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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노인에서 비만과 사망위험 박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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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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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신저자: 박주성,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602-715, 동아대학교 의료원 가정의학과 Tel: 051-240-2870, Fax: 051-255-8282, E-mail: [email protected]

본 연구는 연구비의 일부를 동아대학교에서 받았음.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노인에서 비만과 사망위험

박주성, 박영진, 한성호, 선우덕1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1한국보건사회연구원

Obesity and Mortality Risk in the Elderly who took Comprehensive Medical Checkup

Joo-sung Park, M.D., Ph.D., Young-jin Park, M.D., Ph.D., Sung-ho Han, M.D., Duk Sunwoo, Ph.D.

1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Busan,

1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Seoul, Korea

Background: The mortality risk of obesity in the elderly is different from that of the adul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whether obesity increases the risk of mortality in the Korean elderly who took comprehensive medical checkup.

Methods: Average follow-up period is 5.0 years ranging from 24 days to 7.4 years. The significance of variables associated with death was analysed. The significance of mortality risk of the significant variables was analysed with Cox' regression model. After adjustment for sex and weight loss, relative risk for death of the variables had significance was analysed again.

Results: Low body weight group has the highest mortality rate in all the body weight group. After adjustment for sex, weight loss, Charlson comorbidity index, age, heart rate/min, anemia, and smoking status, relative risk for death in the low weight group compared to the normal weight group is 2.383 (P value: 0.015, 95% CI: 1.186∼4.790). The mortality risk of obesity i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normal weight, but not significant.

Conclusion: The mortality risk of overweight and obesity in the elderly who took medical checkup is not higher than that of normal weight. Decisions about whether or not to advise weight loss must be individualized,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the patient's weight history and coexisting medical conditions. A focus on physical fitness, muscular strength, and improvement of physical function may be more productive than weight loss in many cases.

Key Words: Elderly, Obesity, Body mass index, Mortality

(2)

서 론

비만은 전체 인구의 심장혈관병 이환 및 그로 인한 사망을 야기하는 확정된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1)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상동맥질환, 그리고 만성심부전을 포함하는 여러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비만은 성인의 총사망과 독립적인 관련이 있다.

3)

Framingham Heart study에 따르면 비만의 유병률과 정도를 감소시킴으로써 평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우리나라의 19세 이상의 비만 인구는 1998년 6%에서 2007년 31.7%로, 60대 노인의 경우에도 1998년 30.2%에서 2007년 46.2%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5)

비만한 노인들의 생존기간이 짧을 것이라고 누구나 짐작할 것이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성인과는 상당히 달라서 비만도와 사망률과의 일반적인 관계가 U자 모양 혹은 J자 모양의 커브를 보여주는 연구도 있고

6)

, 쇠약한 지역사회 노인들

7)

, 장기요양원 거주 노인들

8)

, 입원 중인 노인들

9,10)

을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에서는 역의 관계를 보여주는 연구도 있다.

노인, 특히 건강이 나쁘거나 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에는 비만과 질병 이환, 혹은 사망과의 관계가 성인과는 다른데도 불구하고 비만한 노인들에 대한 체중 관리 기준이 우리나라에는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 라의 경우 총사망 위험이 체질량지수가 23∼24.9인 그룹에서 가장 낮았고 나이가 증가 할수록 비만의 사망 위험도가 감소한다는 보고

11)

가 있지만,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보정해서 노인의 비만과 사망률과 의 연관성을 연구한 논문을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개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변수를 보정한 후 비만도와 사망위험과의 연관성을 조사함으로써 비만한 노인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

1999년 1월 1일부터 2003년 5월 30일까지 동아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799명의 명단을 확보한 후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키와 체중이 기입되어있지 않은 69명을 제외한 730명 의 사망여부를 조사하였다. 사망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697명(95.5%)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평균연령은 70.5세(최저 65세, 최고 89세)였고, 추적기간은 평균은 5.0년(최저 24일에서 최고 7.5년)이었다.

사망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사람은 33명(95.5%, 남자 18명, 여자 15명)이었다.

2. 연구 방법

연구대상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자료를 작성하였다. 검사 날짜를 기준으로 나이를 구했다. 키와 몸무 게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kg/m

2

)를 구했고, 체질량지수가 20 미만인 경우를 저체중, 20∼

22.9인 경우를 정상체중군, 23∼24.9인 경우를 과체중군,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군으로 분류하였다.

