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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시장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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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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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전기시장 빅뱅

국내 발전기 업계가 최근 전기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판도변화를 몰고 올 대형 변수들이 속속 부각됨에 따라 발전기업체들도 대응책 마련에 한층 부심 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발전기업계는 지난해 단체수의계약이 사 라지면서 변화의 움직임이 본격화됐으며 기존 업체들의 도산과 신규업체들의 시장진입으로 새로운 구도가 짜지고 있다.

발전기업체들은 급속한 판도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에 적극 나섬으로써 새로운 경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발전기업계는 연간 시장규모가 2000~3000억원으로 추산 된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비상용 디젤발전기부문에 안주 하면서 보수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새로운 판도변화의 변수들이 부각되면 서 기술개발과 신제품 경쟁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기업계가 한층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경쟁으로 옮아가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발전기업체들의 잇따른 도산이 판도변 화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특히 케이투파워의 도산에 따른 아산공장 매각 과정이 발전기업계는 물론 관련 전기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최근 실시된 제3차 법원 경매에서 20개 가까운 업체들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투파워는 2006년 12월 부도

新-舊‘진검승부’ …지각변동 예고

처리되기 전까지만 해도 발전기업계 매출 1위 업체 였다. 아산공장도 2003년 건립당시 국내 최대 규모로 서 최상의 시험설비를 보유하고 있었다.

경매 결과,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로서 발전기 및 전기업계와 무관한 코레스(주)가 예상 외의 높은 가 격인 75억5000만원에 인수했다. 코레스가 발전기시장 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매에 참여하거나 관심을 보여 왔던 몇몇 발전기 업체들과 중전기업체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볼 부문 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2개 업체, 올해 1개 업체가 부도 로 도산, 기존 업체들이 시장의 변화에서 도태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반면 신규로 뛰어든 업체도 있어 신규업체들의 행 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케이디파워.

이 회사는 2000년 배전반업계에 뛰어들어 8년만에 8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 여세를 발전기업계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 적으로 구축된 탄탄한 영업망을 발판으로 3~4년안 에 업계 매출 1위로 올라선다는 목표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김포에 새로운 발전기공장을 건립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업체들의 차별화 전략도 불을 뿜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은 3년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열병 합발전시스템에 대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업계 선 두주자로서의 차별화된 위상을 한층 다져가고 있다.

레드오션인 비상용발전기시장에서 벗어나 블루오션 인 상용발전기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간다는 구상이 다. 이 회사는 케이투파워와 함께 발전기업계를 이 끌어 온 발전기업계 쌍두마차로서 업계 기술력 제고 와 신시장 개척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스트파워도 판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대 표적인 회사로 꼽힌다.

지난해 케이투파워 거래처를 적극 흡수하면서 작 년 연매출을 2배로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또 금명간 신규 공장을 건립해 생산성 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지인프라하이테크도 주목받는 신생회사다. 이 회 사는 케이투파워 연구소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작년 초 창업한 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썬테크는 신개념 발전기인 영구자석회전자형 발전 기를 출시, 선풍을 예고하고 있다.

파워맥스도 변압기에 치중하던 회사 역량을 발전 기분야로 확충하면서 최근 인력을 대폭 보강, 주목 을 받고 있다.

(2)

보국전기공업(대표 곽 기영�사진)은 한국 발 전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다.

회사 연륜은 물론 회 사 규모와 기술력, 제품 의 품질 등 모든 측면 에서 업계를 리드하는 업체로 자타가 공인한다.

보국전기공업은 61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발전기 분야에만 전념해 온 베터랑 전문기업 이다.

연구인력은 물론 제조인력이 모두 오랜 경 륜의 전문 기술자들로서 품질의 균일화를 보 장하는 튼실한 기반이 되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의 기술력은 최근 주목받는 산 자부 신제품(NEP)인증,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인증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은 디젤엔진발전기에 대해 업계 최초로 2006년 조달우수제품인증을 취득했다.

이 발전기는 순환전류 절연장치 등을 구비 해 회전자에서 나오는 축 전류의 흐름을 방지 함으로써 발전기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 다. 이 발전기는 발전기동체와 엔진 베어링의 손상을 막아 발전기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고

가의 재료비를 절감하는 한편 발전기 사고방 지에도 막대한 효과를 발휘한다.

