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고유업종
3년내 없앤다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지정계열화제도를 없애고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2005년까지 단계적 으로 해제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된다.
또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사이의 공동기술 개발이나 생산협력, 해외진출 등의 협력방안이 모 색된다.
산자부와 경제 5단체는 ‘산업정책협의회’를 열 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의 수평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기술개발과 협력기금 설치 등 세부협력 방안을 6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특히 현재 자동차 등 22개 업종에 적용중인 지 정계열화제도를 폐지하고 현재 45개 업종에 달하 는 중소기업 고유업종도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 아래 올 하반기중 ‘중소기업 사 업영역보호 및 기업협력증진법’ 개정안을 입법예 고할 방침이다.
(한국일보, 2003년4월22일)
20대기업R&D투자액 美4위 업체에도 못미쳐
연구개발(R&D) 투자에서 국내 최상위권을 형
성하고 있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개 기업 의 2001년 R&D 투자총액이 미국 4위 업체인 화 이자 한 곳에도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2001년 한-미-일 R&D 투자 상위 20개 기업을 비교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R&D 투자총액은 6조 2,377 억원으로 6조 3,690억원(48억 4,700만 달러)으로 미국내 4위를 차지한 화이자에도 미치지 못한 것
으로 나타났다.
국내 20개 기업의 R&D 투자총액은 5,925억엔 (5조 9,250억원)으로 일본내 1위를 차지한 도요타 자동차를 조금 웃도는 것이다.
(세계일보, 2003년3월3일)
세계 첫‘중공형 원통프리즘’개발
직진성을 가진 레이저 빔을 평면상에서 360도 모든 방향으로 사출할 수 있는 프리즘과 광학부품 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공홍진 교 수는 원형 유리 튜브에 레이저 빔을 수직으로 발 사하면 전후, 상하좌우 360도 방향으로 빔이 퍼져 나가는 원리를 ‘중공형 원통프리즘(HTP)’으로
이름붙여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보안시스템과 토 목분야의 레이저 레벨기에 우선 적용하는 데 성공 했다.
이번에 규명한 원리는 이중 구조로 된 유리 튜 브의 외부 및 내부 표면에 레이저 빔을 방사하면 무한한 반사와 굴절이 생기면서 평면으로 뻗어나 간다는 것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했다.
연구진은 이 원리규명에 유전체 다층박막이 코
팅된 높이 8mm의 속이 빈 원통형 유리 프리즘을 고안하고 레이저 사출시 거리가 멀수록 빛이 약해 지는 현상은 특수 코팅을 통해 해결, 균일한 세기 로 빔을 방출하는 데 성공했다.
공 교수는 이 원리를 기반으로 토목공사에서 평 면의 기준점을 잡아주는 3차원 방식의 레이저 레 벨기를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했다.
기존의 레벨기 는 거울을 정밀모 터로 돌리며 레이 저를 반사시켜 사 용하는 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수명 이 짧은 단점이 있었으나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의 200만~300만원대 제품을 10분의 1 수준 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
빔의 반응속도가 빠르고 반영구적인 데다 소 형·경량으로 경제성이 높아 국내 시장만 수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보안시스템의 레이저 빔으로 적합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세계 최초, 최고의 성능을 가진 보안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앞으로 레이저가 활용되는 곳이면 어디든 중공형 프리즘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공 교수는 “이론규명과 시뮬레이션을 모두 마무 리하고 조만간 레이저 레벨기와 보안시스템을 국 산화하는 작업에 들어간다”며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파급력이 엄청날 것”이라 고 말했다.
(전자신문, 2003년5월16일)실리콘에 중성자 쪼여 핵변환 도핑기술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소 하나로운영팀은 2년간의 연 구 끝에 다목적 원자로인 ‘하나로’의 중성자를 조 사해 고품질의 반도체 실리콘으로 변환할 수 있는 중성자 핵변환 도핑(NTD)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변환기술은 실리콘에 중성자를 조사하면 극히 일부분의 실리콘이 기체상태의 인(P)으로 바 뀌어 반도체 실리콘에 스며드는 원리를 이용했다.