5)

저체중

군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환자수가 적어서 20 미만인 경우를 저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모든

(3)

환자가 검진용 옷(100그램 미만)을 착용한 상태에서 키와 체중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이용하여 키와 체중을 측정하였다.

최근의 체중 감소가 체질량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보정하기 위해 최근 1년 사이에 체중이 2킬로그램 이상 감소한 경우 체중이 감소했다고 판단하였다. 일주일간 마시는 알코올량이 200 g 이상인 경우 문제 음주자로 분류하였다. 하루에 한 개피라도 흡연을 하는 경우 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이상인 경우, 혹은 이완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군으로 분류했다.

12)

혈당강하제 혹은 인슐린 제재를 사용하고 있거나 공복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군으로 분류했다.

13)

지질저하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중성지방이 200 mg/dl 이상이 거나,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낮거나(남자 40 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혹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 테롤이 높은 경우에 이상지질혈증군으로 분류하였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의 경우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guidelines

14)

를 기준으로 판정하였다. 소변 dipstick 검사에서 단백이 조금이라도 측정되는 경우 단백뇨군으로 분류하였다. 빈혈, 혈청 총콜레스테롤 저하, 혈청 단백 저하 등은 해당기관의 참고치를 기준으로 이상 유무를 판정하였다. 심박수는 심전도를 이용해서 구했다.

환자의 과거력과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동반질환을 평가하였다. 검사에서 종양이 의심되었거나 다른 이상 소견이 있어서 추적진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추적검사에서 확인된 질환을 추가하였다. 동반질환의 위험도는 Charlson의 동반질환지수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15)

3. 분석

연구 대상자의 특성을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 비만군으로 나누어서 교차분석 및 일원배치분산 분석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사망과 관련이 있는 변수를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 대상자를 사망군과 생존군 으로 나누어서 교차분석 및 독립표본 T-검정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교차분석의 경우 Fisher의 정확한 검정 값을 적용하였다.

생존분석은 Cox의 회귀 모형을 이용하였다. 사망과 관련이 있었던 변수 중 Charlson의 동반질환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변수는 제외한 후 전진-조건 방법으로 사망위험비를 분석했다. 사망위험비가 유의하게 높았 던 변수들에 대해 성과 체중감소여부를 보정하여 다시 사망위험비를 구했다. 나이는 5세 간격으로 구분했 다.

일부의 변수가 누락된 경우는 해당 변수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모든 분석은 윈도우용 SPSS 18.0 한글판을 사용하였다.

결 과

1. 비만도별 대상자의 특성

대상자들을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그리고 비만군의 네 군으로 나누어 특성들을 비교하였다. 각 군

간 사망률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저체중군에서 17명(24.6%)으로 가장 높았다. 체중감소자 분율, 고혈압

유병률, 그리고 흡연율이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저체중군에서 체중감소자 분율 및 흡연율이

가장 높았고, 고혈압 유병률이 가장 낮았다. 남성의 분율 및 이상지질혈증의 분율이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군에서 가장 높았다.

(4)

Table 1. Subject characteristics*

Variables BMI<20

69 (9.8) 20≤BMI<23

195 (28.0) 23≤BMI<25

182 (26.1) 25≤BMI 251 (36.0) P

Death No

Yes

Sex M

F Age (years)

Charlson comorbidity index Heart rate/min

Hemoglobin (g/dl)

Weight loss ≥2 kg/yr No Yes

Hypertension No

Yes

DM No

Yes

Urine protein No

Yes

Hepatitis B No

Yes

Hepatitis C No

Yes Creatinine (mg/dl)

Protein (g/dl) Albumin (g/dl) AST (IU/L) ALT (IU/L) ALP (IU/L) γ-GT (IU/L) LDH (IU/L)

Total cholesterol (mg/dl) Triglyceride (mg/dl) HDL-C (mg/dl) LDL-C (mg/dl)

