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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괴사에시행한압박골이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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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괴사에 시행한 압박 골이식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이주엽∙송주현∙정인호∙성병윤

목 적: 대퇴골두 괴사에서 실시한 압박 골이식술의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퇴골두 괴사 18예(18명)를 원인, Ficat stage, 병변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분류하였고 괴사부위 소파술 이후 압박 골이식술을 시행한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6(12~97)개 월이었다.

결 과: 7예(38.9%)에서 임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병변의 위치가 외측인 모든 예에서 임상적 진행을 나타내었다.

병변의 크기가 작은 11예 중 9예(82%)는 더 이상 병변의 진행이 없었다.

결 론: 병변의 위치가 외측에 위치할수록, 병변의 크기가 클수록 압박골 이식술 이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색인 단어: 대퇴골두 괴사증, 압박골이식술

Bone Impaction Grafting in Osteonecrosis of Femoral Head

Joo-Yeop Lee, M.D., Joo-Hyoun Song, M.D., In-Ho Jung, M.D., Byeong-Yoon Sung,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St. Vincent’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Purpose: To analyse the results of bone impaction grafting in osteonecrosis of femoral head.

Materials and Methods: 18 cases (18 patients) of osteonecrosis of femoral head were classi- fied as etiology, Ficat stage, size and location of the lesion. Each patient was treated with bone impaction grafting and the results were evaluated clinically and radiolologically. The mean fol- low up period was 36 (11~97) months.

Results: Clinical progression was seen in 7 cases (38.9%). All of lateral lesion progressed, and 9 cases (82%) of 11 small-sized lesion did not progress any more.

Conclusion: The surgical results were worse if the lesion located laterally and if the size of lesion was large.

Key Words: Femoral head, Osteonecrosis, Bone Impaction Grafting

� Address for Correspondence : Joo-Hyoun Song, M.D.

Department of Orthopedic Surgery, St. Vincent’s Hospital, 93 Chi-dong, Paldal-gu, Suwon, Korea

Tel : 82-31-249-7186 Fax : 82-31-249-7280,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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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20~40대 젊은 환자에 호발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결국 전체 관 절의 파괴에 이르는 질환이다. Ohzono 등26)은 진단 후 4년 이내에 80%에서 골두 붕괴가 일어나는 것으 로 보고하여 대부분의 경우 수술적 중재술을 요하는 데 젊은 환자에서는 인공고관절 치환술의 장기 추시 결과가 좋지 않아13,15,28) 가능한 대퇴골두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이 추천된다. 지금까지 보고된 골두 보존술식은 중심감압술3,9,24,34), 혈관부착6,8,14,24, 33) 혈관비부착 골이식술4,16,20,23,29) 그리고 절골술11,37) 이 있다. 이러한 시술은 골괴사의 초기 단계에서 시 행한 경우 성공률이 높지만, 어떠한 시술도 높은 수 준의 결과를 보장하지는 못 한다. 혈관부착 이식술은 술기가 어렵고 공여부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25), 절골술의 경우에는 해부학적 변형 때문에 차후 인공 고관절 치환술시 수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단 점이 있다24,36).

압박 골 이식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의 재현 도가 높은 장점이 있으며, 골두 내압의 감소와 함께 골수내 혈행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골괴사의 진행 을 막고 신생골 형성을 촉진한다는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지금까지 다양한 시술과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져 왔다30,31). 본 연구의 목적은 술 전 병변의 위 치와 크기 및 괴사 정도에 따른 압박 골이식술의 효 과를 확인해 보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5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비외상성 대퇴 골두 괴사로 진단 받고 자가골 및 동종골 혼합 감입 골이식술 혹은 동종골 및 줄기세포 혼합 감입 골이 식술을 시행 받은 환자 18명(18예)을 대상으로 하 였다. 남자가 11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평균 연령 은 36세(22~47세)였다. 병변 부위는 우측이 13예, 좌측이 5예였으며, 원인 질환으로는 음주 관련이 10 예, 스테로이드 복용이 5예, 특발성이 3예였다.

Modified Ficat and Arlet 분류상 stage IIA는 8예, IIB는 8예였으며, III는 2예였다.

수술 전 병변의 위치는 자기 공명 영상의 관상면 에서 비구를 삼등분하여 각각 외측, 중심측, 내측으 로 구분하였고, 내측에 위치한 경우가 8예, 중심측 이 5예, 외측이 5예였다. 병변의 크기는 Koo 등18) 제시한 방법으로 자기 공명 영상의 정중 관상 단면 (a)과 정중 시상 단면(b)에서 괴사부의 궁의 각을 측정하여 (a/180)×(b/180)×100 공식에 적용한 값에 따라 0부터 25까지를 A군, 26에서 50까지를 B군, 51부터 75를 C군, 76부터 100까지 D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그 결과 A군이 11예, B군이 4예, C 군이 2예, D군이 1예였다.

