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INATAL OUTCOMES OF 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 FOR 10 YEARS’ EXPERIENCES (2000-2009)
Han Na Park, MD, Sun A Hwang, MD, JI Sun Seo, MD, Seung Ju Jun, MD, Ji Won Lee, MD, Sukyoung Kim, MD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Gil Hospital, Graduate School of Medicine, Gachon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 Incheon, Korea
Objective
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 (TTTS) is the most serious complication in monochorionic twin. We investigated the stage and prognosis of pregnant women who diagnosed as TTTS at our institution for 10 years.
Methods
Between 2000 and 2009, 476 twins (312 dichorionic twins, 164 monochorionic twins) were born in our hospital. We reported the perinatal outcomes for 27 cases of TTTS (16% of monochorionic twins), which were classifi ed by Quintero’s clinical staging. Stage was decided at the time of initial examination by ultrasound. We examined placentas of all cases after delivery and confi rmed the exact chorionicity. In total 20 cases, amnioreduction were performed and 8 cases (16 baby) were followed.
Results
There were 8 cases of stage I, 2 case of stage II, 3 case of stage III, 4 cases of stage IV, and 10 cases of stage V. There was signifi cant difference of the time period between diagnosis and birth in early stage of TTTS. In cases in which both fetuses survived, time period between diagnosis and birth, and pregnancy duration were signifi cantly longer than other one fetus survived or both twin death cases. Amnioreduction was performed in 20 cases for the treatment of TTTS and 60% of mean survival rates of neonate were shown. There were 86% of survival rate in stage I-III, 27% in stage IV-V. Only one baby developed neurological sequelae after amnioreduction.
Conclusion
Early diagnosis of TTTS and aggressive amnioreduction may improve the fetal survival rate.
Keywords: Twin twin transfusion syndrome; Amnioreduction; Survival rate
Received: 2010.12.22. Revised: 2011. 6.28. Accepted: 2011. 7. 4.
Corresponding author: Sukyoung Kim, MD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Gil Hospital, Graduate School of Medicine, Gachon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 1198 Guwol-dong, Namdong-gu, Incheon 405-760, Korea Tel: +82-32-460-2153 Fax: +82-32-460-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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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태아수혈증후군(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은 일융모막이양막 임신 중 약 15%, 일반적으로 1,600 임신 중 1예에서 발생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쌍태아수혈증후군은 오늘날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정의되는데 일융모막(monochorionic) 태반을 가진 쌍태아에 서 초음파상 작은 태아와 큰 태아 사이에서 각각 양수과소증과 과다 증을 보이는 경우로 하였다. 즉 작은 쌍태아의 가장 깊은 수직 양수가 2 cm 이하, 큰 쌍태아의 가장 깊은 수직 양수가 8 cm 이상으로 정의 되었다[2-4]. 일융모막 쌍태임신의 경우 염료 주입(dye-injection) 연 구를 통해 거의 모든 태반에 문합이 있음이 밝혀졌고[5] 이에 적응하 기 위하여 태아의 이차적인 생리적 반응으로 생기는 것이 알려져 있 다. 이러한 쌍태아수혈증후군이 산과 영역에서 중요한 이유는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90% 가량의 높은 주산기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쌍태아수혈증후군은 기본적으로 태반의 해부학적 문제로, 태아들에게 구조적인 이상은 없기에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pISSN 2233-5188 · eISSN 2233-5196
줄 경우 좋은 주산기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1999년 Quintero 등[6]은 쌍태아수혈증후군의 예후결정과 치료 결과를 비교
Table 2. Comparison of obstetric outcome based on survivals in 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 between 2000-2009 (n=27)
Survival None One Two P-value
No. of cases 10 4 13
GA at Dx (wk) 25.1 ± 5.0 28.3 ± 5.1 27.1 ± 4.6 0.475
GA at Del (wk) 25.9 ± 4.5 29.5 ± 4.2 32.0 ± 3.7 0.006
Interval (day) 5.7 ± 7.78 8.0 ± 10.9 34.7 ± 29.7 0.010
GD (%) 34.7 ± 12.2 31.7 ± 20.5 27.5 ± 10.5 0.422
GA at Dx, gestational age at diagnosis; GA at Del, gestational age at delivery; Interval, day of diagnosis to delivery; GD, growth discordance.