발전기업계의 대표적 블루오션인 상용발전 기부문에서도 보국전기공업이 한발 앞선 기술 력을 펼치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은 천연가스엔진 열병합발전시 스템(128~400kW, 종합효율 85%이상)에 대한 산자부 신제품(NEP)인증을 작년 6월 업계 최 초로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외산에 의존하던 것을 처음으 로 국산화한 것으로, 앞으로 국내 열병합발전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보국전기공업은 지난 2002년부터 3년여 동 안 소형열병합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매진, 2005년 시제품을 제작 완료한 이후 지금까지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형열병합발전은 천연가스엔진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뜨거운 물을 함께 생산하는 시 스템으로서 아파트단지나 대형 오피스텔에 설 치할 경우 난방과 전력공급을 동시에 담당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설비다. 최근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사회 적 요구가 높아짐 따라 이 시스템도 2002년 이후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은 작년까지 기존 외국제품들

의 높은 견제로 고전을 겪어 왔지만 최근 들 어 제품의 신뢰성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점 차 주문이 늘고 있다.

2006년 6월 130kW급 국산 1호 제품을 출하 한데 이어 상용화에 가속이 붙기 시작, 올 초 에는 서울 제기동 한신아파트 리모델링공사 현장에 354kW급 제품을 공급하는 등 수도권 으로도 수요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보국전기공업의 소형열병합발전기는 특히 삼원촉매방식의 배기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친환경 제품이란 점이 큰 장점이다. 수도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질 소산화물 배출 농도 허용치가 20ppm이하로 대폭 낮아지는데, 이 규정에 가장 효율적으 로 대응할 수 있는 발전기란 게 회사 측 설

명이다.

보국전기공업은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업계 를 선도한다.

보국전기공업은 올해 적극적인 차별화전략 을 통해 450억원이상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인 데, 수출로만 2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 이다.

보국전기공업은 지난 3년전부터 동유럽, 동 남아, 미주 등지의 해외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 울여 왔으며 올해부터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규모 해외 수출 프로젝트 여러 건이 계약 체결을 앞두고 막판 협의가 진행 중이어 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 망한다.

곽기영 사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매출 신 장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고 부가 제품, 고부가 시장을 더 욱 개척함으로써 업계에서 차별화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발전기시장은 비상용 발전기를 위주로 한 저가경쟁 의 레드오션 시장으로 변한데 다 이종업체들의 신규 진입 등으로 차별화된 기술과 시장 을 개발하지 않으면 더 이상 생존을 기약할 수 없다는 게 곽 사장의 지론이다.

신기술�신제품으로 블루오션 창출

기술�품질�규모�노하우 모든 면에서 업계‘TOP’

보국전기공업

소형열병합발전기 국산화로 상용시장 주력 차별화 통한 수출 박차, 200억 수출고 기대

보국전기공업의 디젤엔진 발전기.

(3)

이스트파워(대표 신성 호�사진)는 발전기업계 에서 최근 가장 괄목하 게 성장한 업체로 꼽힌 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발전기업계 후 발주자다. 2006년까지만해도 연매출 100억원 미만에 머물렀다. 2003년 연매출 60억원대에 진입한 이래 이후 3년동안 90억원 안팎의 매 출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007년부터 매출이 급신장했다. 지난 해의 경우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해 2배가 넘 는 매출을 올렸다.

이스트파워는 외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파주 제2공장을 가동 한다. 지난해 10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에 위치한 대지 8595㎡(2600평), 건평 4959㎡

(1500평) 규모의 공장을 매입했으며 오는 3 월부터 신규공장에서 발전기를 생산할 예정 이다.

이스트파워는 또 당분간 2개 공장 체제로 운영한 뒤 내년 상반기에는 회사 본사와 제

1공장 설비를 제2공장으로 모두 이전할 계 획이다. 이스트파워는 현재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에 대지 4959㎡(1500평), 건평 1983

㎡(600평)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공장은 금명간 택지개발부지로 수용될 예정이다.

이스트파워는 내년 확장 이전을 발판으로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위해 확실한 도약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스트파워가 최근 부쩍 성장한데는 케이 투파워의 도산이 큰 이유란 게 업계의 분석 이다.

케이투파워는 2006년 12월 부도로 도산했는 데 이 회사는 당시 연매출 500억원규모의 발 전기업계 최대 매출업체였다.

케이투파워는 대우중공업 발전기사업부문이 99년 분사해 설립했으며 이스트파워도 대우중 공업의 발전기사업부문 퇴직자들이 주역이 돼 설립했기 때문에 케이투파워의 거래처를 쉽게 이어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스트파워 역시 이런 업계 설명을 부정하 진 않는다.

