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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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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Building Construction, Vol. 12, No. 2

http://dx.doi.org/10.5345/JKIBC.2012.12.2.211 www.jkibc.org

제주지역 건설현장의 응급처치 대응수준에 대한 조사연구

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강 순 민1

1)

장 명 훈2*

Kang, Soon-Min1 Jang, Myung-Houn2*

Dept. of Emergency Medical Technology, Choonhae College Of Health Sciences, Ulsan, 689-784, Korea 1 Dep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Jeju National University, Jeju, 690-756, Korea 2

Abstract

On January 27, 2005, the centr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designated Jeju Island as an Island of World Peace based on Article 12 of the Special Act for the Jeju Free International City, and the WHO designated Safe Community Jeju in July, 2007. Whenever an industrial accident occurs on Jeju Island, reports in the media raise the question of whether Jeju is a safe city or not. But due to the characteristics of construction sites in Jeju, it is very difficult to employ workers of a certain level. For the safety of workers, it is also thought that owners should make a decisive investment to introduce an education and reward system in order to improve the consciousness level of workers. This research focuses on first-aid on construction sites. It then surveys the level of 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and suggests improvements in construction safety control and first-aid.

Keywords : safety management, first-aid,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construction site

1. 서 론

1.1 연구의 목적

산업 발전과 더불어 성장을 거듭해 온 현대문명은 인간에 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부 담을 그만큼 안겨주고 있다. 산업현장의 복잡화와 각종 화 학물질의 사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 는 산업재해가 증가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의 건설공사는 규모가 소규모에서 대규모화되고 건설기자재의 대량보급으로 인력시공에서 기계화시공으로 전환되며 신공법의 도입으로 인해 공정 및 작업이 다양화되 어 건설공사의 안전시공에 많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Received : December 27, 2011 Revision received : January 31, 2012 Accepted : February 7, 2012

* Corresponding author : Jang, Myung-Houn

[Tel: 82-64-754-3704, E-mail: jangmh@jejunu.ac.kr]

이와 같이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재해가 전 산업에서 차지하 는 비중이 대단히 큰 만큼 경제발전의 저해요인으로서 상당 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1월 27일 정부로부터 세계평 화의 섬으로 지정 1) 을 받았고, 2007년 7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5년간 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재인증을 추진 2)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각종 산 업재해를 보면, 세계평화의 섬과 국제안전도시를 지향하는 21세기의 제주특별자치도와는 어울리지 않는 그야말로 원 시적인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현장에서 는 미숙련자가 늘어나면서 후진국형의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국정감사 자료 3) 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09년까

1) 세계 평화의 섬 홈페이지(www.peace.jeju.kr)

2) 제주일보, 안전도시 재공인 인증 준비 ‘박차’, 2011.12.13

(2)

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지 4년 동안의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66조4천 억 원이며, 산재로 인한 피해자 수도 2009년 97,821명에 이른다. 이러한 산업재해는 건설기업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 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사회․국가적인 차원에서 건 설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시급하게 요청되고 있다.

산업재해는 근로자 본인의 과실도 있겠지만, 사업주의 의 식전환과 정부에서 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망구축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고, 응급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응급구조 장비 를 이용한 처치기술을 배우고 또한 법적으로 장비확보 방안 을 강구하는 것도 귀중한 목숨을 구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였던 재해 를 중심으로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인도적인 측 면이나 사회․국가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원가관 리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인 건설공사 안전사고에 대한 대 책을 강구함으로써 건전한 노동력을 보호․유지하는데 기여하 고자 하였다. 비록 전국에서 약 1%의 인구수를 갖고 있는 제주도이지만 안전도시 만들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 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 건설업 현장에서 많은 사고 예방의 초석 및 안전장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1.2 연구의 방법 및 범위

제주특별자치도내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기 위하여 제주도내 건설업체에 대해 설문조 사를 하였다. 설문 결과는 단순 통계로서 분포 사항을 위주 로 분석하였다. 도내 건설업체에서의 설문 조사 중 사고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설문에서는 적극적인 설문을 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는 본 연구 의 범위에서 제외한다.