하기 위하여 1기(stage I)부터 5기(V)까지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임상 양상을 기초로 질병의 정도를 분류하는 병기(staging system)를 만들 었다. 이에 따라 저자들이 경험하였던 쌍태아수혈증후군을 임상병기 에 따라 구분하여 보았고, 각 병기에 따른 치료와 주산기 예후에 대하 여 알아보았다.
연구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부터 2009년 12월말까지 출생한 쌍태임신에서 발생한 쌍태아수혈증후군 27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병기에 따른 주산기 예후 및 치료 결과를 검토하였다. 각각의 병기는 Quintero 등[6]이 분류한 기준에 따라서 stage I은 양수과다 및 양수과소를 동반한 일융모막쌍 태아로 작은 쌍태아에서 방광이 보이는 경우, stage II는 작은 쌍태아 에서 방광이 보이지 않는 경우, stage III는 비정상 도플러 소견이 나타 나는 경우, stage IV는 큰 쌍태아에서 수종이 나타나는 경우, stage V 는 일측 혹은 양측 태아 사망이 있는 경우로 하였다. 쌍태아수혈증후 군은 최초 진단 당시 초음파를 통하여 임상병기를 정하였고 임신 경 과에 따른 변화 유무를 관찰하였다. 모든 예에서 진단 당시의 주수, 출 산시의 주수, 진단과 출산 사이의 기간, 태아 간의 몸무게 차이[7], 태 아의 생존여부, 양수감압술의 시행 여부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임신 기간 중 쌍태아수혈증후군의 처치로는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양수 천자를 통한 양수감압술(amnioreduction)을 시행하였으며 쌍태아수혈 증후군의 정의에 따라 작은 쌍태아의 가장 깊은 수직 양수가 2 cm 이
하, 큰 쌍태아의 가장 깊은 수직 양수가 8 cm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 에 시행하였다. 각 stage에서의 태아의 생존여부를 관찰하였고 신생아 안녕의 평가는 한국형 영유아발달검사 문항지(Appendix 1)를 이용하 여 전화 및 서면확인을 시행하였다. 모든 결과는 SPSS ver. 11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임상병기에 따른 차이 는 t-test및 ANOVA를 이용하였고 P-value 0.05 미만을 의미 있는 것 으로 판별하였다.
결 과
2000년 3월부터 2009년 12월말까지 476예의 쌍태임신에서 일융모 막 쌍태임신은 165예(34%)이고, 이 중 27예(16%)가 쌍태아수혈증후군 으로 진단되었고 I기는 8예, II기는 2예, III기는 3예, IV기는 4예, V기는 10 예로 분류되었다. 평균 진단주수는 26.6주, 출산주수는 29.4주, 두 태아 간의 성장 불일치는 평균 30.8%였으며 생존율은 55.6%였다. 후기로 갈 수록 진단에서 분만까지의 기간이 짧았으며 태아 간의 성장 불일치 정 도가 더 커지는 것을 관찰하였다(Table 1).
I, II, III기를 태아의 형태가 비교적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하나의 군으로 묶고, 복수 및 태아수종으로 태아의 형태학적 변화가 나타나는 IV, V기 를 또 다른 군으로 묶었을 때 I-III에서 총 출산아 26명 중 23명이 생존하 였고, IV, V기는 총 출산아 28명 중 7명이 생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Stage I, II에서 stage III, IV, V로 진행될수록 진단에서 출생까지의 기간이 의미 있게 짧았다(P = 0.002) (Table 1).