하지만 지난 2~3년 동안 국내외 대형 거래 처를 꾸준히 발굴하고 고부가 제품 매출을 점 차 확대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성을 쌓아

간 것이 매출신장으로 이어진 핵심 이유라고 강조한다.

이스트파워는 2005년 처음으로 1군 건설업 체와 거래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부터 1군 건 설업체 거래처를 한층 확대, 매출의 질적 측면 을 한층 높였다.

또 작년 6월 1750kW급 발전기 2대를 조 달청에 납품하는 등 800kW급 이상 고출력 발전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배가시켰 다.

또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작 년 4월 방글라데시와 미국에 고부가가치제품 인 가스발전기를 처음으로 수출, 제품군과 판 매처를 한층 다각화했다.

또 2006년 초 원자력발전소 납품자격을 취

득한데 이어 납품자격 신뢰성등급을 꾸준히 상향시킴으로써 제품에 대한 고도의 신뢰성을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스트파워는 또 작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 기술개발과 품질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2~3건의 특 허를 출원, 신기술의 상품화에도 적극 매진하 고 있다.

또 품질부문은 사장 직속으로 직접 챙김으 로써 제품의 품질에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 지 않고 있다.

이스트파워는 이를 통해 올해는 250억원이 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 중공업 시절 국내 최초로 발전기를 해외에 수 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수출에 박차를 가

할 방침이다.

신성호 사장은“작지만 알 찬회사, 행복한 성취감과 자 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 고객과 함께 만족하는 원윈 사업 추구 등이 핵심 경영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고 객과 함께 성장하는 건실한 발전기 전문회사로 발돋움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다.

신성호 사장은 발전기협의 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전기공업협동조 합에 가입한 17개 발전기업체 들로 구성된 발전기업계 유일 의 대표자 협의회다.

품질�기술력 앞세워 성장세 고삐 죈다

작년 매출 2배 이상 확대…생산설비 확충 확실한 도약발판 마련

이스트파워

케이투파워 도산 반사이익外 고객신뢰도‘한몫’

제품군�판매처 다각화 해외시장 개척 적극 나서

반자동 탑재 표준형(디지털 판넬) 발전기.

(4)

파워맥스

파워맥스(대표 장세창�사진)은 올해 발전기부문을 대폭 강화해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규 개발은 물론 인력도 대폭 확충해 발전기업계의 주목을 한 데 받고 있다.

파워맥스는 국내에서 발전기를 처음 개발한 이천전기의 창업주 회사로서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기술진이 기술과 품질을 책임지고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할 정도로 품질과 기술력에서 확실한 공신력을 인 정받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디젤엔진 동기발전기 외에도 풍력, 소수력 유도발전기, 중저속의 선박용발전 기, 시험설비용인 특수고주파 발전기를 비롯해 시스템적으로는 열병합발전기설비 및 피크전력 을 제어하기 위한 피크 절감용 발전기 등을 설 계 제작한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장에 소극적으로 대응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인 풍력, 소수력 등에 적극 참여하고 기존 설비의 보완 없이 진 출할 수 있는 가스엔진용 발전기 및 열병합발 전설비 등의 영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국내 최 초로 발전기를 개발한 명성을 되찾을 것입니 다.”

장세창 대표는 발전기사업부문에 회사 역량 을 집중해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

고 강조했다.

파워맥스는 최근 부도난 동방중전기의 인력 을 영입해 부족인력을 충원했으며 올초 수립했 던 발전기 매출 목표를 2배이상 올려 200억원 이상으로 수정했다.

장 대표는“기본에 충실하고 지식경영에 주 력하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국가 산업발전 과 고용창출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고자한다”며

“발전기분야에서도 이런 기업이념을 적극 실천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장 대표는 또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모든 업 체들이 정상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시장가격 을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경기 위축과 설비투자 감소로 발전기 시장이 더욱 작아졌으나 업체들은 공장을 돌 리기 위해 무리한 가격으로 수주를 하고 이에 따라 업체들의 경영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 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 여파로 지난 2년간 4 개 업체가 부도로 도산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 명이다.

“국내 첫 발전기 개발社 옛 명성 되찾는다”

썬테크

‘작지만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기술력이다. 세 계 최초, 최고의 첨단 기술로 세 계시장에서 승부한다.’