Dyslipidemia

No

Yes

CVD Hx

§

No

Yes

Drinker

No

Yes

Smoking No

Yes

52 (75.4) 17 (24.6) 48 (69.6) 21 (30.4) 69.1±4.5 0.5±1.0 66.3±11.8 12.7±1.6 60 (87.0) 9 (13.0) 61 (91.0) 6 (9.0) 62 (89.9) 7 (10.1) 58 (84.1) 11 (15.9) 63 (92.6) 5 (7.4) 65 (97.0) 2 (3.0) 0.97±0.59 6.89±0.59 4.09±0.36 27.1±22.8 25.1±32.1 203.0±86.3 38.1±69.7 367.1±83.9 180.2±32.1 91.4±43.7 58.6±15.6 107.2±27.5 40 (60.6) 26 (39.4) 63 (91.3) 6 (8.7) 54 (88.5) 7 (11.5) 26 (29.4) 40 (60.6)

177 (90.8) 18 (9.2) 117 (60.0) 78 (40.0) 68.9±4.1 0.4±0.8 67.9±13.3 13.4±1.4 186 (95.4) 9 (4.6) 162 (83.5) 32 (16.5) 167 (85.6) 28 (14.4) 179 (92.3) 15 (7.7) 186 (96.9) 6 (3.1) 180 (95.2) 9 (4.8) 0.89±0.21 7.21±0.44 4.23±0.27 28.2±20.9 24.4±18.0 193.4±73.2 55.1±173.6 365.2±67.2 195.5±36.3 120.0±82.2 54.6±12.7 120.8±32.6 95 (50.3) 94 (49.7) 181 (92.8) 14 (7.2) 164 (91.1) 16 (8.9) 114 (59.1) 79 (40.9)

166 (91.2) 16 (8.8) 89 (48.9) 93 (51.1) 68.5±3.4 0.4±1.0 65.3±10.1 13.3±1.5 174 (95.6) 8 (4.4) 149 (81.9) 33 (18.1) 147 (81.2) 34 (18.8) 166 (92.2) 14 (7.8) 172 (97.2) 5 (2.8) 169 (96.0) 7 (4.0) 0.88±0.21 7.26±0.43 4.25±0.26 26.9±22.2 29.2±64.8 187.9±59.1 39.0±93.0 375.0±83.5 200.7±38.1 127.7±77.9 53.4±13.7 126.3±31.6 72 (40.9) 104 (59.1) 173 (95.1) 9 (4.9) 144 (88.9) 18 (11.1) 125 (70.2) 53 (29.8)

231 (92.0) 20 (8.0) 157 (62.5) 94 (37.5) 68.3±3.4 0.4±1.0 65.5±10.5 13.3±1.4 246 (98.0) 5 (2.0) 185 (73.7) 66 (26.3) 210 (84.0) 40 (16.0) 228 (91.2) 22 (8.8) 238 (96.7) 8 (3.3) 238 (97.5) 6 (2.5) 0.87±0.22 7.25±0.44 4.25±0.25 26.9±15.2 28.4±22.2 190.0±66.5 39.8±86.9 391.4±75.8 211.9±41.6 152.0±113.3 54.0±13.5 132.7±33.3 59 (24.1) 186 (75.9) 236 (94.0) 15 (6.0) 194 (89.8) 22 (10.2) 172 (71.7) 68 (28.3)

0.003 0.000 0.215 0.838 0.089 0.012 0.006 0.003 0.344 0.248 0.445 0.607 0.053 0.000 0.000 0.903 0.572 0.445 0.485 0.003 0.000 0.000 0.054 0.000 0.000 0.682 0.897 0.000

*Data are presented as number (%) unless otherwise indicated,

P value from a Fisher's exact test for binary outcomes,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for continuous outcomes comparing a difference between any of the 4 study groups,

It was defined as in the guideline of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guidelines,

§

It was defined if the subject had previous cardiovascular disease history or was diagnosed having cardiovascular disease at the time of medical checkup,

It was defined if the subject used alcohol ≥200 g/week. BP: blood pressure, DM: diabetes mellitus, γ-GT: gamma glutamyl transferase, CVD Hx: cardiovascular disease history.

혈색소치, 단백질치, 알부민치, 유산탈수소효소치, 총콜레스테롤치, 중성지방치, 그리고 저밀도지단백 콜 레스테롤치에서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나이, Charlson의 동반질환지수, 당뇨병 유병률, 그리고 심장혈관병의 유병률 등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

가 없었다(Table 1).

