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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용이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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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용이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윤 유 라1· 김 혜 원 · 이 호 선 · 윤 혜 진 · 정 연 선 · 조 경 근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Influences of Using Social Network Service among University Students on Mental and Social Health

Yu Ra Yoon·Hye Won Kim·Ho Sun Lee·Hye Jin Yoon·Yeon Sun Jung·Kyeong Keun Jo

Undergraduate students, Department of Nurs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 between use of social network service and mental health(depression, anxiety and self-esteem), social health(personal relations and social support). Method: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320 university students who are living in Daegu. The data was collected by using self reported questionnaire, and data was analyzed by using SPSS for windows ver 19.0. Result: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sonal relation’s factors(confidence, sensitivity, openness) according to use of SNS. Second, usage of SNS correlated positively with anxiety and depression level, negatively with self- esteem and personal relation’s satisfaction and friendliness level. There were no relations between health and how many personal connection users have. Finally, according to research, factors in mental health correlated with factors in social health. Conclusion: Relation between mental, social health and usage of SNS identified in this study can have an impact on campaign of preventing addiction to SNS, warning excessive use of the SNS. This study can be utilized for future studies as the basis of education on proper SNS use.

Key Word: SNS, University students, Mental health, Social health

1. 연구의 배경

SNS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Korea Internet and Security Agency (2009)에 따르면 SNS는

‘개인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연결 또는 묶음으로 사회

적 관계성을 보여주고 가치, 비전, 생각, 링크, 친구등 여러 특별한 매개물로 묶여질 수 있는 사회적 구조를 온라인 커뮤니티로 구현한 서비스’라고 정의 내린다.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유통이 급증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여 사회와 소통하고 자 하는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러 한 SNS 사용자 증가 추세가 계속돼 2011년 전체 인터

주요어: SNS, 대학생, 정신건강, 사회건강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Yoon, Yu Ra

College of Nurs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ongin-dong, Jung-gu, Daegu City, Korea, 700-422 Tel : 82-010-****-****, E-mail : yyr0823h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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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이용자의 61.2%, 1억4천명이 SNS를 활용하는데 이 어 2012년 63.5% (1억5천만명), 2013년 64.7% (1억5천 800만명), 2014년에는 전체의 3분의 2 가량인 65.8%

(1억6천500만명)가 정기적으로 SNS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다(Park, 2010).

기존 매체와 차별화된 SNS 기능은 사용자 스스로 컨텐츠를 생성하여 다른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홍 보하며, 일대 일, 일대 다, 다대 다 형태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에 쉽게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폰으로 인해 더욱 활성화 되었다.

기존 통신매체들의 보급과 사용이 사용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 점을 감안하면, 청년층에서 SNS사용 이 증가하는 만큼, 사용자의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의 사용과 그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Park (2006)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환경 급격하게 변화하면 인터넷 중독자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인간소외 현상이 나타나게 되며, 사회적 모임 에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 하며, 자신의 권 리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소외를 더욱 느낀다고 하였다. 이는 현실외면, 도피를 하게 되고, 강한 충동감을 보이게 한다고 보았다. 휴대폰 사용과 대인관계를 분석한 Myung (2003)은 휴대폰 과 다 사용자들은 충동성이 높은 편이고, 대인관계에 있 어서 외로움을 크게 느끼고 타인의 생활에 깊이 간섭 하고 주목을 받기 위해 부적절한 노출을 자주하게 된 다고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과 정신건강을 연구한 Park (2011)은 사용을 많이 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우울, 불안감, 적대감, 정신증 등 정신건강지 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스마트폰 사용과 정신건강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특히 대학생과 연령대가 유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 로 한 연구에서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정서가 불안정하여 우울과 충동감과 불안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Ryu, 2003). 온라인은 특히 익명성으로 점철되어 불안정한 대인관계가 대부분이며 현실상황의 두려움으 로 회피하려는 특성이 있어 사회불안이 높기 때문이 다. 또한 인터넷 사용 접근성이 증가할수록 청소년의 발달 과업을 수행하는 데 영향을 미치므로 우울이 증

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im, 2009). 이는 또래 관계 에서 온라인 게임을 통하여 인정을 받고자 몰입하게 되면서 가족과 지인들의 접촉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기존 매체들의 사용이 사용자에게 영향을 많 이 끼쳐온 만큼 새로 대두되는 SNS에 대한 연구가 더 욱 절실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SNS의 적극 활용을 보이는 사회계층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SNS 사용 유무, 유형에 따라 집단 간의 정신적, 사회적 건 강의 실태를 연구하였다.

