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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기업경쟁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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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 07-05

한ㆍ중ㆍ일 기업경쟁력 비교

박승록

(2)

한ㆍ중ㆍ일 기업경쟁력 비교

1판1쇄 인쇄/ 2007년 7월 9일 1판1쇄 발행/ 2007년 7월 13일

발행처/ 한국경제연구원 발행인/ 김종석 편집인/ 김종석 등록번호/ 제318-1982-000003호

(150-7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8-1 전경련회관 전화 02-3771-0001(대표) 02-3771-0057(직통)/ 팩스 02-785-0270∼1

http://www.keri.or g

ⓒ 한국경제연구원, 2007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간한 간행물은 전국 대형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구입문의) 02-3771-0057

ISBN 978-89-8031-420-5 8,000원

(3)

발 간 사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한국기업은 많은 위협에 직면 하게 되었다. 한국기업들이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이룩한 구조조정 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도 불구하고 날로 악화되는 경영환경에 주 춤거리는 동안 한국기업이 넘어야 했던 일본기업의 경쟁력 수준은 저만치 앞서가고, 중국기업은 우리 기업을 바싹 추격하고 있다.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기업이 이처럼 일본기업과 중 국기업 사이에 끼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기 업과 중․일 기업의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경쟁력 평가 작업은 미 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한․중․일 기업들의 경쟁력 평가에 대한 이러한 문 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한국경제의 성장에 있어서 그동안 매우 중요 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상당기간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자동차․석유화학․가전․통신서비스 등 주요 14개 산업에 속한 수백 개 한․중․일 기업의 경쟁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ㆍ 평가하였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해외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중 국기업 역시 한국기업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 와 같은 기업경쟁력 비교․평가 작업은 한․중․일 기업 경쟁에 앞장 선 우리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4)

본 연구는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박승록 박사가 중국 사회과학원 수량경제기술경제연구소의 방문학자로 원외 근무를 하 는 동안 시도된 작업이다. 한국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전략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의 완성을 위한 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본 연구는 한국경제연구원의 공식 견해가 아닌 필자 개인의 견해임을 밝혀 둔다.

2007년 7월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김종석

(5)

목 차

요 약 / 21

제 1장. 서 론 / 33

제 2장. 분석방법론 / 39

1. 한․중일 500대 기업 / 41

가. 산업 발전과 안행모형(雁行模型: Fly ing Gees e M odel) / 41 나. 기업 발전과 한․중․일 500 대 기업 / 4 8

2. 생산효율성의 개념과 자료포락법(Data Envelopment Analysis) / 50 3. 생산효율성의 측정방법 / 56

가. 규모에 대한 수확불변 모형 / 5 7 나. 규모에 대한 가변수확 모형 / 5 8 다. 규모의 효율성 추정 / 59 라. 분배적 비효율성 추정 / 62 마. 총요소생산성 변화의 추정 / 63

제 3장. 자료의 작성 / 69

1. 자료원 / 71 2. 변수명 / 72 3. 자료의 특징 / 73

(6)

제 4장. 한 ․ 중 일 500대 기업의 위상 변화 / 75

1. 한․중일 매출기준 500대 기업과 경쟁력 변화 / 77 가. 상대적 기업규모 / 77

나. 한국기업의 매출 수준과 그 위상 / 8 1

2. 한․중일 자산기준 500대 기업과 경쟁력 변화 / 85 3. 한․중일 매출기준 500대 기업과 이윤규모 / 86 4. 한․중일 500대 기업의 매출 순위 변화 / 88

가. 자국 매출 50 0대 기업의 한․중․일 순위 변화 / 88 나. 한․중․일 매출 50 0대 기업의 순위 변화 / 89 다. 한․중․일․미 매출 5 00 대 기업의 순위 변화 / 9 1

제 5장. 한 ․ 중 일 주요 산업의 기업경쟁력 비교 / 95

1. 주요 산업의 전반적 기업경쟁력 / 97 가. 분석 데이터셋의 특징과 한계 / 97 나. 매출기준 1 00 대 기업 / 9 8

다. 자산기준 1 00 대 기업 / 1 02 라. 이윤기준 1 00 대 기업 / 1 06

마. 기술적 효율성 수준 양호 기업 / 1 10 바. 요소생산성 / 11 1

사. 총요소생산성 변화 / 1 12

아. 동태적 생산성 변화의 특징 / 1 14 2. 자동차 / 116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16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16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17 3. 석유화학 / 124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24

(7)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25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25 4. 컴퓨터 / 135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35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35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36 5. 가전 / 143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43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4 3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44 6. 기계 / 151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51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52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52 7. 비철금속 / 159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59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59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60 8. 정유 / 167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67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6 8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68 9. 반도체 / 175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75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76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76 10. 조선 / 183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83