특히 특수하게 제작된 원통형의 알루미늄 통에 실리콘 뭉치를 넣고 중성자를 쪼여 생산효율이 높 으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실리콘 반도체는 직경이 5인치인 단결정이 시 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미래 시장에 대비하 기 위해 6인치, 8인치의 제품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실리콘 반도체(NTD-Si)의 세계 수요는 연간 약 100톤 규모며 실리콘 반도체 생산국가는 약 15 개국으로 일본이 전체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 으며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호주·스웨덴 등이 연 20톤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전병진 팀장은 “일본에도 제품공급을 추진중”
이라며 “지하철이나 해저송전 등 교류를 직류로 전환하는 대전력용 반도체 소자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2003년5월16일)자성분리 기술를 이용한 폐수처리기술
제철공정을 비롯한 각종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자석을 이용해 분리 처리하는 ‘자성분리기 술을 이용한 폐수처리기술’이 개발됐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보전연구팀 강신경 박사는 제철공정을 비롯한 산업폐수에는 철 성분을 비롯한 자성체가 많이 함유돼 있다는데 착안, (주)포스코건설 환경기술팀 공동으로 15개 월에 걸친 연구개발끝에 자성분리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폐수처리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 했다.
개발된 자성분리장치는 폐수중의 자성체와 부
유물을 휘저어 자성플럭(magnetic floc:부유물들이
폐수속에 들어있는 자성체가 달라붙는 덩어리)을
형성시킨 후 자성분리기속으로 폐수를 보내 폐수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 오염물질이 제거한 처리수 를 다시 생산공정에 필요한 공정수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자성분리기술’은 기존의 부유물을 덩어리로 만들어 침전지에 침전시키는 기존의 ‘응집침전공정’과는 달리 별도의 침전지가 필요없이 폐수처리장치의 전체 규모를 기존 장치 에 비해 10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해 관련비용을 크 게 줄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게다가 화공약품을 사용치 않고 폐수를 처리하 여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신경 박사는 “자성분리와 원심분리기를 이용 한 부유물 제거기술 등 개발기술과 관련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며 “포스코건설에서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3년5월14일)
탄탈륨 분말 제조기술 개발
전자, 정보통신, 화공분야 등에 쓰이는 희토류 금속인 탄탈륨(Ta)분말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그동안 전량 수입돼온 이 소재가 개발됨에 따라 연간 6백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 게 됐음은 물론 1조 2천억원 규모인 세계 시장에 도 진출할 수있게 됐다.
순천대 재료금속공학과 김병일 교수는 대성공 업과 공동으로 순도가 99.9% 이상이면서 입도가 2~3미크론(㎛)수준인 탄탈륨 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탄탈륨은 금속 가운데 가장 우수한 양극 산화 피막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휴대폰 컴퓨터 캠코 더 등의 핵심소재인 소형 콘덴서의 양극 재료로 사용되며 기계화공 의료 군사 우주항공 분야 등에 쓰이는 희토류이다. 국내 수요도 연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탄탈륨 분말소재 제조기술의 경우 미국·독 일·중국의 각 1개사 등 3개사만이 보유하고 있으 며 이들 회사는 원자재로부터 제조 가공 설비와 관련된 모든 기술에 대해 보안을 유지해 왔다.
김 교수와 대성공업은 2000년부터 탄탈륨 소재 의 국산화 연구를 하면서 분말제조기술 뿐만 아니 라 제조와 관련된 공정, 장비 등 제조관련 설비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 온 지르코늄, 바나듐 등 다른 고기능 희유금속 제조에도 직접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간 국내 시장 규모가 2천억원대 이상인 이들 금속 소재를 국산화하는 데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과 학기술부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2003년5월14일)
실패한 실험으로 나노급 반도체 막대 발견 2002년 2월 동국대 양자기능반도체연구센터 강 태원 소장(물리학과 교수)과 김화목 연구교수는 반도체 후보물질인 ‘갈륨-나이트라이드’ 화합물을 실리콘 원판처럼 쉽게 잘라 쓸 수 있게 두꺼운 기 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실험을 거듭하고 있었 다. 그러나 갈륨과 나이트로젠이란 기체분자를 기 판 위에 흘리 합치면 두꺼운 막이 형성될 것이란 예측은 번번이 빗나갔다.