(주)썬테크 이선휴 사장(사진) 의 경영방침이며 기업 핵심 슬 로건이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이 회사는 기업 슬로건 을 구현하는 핵심 동력으로‘영구자석 회전자 형 발전기’를 내세운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제 품은 현행 권선형발전기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꾼 것으로 발전기 역사의 새 장을 열 것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 3대 발명품전시회인‘2007 미 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대회’에서 신기술분 야와 친환경분야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으며 대만발명가협회장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 다. 또‘2007독일 뉘른베르그 국제 발명품대 회’에서 신기술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해 세계 3대 발명전 그랜드슬램 달성에 한 발짝 다가 섰다.

국내에서도, ‘고효율 영구자석 발전기’란 이 름으로 지난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제품(NEP)인증을 받은데 이어 조달청으로부 터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아, 발전기업계의 주 목을 한데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회전자 설계에 유한요소법을 적용 해 파형을 개선하고 영구자석을 효과적으로 배

치해 최적의 회전자 설계를 구현하는 한편, 자 력가속체를 삽입함으로써 누설자속을 최소화해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내부 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내구성이 한층 높아졌을 뿐 아니라 고조파가 극히 미세 해 깨끗한 전기를 만들어 낸다. 크기도 기존 발전기의 3분의 2 수준이고 취급이 간편하기 때문에 앞으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분야에서 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 다.

현행 권선 회전계자형 발전기는 많은 코일과 전기전자부품이 내장돼 있어 권선작업과 전압 조정기를 사용함에 따른 많은 불량요인을 가지 고 있다. 또 과부하, 외부의 습기, 부하에 의한 순간돌입전류, 낙뢰의 유입으로 내부 부품이 소 손돼 발전기 결함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썬테크는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 기술로 승부한다”

이선휴 사장이 해외 발명전시회에서 관람객에게 영구자석발전 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5)

성지인프라하이테크

성지인프라하이테크(대표 안순 영�사진)는 기술로 똘똘 뭉친 신생회사다. 작년 3월 창립한 짧 은 연륜이지만 발전기분야 기술 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고 자부한다.

발전기업계도 성지인프라하이테크의 기술력 을 높이 인정하며 앞으로 다크호스로 부각할 업체로 지목하고 있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이 회사는 작년 3 월 설립해 5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7월 대리 점을 구축,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을 올리 기 시작했다.

하지만 20여명의 창립 멤버들이 모두 업계 선 도 기업이었던 케이투파워의 연구소 출신이란 점에서 발전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성지인프라하이테크는 특히 지난 20일 기술 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을 받음으로 써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시 금 공인받았다.

이 회사의 장점은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 돼 있어 고객의 어떤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 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수출프로젝 트 4~5건에 대한 상담이 진행 중이며 지금 까지 총 40만달러 가량의 수출고를 올렸다.

또 국내 최대급 용량인 2000kW급 발전기 4 대 병렬시스템을 조만간 수주할 예정이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자체 고유 개 발품인 디지털 컨트롤러를 장착했으며 운전상 태 및 전력품질 등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가 LCD창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발전기와 PC통신이 가능해 유비쿼트스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고급스럽고 미려한 외관도 장점이다.

성지인프라하이테크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에 힘입어 외형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작년 56억원이던 연매출이 올해는 160억원, 특히 30억원이상을 수출로 달성한다는 계획이 다.

이 회사는 또 3월 3일 동체공장 준공식을 시 점으로 명실 공히 발전기 일괄 생산체제를 완 비할 예정이다. 이를 발판으로 조달청 MAS(다 수공급자계약)를 등록해 공공시장에도 적극 뛰 어들 계획이다.

“최고 기술 자부…올해 3위권 진입”

케이디파워

“가격 위주의 레드오션에는 관 심 없습니다. 최상의 품질로 승 부할 것입니다.”

박기주 케이디파워 사장(사진) 은 발전기 시장 공략 전략을 이 같이 함축했다.

가격과 품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기술적 수준에 도 달해야 하며 또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상용발전기 위주의 현행 국내 발전기시장은 준공허가를 필할 수준의 품질에 해당하는 저가 제품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레드오션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란 게 박 사 장의 설명이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발전기시장 에 본격 뛰어들었다. 전력IT를 접목한 신개념의 배전반으로 8년만에 선두그룹으로 올라선 여세 를 이제는 발전기 시장에서 십분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오래된 회사가 명품을 만드는 것은 10년 전 얘기입니다. 애플, 구글, 알리바바닷컴 등 은 오랜 회사가 아니지만 세계적 반열에 올 라섰습니다. 요즘은 기술도 사고 파는 상품 입니다. 이제는 필요한 기술을 모을 수 있 는 인프라가 중요합니다.”