2. 건설안전 관련 연구 고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관련 연구는 안전관리 방법이나 시 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와 기존의 재해사례를 분석하 여 원인을 규명하고 재해원인을 제거하여 재해를 감소시키 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 등이 있다.

2.1 안전관리 방법개선 연구

Kim and Yun[1]은 안전사고를 발생형태별, 기인물별, 작업내용별, 공사종류별, 불안전한 상태별, 불안전한 행동 별 등 다양한 형태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안전사고를 저감하 기 위해서는 건설공사종별로 설치해야 하는 안전시설의 종 류 및 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Lee[2]는 중소기업 건설현장 의 재해원인을 분석하였다. 또한 제도적 측면에서 개선방안 을 도출하여 재해가 상대적으로 많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였다[2].

최근 건설근로자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Lee and Lee[3]는 중․고령자에 대한 재해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Park et al.[4]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설분야의 안전관 리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연구들이 통합적이지 못하 다는 측면을 강조하고 시공성, 안정성, 환경성을 고려한 통 합적인 안전관리 로드맵을 제안하고 있다.

Lee et al.[5]는 첨단기술인 RFID/USN를 이용하여 작 업자의 생산성을 파악하고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2.2 재해사례 활용 관련 연구

Ahn[6]은 재해사례를 분석하여 사례를 활용하기 위한 사 고정보 분석체계를 제시하고 중대재해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검증하였다. Kwon et al.[7]은 재해발생 중 비율이 높은 추 락사고에 대해 특성을 분석하고 추락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재시하고 있다. Kim[8]은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 하여 발생원리 및 사고발생 트리(tree)를 구조화하였다. 약 17년간의 재해사례를 조사하여 매몰, 화사, 폭렬, 화상의 위험요인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였다.

Yang et al.[9]은 재해사례를 바탕으로 직종별 재해발생 빈도와 강도 등을 분석하여 안전관리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 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Kim et al.[10]의 연구에서 도 건설재해의 유형을 분석하여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다양한 연구에서 안전관리 방법 개선, 재해사례

분석, 재해특성 분석을 통해 건설현장의 재해를 감소시키려

고 하고 있다. 다만,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관련 연구가 부

족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조치에 대한 부분도 연구가 거의

없는 편이다.

(3)

3.1 국내 산업재해 발생현황 (2009년도)

2009년도 국내 산업재해의 재해자수 및 재해율은 Table 1 4) 과 같이 재해자수가 97,821명(전년 대비 2,015명(2.1%) 증가)이고, 재해율은 0.70%(전년 대비 0.01%P(1.4%) 감 소)이다. 사고성 사망자수 및 사망만인율은 사고성 사망자수 가 1,401명(전년 대비 47명(3.2%) 감소)이며, 전체 사망자 수(질병사망 포함)는 2,181명(전년 대비 241명(10.0%) 감 소)이다. 사고성 사망만인율은 1.01(전년 대비 0.06P(5.6%) 감소)이며, 전체 사망만인율(질병사망 포함)은 1.57(전년 대비 0.23P(12.8%) 감소)이다.

(unit: persons)

Category 2009 2008 +/- (%)

Number of work places 1,560,949 1,594,793 -33,844 -2.12 Number of workers 13,884,927 13,489,986 394,941 2.93 Number of injuries and

illnesses 97,821 95,806 2,015 2.10

Number of occupational

injuries 89,100 86,072 3,028 3.52

Number of occupational

illnesses 8,721 9,734 -1,013 -10.41

Number of fatalities 2,181 2,422 -241 -9.95

Number of fatalities by

occupational injuries 1,401 1,448 -47 -3.25

Number of fatalities from occupational

illnesses 780 974 -194 -19.92

Incidence Rates(%) 0.70 0.71 -0.01 -1.41

RFM

*

1.57 1.80 -0.23 -12.78

- RFM by occupational

injuries 1.01 1.07 -0.06 -5.61

Lost Work-days 0.56 0.72 -0.16 -22.22

Compensation

(Million Wons) 3,242,276 3,163,769 78,507 2.48 Economic loss

(Million Wons) 16,211,380 15,818,845 392,535 2.48

* RFM: Rate of fatalities per year per 10,000 workers Table 1. Industrial disaster in 2009