줄기세포와 동종골을 혼합 이식하는 경우(14예) 에는 환자를 수술대에 복와위로 후상장골능에서 이 식을 위한 골수를 채취하였고, 줄기세포를 분리하는 동안 체위를 골절용 수술대에 앙와위로 변경하였다.

대퇴 대전자부 외측에 약 5 cm 정도의 피부 절개를 가하고 대퇴근막을 종절개한 뒤 외측 광근을 기시부 에서‘L’자 모양으로 박리하여 근위 대퇴골 외측을 노출하였다. 영상 증폭 장치 하에 표지침의 입구와 방향을 결정하고, 표지침을 괴사 부위에 삽입한 후 직경 8 mm trephine을 이용하여 통로를 만든후, 대퇴골 골수강내 금속정 시술시 사용하는 확공기를 통하여 대퇴골두까지의 통로를 최고 15 mm까지 확 장하였다. 이후 Anspach 65K (Anspach, Palm Beach Gardens, FL)를 이용하여 가능한 모든 괴 사조직을 제거하였다. 이로 인하여 형성된 공간에 압박골이식을 시행하였는데 동종골은 동결건조 처 리된 동종골을 평균 100 cc 정도 사용하였으며 4명 의 환자에서는 장골능에서 채취한 자가골과 혼합하 여 압박 골이식하였고 14명의 환자에서는 본인의 골수에서 분리한 줄기세포에 10분간 동종골을 담그 었다가 압박 골이식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부위를 각 layer에 맞도록 봉합하였으며, 수술 후 7일부터 목발을 이용한 비체중 부하를 실시하고, 수술 후 6 주부터 부분 체중부하를 허용하였고, 이후 6주간은 50%의 체중 부하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다음 6주 부터 전 체중 부하를 허용하였다.

술 후 3개월 간격으로 단순 방사선 및 이학적 추 시 관찰을 하였고 추시 기간은 평균 36개월(12~97 개월)이었다. 추시 기간 중 Harris Hip Scor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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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경과를 평가하였으며, Harris Hip Score가 80점 미만인 경우를‘임상적 진행’, 방사선 소견상 2 mm 이상 골두가 붕괴된 경 우를‘방사선학적 진행’,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한 경우를‘임상적 실패’로 정하였다.

결 과

수술 전 Harris hip score는 평균 68.4(42~88 점)이었으며, 술 후 Harris hip score는 평균 82.8(52~92)점으로 약 14점 향상되었고, 병변이 진 행하지 않은 경우는 18예 중 11예로 61%였다.

임상적 진행은 18예 중 7예에서 확인되었으며, 원 인에 따라서는 알콜에 의한 경우가 3예, 특발성인 경우가 2예, 스테로이드 사용이 2예였다. 병변의 위 치는 외측이 5예, 중심측과 내측이 각각 1예였고, 병 변의 크기는 A군이 2예, B군이 3예, C군과 D군이 각각 1예씩이었다. 방사선학적 진행은 18예 중 2예 에서 관찰되었고, 괴사의 원인과 관련해서는 알콜에

의한 경우가 1예, 특발성인 경우 1예였다. 병변의 위 치는 외측이 1예, 중심측이 1예씩이었고, 병변의 크 기는 A군이 1예, B군이 1예였다.

임상적 실패는 18예 중 4예였으며 스테로이드 사 용이 2예, 알콜과 특발성이 각각 1예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모두 외측이었고, 병변의 크기는 B군이 2예, C군과 D군이 각각 1예씩이었다(Table 1).

고 찰

대퇴 골두 괴사는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원인과 발생 기전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흔한 인자로 알코올, 스테로이드, 감압병 등이 알려져 있다3,9,34). 대퇴골두 괴사증의 조 기 치료로 여러 가지 방법이 제안되고 있으며 다양한 결과와 함께 보고되고 있지만, 괴사에 대한 치료 없 이 자연 경과를 따르게 되면 대부분 골두의 붕괴로 이어진다. Musso 등25)은 괴사에 대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76%에서 인공 관절 치환술을 받아야 할 Table 1. Results of Clinical Progression, Radiologic Progression, and Clinical Failure after Bone Impaction Grafting