케이디파워는 발전기 생산 경험은 일천하 지만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실 행하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어 넣겠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전기계에서는 생소하지만 다른 업계에서는 벌써 일반화된 첨단기술들을 창조 적으로 결합해 나갈 것”이라며“전사적으로 1 개월에 한번씩은 신기술이나 신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모아진 기술력을 적극 상 품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례로, 케이디파워는 자회사인 부시파워의 이름으로 지난해 5월‘비상디젤발전기용 고주 파 예열장치’에 대한 신제품(NEP)인증을 취득 한데 이어 8월에는 이를 채용한 비상용발전기 에 대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비상발전기가 상시예열을 하지 않 고도 빨리 기동할 수 있도록 고주파를 이용해 엔진블록을 유도 가열하는 장치를 내장함으로 써 상시 예열장치 가동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 담을 대폭 줄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첨단기술 접목…高품질로 승부한다”

(6)

두산인프라코어

발전기업계를 조망하면서 엔진부문을 빼놓을 수는 없다.

엔진은 발전기의 최대 부품으로 제조원가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80%이상을 차지하기도 한다.

엔진은 발전기 전체의 성능과 품질을 좌우하 는 핵심으로서 동체(제널레이터), 제어반과 함 께 3대 구성 요소를 이룬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발전기용 엔진을 공급하는 국내 대표적인 회사.

이 회사는 대우중공업, 대우종합기계 등으로 이름이 바뀌어 2005년 두산에 인수되면서 두산 인프라코어로 현재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중장비, 산업차량, 공작 기계∙자동화시스템, 디젤엔진, 방위산업 분야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대 기계회사다.

발전기 핵심 요소인 디젤엔진과 가스엔진부 문에서도 국내 최대업체로서 국내 수요의 약 80%를 공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으로 발전기용 엔진 의 최대 출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다.

현재 고출력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 데 내년에 1000kW급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내후년에는 1500kW급 발전기용 디젤엔진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 로 보고 있다. 현재는 750kW급까지 생산하 고 있다.

1000kW급 엔진을 공급하게 되면 국내 엔

진 수요의 90%까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

국내 발전기 제조업체들은 고출력 발전기의 경우 수입 엔진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가격과 납기에서도 애로를 겪게 되는데, 국산화율이 높 아지면 발전기업계는 물론 최종 수요자 입장에 서도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주종윤 담당은 “두산인프라 코어는 발전기업체와 함께 생존하고 성장하는 동반자”라며“발전기업체들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 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담당은 또“두산 엔진도 아프리카, 미주, 유럽 등 세계 곳곳에 수출되고 있는 만큼 두산 엔진을 장착한 발전기세트로의 수출도 충분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발전기업체들도 내수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 다”고 덧붙였다.

“高출력 엔진 개발…발전기업계 相生 강화”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 전경.

콜러발전기

미국의 콜러(KOHLER) 발전 기가 한국에도 본격 공급된다.

콜러발전기 한국사무소(소장 손찬우�사진)가 ‘콜러파워시스 템 아시아 태평양지사 한국사 무소’란 이름으로 작년 4월 문 을 연데 이어 올 상반기 중에 한국내 대리점과 판매점을 대폭 확대 재편한 다. 이를 통해 한국 내 고객의 요구를 더욱 신속하고 친밀하게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 이다.

1873년 설립된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 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서 전력사업부문을 비 롯해 주방용품부문, 인테리어부문, 부동산부문 등 4개 그룹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23년 출범한 전력사업부문은 발전기, 스위 치기어, 개폐기 등을 주력으로 2006년 10억달러 의 매출을 올렸다.

발전기분야에선 미국 본사에서 엔진과 발전 기를, 2007년 인수한 이탈리아 롬바르디니社에 서 엔진을, 싱가포르에서 발전기를, 2006년 인수 한 프랑스 SDMO社에서 발전기를, 작년 가동한 중국 창쯔오에서 발전기를 각각 생산하고 있다.

또 올해 인도와 멕시코에 발전기 공장을 신규 로 완공할 계획이다.