3.2 제주지역 사고유형

제주지역의 건설업에서 최근 3년간(2006~2008년) 근로 자수는 늘어나는 편이고, 그에 따른 재해 인원은 조금씩 줄 어들고 있다(Table 2 5) 참조). 사망자의 숫자는 2006년도에 비해 늘었다고 할 수 있다. 2006년도에는 빠짐·익사 2명, 추락 1명이 발생했는데 방파제 공사에서 2명이 사망한 것이

4)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www.kosha.or.kr)의 2009년도 산업 재해통계 자료

돌 1명, 추락 1명, 감전 1명, 뇌·심혈관 1명의 순으로 나 타나는데, 고질적인 재해에서 발생하는 것 이외에 건강에 문제가 있어 발생하는 뇌·심혈과 질환에 의한 사망자가 나 타났고, 감전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 특징이다. 2008 년도에는 전도 1명, 협착 1명, 도로교통 1명, 감전 2명 순 으로 나타나는데, 2007년도에 감전에 의한 사망자가 1명이 었으나 2명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Year Number of

workers Number of the

wounded Ratio(%) Mortality

2006 25,899 256 0.98 3

2007 25,975 208 0.80 5

2008 29,143 208 0.71 5

Table 2. Disasters on construction sites in Jeju

3.2.1 발생 형태별 분류

전국 건설업에서 고질적인 3대 재해는 추락, 협착, 전도 가 건설재해의 60%를 차지한다고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건 설업에서 발생하는 재해는 추락과 전도가 전체 사고의 50%

를 유지하고 있다. 후진국형의 재해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고발생 형태는 2006년도에는 추락 88명, 전도 45명, 낙하·비래 30명, 감김·끼임 25명, 충돌23명, 절단13명, 기타 32명으로 추락, 전도가 전체 52%를 차지하였다. 2007 년에는 추락 59명, 전도40명, 충돌36명, 감김·끼임 23명, 낙하·비래 22명, 절단 7명, 기타 21명으로 추락, 전도가 48%를 차지하였다. 2008년도에는 추락 69명, 전도 39명, 감김·끼임 23명, 충돌 23명, 낙하·비래 20명, 절단 12 명, 기타 22명으로 추락, 전도가 52%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감전사고인 경우에는 2006년에 2명, 2007년에 5명, 2008년도에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 특징이며, 작업관련질병(뇌·심혈관) 환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2006년 6명, 2007년 5명, 2008년 4명의 환자가 발생했는 데, 건강검진 시 보통의 검사보다 심·혈관계의 검사와 간, 대장 검사가 삽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3.2.2 월별 분류

보통 타 산업인 경우에는 5-6월이 많게 나타나고 있는데,

건설업인 경우에는 무더위가 느껴지고, 짜증이 많이 발생하

(4)

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2007년에는 8월에 25명, 5월에 23명, 6월에 22명이 나타났 다. 2008년에는 10월에 25명, 8월에 22명, 7월에 22명 순 으로 조사되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이 강하며,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에는 작업 성취도가 떨어지기 때 문에 오침 시간을 부여하는 것도 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

3.2.3 직종별 분류

건설업의 특징상 분류불능의 군에서 발생률이 높게 나타 나고 있다. 2006년에 분류불능 107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 종사자 93명, 단순노무종사자 29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에는 분류불능96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66 명, 단순노무종사자 30명 순이었고, 2008년에는 분류불능 95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70명, 단순노무종사자 22 명 순으로 조시되었다. 2006년도 특징은 의회의원 및 고위 임직원에서 11명, 전문가 군에서 11명의 발생한 것은 아주 특징적이다. 2007년도 특징은 전문가 군에서 9명이 발생했 고, 2008년도 특징은 의회의원 및 고위임직원에서 2명, 전 문가 군에서 11명의 환자가 발생 했는데, 안전을 강조하는 군에서의 발생은 조금 더 생각이 필요할 것 같다.

3.2.4 근속기간별 분류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작업 하기란 매우 어렵고 힘 들 것이다. 제주도의 특성상 3D 업종의 하나인 건설업에 근 무하는 분은 숙련공 보다 하루하루 수당을 받고 일하는 일용 직이 많다고 한다. 사고 건수를 살펴봐도 확연히 알 수 있다.