2. 연구 목적

첫째, SNS사용자와 비사용자 간의 정신적 건강(우 울, 불안,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에서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지 알아본다.

둘째, SNS사용자의 사용특성에 따라 정신적 건강(우 울, 불안,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에서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지 알아본다.

셋째, 정신적 건강(우울, 불안, 자아존중감)과 사회 적 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 간의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지 알아본다.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SNS가 대학생의 정신적(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 사회적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설명적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오프라 인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고, 측정도구 구성은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현황 도구와 정신적, 사회적 건강영역 별 측정도구이다. 일반적 특성과 SNS 이용현황 도구는 본 연구 목적에 부합하게 연구자가 직접 구성하였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12년 8월 11일에서 8월 25일까지 대구

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생들을 대상

으로 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하였다. 총 330부의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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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를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도서관, 교회, 기숙사 등에 서 실시하고 수거하였다. 그 중 누락된 응답자 10명을 제외한 320명에 대하여 최종 자료를 분석하였다.

3. 연구 도구

1) 우울

대학생의 경우 자아형성 과정 중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 심리적, 인지적 변화를 경험하면서 우울이 정신 병적 장애로 발전하기 쉽다(Lee, 2011). 본 연구는 새 로운 사회적 관계 스트레스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SNS 와 우울이 상호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우울을 정신건강 하위 항목으로 제시하였다. 우울을 측정하기 위해 Beck (1961)이 개발하고 Lee와 Song (1991)이 번 안한 Beck 우울척도를 사용했다. 각 문항은 0-3점으로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문항이다. 총합 9 점 이하는 우울하지 않은 상태, 10-15점은 경증 상태, 16-23점은 중등도 상태, 24-63점은 중증 상태이다.

Jang (2006)의 연구에서 이 척도의 Cronbach α는 .90, 본 연구 Cronbach α 는 .87 이었다.

2) 자아존중감

Rosenberg는 자아존중감을 ‘자신에 대한 주관적 평 가’, 즉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인터넷의 경우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므로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방어 기제로 이상적인 모습을 맹목적으로 추구함으로써 사 회심리적 부적응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Park, 2006). 이처럼 SNS와 관련된 매체와 자아존중감과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자아존중감을 정신적 건강 하위영역 척도로 제시하였 다. 자아의 긍정적인 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 (1965)가 개발한 Self-Exteem Scale을 Jeon (1974)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긍정적 존중감을 측정하는 5문항과 부정적 존중감을 측정하는 5문항, 총 10문항으로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Lee (2004)의 연구에서 Cronbach α는 .81, 본 연구의 Cronbach α는 .83 이었다.

3) 불안

본 연구에서는 불안을 Spielberger의 특성불안, 즉 비교적 변화되지 않는 개인차를 지닌 성격의 일부분으 로의 ‘불안’으로 정의하였다. 사회심리학적 견지에서는 불안이 불건전한 대인관계, 소속 집단에서의 열등감으 로부터 발생한다고 보는데(Yu, 1994), 온라인은 특히 익명성으로 점철되어 불안정한 대인관계가 대부분이며 사용자가 현실상황의 두려움으로 회피하려는 특성이 있어 사회불안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불안을 대학생 들의 주요 정신 건강 척도로 제시하였다. Spielberger (1970)이 개발하고 Kim과 Shin (1978)이 번안한 특성불 안 척도(STAI-T)를 통해 불안 성향 중 특성 불안 수 준을 측정했다. 타고난 정신적 불안특성을 묻는 총 20 개의 문항으로,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되었 다.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나타낸다. Park, H (2009)의 연구에서 Cronbach α는 .89로 나왔고, 본 연구에서 Cronbach α는 .89로 나왔다.