(5)

Table 2. Comparison of variables by death or survival*

Alive (626, 89.8%) Dead (71, 10.2%) P

Sex M

F Age (years)

Charlson comorbidity index BMI (kg/m

2

)

BMI (kg/m

2

) <20

20∼22.9 23∼24.9 25∼29.9 Weight loss (≥2 kg/year) No

Yes

Hypertension No

Yes Heart rate ≥90/min No Yes

DM No

Yes

Urine protein No

Yes

Dyslipedemia

No

Yes

CVD Hx

§

No

Yes Creatinine ≥1.2 mg/dl No Yes

AST ≥35 IU/L No

Yes

AST ≥35 IU/L No

Yes

ALP ≥290 IU/L No

γ-GT ≥53 IU/L Yes No Yes

LDH ≥520 IU/L No

Yes

Hepatitis B No

Yes

Hepatitis C No

Yes

307 (49.0) 319 (51.0) 68.3±3.4 0.3±0.7 24.1±3.1 52 (75.4) 177 (90.8) 166 (91.2) 231 (92.0) 603 (96.3) 23 (3.7) 502 (80.3) 123 (19.7) 608 (97.3) 17 (2.7) 528 (84.6) 96 (15.4) 574 (92.3) 48 (7.7) 241 (39.6) 367 (60.4) 590 (94.2) 36 (5.8) 582 (93.3) 42 (6.7) 552 (88.5) 72 (11.5) 538 (86.2) 86 (13.8) 591 (94.7) 33 (5.3) 538 (88.9) 67 (11.1) 578 (97.0) 18 (3.0) 595 (96.7) 20 (3.3) 588 (96.7) 20 (3.3)

45 (63.4) 26 (36.6) 70.8±5.4 1.3±2.1 23.0±3.5 17 (24.6) 18 (9.2) 16 (8.8) 20 (8.0) 63 (88.7) 8 (11.3) 56 (80.0) 14 (20.0) 59 (83.1) 12 (16.9) 58 (81.7) 13 (18.3) 57 (80.3) 14 (19.7) 25 (36.8) 43 (63.2) 63 (88.7) 8 (11.3) 60 (84.5) 11 (15.5) 59 (83.1) 12 (16.9) 61 (85.9) 10 (14.1) 57 (80.3) 14 (19.7) 55 (78.6) 15 (21.4) 62 (91.2) 6 (8.8) 64 (94.1) 4 (5.9) 64 (94.1)

4 (5.9)

0.024 0.000 0.000 0.004 0.003

0.009 1.000 0.000 0.311 0.003 0.696 0.115 0.016 0.182 1.000 0.000 0.019 0.028 0.286 0.290 2. 사망 관련 변수 분석

사망자수는 71명이었고 사망률은 10.2%였다. 사망군에서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고, Charlson의 동반질환지 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체질량지수는 유의하게 낮았다.

남성, 체중이 감소한 사람, 분당 심박수가 90회 이상인 사람, 크레아티닌치가 정상보다 높은 사람, 알칼리 인산분해효소치가 290 IU/L 이상인 사람,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치가 53 IU/L 이상인 사람, 유산탈수소효소 치가 520 IU/L 이상인 사람, 빈혈이 있는 사람, 단백치가 6.6 g/dl 미만인 사람, 알부민치가 3.8 g/dl 미만인 사람, 그리고 흡연자의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각 체중군 중 저체중군의 사망률이 유의하게 가장 높았고, 총콜레스테롤치를 기준으로 나눈 세 군 중에서

총콜레스테롤치가 160 mg/dl 미만인 군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Table 2).

(6)

Table 2. Continued.

Alive (626, 89.8%) Dead (71, 10.2%) P

Anemia

No

Yes Protein <6.6 g/dl No Yes Albumin <3.8 g/dl No Yes Total Cholesterol (mg/dl) <160

160∼239

≥240

Drinker

No

Smoking Yes No

Yes

586 (93.8) 39 (6.2) 579 (92.8) 45 (7.2) 602 (96.5) 22 (3.5) 68 (80.0) 450 (90.4) 106 (94.6) 499 (89.7) 57 (10.3) 407 (67.1) 200 (32.9)

56 (78.9) 15 (21.1) 58 (81.7) 13 (18.3) 58 (81.7) 13 (18.3) 17 (20.0) 48 (9.6) 6 (5.4) 57 (90.5) 6 (9.5) 30 (42.9) 40 (57.1)

0.000 0.005 0.000 0.005

1.000 0.000

*Data are presented as number (%) unless otherwise indicated,

P value from a Fisher's exact test for binary outcomes, and independent-sample T test for continuous outcomes comparing a difference between 2 study groups,

It was defined as in the guideline of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guidelines,

§

It was defined if the subject had previous cardiovascular disease history or was diagnosed having cardiovascular disease at the time of medical checkup,

It was defined if hemoglobin is <12 g/dl for men and <11 g/dl for women,

It was defined if the subject used alcohol ≥200 g/week. DM: diabetes mellitus, γ-GT: gamma glutamyl transferase, CVD Hx: cardiovascular disease history.