Table 1. Patient characteristics based on clinical stage in twin-twin transfusion syndrome between 2000-2009
Cases GA at
Dx (wk) GA at
Del (wk) Interval (day)
aGD (%) Survivor
/total Survival rate (%)
Stage I 8 26.3 ± 3.8 31.7 ± 4.4 38.1 ± 27.1 20.7 ± 9.1 15/16 93.8
Stage II 2 22.7 ± 1.8 28.9 ± 6.1 46.0 ± 56.5 29.5 ± 5.0 2/4 50.0
Stage III 3 28.9 ± 6.6 31.2 ± 5.0 16.0 ± 18.2 39.7 ± 10.7 6/6 100.0
Stage IV 4 26.7 ± 5.9 28.9 ± 4.0 15.8 ± 17.4 32.8 ± 14.0 5/8 62.5
Stage V 10 26.9 ± 5.3 27.3 ± 5.1 3.2 ± 3.2 35.7 ± 13.0 2/20 10.0
Total 27 26.6 ± 4.8 29.4 ± 4.8 20.0 ± 25.2 30.8 ± 12.8 30/54 55.6
GA at Dx, gestational age at diagnosis; GA at Del, gestational age at delivery; Interval, day of diagnosis to delivery; GD, growth discordance.
a
P-value, 0.002.
두 태아가 모두 생존한 경우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한 명의 태아만 생존한 경우나 태아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 비하여 출생주수와 진단에 서 출생까지의 기간이 의미 있게 길었다(P<0.05) (Table 2).
27예 중에서 10년간 20예에서 양수감압술이 시행되었으며 I-III기에서 는 11예, IV, V기에서는 9예가 시행되었다. 평균 양수감압술 시행주수는 24주였으며, 평균 횟수는 3.6회 제거된 양수양은 평균 2,113 mL (200- 3,930 mL)였다. 양수감압술을 시행받은 전체 쌍태아수혈증후군에서 태아 생존율은 60%였고 stage별로 태아의 생존율은 I-V기 별로 각각 92%, 50%, 100%, 37%, 20%로 나타났다(Table 3).
27예 중에서 총 8예 16명의 출생아에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다. 평균 24개월을 경과 관찰하였고, 생존아에 대하여서는 한국형 영유아발달검 사 문항지(Appendix 1)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는데 후유 장애가 없는 아 이가 6예, 갑상선기능저하증, 사시 등의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최소질 환이 남은 경우는 2예, 뇌병변 3급 장애 같은 중증 후유증이 남은 1예가 있었고, 출생 후 일주일 이내에 신생아 사망한 예가 4예, 치료 후 분만대 기 중에 사산한 경우가 3예 있었다(Table 4).
고 찰
쌍태아수혈증후군은 초음파가 진단에 이용되기 이전에는 20% 이상 의 체중 차이와 5 g/dL 이상의 혈색소 차이를 보이는 경우로 정의하였
다. 하지만 체중과 혈색소 차이를 이용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은 출생 전에 이러한 소견을 밝히는 것이 항상 가능한 것이 아니며, 체중과 혈 색소의 차이는 정상적인 쌍태아에서도 종종 나타날 수 있고 일측이나 양측 태아가 사망한 경우와 같은 심한 쌍태아수혈증후군의 경우 적용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36명의 쌍태아수혈증후군 예에서 5 g/dL 이상의 혈색소 차이를 보인 경우는 단지 25%뿐이었다는 보고도 있었기에[8] 초음파가 발달한 이후 이와 같은 진단기준은 산전에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쌍태아수혈증후군은 보통 일융모막 쌍태아에서 정기적인 초음파검사를 통해 태아의 양수양의 차이로 인하 여 주로 임신 15-25주경에 발견되며, 때때로 제3삼분기 초에도 발견 되기도 한다[9].
양수양이 적은 태아는 주로 작은 태아인 공혈자로 빈혈, 혈량저하증 (hypovolemia)을 보이고 핍뇨, 양수과소, 발육제한, 비정상 제대동맥 도플러 지수 등을 보인다. 극단적으로 양수가 없는 경우 ‘stuck twin’
의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에 양수양이 많은 태아는 주로 큰 태아 인 수혈자로 과다혈량(hypervolemia), 다뇨증, 양수과다, 거대 장기, 비정상 정맥 도플러지수, 심장 비대/부전 및 심한 경우 수종의 양상 등을 보인다[10].