1만배 이상 배율의 주사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갈륨-나이트라이드 화합물은 두꺼운 막이 아니라
분자들이 거리를 둔 채 차곡차곡 쌓여 기둥 모양
으로 자라고 있었다. “처음엔 실패한 실험으로 생 각했다”는 김 교수는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거 기에서 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의 반 도체 막대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른바 나노 반도체의 씨 앗을 찾은 것이다.
연구팀은 곧바로 새로운 연구과제를 세웠다. 머 릿카락의 굵기보다 10만배나 가는 나노미터 수준 의 막대를 성장시켜, 그동안 세계 연구자들이 성 공하지 못했던 ‘갈륨-나이트라이드’의 나노급 반 도체를 만들자는 것이다. 서너달 동안 밤낮 없이 이에 매달린 연구팀은 고온에서 갈륨과 나이트로 젠의 기체분자를 흘리면 일정한 밀도의 나노 막대 들이 정렬 하며 무더기로 형성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강 소장은 “매우 우연한 발견으로 시작했지 만 손쉽게 나노 막대를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온도 조건 등을 찾아가면서 새로운 발견은 완성됐다”고 말했다.
나노 막대의 성질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의 두 가지 유형(음의 전기를 띤 n형과, 양의 전기를 띤 p형)으로 손색이 없었다. 도체와 부도체의 중간성 질을 띤 일반 반도체에서 그런 것처럼, 나노미터 수준에서도 전하의 흐름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발 광소자나 정보를 저장하는 기억소자로 개발할 가 능성이 열린 것이다.
연구팀은 나노 막대를 발광소자로 만들어 실제 영문 알파벳 ‘큐’(Q)를 써보여 국제학술지에 발표 하기도 했다.
나노 막대의 성능은 ‘꿈의 신소재’로 일컬어지 는 탄소 나노튜브에 못지 않은 것이었다. 연구팀 은 “탄소 나노튜브보다 훨씬 적은 전류에도 나노 막대가 반도체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만일 나노 막대로 텔레비전 화면을 만든다면 전
류는 지금보다 100분의 1로 줄고 해상도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광소자 가 되는 나노 막대의 집적도를 높여 전류 소비는 줄어도 훨씬 높은 해상도가 구현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만든 지름 5cm의 원형 기판에는 나노 막대가 무려 100조개나 들어 있다.
연구팀은 “나노 반도체 후보물질로 꼽혀온 ‘갈 륨-나이트라이드’가 실제 나노 반도체가 될 수 있 음을 처음 실증했다”며 “평판디스플레이(LCD)를 뒤잇는 미래의 디스플레이(FED) 등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과기 부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 이조원 단장은
“갈륨-나이트라이드 화합물은 좋은 나노 반도체
의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동안 p형 반도 체는 구현하기 어려웠다”며 “두 종류의 반도체를 한꺼번에 구현한 것은 국제적으로 인정할 만한 연 구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겨레신문, 2003년5월13일)
당뇨병 치료
‘유전자조작 쌀’개발...인슐린 분비 촉진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유전자 조작 쌀이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농림수산성 산하 농업생물자원연구소와 일본제지 연구팀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단백 질이 함유된 유전자 조작 쌀의 개발에 성공했다.
당뇨병은 췌장에 이상이 생겨 인슐린을 분비하 지 못하거나(Ⅰ형), 과식 혹은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 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Ⅱ형) 혈당치가 높아지면서 발병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당치를 낮춰왔다.
연구팀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이라 는 단백질 유전자를 벼 세포에 주입해 벼를 키운 결과 쌀 1톨당 30~40마이크로그램(마이크로는 1백만분의 1)의 GLP-1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Ⅰ형 환자에게는 인슐린 주사가 불가 피하지만 Ⅱ형 환자의 경우 이 쌀로 지은 밥을 먹 는 것만으로도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혈당치를 낮 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90%가 Ⅱ형 환자로 분류되고 있다.
