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영역 패널 설명의 용어 분석
윤혜련․손정주**
한국교원대학교
Analysis of Terms on Panel Descriptions of the Domain for Astronomy at the 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Hye-Ryun Yun․Jungjoo Sohn*,1)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Abstract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erms which were described in panels for astronomic article on exhibition at the Gwacheon National Science Museum, and to clarify that the terms were appropriate and easily understandable or not. In research, totally, 965 terms were collected in 52 panels(14 panels in planetarium, 17 panels in national history part, and 21 panels in traditional science part). All terms were categorized to 4types ,as 1.Standard/Scientific terms, 2.Non-Standard/Scientific terms, 3.Standard/Non-Scientific terms, 4. Non-Standanrd/Non-Scientific casual words, based on 'Dictionary of Standard Korean' and 'Terminology of Astronomy'. And questionnaires survey was done to 24 in-service teachers at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to clarify that the level of the terms are appropriate to stud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accurate scientific terms were 68.5%, and many of students had difficulty in understanding those scientific terms in the panels because of unfamiliarity. Therefore, in order to make students get more interest and better understanding, it is proposed to minimize scientific terms and to substitute them to casual terms which were related with practical life.
Key words: informal science education, science museum, astronomy, terms
Ⅰ. 서 론
과학관이란, 대표적인 비형식 학습 교육기관으로, 과학 기술 자료를 수집․조사․연구하여 이를 보존하 고 전시하며, 각종 과학기술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 여 과학기술지식을 보급하는 시설’로 정의된다.
또한, 학교 밖 교육 활동의 대표적 기관으로, 과학 과 우리생활과의 관련성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 고, 시공간의 제한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학습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뿐 만 아니라 성인 및 과학관련 전문가들에게도 과학기술
*교신저자 :손정주 (jjsohn@knue.ac.kr)
**
2012년 10월 31일 접수,2012년 12월 16일 수정원고 접수,2012년 12월 16일 채택
지식의 제공 및 과학의 대중화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Cho, 2003; Henriksen & Jorde, 2001; 김 이슬, 2010; 장현숙과 최경희, 2006, 장현숙과 이 현주, 2008). 이러한 과학관에서는 전시물과 교육프 로그램을 통하여 과학과 기술에 대한 비형식적 교육 방식(김찬종 등, 2010)으로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과학관의 전시물이란, 과학기술을 소재로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 원리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 한 전시매체를 통해 표현된 사물을 말한다. 그러므 로 과학관의 전시물은 과학적 정보와 지식을 전시 의 목적과 내용에 맞게 온전하게 전달 될 수 있어
야 한다. 이러한 과학관의 전시물은 전시물과 관람 객의 상호작용적 측면을 기준으로 비접촉전시품, 단순조작전시품, 탐구체험 전시품으로 분류하고 있 다(박승재, 2009).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직접 만져 보고 조작해 볼 수 있는 실제적 활동을 선호하지만, 여전히 전시물들은 이해를 위한 설명카드와 패널의 내용을 보는 것들이 많다(최지은 외, 2004). 전시패 널의 주목도에 관한 이전 연구(유지현, 2008)에서 도 패널의 유용성과 전시물 분석 결과 관람객이 전 시를 이해하고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로써 패널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고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과학적 정보의 올바른 전달을 위하여, 과 학관의 전시 패널에서는 정확하고 적합한 용어가 사용되어져야 한다. 과학전시물의 설명을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의 이해와 심도 있는 의사소통을 위해 과학자 집단에서 사용되는 전문용어가 포함될 수 있겠으나, 이러한 대중에게 충분히 이해되기 어려 운 전문용어와 표준어가 아닌 비표준용어는 패널 내용의 이해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관 전시물의 패널에 사 용되어진 용어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과학관을 방 문하는 비형식적 교육대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 는 학생들의 이해가능 수준 여부를 교육 과정상에 서 접해본 용어인가를 바탕으로 알아보고자 초,중, 고 현직 교사들을 대상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아 보았다.