4) 사회적 지지

사회적 지지란 개인이 사회적 지지체계와 상호작용 하고 있는 정도이다. Jung (2003)은 채팅 중독성향을 띠는 사람들은 채팅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타인과의 상 호작용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해 사회적 지지를 제공 받을 기회가 줄어들어 긍정적 사회화가 이루어지기 어 렵다고 하였다. 즉 타인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음으 로써 낮은 사회적 지지를 형성하게 된다. SNS 사용은 인터넷의 특징인 익명성을 띠지 않으나 온라인 상호관 계이므로 사회적 지지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할 필요 가 있다. 개인이 사회적 지지체계와 상호작용하고 있 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Cutrona 과 Russell이 개발 하고 Park, J (2009)이 번안한 사회적 제공 척도를 채 택하였다. 긍정적인 문항 12문항과 부정적 문항 12문 항으로 총 24문항이며, 4점 Likert 척도로 측정된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 다. Park, J (2009)의 연구에서 Cronbach α는 .67이고, 본 연구는 .92로 나왔다.

5)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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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의 연구(Anspaugh, 1994; O'Donnel & Harris, 1994에서 인용됨)가 정의하는 사회적 안녕은, 개인이 공동체 내에서 성공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다른 사람들 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발전시키고 다른 입장인 사람 을 존중하고 관용을 베푸는 능력이다. 그래서 본 연구 에서는 대인관계 능력을 사회적 건강 범주에 포함시켰 고, SNS 사용과 사용자들이 자각하는 대인관계의 능 력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다루었다. 대학생의 사 회적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Schienin과 Guernet (1971)의 대인관계척도를 Lee (1980)가 개정한 대인관 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만족감, 의사소통, 신뢰감, 친 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의 7가지 하위영역에 걸쳐 총 25개 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다. 4점 Likert 척도로 되어 있다. Oh (2011)의 연구에서 Cronbach α는 .90이 었고 하위항목 별로는 만족감 .80, 의사소통 .73, 신뢰 감 .60, 민감성 .73, 이해성 .70 이었고, 본 연구의 Cronbach α는 .90이고 만족감 .82, 친근감 .73, 민감성 .70, 이해성 .77, 의사소통 .46, 개방성 .64, 신뢰감 .55 이었다.

4. 자료 분석 방법

본 연구는 데이터 코딩(Data Coding)을 거쳐 SPSS (Statistic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 19.0을 사용 하여 통계적 자료처리를 하였다. 그 방법으로 첫째, 표본의 인구통계적 요인과 SNS 이용현황에 대해서는 빈도수(Frequency)와 백분율(Percent)을 산출하는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 구와 변수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Alpha값 을 산출하였다. 셋째, 측정변수의 분포를 분석하기 위 하여 평균(Mean)과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를 산 출하는 기술통계분석(Descriptive Statistics)을 실시하였 다. 넷째, 변수의 차이와 변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 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증(Independents Samples t-test) 과 분산분석(One Way Analysis of Variance), 상관분석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최종 연구 대상자 총 320명 중 응답자의 성 비율은 남성 153명(47.8%) 여성 167명(52.2%)이었다. 학년별로 는 4학년 94명(29.4%)으로 가장 많았으며, 2학년 67명 (20.9%)로 가장 적었다. 연령은 평균 22.18세(SD=2.39) 였다. 전공계열별로는 공학계열 89명(14.7%)으로 가장 많았고, 예체능계열 19명(5.9%)으로 가장 적었다. SNS 사용유무의 응답 비율은 사용자 272명(85.3%), 비사용 자 48명(14.7%) 으로 나타났다. 비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흥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21명(44.7%)’가 가장 많았다. 사용자들 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정보나 소 식 등을 빠르게 접할수 있어서 152명(55.7%)’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Table 1).

