶의 질을 보인다는 연구들이
있었다.11-14)
국내에서는 특정 지역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흡연자와 비흡연 자의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조사하여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건 강 관련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으나,15) 이 연구는 일반화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표성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흡연상태에 따라 비흡연자와 금연한 과거 흡연자, 현재 흡 연자로 나누어 흡연과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1. 연구자료 및 대상자
국민건강양영조사는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 관련 의식 및 행태, 식 품 및 영양 섭취실태를 파악하는 기초통계를 산출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연 도에 따라 제1기(1998), 제2기(2001). 제3기(2005), 제4기(2007-2009), 제 5기(2010-2012)로 구분한다. 제5기에는 전국을 시도별로 1차 층화하 고 성별, 연령대별 인구비율 등의 기준으로 2차 층화한 후 추출하여 조사구를 설정하였는데 매년 192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여 3,800 가구의 만 1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만 1세 이 상 전체 참여자 수는 2010년 8,958명, 2011년 8,518명, 2012년 8,057명으 로 전체 대상자 중 참여자의 비율은 약 80%였다.
본 연구는 2010-2012년에 실시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 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19세 이상 전체 참여자는 19,599명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흡연상태가 파악되지 않은 1,728명 을 제외한 17,871명(남자 7,571명, 여자 10,300명)을 연구대상자에 포 함하였다.
2. 분석변수
1) 독립변수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따라 평생 10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운 사 람 중 현재도 매일 혹은 가끔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경우 현재 흡연자 로 두었고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 을 과거 흡연자, 그 외를 비흡연자로 정의하였다.16)
기초적인 특성으로 나이, 성별, 소득수준, 교육수준, 결혼상태, 직 업, 고위험 음주, 규칙적인 운동, 비만, 만성질환의 수, 주요 암 여부를 제시하였다. 소득수준은 가구당 소득을 사분위로 나누어 구분하였 고 교육수준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 졸업 이상으 로, 결혼상태는 미혼, 기혼, 이혼이나 사별로 구분하였다. 직업은 한 국 표준 직업분류상의 대분류 기준으로 (1) 의회의원, 고위 임직원 및
관리자, (2) 전문가, (3) 기술공 및 준전문가, (4) 사무 종사자를 비육체 노동자로 분류하였고, (5) 서비스 종사자, (6) 판매종사자, (7) 농업, 임 업 및 어업 숙련 종사자, (8)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9) 장치, 기 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10) 단순 노무 종사자를 육체노동자로 분류 하였다. 무직과 군인, 퇴직, 학생 등은 기타로 분류하였다.
고위험 음주는 주 2회 이상 한번 마실 때 평균 음주량이 남자의 경 우 7잔 이상, 여자의 경우 5잔 이상으로 정의하였다.17) 규칙적인 운동 은 20분 이상 격렬한 활동을 3일 이상 하는 경우 또는 30분 이상 중 등도 활동을 5일 이상 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18) 체질량지수는 체중 (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였으며 비만은 체질량지 수가 25 이상일 경우로 정의하였다.19) 만성질환은 뇌졸중, 고혈압, 당 뇨, 허혈성 심질환, 간경변, 관절염(퇴행성, 류마티스), 천식, 신부전, 갑상샘질환을 의사에 의해 진단받은 경우를 포함하였고 이에 대해 만성질환의 수를 0, 1, 2, 3개 이상으로 나누었다. 남성은 위암, 간암, 폐 암, 대장암, 여성의 경우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을 의 사에 의해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를 주요 암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스트레스 정도는 거의 느끼지 않거나 적게 느끼는 경우, 많이 혹 은 대단히 많이 느끼는 경우로 나누었다.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 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경우에 우울증상이 있 다고 하였다.20)
흡연력이 있는 경우 매일 흡연량, 흡연 시작 나이, 흡연기간을 파악 하였다. 흡연량은 1-9개비, 10-19개비, 20개비 이상으로 나누었고, 흡 연을 시작한 나이는 19세 이전, 19세 이상으로 나누었으며 흡연기간 은 10년 미만, 10-29년, 30년 이상으로 나누었다.