연구 대상 장소는 대표적인 비형식 과학 교육기 관인 과학관 중에서 최근에 설립되어 가장 첨단의 과학전시물을 제공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선 정하였다. 패널 연구 대상은 국립과천과학관 내 3 개관(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천체투영관) 52개 패 널에 기재된 중복을 제외한 965개의 모든 용어이 다. 이를 네 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특징들을 분 석하고, 24명의 현직 교사를 통해 이 용어들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이해 가능한 적합한 용어인지 용어 수준을 확인 하였다.
Ⅱ. 연구 대상, 과정 및 분석 방법
1. 연구 대상
과학관에서 전시물의 패널을 대상으로 용어의 정 확성과 관객수준을 고려한 용어의 적절성을 알아보 기 위해 연구 대상 장소는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선 정하였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08년 11월 개관하 였으며, 4,322㎡의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대규모 전시를 하는 종합과학관으로 비형식 과학교 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총 전시면적은 19,127 , 상설 685주제, 4203점이 전시되어 있 으며, 옥외시설은 52,855의 면적을 갖고 있다 (이근주, 2008). 전시관 분포를 보면, 중심부에 국 내최대규모의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이 위치해 있고, 천체 관측소에는 1m 광학망원경외 다수의 소 형 망원경이 비치되어있어 천문학과 관련된 전시에 많은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설전시관은 기초과학관, 어린이 탐구체험관, 첨단 기술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명예의 전당으로 구 성되어 있으며, 특히, 기초과학관에서 전체 전시 주 제의 패널 사용비율이 80.6%로, 전체 전시 주제를 나타내는데 패널이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우새미, 2008). 본 연구에서는 패널 내용 영역은 상대적으로 넓은 시․공간을 다루고 있어 직 관적으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들로 새로운 정보가 많은 천문학 영역으로 제 한하였다. 과천과학관 내에서 천문학을 주제로 다 루는 전시물의 패널을 대상으로 패널에 사용된 용 어를 확인하고 관람객의 수준을 고려하여 적절하 게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분석대상은 국립과천과학관 천문학과 관련된 전시 패널을 대상으로 하며, 자연사관과 전통과학관, 천체 투영관의 전시패널에서 수집되었다. 용어분석을 위한 실제 현장 연구는 2009년에서 2010년 에 걸쳐 총 3회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패 널은 총 52개(자연사관 17개, 전통과학관 21개, 천 체투영관 14개)로 수집된 패널자료를 바탕으로 패널 에서 사용되는 모든 용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 연구 과정
연구의 과정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되었 다.
첫째, 과학관의 패널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 자 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시 패널 분석을 수행하였다. 용어분석을 위한 현장 연구는 2009년부터 2010년에 걸쳐 총 3회 자료를 수집하 고 확인하였다. 천문학적 전문용어가 대중에게 정 확하게 제시되고 있는지,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지 는 않은지 확인하기 위해, 수집된 용어들을 ‘표준 국어대사전’과 ‘천문학 용어집’을 기준으로 4가 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1.표준/전문 용어, 2.표 준/비전문 용어, 3.비표준/전문 용어, 4.비표준/비전 문 용어)
둘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시된 패널이 관람객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들의 수준에 적절한지를 교육과정상에 제시되는 용어들을 바탕으로 판단하 기 위해 초․중․고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천문학과 관련된 전문적인 용어에 대 한 지식은 공통적으로 학교교육과정을 통해서 접하 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과정이 표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초․중․고등학교 현직교사를 설문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총 24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패널 전문 에 대한 재직하고 있는 대상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용어 이해의 가능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 를 실시하였고, 초,중,고 비율을 맞추기 위하여 초 등학교 교사 6명, 중학교 교사 8명, 고등학교 교사 10명(일반고 9명, 과학고 1명)을 대상으로 교사들 이 판단하기에 패널에 사용된 용어의 수준이 각 학 교 급별 해당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는지에 관해 설문하였다.
3. 분석 방법
가. 패널 용어 분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학 주제를 다루고 있는
모든 패널에서 모든 용어를 추출하여 조사하였다.
천문영역과 관련된 패널의 수는 천체투영관내 14 개의 패널, 자연사관내 17개의 패널, 전통과학관내 21개의 패널로 총 52개 패널이다.