콜러는 이와 함께 170여개 국가에 대리점을 운영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 현재 캐터필 라, 커민스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회사로서 세 계적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4~3200kW 육상용 비상발전기, 4~180kW 해상

용 발전기(올해 500kW급까지 확대), 5~40kW 이동형 발전기, 5~150kW 주거용 비상발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 연료별로도 디젤, 가스, LPG, 가솔린 등 다양한 발전기를 생산하고 있 다. 가스발전기는 25~800kW까지 생산하고 있 다.

콜러는 89년 처음 한국시장에 들어와 국내 유 명 산업플랜트에 발전기를 공급해 왔다.

콜러가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4월 한국사무소 를 설치하면서부터.

콜러는 앞으로 한국 내 대리점 1곳, 판매점 5 곳인 현행 체제를 올 상반기에 대폭 확대 개편 해 새로운 진용을 짤 계획이다.

손찬우 소장은“80여년의 기술적인 노하우와 디지털화되고 표준화된 제조공정으로 고출력엔 진까지도 안정적인 출력을 보장하고 있다”며

“스위치기어, 개폐기류 등 전력시스템에 사용되 는 모든 제품군을 일괄 공급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콜러의 세계적 기술,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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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협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 에 돌입한다. 이번 협회 출범은 그동안 정부 중심의 자원개 발사업이었다면 앞으로는 에너지기업 중심이 돼 해외자원개 발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전을 비롯해 석유공사 등 자원개발 전문기업들이 뭉쳐 진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출범은 국내 자원개발의 재도약을 의미하는 일로 매우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에 출범하는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황두열 한국석유공 사 사장이 비상근 회장직을 맡았고 상근 부회장과 자원개발 실장, 총무지원팀, 기획협력팀, 석유가스개발팀, 광물자원개 발팀 등 1실 4팀으로 조직을 구성하게 됐다.

회원사는 에너지 공기관 및 공기업 석유광물개발 민간기 업, 연구기관, 금융기관, 에너지동반진출 기업인 플랜트 업체 까지 포함, 총 57개사이다.

이날 협회는 창립행사를 통해 6대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 다. 우선 ▲지원정책 건의를 통한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 추진 ▲신규자원개발사업 발굴 및 조사사업 강화 ▲자원개 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자료제공 ▲교육강좌를 통한 자원개 발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및 정부와 협력 강화 ▲자원보 유국과의 협력 강화 등이다.

해외자원 개발

민간주도형으로‘재 도약’

     

어떻게 진행됐나

해외자원개발기업들이 독립적인 사단법인 발 족에 나서게 된데는 고유가가 고착화되고 전 세계적인 자원확보경쟁이 심각해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목적의 기구 설립이 필요하 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이후 에너지경제연구원을 통해 총 78개 자원개발업체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설문에 참여했던 업체중 88.1%는‘협회가 설립될 경우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당시 설문 조 사에 탄력을 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석유공사와 한전, 가스공사, 광업진흥공사 사장이 협회 설 립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아 작업을 진행해 왔 고 2개월 여만에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냈다.

어떻게 구성되나

스개발팀, 광물자원개발팀, 기획협력팀, 총무지 원팀으로 구축되고 별도의 운영위원회가 기술 위원회가 구성된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석유나 가스, 광물자원의 탐사와 개발, 생산 사업 실적이 있는 기업을 정 회원으로 받아 들인다.

다만 해외자원개발이 없더라도 자원개발펀드 등과 관련한 금융기관과 투자자문회사가 참여 할 수 있다.

또 석유협회에서 주관하던 석유와 광물 분야 자원개발 기술 강좌와 연수 기능을 이관받고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한 정보 수집, 교환, 분석, 평가 등의 조사연구사업과 해외 자원개발 조사활동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역할, 대정부 정책건의, 자원보유국과의 교류사업 등을 수행 하게 된다.

에너지산업 해외진출협의회도 해외자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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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의 행보

지난 2002년 5억달러에 불과했던 해외자원개발 투자액이 지난해 30억달러를 넘어, 37억달러를 기록했는가 하면 2002년 석유∙가스 확보매장량 52억배럴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엔 무려 168억 배럴까지 확보하게 됐다. 여기에 17개의 자원보 유국과의 정상자원외교를 비롯해 20개 신흥 유망 국가와의 자원협력 채널을 구축, 자원외교는 더 욱 활발해지고 있다.