2) 결과변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사용된 건강 관련 삶의 질 설문은 EuroQol-5 dimension (EQ-5D)와 EuroQol-visual analogue scale (EQ-VAS)로 구성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글판 EQ-5D를 일부 질환에 적용하 여 타당도 및 신뢰도를 평가한 바 있다.21) EQ-5D는 현재의 건강상태 를 묻는 5개의 문항으로 운동능력(mobility), 자기관리(selfcare), 일상 활동(usual activities), 통증/불편감(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 ety/depression)에 대해 각각 1 (문제 없음), 2 (약간 문제 있음), 3 (매우 문제 있음)으로 나누어 선택하도록 되어있다.22) 삶의 질 지수(EQ-5D index score)는 완전한 건강상태 1부터 가장 낮은 점수 -0.171까지의 가 중 지표값으로 계산되었다. EQ-VAS는 온도계 형식의 시각 아날로그 척도로 0점부터 100점까지의 눈금자 막대에 표시하여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나타내도록 되어있다.22) EQ-5D index 와 EQ-VAS는 5분위로 나누어 하위 20%의 점수에 해당한 경우를,
임민택 외. 흡연과 삶의 질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EQ-5D 5개 항목에서는 2, 3번에 해당하는 약간, 매우 문제 있음을 삶 의 질이 낮은 것(impaire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으로 정의하였다.
3. 분석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층화 집락계통추출법에 의한 자료이므로 건 강설문, 검진 가중치를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기본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 또는 비율(%)로 표시하였으며 흡연상 태에 따라 연속형 변수에 대해서는 one-way analysis of variance, 범주 형 변수에 대해서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흡연상태에 따른 삶의 질과의 연관성를 알기 위해 삶의 질이 낮은 경우를 종속변수로 두고 나이, 성별, 가구소득, 교육, 결혼상태, 직업, 고위험 음주, 규칙적인 운동, 비만, 만성질환, 주요 암 여부, 스트레스 정도, 우울증상(우울/불안 항목분석에서는 제외)을 보정한 후 로지
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흡연력이 있는 대상자에서 현재 흡연 여부에 따른 삶의 질과의 연관성은 기본 특성에 흡연 관련 특성을 추가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흡연상태에 따라 삶의 질이 낮은 경우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제시하였고 P값이 0.05 미만일 때 통 계적인 유의수준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모든 분석은 IBM SPSS ver.
20.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다.
결 과
전체 19세 이상 성인 17,871명 중 비흡연자는 11,017명, 과거 흡연자 는 3,235명, 현재 흡연자는 3,619명으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계산 했을 때 비율은 각각 56.8%, 17.1%, 26.1%였다. Table 1은 연구대상자의 기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비흡연자 45.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subjects
Variable Total (n= 17,871) Nonsmokers (n= 11,017) Ex-smokers (n= 3,235) Current smokers (n= 3,619) P-value*
Age (y) 45.1± 16.6 51.1± 15.5 41.8± 13.8 <0.001
Gender <0.001
Male 7,571 (100.0) 1,635 (23.7) 2,848 (30.2) 3,088 (46.1)
Female 10,300 (100.0) 9,382 (88.9) 387 (4.4) 531 (6.7)
Quartile of household income <0.001
Lowest 3,462 (100.0) 2,119 (58.0) 706 (18.4) 637 (23.7)
Lower intermediate 4,555 (100.0) 2,761 (56.2) 784 (15.5) 1,010 (28.3)
Higher intermediate 4,813 (100.0) 2,952 (56.0) 853 (17.1) 1,008 (27.0)
Highest 4,949 (100.0) 3,063 (57.5) 857 (18.2) 929 (24.4)
Education <0.001
≤ Middle school 6,530 (100.0) 4,293 (61.2) 1,228 (19.0) 1,009 (19.8)
High school 5,935 (100.0) 3,494 (54.3) 1027 (15.6) 1,415 (30.0)
≥ College/university 5,361 (100.0) 3,206 (55.8) 976 (17.3) 1,179 (26.8)
Marital status <0.001
