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학회지 2001;37:223 □ 답 변 □
종양억제유전자 p53의 변이는 인간의 암에서 가장 흔한 유전적 변이인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대개는 조직을 통하여 immunohistochemistry, PCR-single strand con- formation polymorphism (PCR-SSCP), 그리고 DNA sequen - cing 등의 방법으로 검출되나1 대장암과 식도암 환자에서 혈청의 변이 p53 단백 검출의 임상적 의미에 대한 보고들 이 있었습니다.2 - 4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수술 전 정 확한 병기를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종양으로 조 직의 변이 p53 단백 검출에 대한 많은 보고가 있었습니다.
임상에서 조직을 통한 상기 방법 등으로 환자에게 적용하 는 것은 비교적 어려운 상황이므로 본 교실에서는 혈청으 로 유출된 변이 p53 단백질을 검사하는 것의 임상적 유용 성을 평가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췌장암에서 p53 변이는 50-75 % 정도로 보고되는데, 지 적하신 대로 혈청검사에 의한 p53 변이 검출은 실제 빈도 보다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양성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본 연구에 포함되었던 췌장암 환자들이 이미 제3병기 이상 으로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이 양성률을 높였던 한 가지 이유로 생각합니다.5 ,6 또한 연령에 따른 차이가 있 음을 고려해 볼 때 본 연구의 환자들이 40대에서 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환자여서 이미 보고되었던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7 그 외에 가능성은 적 지만 이러한 종류의 보고들이 주로 서양에서 발표된 것이 고, 심지어 동양인 사이에서도 일본인과 중국인과의 차이 가 있음을 고려할 때 인종 간의 차이도 생각해 볼 수 있겠 습니다.7 아울러 검사상의 문제로 ELISA검사에 사용하는 단크론항체의 종류들(DO-1-p53, PAb 240-p53, anti-p53D-7) 도 양성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합니다.6 ,8
마지막으로 ROC curve의 진양성률을 극대화시켜 기준 치를 정하여 나타난 결과로도 생각할 수 있는데, 지적하신 대로 기존의 다른 종양표지자들도 진양성률을 극대화하여 기준치를 정한다면 민감도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본 교실에서는 제 1병기 및 제2병기의 췌장암 환자에 서 혈청과 조직을 통한(PCR과 immunohistochemistry) p53
변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좀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 변이 p53 단백의 종양표지자로서의 임상적 적용에 대하여는 추가연구를 시행하여 결정하는 것 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 고 문 헌
1. Li Y, Bhuiyan M, Vaikevicius VK, Sarkar FH. Molecular analysis of the p53 gene in pancreatic adenocarcin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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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keda A, Nakaj ima K, Shimada H, et al. Detection of serum p53 antibodies in mucosal colorectal cancer and negative conversion after endoscopic resection . J Clin Gastroenterol 1999;28:153- 154.
3. Shim KS, Kim KH, Park BW, Lee SY, Choi JH. Increased serum levels of mutant p53 proteins in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J Korean Med Sci 1998; 13:44-48.
4. Shimada H, Arima M, Nakaj ima K, et al. Detection of serum p53 antibodies in mucosal esophageal cancer and negative conversion after treatment. Am J Gastroente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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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izawa S, Sasaki M, Wada R, Koyama M, Yagihashi S.
p53 protein expression in pancreatic tumor and its relationship to clinicopathological factors and prognosis. J Surg Oncol 1996;62:279-283.
6. Sato Y, Nio Y, Song MM, et al. p53 protein expression as prognostic factor in human pancreatic cancer . Anticancer Res 1997; 17:2779- 1788.
7. Dong M, Nio Y, Sato Y, et al. Comparative study of p53 expression in primary invasive ductal carcinoma of the pancreatic between Chinese and Japanese. Pancreas
1998; 17:229-237.
8. Suwa H, Ohshio G, Okada N, et al. Clinical significance of serum p53 antigen in patients with pancreatic carcinoma.
Gut 1997;40:647-653.
답 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 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