용어의 추출 방법은 패널에 사용된 모든 용어를 추출하되 수사와 관형어, 대명사, 어근 등을 제외한 명사만을 추출하였다. 2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진 용어가 복합 명사구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용어로 인정하여 추출하였다(예. 진화(명사)+과정 (명사)=진화 과정(복합명사구)). 여러 개의 명사가 합쳐져 단일한 의미를 갖는 명사로 작용하는 경우 하나의 용어로 추출하였고, 그 외의 용어는 각각 분리해서 용어를 추출하였다. 패널의 그림에 포함 된 용어 중 설명문의 형식을 갖추지 않은 용어는 제외하였다.
천문영역 패널에 사용되는 용어가 정확한지를 판 단하기 위해 적합한 용어에 대한 기준이 될 수 있 는 용어사전을 용어 분석을 위한 기준으로 선정하 였다. 첫 번째 기준으로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 원, 2008)을 활용하였다. 두 번째 기준으로, 천문 학의 전문용어를 수록하고 있는 천문학 용어집(한 국천문학회, 2003)을 활용하였다. 전문용어는 특정 집단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로, 특성상 표준국어 대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용어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되어, 천문학회에서 정리한 전문용어가 정확한 표 기법이라고 가정하고 천문학 용어집(한국천문학회, 2003)을 두 번째 기준으로 선정했다.
천문 전문용어의 경우 대부분이 명사에 한정되므 로 패널에 사용된 용어를 추출한 후, 표준국어대사 전과 천문학용어집을 기준으로 전문용어와 일상용 어를 분류하고 전문용어가 변형된 형태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세부적인 분류사항은 아 래와 같다.
유형1. 표준/전문 용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용어이면서 동시에 천 문학용어집에 수록된 천문영역 전문용어인 경우에 해당된다. 유형1의 경우 천문학의 전문 지식을 전 달함에 있어서 사용된 전문용어로 동시에 일반화되
초등 학교
중학 교
고등학교
합계 일반고 과학고
자연사관 6 8 9 1 24
전통과학관 4 7 6 1 18
천체투영관 6 8 9 1 24
표 2. 내용 설문에 참여한 교사의 학교 급별 구성 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것으로, 공통어와 공
용어로서의 자격을 갖춘 용어에 해당된다. 따라서 대중을 대상으로 전문지식의 전달함에 있어 올바른 용어의 형식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는 용어이다.
유형2. 비표준/전문 용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용어이면서 천 문학용어집에 수록된 천문영역 전문용어인 경우에 해당된다. 전문용어의 특성을 갖기 때문에 특정집 단에서는 허용된 용어이지만, 표준용어가 아니므로 공통어와 공용어로 충분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용 어이다. 즉, 전문가집단에서 사용하는 표현이 남아 있고, 널리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유형에 해당 되는 용어에 대해서는 이해 가능성을 바탕으로 보 다 일반적인 용어로의 수정 또는 보완이 필요한 용 어이다.
유형3. 표준/비전문 용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된 표준용어이면서 천문학 용어집에 수록되지 않은 천문영역 비전문용어인 경 우에 해당된다. 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일상 용어들이 유형 2에 포함될 것이며, 공용어․ 공통어 로서의 자격은 갖추고 있으나 천문학자들이 사용하 는 전문용어가 아닌 변형된 용어로서 인정되는 용 어를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용어의 변형이 이루 어진 경우,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정확한 표현 인지, 관람객의 수준을 충분히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인지 등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형4. 비표준/비전문 용어
표준국어대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용어면서 동시 에 천문학용어집에도 수록되지 않은 천문영역의 비 전문용어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는 공통어․공용어로 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하면서 동시에 천문학자들이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므로 정확한 의미전달과 공식 적으로 사용되기 어려운 단어를 포함하고 있다. 따 라서 잘못된 용어일 가능성이 크며,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변형해야 할 필요가 있는 용어의 유형이다.
패널에 사용된 용어의 분석틀은 표 1과 같다.