Single 1,612 (100.0) 1,039 (59.4) 121 (7.7) 452 (33.0)
Married 13,274 (100.0) 7,836 (54.4) 2,814 (20.8) 2,624 (24.8)
Divorced/widowed 2,117 (100.0) 1,610 (70.3) 221 (11.4) 286 (18.3)
Occupation <0.001
Non-manual 3,686 (100.0) 2,056 (53.2) 703 (17.7) 927 (29.1)
Manual 6,783 (100.0) 3,556 (46.4) 1,424 (20.3) 1,803 (33.3)
Others† 7,318 (100.0) 5,370 (71.4) 1,094 (13.2) 854 (15.4)
High risk drinking 1,851 (100.0) 393 (19.9) 467 (22.2) 991 (57.9) <0.001
Regular exercise 3,264 (100.0) 1,866 (51.4) 703 (19.9) 695 (28.7) <0.001
Obesity 5,652 (100.0) 3,324 (52.1) 1,156 (19.9) 1,172 (28.1) <0.001
No. of chronic disease‡ <0.001
0 11,129 (100.0) 6,768 (55.6) 1,723 (15.1) 2,638 (29.3)
1 4,084 (100.0) 2,474 (57.3) 934 (21.8) 676 (20.9)
2 1,941 (100.0) 1,266 (62.0) 434 (22.7) 241 (15.3)
≥ 3 717 (100.0) 509 (70.1) 144 (20.4) 64 (9.5)
Major cancer§ 391 (100.0) 256 (66.0) 103 (25.1) 32 (8.9) <0.001
Level of stress <0.001
None/low 13,140 (100.0) 8,081 (57.1) 2,575 (18.4) 2,484 (24.5)
Moderate/extreme 4,725 (100.0) 2,930 (56.0) 660 (13.8) 1,135 (30.1)
Depressive symptoms 2,392 (100.0) 1,602 (61.5) 316 (12.9) 474 (25.6) <0.00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or unweighted number (weighted percent).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Including unemployed, retired, students, and homemakers; ‡Chronic disease: stroke, hypertension, diabetes, isch- emic heart disease, liver cirrhosis, arthritis, asthma, thyroid disease, and chronic renal failure; §Major cancer: stomach, liver, lung, cervix, breast, and colon cancers.
Min Taek Lim, et al. Smok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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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세, 과거 흡연자 51.1±15.5세, 현재 흡연자 41.8±13.8세였다. 남성 7,571명 중 비흡연자는 23.7%, 과거 흡연자는 30.2%, 현재 흡연자는 46.1%였고 여성 10,300명 중 비흡연자는 88.9%, 과거 흡연자는 4.4%, 현재 흡연자는 6.7%였다.
흡연상태에 따라 소득수준, 교육, 결혼상태, 직업, 고위험 음주, 규 칙적인 운동, 비만, 만성질환의 수, 주요 암, 스트레스 정도, 우울한 증 상의 분포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 졸업을 한 연구대상자 의 흡연율은 30.0%로 중학교 졸업 이하이거나 대학교 졸업 이상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미혼인 대상자의 흡연율은 33.0%로 결혼했거나 이혼 혹은 사별한 경우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고 육체 노동자의 흡 연율은 33.3%로 비육체 노동자나 기타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의 흡연율은 57.9%로 높았으며 만성질환의 수가 많을수록 흡연자의 비율이 더 낮았다. 암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사람의 흡연율은 8.9%였으며 스트레스가 중등도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흡연율은 30.1%로 스트레스가 없거나 약간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의 흡연율 24.5%보다 더 높았다.
100개비 이상 흡연력이 있는 대상자들의 흡연과 관련된 특성은 Table 2에서 제시하였다. 과거 흡연자에서 하루 20개비 이상 피는 경 우는 47.9%였고 현재 흡연자에서는 40.9%였다. 19세 이전에 흡연을 시 작한 경우는 과거 흡연자에서 37.9%였으나 현재 흡연자의 43.0%로 현 재 흡연자에서 일찍 흡연을 시작한 경우가 많았다. 흡연기간은 10-29 년인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과거 흡연자의 50.0%, 현재 흡연자의 56.0%를 차지하였다.
삶의 질 지수(EQ-5D)와 EQ-VAS 분포는 Table 3에 제시되어 있다.