2. 연구문제 1에 대한 결과

연구문제 1의 SNS사용자와 비사용자 간의 정신적 건강(우울, 불안,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에서 유의미한 상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 하여 t-test로 분석한 결과, SNS 사용유무에 따라 대인 관계 하위 영역 중 신뢰감(t=.997, p=.032), 민감성 (t=.186, p=.012), 개방성(t=.559, p=.021), 이해성 (t=-.149, p=.047)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0) SNS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신뢰감, 민감성, 개방성이 높았고 이해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3. 연구문제 2에 대한 결과

1)일평균 SNS 사용시간에 따른 사회적 지지, 불안, 우울,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사용자 272명 대상으로 일평균 SNS 사용시간에 따 른 건강지수를 연구하기 위해 ANOVA 분석한 결과, 불안(F=5.677, p=.004), 우울(F=3.104, p=.046), 자아존 중감(F=3.785, p=.024), 대인관계 하위항목 중 만족감 (F=5.074, p=.007), 친근감(F=3.047, p=.049)만이 유의 한 차이를 보였다. (p<.050)

사용 시간이 길수록 불안과 대인관계 만족감, 친근

(5)

감이 높아지고 자아존중감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우울은 사용 시간에 비례하지는 않았으나 하루 평 균 사용시간(M=59.33)보다 길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우

울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Characteristics n(%) Mean±SD

Age (yr) 20-29 22.18±2.39

Grade

Freshman 80(25.0)

Sophomore 67(20.9)

Junior 79(24.7)

Senior 94(29.4)

Gender F 167(52.2)

M 153(47.8)

Major

Engineering 89(27.8)

Liberal arts 32(10.0)

Science 23(7.2)

Economics, Business administration 33(10.3)

Social science 24(7.5)

Nursing, Medical science 80(25.0)

Arts, Physical education 19(5.9)

Et cetra 20(6.3)

Use of SNS Yes 272(85.3)

No 48(14.7)

The reason why I don’t use SNS

(n=48)

Don’t have smartphone. 5(8.5)

Don’t know how to use SNS 1(2.1)

Unnecessary and no interest in that. 21(44.7)

Annoying to manage SNS. 16(34.0)

Worried about leaking my privacy. 4(8.5)

Et cetra 1(2.1)

The reason why I use SNS (n=272)

Manage my personal network easily. 55(20.5) Get information and news easily. 152(55.7)

Everyone use SNS. 25(9.2)

Share and show my interest. 28(10.3)

Et cetra. 12(4.4)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320

(6)

Factors Time of using SNS(hr) Mean±SD F p

Social Support 1 < (N=212) 81.28±10.16

2.153 .118

1 - 2 (N=67) 79.55±9.86 2 > (N=41) 78.07±9.57

Anxiety 1 < (N=212) 38.33±9.60

5.677 .004

1 - 2 (N=67) 41.62±9.40 2 > (N=41) 42.73±8.87

Table 3. Relations between Using Time of SNS and Mental, Social Health. N=272

Use of SNS Mean±SD t p

Social support Yes(N=272) 80.56±10.09

.227 .821

No(N=48) 80.20±9.98

Anxiety Yes(N=272) 39.75±9.74

.733 .464

No(N=48) 38.64±8.86

Depression Yes(N=272) 5.82±5.79

.365 .715

No(N=48) 5.50±5.29

Self-esteem Yes(N=272) 31.66±4.89

.424 .672

No(N=48) 31.38±4.43

Personal Relations Yes(N=272) 75.57±10.03

.597 .070

No(N=48) 74.60±12.18

Personal Relations factor

Satisfaction Yes(N=272) 12.53±1.94

.381 .927

No(N=48) 12.41±1.99

Communication Yes(N=272) 14.97±2.87

.780 .439

No(N=48) 14.62±2.57

Confidence Yes(N=272) 8.83±1.54

.997 .032

No(N=48) 8.54±1.95

Sensitivity Yes(N=272) 6.00±1.14

.186 .012

No(N=48) 5.95±1.47

Openness Yes(N=272) 11.74±1.93

.559 .021

No(N=48) 11.54±2.40

Understanding Yes(N=272) 12.13±1.88

-.149 .047

No(N=48) 12.18±2.25

Friendliness Yes(N=272) 9.34±1.55

.064 .088

No(N=48) 9.33±1.81

Table 2. Relations between Use of SNS and Mental, Social Health. N=320

(7)

