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사우디 동향
(2019.07.19 – 07.25) )
2019.07.25.(목), 주사우디대사관
1. 각료회의 주요 결과 (7.23, SPA)
o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에 사우디-요르단 간 전력연결 분야 MOU 서명 권한 위임을 승인
o 사우디 킹 사우드 대학교 의과대학-UAE 무함마드 빈 라쉬드 의과·보건 과학 대학 간 학술협력 MOU 체결을 승인
2. 주요 국내 정세
o Mohammed 왕세자, 사우디 스포츠클럽에 25억 리얄 지원(7.21, Al-Riyadh紙)
- Mohammed 왕세자는 사우디 스포츠인들에 대하여 25억리얄을 지원 하겠다고 발표
- Abdulaziz bin Turki Al-Faisal 스포츠청장은 향후 스포츠 분야에 대 한 왕세자 의 지원이 지속될 것 이라고 하고, 이번 지원이 축구클럽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스포츠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 출, △투자자 유치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o 하라메인 고속열차 운행횟수 증가(7.22, Al-Riyadh紙)
- 사우디는 메카-메디나를 이동하는 성지순례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하 라메인 고속열차의 운행 횟수를 기존 64건에서 80건으로 추가할 것 이라고 발표
o 사우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휴무 발표(7.24, Al-Riyadh紙)
- 사우디는 공공부문의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 휴무를 8.5(월)-8.16 (토) (12일간)으로 지정하고, 업무 재개일은 8.17(일)이라고 발표 3. 대외관계
o 사우디, 미군의 사우디 배치 계획 승인(7.20, Al-Riyadh紙)
- Salman 국왕은 역내 안정과 평화 수호를 위한 미-사우디간 협력 확 대를 목적으로 미군의 사우디 주둔을 승인하였다고 발표
- 이와 관련, 미 중부사령부도 7.19(금) 긴박하고 확실한 위협으로부터 추가적인 억지력을 제공할 병력과 물자를 사우디에 배치할 것임을 발 표
o Mohammed 왕세자, 예멘 총리 면담(7.24, SPA)
- Mohammed 왕세자는 7.23(화) 네옴에서 Maeen Abdulmalik Saeed 예멘 총리와 면담을 갖고, 예멘 지역정세, 예멘 개발 및 국가 안정화 를 위한 방안을 논의
o 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 10월 사우디 방문 예정(7.24, Okaz紙)
- Okaz지는 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10월 해외순방 계기, 사우디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
- Bolsonaro 대통령의 상세 방문 일정은 아직 협의 중에 있으며, 사우 디 외에도, UAE와 중국을 연계 방문할 것으로 예정
o 호르무즈 해협 정세 관련 논의(7.24, SPA)
- 각료회의는 최근 이란의 영국 국적 선박 억류 등 호르무즈 해협 내 동향을 논의하고, 국제 항행의 자유에 대한 어떠한 침해도 국제법에 대한 위반으로 간주되며 국제사회는 이를 거부하고 억지하기 위한 필 요한 조치를 취해야 함을 강조
o 사우디 외교부, 소말리아 테러 규탄(7.25, Al-Sharq Al-Awwsat)
- 사우디 외교부는 7.24(수)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시청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를 규탄하고, 폭력, 극단주의, 테러리즘에 소말리아와 함께 맞설 것임을 강조
- 상기 테러는 치안관련 회의가 열리던 모가디슈 시장 집무실에서 일어 났으며, 이로 인하여 사망자 6명, Omar 모가디슈 시장을 비롯한 6명 의 부상자가 발생
4. 산업·경제 가. 경제 일반
o 사우디 노동시장 내 외국인 엔지니어 감소 추세 (7.22, Al-eqtisadiah 紙)
- SCE(Saudi Council of Engineers)는 올해 등록된 외국인 엔지니어
수가 총 130,551명으로 지난해보다 18769명 감소하였으며, 사우디 국적의 엔지니어 291명이 신규 유입되어 사우디 국적의 엔지니어 수 는 총 37547명이라고 발표
o IMF 이사회, 사우디 경제 전망 발표(7.22, Saudi Gazette, Okaz紙 외)
- IMF 이사회는 7.18(목) “사우디의 재정, 경제, 사회 개혁의 효과가 나 타나고 있으며 사우디의 경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발표”
- 정부 지출의 증가 및 신뢰도 향상에 따라 非석유 부문 실질 성장률이 2019년도 2.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사우디의 고정환율제는 현 경제상황에도 적절하다고 평가
- 상기 외 발표에서 △(금융개혁) 정부의 임금비용 및 자본지출 관리를 통한 국가 재정 절약 △(노동시장 개혁) 민간부문에서 일할 사우디인
인력 개발 및 증가하고 있는 여성 고용을 반영할 새로운 노동시장 정 책, △(재정개혁) 공공요금 개편 등의 사례를 언급
- 이에 대해 Mohammed Al-Jadaan 사우디 재무부 장관은 상기 IMF 전망에 대해 사우디가 경제 및 구조개혁진행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하고, 금융 개혁 및 공공재정 투명성 강 화 의지를 표명
나. 에너지 및 인프라
o 사우디 대표단, 석유수출국기구국제개발기금(OFID) 연례 장관급 회의 참석 (7.21, Arab News)
- Mohammed Al-Jadaan 사우디 재무부 장관이 이끄는 사우디 대표단 은 7.18(목) 비엔나에서 개최된 OFID 장관급 회의(Ministerial Council) 참석
* 사우디는 1976년 설립된 석유수출국기구국제개발기금(OFID)의 가장 큰 대주주
o 골드만 삭스社, 2019년도 석유수요 하향 전망 (7.23, Al-eqtisadiah紙)
- 동 사는 7.21(일) 2019년도 석유수요 전망을 올해 초 제시한 145만 배럴/일에서 127만배럴/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
5. 사회
o Qiddiya 프로젝트 진행상황(7.25, Al-Riyadh紙)
- 사우디 최대 엔터테인먼트·문화·스포츠 시티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Qiddiya 투자사는 홍보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젝트 1단계(2023년 예 정)에서 45개 프로젝트와 300개의 활동을 구현시킬 것이라고 발표 - Qiddiya 투자사 관계자는 동 프로젝트에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로드맵, 경제·사회 분야 활동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프로젝트 구체화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 o 24시간 영업 허가 수수료 발표(7.24, Okaz紙)
- 사우디 지방행정부는 지난 7.16(화) 각료회의에서 결정한 24시간 영 업 허가 관련, 24시간 영업 사업장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 10만리 얄(약 27,000불)이라고 발표
* 약국, 주유소, 병원, 호텔의 세금은 면제예정이나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6. 한국관련
o 아랍어 지원 인공지능 TV 첫 출시(7.25, Arab News)
- Arab News는 LG전자가 자사의 아랍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TV OLED AI ThinQ와 NanoCell AI ThinQ를 사우디에서 제일 먼저 출시하며, 해당 제품은 사우디 방언과 걸프 방언을 지원한다고 보도 - LG전자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자사 제품이 세계 최초 아랍어 음성 명
령을 지원하는 TV라고 설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