3. 사망위험비

Cox 회귀 모형을 이용한 전진분석 결과 유의한 사망위험을 보인 변수에 성과 체중감소 여부를 보정해서 다시 사망위험비를 구했다.

Charlson 동반질환지수 1점 당 사망위험비는 1.896 (95% 신뢰구간: 1.651∼2.178)이었다. 70세 미만군에 비해 70∼74세군, 75∼79세군, 80세 이상군의 사망위험비가 각각 3.220 (95% 신뢰구간: 1.875∼5.531), 3.071 (95% 신뢰구간: 1.204∼7.832), 5.238 (95% 신뢰구간: 1.922∼14.278)로 유의하게 높았다. 분당 심박수 90회 미만군에 비해 90 이상군의 사망 위험비가 4.033 (95% 신뢰구간: 2.046∼7.951), 빈혈군의 사망 위험비가 2.174 (95% 신뢰구간: 1.122∼4.211), 흡연군의 사망 위험비가 1.846 (95% 신뢰구간: 1.038∼3.284)으로 유의하 게 높았다.

정상체중군에 비해 저체중군의 사망위험비가 2.383 (95% 신뢰구간: 1.186∼4.790)로 유의하게 높았다. 과 체중군의 사망비는 정상체중군보다 약간 낮았고, 비만군의 사망 위험비는 정상체중군보다 약간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Table 3, Figure 1).

고 찰

Cox 회귀 분석법으로 전진 조건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망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변수는 나이, 흡연, 빈혈,

90회 이상의 심박수, Charlson 동반질환지수 및 체질량지수 20 kg/m

2

미만의 저체중이었다. 체중감소 여부와

성을 포함시켜 다시 Cox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체중의 사망비는 정상체중군보다 약간 낮았고, 비만군

의 사망 위험비는 정상체중군보다 약간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저체중군을 체질량지수 20 kg/m

2

미만으

로 설정한 것은 대상자 수가 적은 것도 있었지만, 80세가 되면 평균적으로 키가 30세 때 보다 남성은 5 cm,

(7)

Table 3. Relative risk for death after adjustment for sex and recent weight loss (≥2 kg/yr)*

Variables Relative

risk 95% CI P value Charlson's comorbidity

index Score

Age (year) 65∼69 70∼74 75∼79

≥80 BMI (kg/m

2

) 20∼22.9

<20 23∼24.9

≥25 Herart rate/min ≥90 Anemia

Yes

Smoking Yes

1.896 3.220 3.071 5.238 2.383 0.940 1.208 4.033 2.174 1.846

1.651∼2.178 1.875∼5.531 1.204∼7.832 1.922∼14.278 1.186∼4.790 0.451∼1.962 0.524∼2.690 2.046∼7.951 1.122∼4.211 1.038∼3.284

0.000 0.000 0.019 0.001 0.015 0.870 0.579 0.000 0.021 0.037

*Relative risk and P value from Cox regression model,

It was defined if hemoglobin is <12 g/dl for men and <11 g/dl for women.

Figure 1. Cumulative mortality of 4 body weight groups.

Relative risk for death in the low weight group compared to the normal weight group after adjustment for sex, weight loss, Charlson comorbidity index, age, heart rate/min, albumin level, and smoking status is 2.383 (P value: 0.015, 95% CI: 1.186∼4.790). From the bottom, the 1st line represents mortality risk for BMI 23∼24.9, the 2nd line for BMI 20∼22.9, the 3rd line for BMI ≥25, the 4th line for BMI <20.

여성은 8 cm 작아지고, 체질량지수는 1.5∼2.5 kg/m

2

정도 올라가는 것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16)

빈혈이 있는 경우 사망위험이 증가한 것은 영양불량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심박수가 분당 90회 이상일 경우 사망위험이 증가했는데, 수가 많지 않아서 표에는 나타내지 않았지만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빈맥이 있는 심방세동을 보정했을 때도 유의성은 여전했다. 야간 심박수가 10회 증가할 때마다 총사망 및 비심장혈관병 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4% 증가했다는 연구결과와 비슷하다고 판단된다.