2006년에는 1개월 미만 117명, 1-2개월 미만 46명, 2-3개월 미만 29명이었고, 2007년에는 1개월 미만 108명, 1-2개월 미만 22명, 2-3개월 미만 20명이었으며, 2008년 에는 1개월 미만 120명, 1-2개월 미만 23명, 2-3개월 미 만 11명이었다. 다시 설명하면, 안전교육을 받고 작업하는 경우는 매우적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발생은 필연이 고, 회사에서의 비용부담은 늘어나며, 사고를 당한 근로자 는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4. 제주지역 건설현장 응급처치 대응수준 실태조사

4.1 조사 내용

설문대상은 기업분류상 대기업 24개 업체(68.6%), 중소 기업 11개 업체(31.4%)이며, 2010년 1~3월에 18개 문항 의 설문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하였다.

4.1.1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조사

‘제주가 안전도시로 적합하다’는 질문에 대하여 대기 업은 14건(58.3%), 중소기업은 ‘그저 그렇다’에 6건 (54.5%)을 다수 의견으로 응답하였다(Figure 1 참조).

Figure 1. Considering jeju as a safety city

‘최근 3년간 산업안전공단의 사고율은 전체 근로자의 약 1% 수준 ’에 대한 의견으로는 Figure 2와 같이 대기업은 ‘아 직까지는 괜찮다 ’ 11건(45.8%), 중소기업은 ‘높은 편이다’ 8 건(72.7%)에 의견을 제시하였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안전교육의 실시 ’ 여부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그렇다’ 16건 (45.7%), ‘조금 아쉽다’ 13건(37.1%), ‘어렵다’ 6건(17.1%) 으로 응답하였다(Figure 3 참조).

Figure 2. Awareness of the accident ratio

Figure 3. Challenges of safety and health education

(5)

‘공사현장의 정규직과 일용직 비율’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Figure 4와 같이 대기업은 ‘21-40%’, 중소기업은 ‘0-20%’

가 다수라고 응답하였다. ‘제주지역 건설현장의 일용직 비율 이 적합한가 ’에 대항 응답으로는 대기업은 ‘적합하다’ 11건 (45.8%), 중소기업은 ‘적합하다’와 ‘높은 편이다’가 각각 4건 (36.4%)이 다수 의견으로 나타났다(Figure 5 참조). ‘현장 일용직의 숙련도 ’에 대해서는 Figure 6과 같이 ‘전체적으로 높다 ’ 5건(14.3%), ‘보통이다’ 21건(60.0%), ‘떨어진다’ 9건 (25.7%)으로 나타났다. ‘일용직 근로자들은 안전관리자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에서는 대기업은

‘보통 수준으로 수용한다’ 14건(58.3%), 중소기업은 ‘적극적 으로 수용한다 ’와 ‘거의 수용하지 않는다’가 각각 4건 (36.4%)의 의견을 제시하였다(Figure 7 참조).

Figure 4. Ratio of regular versus temporary workers on construction fields

Figure 5. How temporary workers obey the directions of a

Figure 6. Ratio of the number of temporary workers

Figure 7. Temporary workers’ level of skill

4.1.3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조사

‘3년간 안전사고 통계에서 추락 및 전도가 약 50%에 이 른다 ’는 것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높은 수준이다’

에 각각 21건(87.5%), 9건(81.8%)으로 응답하였다(Figure

8 참조). Figure 9과 같이 ‘근속기간 1개월 미만자의 사고

율이 50%를 상회하는 현상 ’에 대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이 각각 16건(66.7%), 9건(81.8%)으로 ‘심한 정도’라고 답

하였다.

(6)

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Figure 9. Level of accidents for workers with less than 1 month’s experience

4.1.4 공사현장 안전장구 현황

‘현장에서 안전장구 착용 비율’에 대한 응답으로는 Figure 10과 같이 대기업은 81-100%가 10건(41.7%), 중 소기업은 61-80%가 5건(45.5%)이 다수 의견이었다. ‘대기 업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장구 착용률이 높다 ’는 의견에 대해 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그렇다’가 각각 21건(87.5%), 6건(54.5%)의 다수 의견으로 나타났다(Figure 11 참조).