(8)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83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84 11. 소프트웨어 / 191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91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91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91 12. 철강 / 198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1 98 나. 요소생산성 수준 / 199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199 13. 통신서비스 / 206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2 06 나. 요소생산성 수준 / 207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208 14. 섬유 / 215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2 15 나. 요소생산성 수준 / 21 5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216 15. 통신기기 / 223

가. 매출․자산․이윤․기술적 효율성 수준 / 2 23 나. 요소생산성 수준 / 223

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변화 / 224

제 6장. 결 론 / 231

참고문헌 / 264

영문초록 / 275

(9)

표 목차

<표 Ⅲ-1> 한․중․일 기업경쟁력 분석을 위한 모집단 및 균형패널자료의 구성 / 74

<표 IV-1> 한국 주요 기업의 매출액 및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2005년) / 79

<표 IV-2> 한․중․일 매출기준 500대 기업의 국별 기업수 변화(2001~

2004년) / 81

<표 IV-3> 한․중․일 매출기준 500대 기업 소속 한국기업의 매출규모 및 순위(2004년) / 82

<표 IV-4> 한․중․일 자산기준 500대 기업의 국별 기업수 변화(2001~

2004년) / 85

<표 IV-5> 자국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순위 변동(2001~2004년) / 89

<표 IV-6> 한․중․일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순위 변동(2001~2004년) / 90

<표 IV-7> 한․중․일․미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순위 변동(2001~2004년) / 92

<표 IV-8> 한국 매출 상위기업의 한․중․일 또는 한․중․일․미 기업 간 위상 변화(2001~2004년) / 93

<표 V-1> 한․중․일 매출기준 100대 기업의 국가별 분포(2004년) / 99

<표 V-2> 한․중․일 매출기준 100대 기업(2004년) / 99

<표 V-3> 한․중․일 자산기준 100대 기업의 국가별 분포(2004년) / 103

<표 V-4> 한․중․일 자산기준 100대 기업(2004년) / 103

<표 V-5> 한․중․일 이윤기준 100대 기업의 국가별 분포(2004년) / 107

<표 V-6> 한․중․일 이윤기준 100대 기업(2004년) / 108

(10)

<표 V-7> 한․중․일 주요 지표의 100대 기업 국가별 분포(2004년) / 113

<표 V-8> 한․중․일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그 구성요인의 상관계수 (2004년) / 115

<표 Ⅴ-9>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22

<표 Ⅴ-10>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23

<표 Ⅴ-11>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23

<표 Ⅴ-12>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24

<표 Ⅴ-13>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131

<표 Ⅴ-14>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32

<표 Ⅴ-15>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33

<표 Ⅴ-16>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34

<표 Ⅴ-17>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41

<표 Ⅴ-18>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41

<표 Ⅴ-19>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2004년) / 142

<표 Ⅴ-20>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42

<표 Ⅴ-21>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49

<표 Ⅴ-22>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49

<표 Ⅴ-23>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50

<표 Ⅴ-24>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50

<표 Ⅴ-25>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57

(11)

<표 Ⅴ-26>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57

<표 Ⅴ-27>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58

<표 Ⅴ-28>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58

<표 Ⅴ-29>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165

<표 Ⅴ-30>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66

<표 Ⅴ-31>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66

<표 Ⅴ-32>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67

<표 Ⅴ-33>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73

<표 Ⅴ-34>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74

<표 Ⅴ-35>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74

<표 Ⅴ-36>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75

<표 Ⅴ-37>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181

<표 Ⅴ-38>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82

<표 Ⅴ-39>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82

<표 Ⅴ-40>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82

<표 Ⅴ-41>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189

<표 Ⅴ-42>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89

<표 Ⅴ-43>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90

<표 Ⅴ-44>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90

<표 Ⅴ-45>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196

(12)

<표 Ⅴ-46>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197

<표 Ⅴ-47>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97

<표 Ⅴ-48>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198

<표 Ⅴ-49>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204

<표 Ⅴ-50>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205

<표 Ⅴ-51>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05

<표 Ⅴ-52>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206

<표 Ⅴ-53>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213

<표 Ⅴ-54>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213

<표 Ⅴ-55>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14

<표 Ⅴ-56>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214

<표 Ⅴ-57>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2004년) / 221

<표 Ⅴ-58>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221

<표 Ⅴ-59>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22

<표 Ⅴ-60>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222

<표 Ⅴ-61>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고용․자산 및 이윤규모 (2004년) / 229

<표 Ⅴ-62>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요소생산성(2004년) / 229

<표 Ⅴ-63>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30

<표 Ⅴ-64>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한․중․일 내 기업 위상(2004년) / 230

(13)

<표 ⅤI-1> 한․중․일 기업경쟁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요약) / 238