삶의 질 지수는 비흡연자에서 0.94± 0.11, 과거 흡연자는 0.95± 0.11, 현재 흡연자는 0.96± 0.10을 보여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의 지수가 더 높았다. 비흡연자에서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에 대해 약간/매우 문제 있다고 한 경우 는 14.2%, 3.7%, 8.4%, 22.4%, 11.7%였으며 과거 흡연자에서는 11.7%, 3.5%, 7.4%, 19.2%, 8.2%, 현재 흡연자에서는 8.9%, 3.0%, 5.9%, 16.9%, 8.8%였다. EQ-VAS는 금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에서 각각 74.0
±17.7, 74.8±16.9, 73.3±16.0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과거 흡연자 에서 평균 수치가 가장 높았고 현재 흡연자에서 가장 낮았다.
전체 대상자 중에서 흡연과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 여 흡연상태에 따른 삶의 질이 낮은 경우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 구간을 구하였다(Table 4). 관련 요인을 보정한 후 로지스틱회귀분석 을 시행한 결과 EQ-5D 지수는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는 교차 비가 0.98 (95% 신뢰구간, 0.98-0.98)로 낮았고 현재 흡연자는 1.17 (95%
신뢰구간, 1.15-1.17)로 높았다.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
불편감, 불안/우울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의 교차비가 각 각 1.22 (95% 신뢰구간, 1.22-1.22), 1.40 (95% 신뢰구간, 1.40-1.41), 1.24 (95% 신뢰구간, 1.23-1.24), 1.17 (95% 신뢰구간, 1.17-1.18), 1.07 (95% 신뢰 구간, 1.07-1.07)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EQ-VAS에서는 비흡 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의 삶의 질이 낮을 경우에 대한 Table 2. Smoking characteristics in study subjects
Variable Ex-smokers
(n= 3,235)
Current smokers
(n= 3,619) P-value*
Smoking quantity per day <0.001
1-9 609 (19.7) 738 (18.3)
10-19 1,006 (32.4) 1,434 (40.8)
≥ 20 1,611 (47.9) 1,446 (40.9)
Age at initiation (y) <0.001
<19 1,022 (37.9) 1,350 (43.0)
≥ 19 2,208 (62.1) 2,260 (57.0)
Duration (y) <0.001
<10 708 (27.1) 423 (17.5)
10-29 1,487 (50.0) 1,844 (56.0)
≥ 30 972 (23.0) 1,334 (26.5)
Values are presented as unweighted number (weighted percent).
*By chi-square test.
Table 3. Distribution of EQ-5D and EQ-VAS according to smoking sta- tus
Variable Nonsmokers (n= 11,017)
Ex-smokers (n= 3,235)
Current smokers (n= 3,619) P-value*
EQ-5D index score 0.94± 0.11 0.95± 0.11 0.96± 0.10 <0.001 EQ-5D†
Mobility <0.001
1 9,018 (85.8) 2,729 (88.3) 3,167 (91.2) 2 1,891 (13.6) 481 (11.1) 414 (8.4)
3 86 (0.6) 23 (0.6) 23 (0.5)
Self-care <0.001
1 10,448 (96.3) 3,068 (96.5) 3,459 (97.0)
2 501 (3.4) 151 (3.2) 138 (2.9)
3 45 (0.3) 14 (0.3) 7 (0.1)
Usual activities <0.001
1 9,760 (91.6) 2,916 (92.6) 3,328 (94.1)
2 1,096 (7.5)w 268 (6.2) 240 (5.1)
3 135 (0.9) 48 (1.2) 36 (0.8)
Pain/discomfort <0.001
1 8133 (77.5) 2,524 (80.8) 2,938 (83.2) 2 2,514 (20.1) 635 (17.5) 599 (15.5)
3 347 (2.3) 73 (1.7) 67 (1.4)
Anxiety/depression <0.001
1 9,575 (88.3) 2,935 (91.8) 3,269 (91.2)
2 1,315 (10.9) 275 (7.5) 313 (8.3)
3 104 (0.8) 22 (0.7) 22 (0.5)
EQ-VAS 74.0± 17.7 74.8± 16.9 73.3± 16.0 <0.001 Values are presented as mean± SD or unweighted number (weighted percent).
EQ-5D, EuroQol 5-dimensions; EQ-VAS, EuroQol visual analogue scale.
*By one-way analysis of variance or chi-square test; †EQ-5D was as follows: 1, no problem; 2, some problems; 3, extreme problems.