분석기준1 분석기준 2
표준국어대사전 수록용어
(표준용어)
비수록용어 (비표준용어)
천문학 용어집
천문영역
전문용어 유형1 유형2
천문영역
비전문용어 유형3 유형4
표 1. 패널에 사용된 용어의 분석틀
나. 교사 대상 설문 조사
국립과천과학관의 입장객 분석에 의해 관람객의 대부분이 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국립과천과학 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용어 가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학생들의 용 어에 대한 이해가능성을 초․중․고등학교 현직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패널에 사용된 용어가 학생의 이 해수준에 적절한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였다. 학 교 급별로 교사의 구성은 표 2와 같다.
설문지는 교육전문가와 내용전문가의 검토를 거 쳤으며, 천문학을 주제로 한 52개 패널의 내용과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에 사용된 용어가 교과 과정 상 재직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준에 적절한지를 물 어보았다. 학생들이 어려워 할 것으로 보이는 용어 와 그 이유, 그에 대한 개선 의견을 서면 설문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2개 패널 모두에 대해 설문에 적극적으로 응해 줄 수 있는 성의를 보여준 24명의 현직 교사들로부터 결과를
전시관 해당전시관에서만
사용되는 용어 다른 전시관과 중복되는 용어 용어의 합계
자연사관 177
전통과학관과 중복되는 용어 19
266 천체투영관과 중복되는 용어 50
3개 전시관에서 사용되는 용어 20
전통과학관 445
자연사관과 중복되는 용어 19
507 천체투영관과 중복되는 용어 23
3개 전시관에서 사용되는 용어 20
천체투영관 231
자연사관과 중복되는 용어 50
324 전통과학관과 중복되는 용어 23
3개 전시관에서 사용되는 용어 20 표 3.전시관 별 추출된 용어의 수
[단위 :개 ] 얻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응답의 충실 여부에
따 자연사관과 천체투영관은 24명, 전통과학관은 18명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패널 용어 분석
3개의 전시관내 52개 패널에서 총 1,097개의 용어가 추출되었으며, 전시관별로 중복되는 용어 132개를 제외한 용어의 수는 총 965개이다.
표 3은 1차로 추출된 용어의 수와 설명을 나타 낸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천문학적 내용을 다루고 있 는 패널을 대상으로 패널에 사용되는 965개의 용 어를 대상으로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 2008) 과 천문학 용어집(한국천문학회, 2003)을 기준으 로 용어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그림 1과 같이 유 형1. 22.1%, 유형2. 1.9%, 유형3. 64.9%, 그리고,
유형4. 11.2%로 분류되었다. 그림 1.모든 전시관에서 추출된 용어의 유형별 분류
그림 2. 교사들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모든 전시관)
그림 3. 교사들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자연사관)
그림 4.교사들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전통과학관) 2. 과학관별(3개) 용어의 적절성 분석
전시물의 패널에서 추출한 모든 용어에 대해서 천문과 관련된 학술적인 의미를 가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일상 용어 및 기타 용어)로 분류해 본 결 과, 유형1의 용어 213개와 유형2의 용어 18개는 천문관련 용어로 분류되었고, 유형3의 용어 중 9.6%에 해당하는 60개의 용어와 유형4의 용어 중
그림 5. 교사들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천체투영관) 18.5%에 해당하는 20개의 용어가 천문관련 용어
로 분류되었다. 그 결과 천문관련 용어는 311개이 며, 나머지 654개의 용어는 일상 용어 및 기타 용 어로 분류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자연사관, 전통 과학관, 천체투영관의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 탕으로 용어의 적절성을 판단한 결과는 그림 2와 같다. 천문 관련 용어 311개 중에서 이해가 어려운 용어가 99개(31.8%)이었으며, 일상용어 654개 중 에서 이해가 어려운 용어가 70개(10.7%)로 확인되 었다. 즉.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일상 용어보다는 전문용어에서 학생 및 교사들이 용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었다.
자연사관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그림3.
전통과학관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그림4.
그리고 천체투영관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그림 5와 같다.