‘응급장비 보유현황’에 대해서는 대기업은 ‘조금 모자라다’

12건(50.0%), 중소기업은 ‘조금 모자라다’와 ‘적정하다’가 각각 4건(36.4%)을 차지하였다(Figure 12 참조). ‘목 고정 장치 구비 현황 ’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보유하고 있지 않다 ’에 각각 20건(83.3%), 8건(72.7%)으로 응답하였다 (Figure 13 참조).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구급장비’에 대한 응답은 Table 3과 같다.

Figure 10. Ratio of workers wearing safety equipment

Figure 11. More workers in large construction companies wears safety equipments than ones in a small or medium companies.

Figure 12. Available emergency kits

Figure 13. Available cephalostats

4.1.5 응급조치 관련 조사

‘사고발생시 제일 우선하는 것’에 대한 응답은 Table 4와

같다.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10건(28.6%), ‘119 신고’ 8건

(22.9%), ‘병원이송과 현장응급처치’가 각각 5건(14.3%) 등

으로 나타났다. ‘응급처치 교육이수자(12시간 이상 교육수

(7)

에 대한 교육빈도 ’에 대한 조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 두 ‘교육이 없는 경우’가 각각 17건(70.8%), 9건(81.8%)을 차지하였다(Table 6 참조).

Item Frequency (Percent)

Total Large Medium &

Small First-Aid Kit 34(21.4) 23(19.0) 11(28.9) Sterilized gauze 20(12.6) 15(12.4) 5(13.2) Temporary disinfectant 31(19.5) 22(18.2) 9(23.7)

Stretcher 6(3.8) 5(4.1) 1(2.6)

Automatic oxygen

resuscitator 2(1.3) 2(1.7) 0(0.0)

Air splint 3(1.9) 3(2.5) 0(0.0)

Wood splint 8(5.0) 7(5.8) 1(2.6)

Finger splint 5(3.1) 4(3.3) 1(2.6)

AED 1(0.6) 1(0.8) 0(0.0)

Elastic bandage 20(12.6) 16(13.2) 4(10.5)

Operating glove 4(2.5) 4(3.3) 0(0.0)

Fiber Adhesive

bandage 25(15.7) 19(15.7) 6(15.8)

Sum 159(100.0) 121(100.0) 38(100.0)

Table 4. Emergency kits on the site

Type Frequency (Percent)

Total Large Medium &

Small Send to a hospital 5(14.3) 3(12.5) 2(18.2) Send to a hospital after

calling 119 2(5.7) 2(8.3) 0(0.0)

Call 119 8(22.9) 5(20.8) 3(27.3)

Call 119 after checking

patients 2(5.7) 2(8.3) 0(0.0)

First aid treatment 5(14.3) 5(20.8) 0(0.0) First aid treatment and

sending to a hospital

after calling 119 3(8.6) 3(12.5) 0(0.0) First aid treatment and

sending to a hospital 10(28.6) 4(16.7) 6(54.5)

Sum 35(100.0) 24(100.0) 11(100.0)

Table 5. First treatment of accidents

Number of persons

Frequency (Percent)

Total Large Medium &

Small

0 14(40.0) 11(45.8) 3(27.3)

1 12(34.3) 4(16.7) 8(72.7)

2 5(14.3) 5(20.8) 0(0.0)

5 1(2.9) 1(4.2) 0(0.0)

10 1(2.9) 1(4.2) 0(0.0)

20 1(2.9) 1(4.2) 0(0.0)

Table 6. Frequency of first aid training

Type Frequency (Percent)

Total Large Medium &

Small

No training 26(74.3) 17(70.8) 9(81.8)

On-site individually 1(2.9) 1(4.2) 0(0.0)

One per month 5(14.3) 4(16.7) 1(9.1)

Any time 2(5.7) 2(8.3) 0(0.0)

One per quarter year 1(2.9) 0(0.0) 1(9.1)

Sum 35(100.0) 24(100.0) 11(100.0)

4.1.6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의견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의견으로는 ‘안전규칙 준수’, ‘안전 모, 안전화 착용 ’,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 ‘사전예방교육’