임민택 외. 흡연과 삶의 질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교차비가 1.12 (95% 신뢰구간, 1.12-1.13), 1.37 (95% 신뢰구간, 1.36-1.37) 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5에서는 흡연력이 있는 대상자 중에서 현재 흡연 여부에 따 른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EQ-5D 지수는 과거 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의 삶의 질이 낮을 교차비가 1.21 (95% 신뢰구간 1.21-1.21), 운동능력은 1.52 (95% 신뢰구간 1.51-1.52), 자기관리 1.56 (95% 신뢰구간, 1.56-1.57), 일상활동 1.39 (95% 신뢰구간, 1.38-1.39), 통 증/불편감 1.07 (95% 신뢰구간 1.07-1.08), 불안/우울 1.08 (95% 신뢰구 간, 1.08-1.09)로 흡연자에서 교차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EQ-VAS 또한 1.23 (95% 신뢰구간 1.23-1.23)로 흡연자에서 교차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고 찰
본 연구에서는 2010년에서 2012년에 조사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
조사를 이용하여 19세 이상 한국인에서 흡연과 삶의 질과의 연관성 을 알아보았다. 19세 이상 남성의 흡연율은 46.1%로 1998년에 20세 이 상을 대상으로 조사된 흡연율 66.3%에 비해 낮아졌으나 2007년 19세 이상 흡연율이 45.0%로 조사된 이후로 계속 정체되어 있었다.23) 반면 여성의 경우 1998년 20세 이상에서 흡연율이 6.5%로 조사되었고 이 후 본 연구를 포함하여 계속 5-8%로 조사되어 10년 이상 비슷한 흡 연율을 보이고 있다.23) 그러나 한국 여성에서 코티닌으로 조사한 흡 연율과 자가 보고한 흡연율과는 2배 이상 차이가 있다는 연구가 있 어 이번 연구에서의 여성 흡연율은 실제 흡연율보다 더 낮게 보고되 었을 가능성이 있다.24)
본 연구에서는 나이가 젊은 경우, 남성, 고등학교 졸업의 학력, 미 혼, 육체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 고위험 음주을 하는 경우, 만성질환 이 적을수록, 암이 없는 경우, 스트레스가 중등도 이상일 경우에서 현재까지 흡연하는 경우가 많았다. 흡연을 중단한 과거 흡연자는 결 혼한 경우,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주요 암을 진단받은 경우의 비율 Table 4. ORs and 95% CI for impaire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smoking status
Variable Crude OR (95% CI) Adjusted OR (95% CI)
Non smokers Ex-smokers Current smokers P-value Non smokers Ex-smokers Current smokers P-value EQ-5D index score* 1 0.76 (0.76-0.76) 0.63 (0.63-0.64) <0.001 1 0.98 (0.98-0.98) 1.17 (1.17-1.17) <0.001 EQ-5D
Mobility* 1 0.80 (0.80-0.80) 0.59 (0.59-0.59) <0.001 1 0.80 (0.79-0.80) 1.22 (1.22-1.22) <0.001 Self-care* 1 0.97 (0.96-0.97) 0.82 (0.82-0.82) <0.001 1 0.82 (0.81-0.82) 1.40 (1.40-1.41) <0.001 Usual activities* 1 0.87 (0.87-0.87) 0.68 (0.68-0.69) <0.001 1 0.88 (0.88-0.89) 1.24 (1.23-1.24) <0.001 Pain/discomfort* 1 0.82 (0,82-0.82) 0.70 (0.70-0.70) <0.001 1 1.05 (1.05-1.05) 1.17 (1.17-1.18) <0.001 Anxiety/depression† 1 0.67 (0.67-0.67) 0.72 (0.72-0.72) <0.001 1 1.02 (1.02-1.02) 1.07 (1.07-1.07) <0.001
EQ-VAS* 1 0.87 (0.86-0.87) 0.92 (0.92-0.92) <0.001 1 1.12 (1.12-1.13) 1.37 (1.36-1.37) <0.001
The lowest 20% level in EQ-VAS and EQ-5D and some or extreme problems in EQ-5D domains were cut-off points for determining impaire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EQ-5D, EuroQol 5-dimensions; EQ-VAS, EuroQol visual analogue scale.