정부는 우선 ▲해외자원개발 지원 인프라 혁 신 ▲자원보유국과의 자원외교 강화 ▲유망 프 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전략

으로 2016년 석유∙가스 자주 개발률 28% 달성과 유연탄∙

우라늄 등 6대 광종 38% 목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 이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중앙아 시아 등 신흥 자원보유국의 진 출 확대가 기대되며 패키지형 사업을 통한 동반진출이 본격적 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온 자원개발

펀드와 전문인력 확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자원보유국과의 자원외교 강화를 위 해 올해 역시 정상외교와 고위급사절단, 자원협 력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패키지형 사업 을 통한 자원개발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원보유국과의 협력채널 확대를 위해 올해는 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신흥 자원강국에 대한 자원외교를 강화하고 27개 국 가와 자원협력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활성화한 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인사 초청∙방문

및 장단기 교육∙연수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 해 자원보유국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활성화하 게 된다.

또 올해는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자원외교도 전개된다.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체계 구 축을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한 국가에너지 위원회를 필두로 전략 논의가 수립되면 산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해외자원개발 지원협의회는 정책 논의∙조정 및 사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즉 해외자원개발 지원협의회는 국가별∙사안별

최적의 외교 지원 방안을 마련, 외교수단을 결 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원개발과 경제협력을 연계한‘패 키지형 자원개발’이 올해 더욱 확산된다.

산자부는 현재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 아와‘전략적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처럼 자원개발과 경제협력 및 투자진출 등을 연계한 국가별∙권역별 동반진출 전략 수립 및 동반진 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 및 다양화를 위해

올해 에특회계 중 자원개발 예산에 9800억원이 지원되고 수출입은행의 자원개발 금융지원도 확대된다. 또 지난해 유전개발펀드를 통해 2000 억원이 조달된 것처럼 올해도 자원개발펀드를 활성화해 시중자금을 자원개발에 투입하는 방 법과 국민연금과 같은 대규모 연기금을 자원개 발에 활용, 유도하는 방법 등 투자재원 구성의 다양한 방법도 추진된다.

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융자제도 개선 및 금 융∙세제지원도 올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가 사업의 적정 리스크 분담을 위해 사업실패 확인 기준을 명확히 하고 특별부담금 설정 등 성공불 융자제도를 개편키로 했기 때 문이다. 또 해외자원개발의 리스크 분담을 위한 수출보험공사의 해외투자 보험 제도를 현행 개

발∙생산광구에서 탐사광구까지 포함토록 개선 했으며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법인세∙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등 세제지원도 확대했다. 이에 따 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선 올해 5억 원이 지원된다. 산자부는 이 지원금을 활용,

‘자원개발아카데미’등 단기 실무교육을 강화 해 자원개발 관련 종사자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계획이다. 또‘자원개발 특성화 대 학’지정∙운영 및 장기적으로‘자원개발 전문 대학원’설립도 추진하며 전문인력에 대한 병 역특례 및 산업기능요원 배정도 계획하고 있다.

자원개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선‘자원개발 기술 로드맵’을 통한 기술개발 전략이 도출된 다. 산자부는 현행 기술수준과 기술환경 변화를 감안, 기술개발 목표를 석유 탐사∙개발∙생산 기술 자립화, 해외광물자원개발 핵심기술 확보, 미래 에너지자원 및 극한지 자원개발 기술력 확보 등으로 수립했다.

아프리카�중앙亞에‘전념’

올해는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등 신흥 자원 보유국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자부는 이 지역에 자원외교와 자원협력위 등을 활용해 신규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우리 기업의 지분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는 계획을 세워놨기 때문이다. 또 자원보유 개

도국의 전력수요 급증을 적극 활용, 자원개발과 발전소 건설 등 전력산업과의 연계도 확대한다 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산자부는 기존 발굴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원협력과 사업도 본격적 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원유 37억배럴이 매장돼 있는 러시아 서 캄차카 해상광구에서 올해 2공의 시추가 시작 되며, 원유 10억배럴이 매장돼 있는 카자흐스탄 잠빌 해상광구에선 상반기 중 자원협력위를 개 최, 본계약 서명이 추진된다. 또 원유 20억배럴 이 매장돼 있는 아제르바이잔 이남 해상광구에 선 1공의 시추가 진행된다.

정부 중심의 자원개발서 에너지 기업으로‘무게 이동’

총 57개 회원사 참여…지원정책 건의 등 6대 사업 추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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