No Progression Clinical Radiologic

Clinical Failure

Progression Progression Total

Etiology

Alcohol 7 (70%) 3 (030%) 1 (10%) 1 (010%) 10

Steroid 3 (60%) 2 (040%) 0 2 (040%) 05

Unknown 1 (33%) 2 (066%) 1 (33%) 1 (033%) 03

Ficat Stage

IIA 4 (50%) 4 (050%) 0 3 (038%) 08

IIB 6 (75%) 2 (025%) 2 (25%) 0 08

III 1 (50%) 1 (050%) 0 1 (050%) 02

Location

Medial 7 (88%) 1 (013%) 0 0 08

Intermediate 4 (80%) 1 (020%) 1 (20%) 0 05

Lateral 0 5 (100%) 1 (20%) 4 (080%) 05

Size

A 9 (82%) 2 (018%) 1 (09%) 0 11

B 1 (25%) 3 (075%) 1 (25%) 2 (050%) 04

C 1 (50%) 1 (050%) 0 2 (050%) 02

D 0 1 (100%) 0 1 (10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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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하였고, Stulberg 등36) 은 81.5%에서, Tooke 등38)은 100%에서 인공 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정도로 진행됨을 보고하였다. 따라 서 인공 고관절의 장기 추시 결과가 불량한 젊은 환 자에서는 가능한한 대퇴골두를 보존할 수 있는 치료 법이 추천되는데 지금까지 보고된 골두 보존술식은 중심감압술3,9,24,34), 혈관부착6,8, 14,24,33)

및 혈관비부착 골

이식술4,16,20,23,29)그리고 절골술7,11,37)등이 있다.

핵심 감압술은 Ficat와 Arlet10)에 의해 처음 소 개된 이후로 지금가지 다양한 시술과 보고가 이어져 왔다. 이 방법은 시술이 용이하고, 결과의 재현성이 높으며, 조기 재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Fairbank 등9)의 보고에 의하면 43%에서 질환의 진행을 막을 수 없다고 하였다. Koo 등17)은 중심 감 압술을 시행한 경우 72%에서 인공 관절 치환술을 필요로 하였고 72%에서 방사선 검사상 진행을 보였 으며, 보존적 치료의 경우에는 인공 관절 수술을 요 하는 경우가 68%, 방사선적 진행을 보이는 경우가 79%로 나타나 두 가지 치료 방법에 따른 결과에 차 이가 없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Sugioka 등37)이 제 안한 경전자 회전 절골술 등의 절골술은 일본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이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결과가 좋지 않으며 후에 인공관절 치환술 시 해부학적 변형으로 수술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11,26).

골 이식 수술방법은 혈관부착 이식술과 혈관 비부 착 이식술로 나누어지는데 혈관부착 이식술은 연골 하 골두 붕괴가 발생하기 전에 시술할 경우 매우 성 공적이나 높은 숙련도와 장시간의 수술 및 비용, 그 리고 공여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39).

혈관 미부착 골이식술은 Phemister28)가 제창한 후 Bonfiglo와 Voke2)에 의해 감압 부위와 괴사부 위에 연골하 골에 시행하는 피질골을 이용한 지주대 시술이 추가되었지만 장기 추시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였다20). 또 다른 방법은 대퇴골두의 연골을 통하 거나16)대퇴경부 절골술과 함께 창을 내어 도달하는 방법12)등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향후 시행될 수도 있는 인공 관절 치환술에 영향을 미치는 단점

이 있어21,22) 저자들은 대퇴골 대전자부 외측에 창을

내는 방법을 이용하였다. 수술 전 자기 공명 영상을 통해 병변을 분류하는 시도가 여러 문헌에서 보고되

고 있는데, Lafforgue 등19)은 자기 공명 영상에서 대퇴 골두 관상면에 보이는 환형의 저신호 강도가 골두 함몰의 위험 인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고, 병변의 위치와 크기에 관해서는 Chan 등5) 의 보고에서 자기 공명 영상이 골두 함몰 지표로서 중요함이 강조되었다. Beltran 등1)은 병변의 크기 가 25% 이하인 경우 대퇴 골두의 함몰로 진행된 예 가 없다고 보고하였고, Park 등27)은 병변의 크기가 크고 외측에 위치할수록 수술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였다. 본 저자들의 결과에서도 병변의 크기가 크 고 외측에 위치할수록 결과가 불량하여 이러한 경우 에는 절골술을 시행하거나 추시 후 인공고관절 치환 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추시 기간은 평균 36개월로 최대 8년까 지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Smith 32)은 압박골 이식술 시행 후 평균 14년의 장기 추 시 결과에서 고관절 56예 중 16예 (29%) 만이 양호 한 결과를 유지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좀 더 장기적인 추시 결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대퇴골두 괴사의 치료로 압박골 이식술을 시행하 는 경우 병변의 위치가 외측일수록, 병변의 크기가 클수록 실패 가능성이 높으나 술기가 쉽고 간편하여 적절한 환자를 선택하여 시행하면 만족스러운 결과 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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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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