*Adjusted for age, gender,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occupation, high risk drinking, regular exercise, obesity, chronic disease, major cancer, stress, and depressive symptoms; †Adjusted for age, gender,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occupation, high risk drinking, regular exercise, obesity, chronic dis- ease, major cancer, and stress.
Table 5. ORs and 95% CI for impaire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between ex-smokers and current smokers
Variable Crude OR (95% CI) Adjusted OR (95% CI)
Ex-smokers Current smokers P-value Ex-smokers Current smokers P-value
EQ-5D index score* 1 0.84 (0.84-0.84) <0.001 1 1.21 (1.21-1.21) <0.001
EQ-5D
Mobility* 1 0.73 (0.73-0.74) <0.001 1 1.52 (1.51-1.52) <0.001
Self-care* 1 0.85 (0.85-0.85) <0.001 1 1.56 (1.56-1.57) <0.001
Usual activities* 1 0.79 (0.79-0.79) <0.001 1 1.39 (1.38-1.39) <0.001
Pain/discomfort* 1 0.85 (0.85-0.85) <0.001 1 1.07 (1.07-1.08) <0.001
Anxiety/depression† 1 1.08 (1.08-1.08) <0.001 1 1.08 (1.08-1.09) <0.001
EQ-VAS* 1 1.06 (1.06-1.06) <0.001 1 1.23 (1.23-1.23) <0.001
The lowest 20% level in EQ-5D and EQ-VAS and some or extreme problems in EQ-5D domains were cut-off points for determining impaired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EQ-5D, EuroQol 5-dimensions; EQ-VAS, EuroQol visual analogue scale.
*Adjusted for age, gender,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occupation, high risk drinking, regular exercise, obesity, chronic disease, major cancer, stress, depressive symptoms, smoking quantity per day, age at initiation, and smoking duration; †Adjusted for age, gender, household income, education, marital status, occu- pation, high risk drinking, regular exercise, obesity, chronic disease, major cancer, stress, smoking quantity per day, age at initiation, and smoking duration.
Min Taek Lim, et al. Smok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mong Korean Adults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이 높았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5세 이상 64세 이 하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금연 관련 요인으로 35세 이상, 결혼한 경우, 비육체적인 직업을 가진 경우, 소득이 높은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라고 했는데 이번 연구와 유사하였다.25)
그리고 스트레스가 중증도 이상인 대상자의 흡연율은 30.1%로 일 반 인구의 흡연율 26.1%보다 더 높아 스트레스 많은 사람들이 흡연 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흡연자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흡연 을 지속한다고 하지만 메타분석에서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며 금연이 스트레스를 줄인다고 언급하였다.11) 고위험 음주를 하는 사람의 현재 흡연율은 57.9%로 일반 인구의 흡 연율 26.1%와 비교하여 훨씬 높은 비율을 보여 흡연과 과도한 음주 등의 건강위험행위 상호 간에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와 유사한 결과 를 보여주었다.26) 만성질환이 있거나 암을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경우 흡연율이 낮았는데 기존의 연구결과를 고려했을 때 흡연이 만성질 환이나 암의 발생을 줄인다기보다는 주요 질환을 진단받고 흡연자 들이 금연하였을 가능성이 더 많을 것이다.1,4) 흡연과 관련된 특성에 서는 현재 흡연자에서 과거 흡연자에 비해 19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 한 경우가 더 많았으며 이는 이른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서 금연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27)
본 연구에서 Table 3과 같이 EQ-5D 지수 평균만 비교해 보면 현재 흡연자, 과거 흡연자, 비흡연자 순으로 높아 현재 흡연자의 삶의 질이 높은 것처럼 보이고, EQ-VAS 점수는 과거 흡연자, 비흡연자, 현재 흡 연자 순으로 높아 과거 흡연자가 삶의 질이 높은 것처럼 보인다.