전통과학관의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용어의 적절성을 판단한 결과는 천문 관련 용어 110개에 중에서 이해가 어려운 용어가 16개 (14.5%)이며, 일상용어 397개 중에 이해가 어려 운 용어가 33개(8.3%)로 나타났다(그림 4). 전통 과학관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일상용어보다는 전문용어에서 각 수준의 학생들이 용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는 전통과학관의 대부분의 용어가 고유 어로 이루어져 있어 전시패널을 이해함에 있어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렵다고 생각될 것으로 예상되 는 용어의 수는 3개로 전통과학관의 패널을 이해함 에 있어 고등학교 학생들 수준에서는 사용되는 용 어의 수준은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천체투영관의 패널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용어의 적절성을 판단한 결과는 그림 6과 같다. 천 문 관련 용어 156개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 용어가 70개(44.9%)이며, 일상용어 및 기타용어 168개에 대해서는 이해가 어려운 용어가 30개(17.9%)로 나타났다. 다른 전시관의 경우와 비교하여, 천체투 영관은 전문용어에 대해 특히 더 어려움을 많이 느 끼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천체투영관이 천문학 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공간으로, 다른 전문영역을 함께 다루고 있는 자연관이나 전 통과학관에 비해 천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는 전시공간적 특성 때문으로 해석된다.
3. 과학관별(3개) 용어의 학교 급별 차이
자연사관 용어의 이해가능성에 대한 학교 급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보기에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선택한 용어에 대해 학교 급별로 100%로 표준화 하여 분석한 결 과는 그림 6와 같다.
초․중․고등학교 모두 유형1(표준/전문 용어)에서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학생들 수준에서 이해가 어려 울 것으로 보았으며, 의외로 유형2(천문용어&표준
국어대사전에 수록되지 않은 용어)
그림 6. 학교 급별 이해가 어려운 용어에 대한 유형분포(자연사관)
그림 7. 학교 급별 이해가 어려운 용어에 대한 유형분포(전통과학관)
그림 8. 학교 급별 이해가 어려운 용어에 대한 유형분포(천체투영관)
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가 없을 것으로 예상 하여 그래프에 유형2가 없다. 또한 학년이 올라감
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용 어의 유형은 유형1이 감소하는 패턴을 볼 수 있었 다.
전통과학관의 경우 특정 유형에서 어려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지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천문 용어에 비해 비천문용어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 다. 이는 전통과학관의 특성상 한자어이면서 고유 어에 해당하는 용어들이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다른 전시관과 마찬가지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유형1이 감소하는 패턴을 볼 수 있었다(그림 7).
천체투영관의 패널 용어의 이해가능성에 대한 학 교 급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선생 님들이 판단하기에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선 택한 용어를 학교 급별로 100%로 표준화 하여 분석한 결과는 그림 8과 같다. 천체투영관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관점에서 볼 때, 유형1 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형 1에 해당되는 용어를 이해함에 있어서 가 장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유형 1과 유형 2 모두 천문 전문용어인 점을 고려 하면 천문 전문용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 상함을 볼 수 있다. 또한 학년이 증가함에 따라 천 문영역의 전문용어(유형 1, 2)는 다소 감소하였으 며, 상대적으로 비전문용어(유형 3, 4)가 차지하는 비율이 다소 증가하였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생 모두에게 이해에 어려 움이 있을 것으로 선택된 용어는 18개로 이를 세 부분류해보면, 표준어의 천문 전문어에 해당하는 용어가 3개, 표준어의 과학(물리, 화학, 생물)에 해 당하는 용어가 5개, 복합용어가 2개였다. 나머지 8 개의 용어는 천문영역 전문용어는 아니지만 대체가 능한 천문용어를 가지고 있는 용어들로 전문용어의 변형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용어로 ‘성 간분자운’, ‘쌍극 분자운 흐름’, ‘연속파 전 파’, ‘외계지적생명체’, ‘중성자성’, ‘인플레 이션’, ‘초장기선 전파간섭계’, ‘거대 공동’이 있었다.