연구팀은 향후 2~3년에 걸쳐 유전자 조작 쌀 의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뒤 Ⅱ형 당뇨병 환자 용 의료식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2003년5월13일)
폐수열 재활용 기술 개발
산업 폐수열을 온수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활용에너지연구센터 는 과기부의 온실가스저감기술선진화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난방용 온수를 만들 수 있는 가스엔진구
동 열펌프시스템(GHP)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염색이나 식품·화공약품을 취급 하는 업체에서 버리고 있는 30~50도의 산업 폐 수를 공정이나 난방에 필요한 60~70도의 온수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전기 대신 청정연료 인 LNG를 이용하기 위해 국산 자동차용 LPG 엔진의 연료공급장치를 개조해 활용했다. 또 가스 엔진의 열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배기 관을 이중으로 설계, 최종 출구 온수 온도를 70도 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여름철 폐수의 온도를 10도 가량 낮추는 기능도 갖고 있어 염색업체의 냉각탑 설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룡 센터장은 “연간 20% 정도의 에너지 절 약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현장시험 운전을 통 해 경제성 및 성능평가를 수행한 뒤 확대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2003년5월9일)
콜레스테롤 분해촉진 단백질 발견 성인병의 원인인 콜레스테 롤과 지방을 분해·배출하도 록 우리 몸의 유전자를 활성 화하는 생체조절 단백질이 국 내 과학자에 의해 발견됐다.
과기부 프로테오믹스 이용 기술개발사업단의 이재운 교
수(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연구팀은
“애스콤(ASC-2)이라는 간 단백질이 유전자에 신호를 주 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분해·배출하도록 관련 유전자의 활동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냈 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애스콤 단백질을 활성화 하는 후보 화학물질 3종도 함께 발견했다”고 덧붙 였다.
그동안 콜레스테롤과 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단
백질로는 ‘엘엑스아르’(LXR) 단백질이 주로 연 구됐으나, 유전자에 좀더 직접 작용하는 애스콤의 기능이 규명됨에 따라 좀더 효과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애스콤 단백질의 기능을 떨어뜨린 유 전자 조작 생쥐에 고지방 음식을 오랫동안 먹였더 니, 정상생쥐와 다르게 애스콤 기능이 떨어지는 생쥐 몸에선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유전자가 활 성화하지 못해 악성 지방간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10여년 안에 동맥경화·고 혈압 등 성인병을 진단·치료하는 새로운 약물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2003년5월1일)
난연성
Mg합금 제조기술 개발휴대형 전자제품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 경적인 난연성 마그네슘합금 제조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재료기술연구소 유봉선 박사팀 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대기중에서 마그네슘합금 및 부품을 제 조할 수 있는 기술공정을 개발했다.
마그네슘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금속재료 중 가 장 가벼워 자동차·항공기·철도 등 수송기기를 비롯해 전자파 차단 효과가 커 휴대폰·노트북·
CD플레이어·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등 휴대형 전자기기의 케이스로 활용된다.
그러나 액체상태의 마그네슘이 대기에 노출될 경우 산소와 격렬한 반응으로 발화가 일어나기 때 문에 불가피하게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CO와 SF 등을 보호가스로 사용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제조공법은 마그네슘보다 칼슘 이 산소와 친화력이 강하다는 데 착안, 칼슘과 산 소를 반응시켜 다공질의 복합 산화층을 형성시키 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현재 실용화 연구를 수행중이며 효율 적인 연구를 위해 일본·중국·대만을 연결하는 마그네슘합금 연구 아시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하고 있다.
유봉선 박사는 “오는 2008년 시행될 것으로 전 망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능동적으로 대 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마그네 슘합금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2003년4월24일)저온 탈질촉매 신기술인증
/한국전력기술 세계 첫 개발
한국전력기술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저온 탈질 촉매가 산자부로부터 신기술인증(NT)을 받 았다.
이는 저온에서도 반응하는 천연 망간 촉매로, 화력발전소나 공장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으로 방출되지 못하게 하는데 쓰인다.
특히 별도의 가열설비가 필요했던 기존의 탈질 기술과는 달리 저온의 연소가스로부터도 질소산 화물을 제거할 수 있고, 촉매의 제조에서 설치, 운 영 등 전 과정을 국산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1조원 규모로 추정되 는 국내 탈질사업 시장에서 수입대체효과를 가져 올 뿐만 아니라 해외 환경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 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매일신문, 2003년4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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