EQ-5D의 각 영역에서도 현재 흡연자에서 문제가 없다고 답한 경우 가 더 많아 현재 흡연자에서 삶의 질이 높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평균 나이가 현재 흡연자,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순으로 많아 현재 흡연자의 평균 나이가 가장 적다. 20-40대와 비교하면 50대부터 삶의 질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는데28) 나이와 같은 중요 요인을 보정하 면 삶의 질이 낮을 교차비가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가 더 높고 과거 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가 더 높았다. 이는 다른 여러 외국의 연구들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6-10)
비흡연자와 비교하여 과거 흡연자에서 EQ-5D 지수가 낮을 교차 비가 더 낮고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 이 통계학적으로 약간 낮았으나 통증, 불안/우울, EQ-VAS는 교차비 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흡연자에서 불안/우울 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았고, 과거 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 연자에서 불안/우울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삶의 질이 낮고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 기존 연구에서 흡연자에서 우울증이 더 많고 우울증이 있을 경우 금연율이 낮으며 금연할 경우 금단시기에 주요 우울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29) 우울증 발현의 주요 신
경전달물질과 니코틴이 상호작용을 하여 니코틴 투여 시 노르에피 네프린과 도파민을 증가시켜 항우울제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우울증 이 있을 때 금연이 더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울증은 세로토 닌 저하와 관련 있는데 니코틴 투여 시 일시적으로는 대뇌의 세로토 닌을 증가시키나 만성적인 주입은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장기간 의 흡연은 우울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29)
이전의 연구에서 흡연자가 일정 기간 이상 금연할 경우 비흡연자 와 비슷한 삶의 질을 보인다고 했으나13,14) 이번 연구에서는 비흡연자 와 비교 했을 때 금연한 사람의 삶의 질은 영역별로 다르게 나왔다.
그리고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의 삶의 질을 비교했을 때 모든 영 역에서 현재 흡연자에서 삶의 질이 낮을 교차비가 높았다. 이는 흡연 을 지속할 때 금연한 경우보다 삶의 질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며 다른 외국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12-14)
흡연과 삶의 질이 낮은 것과의 관련성은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 다. 흡연은 심혈관계 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암 등을 유발해 사 망을 이르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되며 골밀도를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폐기능을 약하게 하여 여러 측면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미 쳤을 것이다.1,30) 또한 흡연과 우울증은 서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우 울증이 흡연을 시작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흡연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29) 따라서 일정 기간 이상 금연 시 우울, 불안, 스트레 스가 좋아지며 금연 시 지속적으로 흡연한 경우보다 삶의 질이 좋아 지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1)
본 연구는 대표성을 지닌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성인에서 흡연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지만, 단면조사이 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국민건강영양조 사는 흡연과 관련된 연구만을 위한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니코틴 의 존도와 같은 흡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들을 모두 고려하 지 못했다.15) 또한 금연한 대상자의 경우 일정 기간 이상 지속적으로 금연상태가 아니라 설문조사 당시의 흡연 여부를 기준으로 했으므 로 실제 계속 금연한 경우보다 금연한 비율이 더 높게 나왔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현재 흡연자보다 비흡연자에서 삶의 질이 높고 계속 흡연을 하는 사람보다 금연한 사람에서 삶의 질이 높게 나 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건강증진을 도모 하는 근거자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요 약
연구배경:
흡연은 여러 질환과 관련된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 으며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삶의 질과 흡연의 관련성임민택 외. 흡연과 삶의 질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의 성 인 17,871명을 대상으로 흡연상태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 재 흡연자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삶의 질은 EuroQol-5 dimension (EQ-5D)를 사용하였고 삶의 질이 낮은 것은 삶의 질 지수(EQ-5D in- dex score)와 EQ-visual analogue scale (EQ-VAS) 점수가 하위 20%에 해 당하는 경우, EQ-5D 항목별로 약간, 매우 문제 있는 경우로 정의하였 다.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흡연상태에 따라 삶의 질이 낮은 것에 대한 것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에서 삶의 질이 낮을 교차비는 EQ-5D 지수에서 1.17 (95% 신뢰구간, 1.17-1.17), EQ-VAS는 1.37 (95% 신 뢰구간, 1.36-1.37)로 높았으며 EQ-5D 전 영역에서 교차비가 통계적 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또한 과거 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의 삶의 질이 낮을 교차비가 EQ-5D 지수는 1.21 (95% 신뢰구간, 1.21-1.21), EQ- VAS는 1.23 (95% 신뢰구간, 1.23-1.23)으로 높았으며 EQ-5D 전 영역에 서 현재 흡연자의 교차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결론:
한국인에서 흡연은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심단어:
흡연; 삶의 질; 한국인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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