이러한 용어들은 전문용어의 변형이 이루어 진 것으로 전문용어의 수준이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천문 관련 용어 일상 용어 이해가
가능할 용어
이해가 어려울 용어
이해가 가능할 용어
이해가 어려울 용어 유형1
(표준국어대사전 수록/천문용어집 수록)
160 (75.1%)
53 (24.9%)
0 (0%)
0 (0%) 유형2
(표준국어대사전 미수록/천문용어집 수록)
10 (55.6%)
8 (44.4%)
0 (0%)
0 (0%) 유형3
(표준국어대사전 수록/천문용어집 미수록)
31 (51.6%)
29 (48.4%)
531 (93.8%)
35 (6.2%) 유형4
(표준국어대사전 미수록/천문용어집 미수록)
11 (55%)
9 (45%)
53 (60.2%)
35 (39.8%) 표 4. 전체 용어에 대한 적절성 분석 결과
[단위:개(%)] 있는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제 7차 국민공통교육
과정의 해당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제시 하고 있지 않은 용어에 해당되므로 천문학 지식보 다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용어들이었다. 교사들의 설문조사결과에서도 용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 는 이유에 대해 ‘선행지식이 필요한 용어’라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패널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적 인 용어이외에도 일상적인 비전문 용어들도 이해가 되어야 한다. 천체투영관의 일상용어 30개에 대해 세부 분류한 결과 유형 3(표준국어대사전 수록/비 전문 용어) 12개 중 8개(66.7%)가 한자어에 해당 되었다. 즉, ‘근간’, ‘예측’, ‘규명’, ‘전 송’, ‘상기’, ‘제안’, ‘추진’, ‘교신’ 등의 한자어 용어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어렵다는 의 견이 있었다. 따라서 천문 전문용어 외에도 비전문 적 용어의 사용도 패널을 이해함에 있어 어려운 요 인으로 작용하며, 특히 낮은 연령층의 관람객들의 수준을 고려한다면 보다 쉬운 용어의 형태로 제시 해야 할 필요가 있다.
3. 용어의 유형별 적절성 분석
전시물에 사용된 용어 중 천문 관련 용어와 일상 용어를 비교한 결과는 표 4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일상용어 보다는 전문용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시물에 사용되는 용어
의 사용에 있어서 일상용어보다는 전문용어를 사용 함에 있어서 관람객의 수준을 고려하여 제시할 필 요가 있다. 이해가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용어를 다른 형태로 표현하거나 용어에 대한 주석 등의 방 법을 통해 용어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제 시함으로써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
특히 유형 3, 4에 해당하는 용어들은 고유어를 제외하면 대부분 전문용어의 변형이 이루어진 형태 를 보이고 있었다. 고유어는 다른 용어로 대체하여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부적절한 용어라고 보기는 어 렵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용어들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전문용어의 표현대로 사용 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설문 결과 이 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자주 선택된 용어의 목 록은 표 5와 같다.
3개 과학관(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천체투영관) 의 천문영역 패널에 사용된 용어에 대한 초․중․고등 학교 학교 급별 비교결과 초․중․고등학교 모두 유형 1(또는 유형 1과 2)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소지 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가장 어렵다고 느 끼는 용어의 유형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상대적 으로 유형1(또는 유형 1과 2)의 분포가 감소하는 패턴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서 천문학에 관한 학습을 통해 접하게 되는 전문용 어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 다. 따라서 전문용어를 사용할 때, 전문용어의 사용
유형 이해가 어려워 수정․보완이 필요한 용어들
유형1
M31 안드로메다은하, 감도, 감마선, 고요의 바다, 광년, 광도, 원시성, 은하중심, 전파망원경, 전파은하, 대 폭발, 감도, 순환, 원소, 월석, 유로파, 합병, 원반, 주계열성, 초은하단, 퀘이사, 항성, 백색왜성, 적색거성, 행성상 성운, 공전, 자전, 자전축, 소행성, 중성자별, 감마선, 근적외선, 대역, 분자선, 분해능, 엑스선, 전파 간섭계, 제트, 중력렌즈, 우주배경복사, 방출, 양성자, 원자핵, 임계밀도, 중성자, 중수소, 핵융합반응, 밀도요 동, 초신성폭발, 이온층, 적도면, 진화경로, 행성계, 암흑물질, 적도좌표계
유형2 SETI, 나선팔, 부경, 비구면, 세이퍼트 은하, 주경, 집광력, 빅뱅
유형3
*오리온, *구름, *성간가스, *중성자성, 지구형 행성, 왜행성, 28수, 앙부일구, 오행성, 일성정시의, 자미원, 현주일구, 혼천설, *전자기파, *성간 분자운, *쌍극 분자운 흐름, *연속파 전파, *외계지적생명체, 전파천문,
*초장기선 전파 간섭계, 폭발적 별탄생, *은하의 후퇴, *특이별, 외계신호, 진화단계, 특이천체, 시차보정, 원시지구
(* 전문용어의 변형이 이루어진 용어)
유형4 거대공동, 만기형성, 서브밀리전파, *아렉시보 전파망원경, *인플레이션, 지평환, 올버스의 역설, 평탄한 우 주, 지자기권
표 5. 이해를 위해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용어
빈도를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 는 수준으로 낮추어 줄 필요가 있으며, 주석이나 보충자료를 활용하여 용어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주 어야 하겠다.