<표 ⅤI-2> 한․중․일 주요 산업 기업경쟁력의 특징과 시사점 / 243

(14)

그림 목차

<그림 Ⅱ-1> 가상적 상품 추급 사이클 / 45

<그림 Ⅱ-2> 거시적 측면에서 산업 발전과 안행모형 / 46

<그림 Ⅱ-3> 부문별 무역특화지수의 변화와 경제 발전 단계 / 47

<그림 Ⅱ-4> 투입물 측면에서 기술적 효율성과 분배적 효율성 / 53

<그림 Ⅱ-5> 산출물 측면에서 기술적 효율성과 분배적 효율성 / 56

<그림 Ⅱ-6> 규모의 비효율성 개념 / 62

<그림 Ⅳ-1> 한․중․일․미 상위기업 매출뉴계 비교(2004년) / 80

<그림 Ⅳ-2> 한․중․일 매출 및 자산 500대 기업 국별 기업수(2001~

2004년) / 82

<그림 Ⅳ-3> 한․중․일 500대 기업의 누적 자산규모 추이(2001~2004년) / 86

<그림 Ⅳ-4> 한국기업의 미․일․중의 기업 이윤규모 비교(2004년) / 87

<그림 Ⅴ-1>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18

<그림 Ⅴ-2>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18

<그림 Ⅴ-3>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19

<그림 Ⅴ-4>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20

<그림 Ⅴ-5>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20

<그림 Ⅴ-6>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21

<그림 Ⅴ-7>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21

<그림 Ⅴ-8> 자동차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22

<그림 Ⅴ-9>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26

(15)

<그림 Ⅴ-10>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27

<그림 Ⅴ-11>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27

<그림 Ⅴ-12>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28

<그림 Ⅴ-13>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29

<그림 Ⅴ-14>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29

<그림 Ⅴ-15>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30

<그림 Ⅴ-16> 석유화학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30

<그림 Ⅴ-17>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36

<그림 Ⅴ-18>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37

<그림 Ⅴ-19>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37

<그림 Ⅴ-20>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38

<그림 Ⅴ-21>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39

<그림 Ⅴ-22>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39

<그림 Ⅴ-23>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40

<그림 Ⅴ-24> 컴퓨터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40

<그림 Ⅴ-25>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44

<그림 Ⅴ-26>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45

(16)

<그림 Ⅴ-27>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45

<그림 Ⅴ-28>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46

<그림 Ⅴ-29>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47

<그림 Ⅴ-30>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47

<그림 Ⅴ-31>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48

<그림 Ⅴ-32> 가전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48

<그림 Ⅴ-33>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52

<그림 Ⅴ-34>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53

<그림 Ⅴ-35>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53

<그림 Ⅴ-36>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54

<그림 Ⅴ-37>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55

<그림 Ⅴ-38>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55

<그림 Ⅴ-39>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56

<그림 Ⅴ-40> 기계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56

<그림 Ⅴ-41>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61

<그림 Ⅴ-42>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61

<그림 Ⅴ-43>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62

<그림 Ⅴ-44>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63

<그림 Ⅴ-45>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63

<그림 Ⅴ-46>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64

(17)

<그림 Ⅴ-47>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64

<그림 Ⅴ-48> 비철금속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65

<그림 Ⅴ-49>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69

<그림 Ⅴ-50>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69

<그림 Ⅴ-51>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70

<그림 Ⅴ-52>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71

<그림 Ⅴ-53>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71

<그림 Ⅴ-54>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72

<그림 Ⅴ-55>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72

<그림 Ⅴ-56> 정유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73

<그림 Ⅴ-57>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77

<그림 Ⅴ-58>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77

<그림 Ⅴ-59>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78

<그림 Ⅴ-60>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79

<그림 Ⅴ-61>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79

<그림 Ⅴ-62>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80

<그림 Ⅴ-63>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80

<그림 Ⅴ-64> 반도체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81

<그림 Ⅴ-65>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84

<그림 Ⅴ-66>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85

(18)

<그림 Ⅴ-67>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85

<그림 Ⅴ-68>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86

<그림 Ⅴ-69>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87

<그림 Ⅴ-70>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87

<그림 Ⅴ-71>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88

<그림 Ⅴ-72> 조선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88

<그림 Ⅴ-73>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192

<그림 Ⅴ-74>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192

<그림 Ⅴ-75>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193

<그림 Ⅴ-76>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194

<그림 Ⅴ-77>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194

<그림 Ⅴ-78>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195

<그림 Ⅴ-79>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195

<그림 Ⅴ-80> 소프트웨어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196

<그림 Ⅴ-81>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200

<그림 Ⅴ-82>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200

<그림 Ⅴ-83>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201

(19)