17)

질환이나 영양불량 등으로 체중이 감소한 노인들의 경우 사망률이 높아져서 비만도와 사망위험과의 관 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Charlson 동반질환지수, 체중감소 여부, 그리고 영양결핍(빈 혈) 여부를 포함시켜서 분석을 했다. 그럼에도 건강검진을 받은 노인들 중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노인들이 정상체중인 노인들보다 사망위험이 높지 않았다. 많은 연구에서 비만도와 사망률사이에 U자 모양의 연관 성을 보였으며 커브의 최저점은 나이가 증가 할수록 우측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18,19)

그러나 최근의 근거들은 노인에서는 비만이 높은 사망위험이 아니라 오히려 낮은 사망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 다.

7-10,20-22)

그리고 여러 체계적 고찰

23,24)

및 비판적 고찰

25,26)

에서도 과체중(체질량지수 25∼30 kg/m

2

)이 노인

의 총사망 및 심장혈관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비만과 사망위험과의 관계가 역의 관계인 경우가 많았으며, 일부 연구

21)

에서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에

서도 비만이 사망위험요인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위험요인을 보정했을 때의 총사망 위험이

과체중 그룹에서 가장 낮았고 나이가 증가 할수록 비만으로 인한 사망위험도가 감소하였으며, 특히 64세

이상 비흡연 노인에서 1단계 비만의 총사망위험이 정상체중군보다 높지 않았음

11)

을 볼 때 본 연구의 결과도

어느 정도 일치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대상자들의 일부가 이미 암 등의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다는 건강에 일부 문제가 있는 사람들

(8)

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 더 유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인에서 비만이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 이유에 대한 여러 가설이 있다. 가능성이 높은 비뚤림으로, 노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노인들은 과체중 혹은 비만이 주는 부정적인 효과를 막아주 는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는 ‘생존효과’(survival effect), 여명이 짧아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기 전에 다른 질환으로 죽을 수 있다는 ‘경쟁하는 위험인자의 시간 불일치’(time discrepancy of competing risk factors), 모르고 있는 전신질환에 의한 체중감소 및 저체중이 사망의 강력한 예측요인이라는 ‘역 인과관 계’(reverse causation), 비만과 마찬가지로 사망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흡연과 동반질 환 등의 ‘교란변수’(confounding variables)의 존재, 대상자들의 특성이나 시대가 달라서 비교할 수 없는 코호트 의 대상자들을 연구하는 ‘코호트 효과’(cohort effect) 등이 있다. 또한 비만으로 기대되는 좋은 효과로, 인지기 능 감소의 예방 혹은 지연, 골밀도 감소 및 골다공증성 골절 방지, 산화스트레스 및 염증 감소, 에너지 비축 및 영양실조의 예방 등이 있다.

27)

의도적으로 체중을 감량한 경우 오히려 사망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지만

28,29)

,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도 적인 체중감량의 사망위험에 대한 임상시험은 없다. 체중을 감량한 경우 골관절염, 신체기능, 당뇨병 및 관상동맥질환에 중요한 이득이 있거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여러 연구는 있지만 현재까지의 장기추적 연구들은 60세 이후에 비만해진 노인들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비만한 노인들이 체중을 줄여야한다고 권장할만한 근거는 없다.

27)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노인에 대한 체중 감량 여부를 결정할 때는 환자의 체중변화력과 동반질환을 충분 히 고려하여 개별화해야겠다.

30)

또한 많은 경우에 체중감량 보다는 신체적인 건강, 근력, 신체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생산적일 것이다.

27)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종합검진 결과에 일부 이상이 있었으나 추적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일부 있어서 사망과 관련 있는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사망률이 낮아서 남성과 여성을 동시에 분석한 점, 대상자 수가 적어 저체중군을 체질량지수 20 kg/m

2

미만으로 설정한 점, 의무기록 을 이용했기 때문에 흡연을 하다가 금연한 사람들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과거 흡연자들을 비흡연군에 포함시킨 점, 사망률이 낮아서 대상자의 수가 적은 일부 변수의 경우 유의성이 없었을 가능성 등을 들 수 있다.