자연사관과 전통과학관, 천체투영관의 천문 영역 패널에 대해 비교한 결과, 각 전시관에서 어렵다고 느끼는 용어의 분포가 높은 것은 천체투영관, 전통 과학관, 자연사관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모든 전시 관에 대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초․중․고등 학교 교사들이 판단하기에 일상용어보다는 전문용 어에서 이해가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전 시관을 비교했을 때, 천체투영관의 패널을 이해함 에 있어 용어에 대한 어려움을 더 많이 느끼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자연사관과 전통과학관은 여러 가지 주제를 전시하는 공간인 반면, 천체투영 관은 천문학을 중심으로 전시되는 공간이므로 천문 학에 대한 보다 심오한 내용들이 다루어지기 때문 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천체투영관의 특성을 살리 면서 다양한 수준을 갖는 관람객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별도의 보완책이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
Ⅳ. 결론 및 제언
국립과천과학관의 천문영역 패널을 추출하여, 용 어들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추출된 용어들을 중에서 일상 용어와 천문 관련 전문용어를 비교한 결과 일상용어보다는 전문 용어의 이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함이 확인 되었다. 따라서 전시물에의 전문용어의 사용에 있 어 관람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수준과 교 육과정과 연계하여 용어선택에 좀 더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지 못한 용어나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용어의 경우 좀 더 쉬운 용어로 대체하거나 용어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보충자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전문용어 311개 중 공통어‧공용어의 조건 을 만족하면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한 용어는 68.5% 이다. 나머지 32.5%의 용어에 대해서는 관 람객의 이해향상과 정확한 의미전달 을 위해 용어 의 수정‧ 보완, 보충 자료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 된다.
셋째, 초․중․고등학교 학교 급별로 용어의 적절성 을 비교한 결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모두 전문 용어를 어려워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다만, 가장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용어의 개수는 학년이 올라 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분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서 천문학에 관 한 학습을 통해 접하게 되는 천문학 용어가 증가하 면서 용어에 대한 친숙성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해 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용어를 사용할 때, 전문 용어의 사용빈도를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용어를 선택하여 작성할 필 요가 있다.
넷째, 각 전시관에서 어렵다고 느끼는 천문 용어 의 비율은 천체투영관, 전통과학관, 그리고 자연사 관 순이었다. 또한 동일한 용어라 하더라도 상대적 으로 천체투영관에서 사용된 용어를 보다 어렵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널에서 사용된 용어가 용어 단독으로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문맥 으로 주어지게 되므로, 보다 친근한 상황이나 실생 활과의 관련성이 높은 패널에서 용어에 대한 어려 움을 적게 느끼며, 천체투영관과 같이 최신의 정보 를 제공하는 패널들과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천문학을 주제로 전시되는 공간은 천문학에 대한 생소하고 심오한 내용들이 다루어지기 때문에 용어 의 이해에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으로 해석 된다. 따라서 전문용어 중 친숙하지 않은 용어의 사용 시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강조하여 제시한다면 용어에 대한 어려움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점을 활용하여 보충자료를 개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를 위하여서는 첫째, 과학관에서 사용되 는 용어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틀의 개발이 필요하 다. 특히, 다양한 관람객의 고유성을 고려하여 용어 를 선택할 수 있는 분석틀의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전문용어에 대한 표준화작업이 이루 어져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 가 필요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둘째, 국립과천과 학관 패널 대부분의 다루는 주제가 매우 광범위하 며, 사용되는 용어의 수준이 초․중․고등학교의 전체 과학교과서뿐 아니라 그 이상의 수준을 갖는 용어
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천체투영관의 패널에서는 이런 경향성이 크게 나타난다. 아무래도, 학교교육 과정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들이 전문용어라는 매개 체로 전달되면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형태로 변 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더구나 한 주제 내에서 매우 광범위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어 너무 많은 전문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었다. 전시물을 통해 관 련된 지식의 습득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많은 양의 용어와 설명이 반드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과학적 소양의 함양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따라 서 관람객이 전시물과 충분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으로 전문용어들이 사용되어져 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국립과천과학관(2009). 국립과천과학관 자체 평가 서.