Factors Time of using SNS(hr) Mean±SD F p

Depression 1 < (N=212) 5.26±5.35

3.104 .046

1 - 2 (N=67) 7.23±6.88

2 > (N=41) 6.02±5.15

Self-esteem 1 < (N=212) 32.15±4.55

3.785 .024

1 - 2 (N=67) 30.70±5.51

2 > (N=41) 30.43±4.64

Personal Relations 1 < (N=212) 76.28±10.46

2.613 .075

1 - 2 (N=67) 74.49±10.17

2 > (N=41) 72.53±9.77 Personal

Relations factor

Satisfaction 1 < (N=212) 12.74±1.92

5.074 .007

1 - 2 (N=67) 12.22±1.93

2 > (N=41) 11.80±1.88 Communication 1 < (N=212) 15.06±2.24

1.445 .237

1 - 2 (N=67) 14.88±4.39

2 (N=41) 14.24±2.17

Confidence 1 < (N=212) 8.88±1.67

1.543 .215

1 - 2 (N=67) 8.73±1.52

2 > (N=41) 8.41±1.35 Sensitivity 1 < (N=212) 6.07±1.24

1.734 .178

1 - 2 (N=67) 5.92±0.95

2 > (N=41) 5.70±1.26

Openness 1 < (N=212) 11.78±2.01

.371 .691

1 - 2 (N=67) 11.61±1.91

2 > (N=41) 11.53±2.13 Understanding 1 < (N=212) 12.23±2.00

.767 .465

1 - 2 (N=67) 12.01±1.84

2 > (N=41) 11.87±1.77 Friendliness 1 < (N=212) 9.50±1.64

3.047 .049

1 - 2 (N=67) 9.10±1.40

2 > (N=41) 8.95±1.53

2) SNS 인맥의 수에 따른 사회적 지지, 불안, 우울,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SNS 인맥의 수에 따른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연구

하기 위해 t-test로 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

는 항목은 없었다(Table 4).

(8)

Factors Number of connections Mean±SD t p

Social Support 1 - 200 (N=155) 80.62±10.41

.112 .769

201< (N=117) 80.48±9.69

Anxiety 1 - 200 (N=155) 39.80±10.29

.097 .217

201< (N=117) 39.68±9.01

Depression 1 - 200 (N=155) 5.81±6.01

-.047 .830

201< (N=117) 5.84±5.52

Self-esteem 1 - 200 (N=155) 31.45±5.16

-.849 .208

201< (N=117) 31.96±4.54 Personal Relations 1 - 200 (N=155) 75.53±10.24

-.072 .531

201< (N=117) 75.62±9.79 Personal

Relations factors

Satisfaction 1 - 200 (N=155) 12.54±1.99

.149 .459

201< (N=117) 12.51±1.87 Communication 1 - 200 (N=155) 14.83±2.24

-.871 .336

201< (N=117) 15.14±3.54 Confidence 1 - 200 (N=155) 8.86±1.61

.323 .309

201< (N=117) 8.80±1.43 Sensitivity 1 - 200 (N=155) 6.03±1.14

.642 .851

201< (N=117) 5.94±1.14 Openness 1 - 200 (N=155) 11.80±1.95

.590 .676

201< (N=117) 11.66±1.91 Understanding 1 - 200 (N=155) 12.11±1.98

-.200 .064

201< (N=117) 12.16±1.75 Friendliness 1 - 200 (N=155) 9.32±1.57

-.325 .772

201< (N=117) 9.38±1.54

Table 4. Relations between How Many Personal Connection Users have and Mental, Social Health.

N=272

4. 연구문제 3에 대한 결과

연구문제 3에서 정신적 건강(우울, 불안, 자아존중 감)과 사회적 건강(대인관계, 사회적 지지) 간의 유의미 한 상관이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Correlation Analysis 를 통해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 울, 불안이 높아지고 자아존중감이 낮아질수록 대인관 계 건강은 낮아지고, 사회적 지지는 낮아졌다(Table 5).