일융모막 쌍태임신의 경우 염료 주입 연구를 통하여 거의 모든 태 반에 문합이 있음이 밝혀졌고, 태반의 혈관 문합은 세 가지 형태로, 동 맥-동맥 문합(arterio-arterial anastomosis, AAA)이나 정맥-정맥 문합 (veno-venous anastomosis, VVA)은 융모막판을 주행하는 표재성으로 양방항성 혈류를 보이는 반면에, 동맥-정맥 문합(deep arterio-venous anastomosis, AVA)은 태반의 심부에서 한쪽 태아에서 다른 쪽 태아로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는 혈류를 보인다. AVA는 일융모막 쌍태임신의 거 의 모든 경우에 보이고, AAA는 대부분, VVA는 약 25%의 빈도로 나타 난다[11,12]. 여러 연구에서 쌍태아수혈증후군은 그렇지 않은 쌍태아에 비하여 표재성보다 많은 심층 문합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러한 혈관 문합이 일차적인 혈역학적 불균형을 만들었지만, 이에 적응 하기 위한 태아의 이차 생리적 반응 혹은 태반반응이 질환의 발생에 기 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쌍태아 수혈 증후군의 진단 주수의 중앙값 (median)은 21주이고, 분만은 29주로[13-15], 본원의 연구에서도 비슷 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본원이 3차 병원인 관계로 다른 병원에서 진단 되어 전원되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Table 3. The distribution and perinatal outcomes after amnioreduction cases between 2000-2009 in 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
Cases Survival rate (%)
Stage I-III 11 86
I 7 92
II 2 50
III 2 100
Stage IV-V 9 28
IV 4 37
V 5 20
Total 20 60
Table 4. Neonatal outcomes after amnioreduction cases between 2004-2009 base on modifi ed Korean infant and child development test in twin-to- twin transfusion syndrome
Cases Survival
rate (%) Still birth Neonatal
death Normal
develop Minor Cx. Major Cx.
Stage I 5 60 1 3 5 1 0
Stage IV 1 100 0 0 1 1 0
Stage V 2 25 2 1 0 0 1
Total 8 56 3 4 6 2 1
Minor complication, hypothyroidism, strabismus; Major neurologic sequelae, 3rd degree neurodevelopment delay; Cx, complecation.
Quintero 등[6]이 고안한 이러한 병기는 예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치료결과 비교를 표준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서, 일반적으로 45%
에서는 임신진행에 따라서 다음 단계로 악화되지만 18%에서는 반대로 호전된다. 따라서 병기는 위험도를 평가하기보다는 질환이 악화되는 것 을 감시하는 데 더 유용해 보인다[16]. 본원에서의 결과에서는 stage별 로 93%, 50%, 100%, 62.5%, 10%의 생존율을 보였고 임신 진행에 따 라서 악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단 III기의 생존율이 높은 것은 증례부 족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본원의 2004년 연구[15]와 비교 했을 때, 두 연구에서 모두 쌍태아수혈증후군을 이른 병기에 진단될수 록 진단 후 출생까지의 기간이 의미 있게 연장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쌍태아수혈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양수천자에 의한 양수감압술, 양막 절제술(amnioseptostomy), 레이저혈관소작술(laser photocoagulation) 등이 있는데 양수감압술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 임상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수천자를 통하여 양수를 뽑아 줌으로써 양 막강내 증가된 압력을 감소시켜 조기진통과 조기양막파수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자궁-태반 간 혈류도 어느 정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수과다는 자궁태반혈류를 불량하게 하는데 이는 양수과다의 정도와 태아 혈액가스검사 결과가 반비례한다는 보고로 알 수 있다[17]. 이러한 맥락에서 양수감압술은 자궁동맥혈류를 74% 향상 시킨다는 또 다른 연구결과도 있다[18]. 