과거의 흡연력이 사망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금연을 한 사람이 비흡연자로 분류되어 결과 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표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비만군별 남녀의 분율이 다르기 때문에 비만군별 흡연 률을 비교해보았다. 남녀의 흡연률이 저체중군에서 각각 76.6%, 21.1%, 정상체중군에서 각각 58.1%, 14.5%, 과체중군에서 각각 48.9%, 9.4%, 비만군에서 각각 60.8%, 8.1%였다. 이것은 흡연하다가 금연한 사람들의 분율이 정상체중군에서 과체중군이나 비만군보다 높을 가능성이 적음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본 연구에서 과거흡연력을 보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상체중군의 사망률이 높아졌을 가능성이 적고, 따라서 과거 흡연 력의 누락이 본 연구의 결과를 왜곡시켰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에서 성을 보정했다하나 남녀 간의 특성 및 사망률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녀를 각각 나누어 분석을 해야 하지만 대상자들 대부분이 비교적 건강한 사람들이고 사망률이 낮아서 불가피하게 남녀 모두 분석에 포함시킨 점도 큰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종합검진을 받은 노인들이라 대부분 건강한 편이었지만 일부 대상자의 경우 암 등의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은 경우가 있었기 때문

에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람들을 대표할 수는 없다는 점도 제한점이라 하겠다. 향후 이러한 제한

점을 보완한 잘 고안된 좋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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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Bales CW, Buhr GT. Is obesity bad for older persons? A systematic review of the pros and cons of weight reduction in later

(10)

= 국문요약 =

연구배경 : 우리나라 노인의 비만 인구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비만이 총사망에 미치는 위험이 성인과 다르다. 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비만이 사망위험을 증가시키는지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법: 동아대학교의료원에서 1999년 1월부터 2003년 5월까지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대상자 697명의 사망여부를 조사하였다. 추적기간은 24일에 서 7.4년이었고, 평균은 5.0년이었다. 교차분석법과 일원배치분산분석법으로 사망과 관련이 있는 변수 를 찾았다. Cox 회귀 모델을 이용하여 전진-조건 방법으로 이 변수들의 사망위험비를 분석했다. 성과 체중감소여부를 보정하여 이 변수들의 사망위험비를 다시 구하였다.

결과 : 사망군(71명, 10.2%)에서 남성 분율, 체중이 감소한 사람 분율, Charlson의 동반질환지수, 분당 심박수가 90회 이상인 사람 분율, 크레아티닌치, 빈혈 분율, 알부민치가 저하된 사람 분율, 그리고 흡연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각 체중군 중에서는 저체중군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성, 체중감소 여부, Charlson 동반질환지수, 연령, 분당 심박수, 빈혈, 그리고 흡연 여부를 보정한 후 정상체중군에 대한 저체중군의 사망위험비는 2.683 (95% 신뢰구간: 1.363∼5.282)이었으며, 과체중 및 비만군의 사망 위험 비는 높지 않았다.

결론: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노인에서 과체중 및 비만은 정상 체중에 비해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았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모든 노인에게 일률적으로 체중감량을 권고하는 것은 지양하고 체중변화력과 동반질환을 잘 고려하여 개별화해야겠다. 많은 경우에 체중감량 보다는 신체적인 건강, 근력, 신체기 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야겠다.

중심 단어 : 노인, 비만, 체질량지수, 사망

life. Obes Facts 2009;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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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Bales C, Buhr G. Is obesity bad for older persons? A systematic review of the pros and cons of weight reduction in later life.

J Am Med Dir Assoc 2008;9:302-12.

수치

Table  1.  Subject  characteristics* Variables BMI<20 69  (9.8) 20≤BMI<23195  (28.0) 23≤BMI<25182  (26.1) 25≤BMI 251  (36.0) P † Death No Yes Sex M F Age  (years)
Table  2.  Comparison  of  variables  by  death  or  survival*
Table  2.  Continued. Alive  (626,  89.8%) Dead  (71,  10.2%) P † Anemia ∥ No Yes Protein  <6.6  g/dl No Yes Albumin  <3.8  g/dl No Yes Total  Cholesterol  (mg/dl) <160  160∼239 ≥240 Drinker ¶ No Smoking YesNo Yes 586  (93.8)  39  (6.2)579  (92.8)  45  (7.
Table  3.  Relative  risk  for  death  after  adjustment  for  sex  and  recent  weight  loss  (≥2  kg/y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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