논 의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종합하여 논의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사용자가 대인관계에서 느끼는 믿음의 정도가

비사용자보다 높고, 타인의 반응에 대해 비교적 예민

하며, 반면 이성적으로 분별하며 해석하는 능력은 비

사용자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9)

Social supports Anxiety Depression Self-esteem Personal relations

Social supports 1

Anxiety -.605** 1

Depression -.430** .675** 1

Self-esteem .588** -.760** -.632** 1

Personal relations .616** -.596** -.411** .631** 1

Table 5. Correlations with Social supports, Anxiety, Depression, Self-esteem, Personal relations

N=320

**

: p<.010

이는 대인관계에 SNS가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 다는 Oh (2011)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그러나 Oh (2011)의 연구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구한 점 을 감안할 때,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비교적 대인관계 활성화가 잘 되어 있고 유행에 가장 민감하며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학생 계층이므로 그 맥락이 다 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Baek (2011)의 연구에서 페이스북의 사용을 많이 할수록 대인관계가 활성화 되 어 있고 지지와 격려를 많이 받는 등 신뢰감을 얻는다 는 결과를 뒷받침한다. 또한 대인예민성이 온라인 의 존 집단이 비의존집단보다 높게 나왔다는 Lim (2000) 의 연구와도 일치한다. 또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감 능력이 인터넷의 과다사용에 반비례 한다는 Joe (2010)의 연구와도 일치한다.

둘째, 하루에 SNS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자아 존중감이 낮았으며, 대인관계 친근감도 떨어지는 것으 로 나타났고, SNS 인맥의 수와 건강 지표와는 관련이 없었다. 이는 기존 인터넷 사용의 경우 인터넷 사용시 간이 길어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그로 인해 이 차적으로 자신감, 사교성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는 Park (2006)의 연구와 일치한다. 한편 본 연구에서 우울은 사용 시간이 평균 이상인 사람이 이하인 사람 보다 우울이 높았다. 이는 인터넷 사용을 쉽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우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Kim (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셋째, 사회적 지지와 대인관계 즉 사회적 건강 수준 이 낮을수록 불안, 우울은 높아지고, 자아존중감도 나빠 지는 등 정신적 건강 수준이 낮아지는 것로 나타났다.

이는 Jung (2003)이 인터넷 채팅에 중독된 학생들 중 사회적 지지가 낮은 학생들이 대인관계 문제 해결능력 이 떨어진다고 한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준다. 사회적 지지가 낮으므로 관계에 대한 문제 해결책을 생성하지 못하며 합의점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을 계획하는 능력 이 떨어진다.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면 Kim (2010)은 우 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 였으며, 대학생들은 성인이 되면서 부모로부터의 독립 과 사회 진출 준비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자아존 중감이 낮아지면 심각한 정신적 어려움(우울, 불안)을 겪는다고 하였다.

결 론

본 연구는 SNS 사용과 그에 따른 우울, 불안, 자아 존중감 등의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지지, 대인관계 등 의 사회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 다. 결론적으로 사용유무나 인맥의 수에 큰 영향을 받 지 않으나 사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과 자아존중감 이 낮아지고 대인관계도 소원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건강 지표 간의 연관성이 높으므로 후속 연구 에서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연구해야 함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가 SNS 사용 인구가 가장 많은 20대 대학

생을 대상으로 수행하였기 때문에 비사용자 표본수가

많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차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때 SNS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다른 국가의

경우와 비교연구 하는 등 확장연구가 필요하며 이에

(10)

기여할 수 있음에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SNS 사용시간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므 로 이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을 제고하고 이로서 발생 할 수 있는 대학생의 정신, 사회적 건강문제의 예방, 중재, 추후관리, 나아가 올바른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SNS 사용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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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N=320
Table 2. Relations between Use of SNS and Mental, Social Health.                                  N=320
Table 4. Relations between How Many Personal Connection Users have and Mental, Social Health
Table 5. Correlations with Social supports, Anxiety, Depression, Self-esteem, Personal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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