양수의 제거는 양수지수 40 cm 혹은 가장 깊은 깊이가 12 cm 이상인 경우 적응증이 된다. 1 L의 양수 가 양수지수 약 10 cm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양수 지수 25 cm 미만이 목표였으나[19], 최근에는 양수천자 시행간격을 넓 히기 위해 그 목표가 점차 낮아져서 15, 10 정도를 목표로 하기도 한다 [20]. 우리의 경우 양수감압술을 시행하는 적응증을 작은 쌍태아의 가 장 깊은 수직 양수가 2 cm 이하, 큰 쌍태아의 가장 깊은 수직 양수가 8 cm 이상인 경우로 하였는데 이는 양수가 적은 태아의 양막강내 압력을 감소시켜 자궁태반의 혈류 개선을 기대하는 의미로 적극적으로 시행하 였다. 양수감압술과 관련된 위험은 조기양막파수(6%), 융모양막염, 태반 조기박리 등이 있다. 28주 이전의 심한 쌍태아수혈증후군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에서 지속적 양수감압술은 양수감압술을 시행하지 않았 던 대조군에 비해서 그 생존율이 60%까지 증가하였는데 50%의 양측태 아 생존과 20%의 일측 태아 생존율을 보였다. 본원에서 2004년 연구한 논문에서는[15] 본원에서 양수감압술에 따른 생존율이 38%였으나 이 번 연구에서는 60%로 생존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조기병기 일수록 양수감압술에 의한 태아의 생존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는 비교적 이른 병기에 진단되어 전원되는 사례가 증가한 것과, 양수감 압술에 대한 경험의 축적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레이저혈관소 작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침습적이기에 early stage보다는 late stage에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논문들에서는 양수감압술 보다 신경학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21].
쌍태아수혈증후군은 신경학적 후유증의 위험성이 높아 약 15%의 빈 도를 보이는데[14,22] 이들 중에서 약 반 이상이 뇌성마비와 관련 된다 [23,24]. 산전에 발생하는 손상의 병인은 허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후의 손상의 병인은 조산의 후유증, 즉 뇌백질연화증(periventricular leukomalacia)과 뇌실내 출혈의 결과로 여겨진다. 일융모막쌍태임신에 서는 선천선심장기형 발생 빈도가 약 6배 높지만 쌍태아수혈증후군에 서는 더욱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고 하였다[25]. 모든 큰 태아들은 다양 한 정도의 양측 심실비대와 확장을 보이며, 삼천판역류와 심실기능 감 소를 보이는 반면, 작은 쌍태아들은 자궁내에서나 출생 후 특별한 후 천성 심장기능부전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비록 큰 태아의 45-50%에 서 신생아기에 비정상적인 심장기능을 보이지만 대부분은 가역적이다.
그러나 5-10%에서는 장기적으로 심장에 문제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 [26]. 우리 연구에서는 한국형 영유아발달검사 문항지(Appendix 1)와 직접 전화를 통하여 태아의 상태를 추적 관찰하였고 신경학적 휴유증 은 6%에서 관찰되었으나 뚜렷한 심장기능이 손상된 태아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후, 분만은 선택사항이 된다. 다른 특별한 이유 가 없다면 태아 폐성숙을 위해 스테로이드 투여 후 32주 이후에 분만하 는 것을 권한다. 제왕절개수술이 많이 선택되는데 이는 태아가 진통에 견디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또 진통 중 급성 쌍태아 간 수혈의 가능 성이 있기 때문이다[27]. 쌍태아수혈증후군의 예후는 많이 향상되었음 에도 불구하고 아직 생존율이 50-60% 수준이다.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 이는 쌍태아수혈증후군에 대하여 표준화된 초음파 소견을 바탕으로 그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지침을 결정하는 데 임상병기에 의한 분류는 도움 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쌍태아수혈증후군의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양수감압술은 태아의 생존율을 향상시켜 좋은 주산기 예후를 나타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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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1. Modifi ed Korean infant and child development test.
아이의 태어난 연도: 아이의 개월 수:
아이의 몸무게와 키: (몸무게: 키: )
네모 안에 아이와 관련된다고 생각되는 모든 항목의 옆에 빈칸에 체크(V)하여 주십시오.