김이슬 외(2010), 교육프로그램 참가자 만족도 조 사로 본 국립과천과학관의 비형식 과학교육프 로그램 운영 방향 연구, 34(2), 260-267 김찬종, 신명경, 이선경(2010). 비형식 과학학습의
이해. 서울: 북스힐, p. 28
박승재 외(2006). 과학관 육성을 위한 기본 정책 방향 연구.
박승재 외(2009). 과학관 탐구체험형 전시품 연구․ 개 발 활성화를 위한 기본 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우새미(2008). 대중의 과학이해(PUS)에 대한 연 구: 국립과천과학관 기초과학관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근주 외(2008). 과천과학관 운영체제 개선방안 에 관한 연구.
이선경, 김찬종, 김희백(2005). 비형식적 과학 학 습자료의 시나리오 및 논증구조: 영국 자연사 박물관의 공룡관의 사례연구. 한국과학교육학 회지, 25(7), 849-866.
장현숙(2005). 과학관 현장학습을 통한 중학생들 의 과학적 소양 및 인식변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장현숙, 이현주(2008). 과학관 수업 분석을 통해 알아본 예비 과학 교사의 비형식 교육에 대한 인식. 초등과학교육, 27(3), 211-220.
장현숙, 최경희(2006). 현장학습을 통한 중학생들 의 과학관 선호도 및 인식 변화. 한국과학교육 학회지, 26(3), 258-267.
최지은, 이선경, 신명경, 임진영, 변호승, 이선경, 이창진, 김찬종(2004), 자연사 박물관의 예비 관람객의 요구 연구 한국생물교육학회지, 32(2), 91-106.
표준국어대사전(2008). 국립국어원 인터넷판.
Retrieved September 18, 2008 참고:
http://www.korean.go.kr/08_new/index.jsp Cho, S. (2003). Science culture centers; Its
history, concepts and functions.
Proceeding in joint seminar under the japan-korea basic scientific cooperation program. kobe, japan. 31-36.
Henriksen, E. K., Jorde, D. (2001). High school students' understanding of radiation and the environment: can museums play a role Science Education, 85(2), 189-206.
국 문 요 약
이 연구의 목적은 국립과천과학관내 천문학을 주
제를 다루고 있는 전시물의 패널에 사용된 용어를 분석하여 용어의 특성을 알아보고, 관람객이 이해 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가를 알아 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과천과학관내에 있는 천체 투영관에서 14개, 자연사관에서 17개, 전통과학관에서 21개, 총 52개의 패널에 대해 조 사하였고, 중복되는 용어를 제외하고 총 965개의 용어가 추출되었다, 이 용어들을 표준국어대사전과 천문학용어집을 근거로 패널에 적용된 용어들의 근 거를 살펴보았다. 또한 패널에 사용된 용어들이 관 람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이해 하기에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었는지를 교육과정 과 연계하여 알아 위해 초‧중‧고등학교 현직교사 24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용어에 대한 이해도에 대 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패널 용어 중 정확한 일반화된 전문용어가 제시된 정도는 68.5%
이며, 모든 학년의 학생들은 전문용어에 대해 어 려움을 겪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친숙해지는 용어가 많아지고 그에 따라 어려 움을 겪을 용어의 개수도 점차 줄어 들것을 설문결 과에서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시물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일반화되 지 않은 전문용어의 사용빈도를 최소화하고, 친숙 하지 않은 용어의 사용 시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높 여 제시하는 방식의 개선이 제안된다.
주요어: 비형식 과학교육기관, 과학관, 천문학,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