등이 있었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속적 인 교육과 관리감독 철저 ’, ‘안전장구의 작정 보유 및 비치’,

‘안전보건관련 주변 인프라 활용 사전 계획’, ‘사업주 중심의 안전에서 근로자 중심의 안전으로 전환 필요 ’ 등의 의견도 있다. 이와 같이 의견들은 건설현장 작업자들은 안전에 대 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천이 부족한 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4.2 실태조사 분석 및 의견

대한적십자사의 응급처치요령(2011.5)에 의하면 ‘응급상 황발생시 중요한 것은 ① 위급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②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하며 ③ 119에 신고해야한 다 ’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요원이 사고 현장에 도 착할 때까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함으로서 환자를 소생시키 는데 도움이 된다.

건설현장은 사고발생 위험이 많은 곳이다. 실태조사의 결 과에 의하면 사고발생시 응급처치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시 하는 요령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육이 부족한 부분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건 설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자가 발견되면 우선 당황 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골절, 출 혈, 호흡정지 환자로 구분이 가능하며 현장이 안전하면 119 에 신고 후 응급의료요원이 도착할 때까지 긍정적인 이야기 와 보온에 힘써야 한다. 또한 감염에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 드시 수술용 장갑 또는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해서 환자를 살피는 것이 좋다.

자동제세동기(AED) 보유에 대한 조사를 보면 대기업이 1

(8)

Investigation on Level of Emergency Treatment Performance on Building Construction Sites in Jeju

사의 2011년 가이드라인이 변경으로 심장압박 30회, 불어 넣기 2회를 5회 반복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 한 심폐소생 방법도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에게 교육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예방교육이 중요하다.

현장 안전관리,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골절, 추락, 타박상 등 외상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 예방 교육을 의무화하기 위하여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 10조(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조치 계획의 수립)2항에 건설 현장에서의 사전교육 및 조치 항목 추가 및 제26조2(응급장 비의 구비 의무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건설현장을 추가하 는 내용으로 개정이 필요하다. 또한 이를 준수하기 위한 방 안으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9조 과태료 조항 에 사전교육 미필 및 안전장비 미구비시 과태료 항목을 추 가 개정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조금이나마 안전 대책이 이루 어지리라 판단된다.

5. 결 론

제주 지역의 건설현장은 다른 지방과 지역적으로 분리되 어 있어서 일정 수준의 근로자를 채용하기가 어렵다. 이로 인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사고발생시 응급처치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산업안전법 제23조와 제24조에 ‘근로자는 사업주로부터 보호구를 지급 받거나, 착용 지시를 받을 때에는 당해 보호 구를 착용하여야 한다. 만일, 위 지시 사항을 위반 시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제70조에 의해 300만원의 벌금에 처한다’

라는 규정이 있다. 이와 같이 보다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를 위해서는 응급의료와 관련된 법률에 건설현 장의 안전수준을 올릴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야 한다.

각종 언론에서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때 마다, 과연 제주 는 안전한 도시인가라고 한다. 일차적 책임은 안전수칙 준 수이행여부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주는 근로자의 안 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하고, 당국에서 는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 한 번의 안전사 고가 한 가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고, 해당기업과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국가적 손실을 가중 시킬 수도 있다.

요 약

제주특별자치도는 2005년 1월 27일 정부로부터 세계평 화의 섬으로 지정을 받았고, 2007년 7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제 주에서 발생한 각종 산업재해를 보면, 세계평화의 섬과 국 제안전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는 미숙련자가 늘어나면서 후진국 형의 안전사고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 지 역의 건설현장은 다른 지방과 지역적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일정 수준의 근로자를 채용하기가 어렵다. 이로 인하여 건 설현장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과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을 제시하였다.

키워드 : 건설현장, 안전관리, 응급처치, 대응수준 Acknowledgement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Basic Science Research Program through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RF) fund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Grant No.

2010-00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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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2. Disasters on construction sites in Jeju
Figure 3. Challenges of safety and health education
Figure 4. Ratio of regular versus temporary workers on construction fields
Figure 11. More workers in large construction companies wears safety equipments than ones in a small or medium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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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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