한 발을 들고 뛰어간다
사각형을 보고 그린다 혼자 양치질을 한다 수를 셋까지 센다 신체의 2-3부위를 그린다
(예: 눈, 코)
한 발로 2초 동안 서 있는다
큰 공을 던지면 잡는다 혼자 신을 신는다 간단한 유아 노래를 한다 마름모꼴을 따라 그린다
혼자서 붙잡지 않고 한 발씩 번갈아 내딛 으며 계단을 오른다
+자를 보고 그린다 혼자 티셔츠를 입는다 3개의 숫자를 따라 말한다
(예: 6-4-1, 3-5-2)
적절한 답(2/3)
1. 배고플 땐 무얼 하면 될까?
2. 추울 땐 어떻게 할거니?
3. 졸릴 땐 어떻게 하면 될까?
바닥에서 두 발 모아 멀리 뛰기 한다
적목으로 다리를 놓는다
단추를 푼다 3개의 전치사를 이해한다
(예: 위, 아래, 앞, 뒤, 안, 옆)
이름, 성별, 나이를 말한다
한 발로 1초 동안 서 있는다
수평선을 흉내내어 그린다
친구의 이름을 말한다 세 단어의 문장을 말한다 음악 소리에 춤을 추거나 몸
을 흔들며 반응을 보인다
난간을 잡지 않고 계 단을 오르고 내린다
기차 모양으로 적목을 배열한다
낮 동안 소변을 가린다 2개의 숫자를 따라 말한다
(예: 2-3, 8-7)
한 가지 색을 알고 말한다
제자리에서 양 발을 모아 뛴다
직선을 흉내내어 그린 다(곡선과 구분)
혼자서 숟가락으로 잘 먹 는다(거의 흘리지 않고)
자기 이름을 말한다 크다는 말을 이해한다
난간을 붙잡고 계단을 오르고 내린다
적목을 6개 쌓아 올린다
용변이 마려우면 표현한 다(얼굴 표정 등)
그림 4개 중 2개의 이름을 말한다(예: 비행기, 기차)
어른 행동을 모방한다 (예: 전화놀이)
자연스럽게 뛴다 적목을 두 개 이상 나
란히 나열한다
집안일을 모방하는 행동 을 한다(예: 인형에게 밥 먹이기)
그림 4개 중 1개의 이름을 말한다
원하는 바를 말로 표현한다 (한 단어를 사용한다)
난간을 붙잡고 계단을 오른다
적목을 4개 쌓아 올린다
지퍼를 연다 그림 4개 중 2개를
가리킨다
간단한 질문에 답한다
쌍태아수혈증후군의 주산기 예후: 10년(2000-2009)간의 임상경험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길병원 산부인과 박한나, 황선아, 서지선, 전승주, 이지원, 김석영
목적
쌍태아수혈증후군(twin-to-twin transfusion syndrome, TTTS)은 일융모막쌍태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점 중의 하나이다. 우리는 10년간 본 원에서 진단, 치료받았던 TTTS 환자를 stage에 따라서 구분하여 보고 그들의 예후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한 쌍태아 476예(312예의 이융모막쌍태아, 164예의 일융모막쌍태아) 중 TTTS로 진단된 27예(일융모막쌍 태아의 16%)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당시 초음파 소견에 따라 stage가 결정되었으며, 분만 후 모든 쌍태아의 태반을 확인하였다. 20예 에서 양수감압술이 시행되었으며 이 중 8예인 16명의 태아는 추적관찰을 하였다.
결과
I, II, III, IV, V기는 각각 8예, 2예, 3예, 4예, 10예로 분류되었다. Early stage일수록 진단에서 출생까지의 기간이 더 길었다. 두 태아가 모두 생존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하여 출생 시 임신주수와 진단에서 출생까지의 기간이 더 긴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신생아의 출생체중, 두 신생아 간의 체중차이는 생존과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총 20예에서 양수감압술이 시행되었고 60% (24/40)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I-III기에서는 86%, IV, V기에서는 28%로 나타났다. 양수감압술을 시행한 태아에서 최종적으로 신경학적 손상을 받은 아이는 1예 있었다.
결론
TTTS의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양수감압술은 태아의 생존율을 향상시켜 좋은 주산기 예후를 나타낼 것이다.
중심단어: 쌍태아수혈증후군, 양수감압술, 태아생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