<그림 Ⅴ-84>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202

<그림 Ⅴ-85>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02

<그림 Ⅴ-86>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203

<그림 Ⅴ-87>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203

<그림 Ⅴ-88> 철강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204

<그림 Ⅴ-89>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208

<그림 Ⅴ-90>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209

<그림 Ⅴ-91>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2001년→2004년) / 209

<그림 Ⅴ-92>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2004년) / 210

<그림 Ⅴ-93>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11

<그림 Ⅴ-94>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211

<그림 Ⅴ-95>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212

<그림 Ⅴ-96> 통신서비스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212

<그림 Ⅴ-97>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216

<그림 Ⅴ-98>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217

<그림 Ⅴ-99>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 (2001년→2004년) / 217

<그림 Ⅴ-100>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 (2004년) / 218

<그림 Ⅴ-101>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19

<그림 Ⅴ-102>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219

(20)

<그림 Ⅴ-103>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220

<그림 Ⅴ-104> 섬유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220

<그림 Ⅴ-105>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자산․매출․이윤(2004년) / 224

<그림 Ⅴ-106>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2004년) / 225

<그림 Ⅴ-107>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매출/자산․매출/종업원수 비율(2001년→2004년) / 225

<그림 Ⅴ-108>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이윤/자산․이윤/종업원수 비율(2004년) / 226

<그림 Ⅴ-109>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지수(2004년) / 227

<그림 Ⅴ-110>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변화 지수(2004년) / 227

<그림 Ⅴ-111>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지수(2004년) / 228

<그림 Ⅴ-112> 통신기기산업 대표 기업의 규모의 경제지수(2004년) / 228

(21)

요 약

본 연구에서는 일본기업과 중국기업 사이에서 경쟁 위협에 처해 있는 한국기업의 위상과 경쟁력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전 산업에 대한 ‘한․중․일 500대 기업’의 위상과 그 변화뿐만 아니라 주요 제조업 및 통신서비스업에 대한 규모 및 요소생산성 수준과 동태적 경쟁력 변화를 살펴보고 이로부터 다양한 시사점을 발견하였다.

1. 한 일 500대 기업과 한국기업의 위상 변화

한국기업 매출규모의 열세

전 산업을 대상으로 할 때 2004년 기준 한국 매출 상위 20대 기 업의 매출액 누계는 미국 2개, 일본 5개, 중국 9개 기업 매출액 누 계에도 미치지 못한다. 한국의 매출 상위 100대 기업 매출액 누계 는 미국 3개, 일본 12개, 중국 34개 기업에 미치지 못한다. 더 나아 가 한국 500대 기업의 매출액 누계는 미국의 4개 기업에 미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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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일본 24개, 중국 90개 기업의 매출액 누계에 미치지 못하는 규모의 영세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기업의 넛크래커(Nutcracker) 현상 심화

한․중․일 3국의 매출기준 500대 기업군에 한국기업은 2001년 75 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2004년에는 81개로 6개 증가한 반면, 중국 은 같은 기간 105개에서 139개로 무려 34개가 증가하였다. 일본이 320개에서 280개로 40개 기업이 감소한 부분을 주로 중국기업이 차 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의 500대 자산 상위기업군에 있어서 한국은 2001년 100개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2004년에는 98개로 감소하였다.

반면 중국은 같은 기간 120개에서 135개로 크게 증가하였다. 일본 이 이 기간 280개에서 267개로 줄어든 것을 역시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한․중․일 매출 500대 기업에 포함된 기업들의 순위 변화를 보 면, 한․중․일 매출 500대 기업군에 한국은 81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으나 2001~2004년간의 모든 자료를 구비한 78개 기업 가운데 25 개 기업은 순위 하락을 기록하였으며, 53개 기업은 순위 상승을 달 성하였다. 반면 중국은 한․중․일 매출 500대 기업군에 2001년 139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 모든 연도의 자료를 구비한 기업수는 105개인데 이 중 81개 기업이 순위 상승을 하였으며 불과 24개 기업만이 순위 하락을 기록하였다. 일본의 경우는 한․중․일 500대 기업군에 280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 250개 기업이 모든 자료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 가운데 191개 기업이 순위 하락을, 불과 69개 기업만이 순위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3)

한국 매출 상위기업의 양호한 성장세

한․중․일 3국 500대 매출 상위기업군의 기업수 변화는 이들 3 국에서 주로 매출 순위 100위 이하의 기업군에서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100위 이내 기업에서는 매출 순위 변동은 있어도 기업수에 있어서 한․중․일 3국 간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또한 한국의 매출 상위기업 중에는 수출비중이 매우 큰 기업이 다수이다. 넛크래커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이들 매출 상위 수출기업들은 한․중․일 500대 기업에서의 순위 상승을 달 성하고 있다. 따라서 매출규모 중 하위기업들의 성장이 크게 둔화되 고 있어서 기업 간에도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것이 넛 크래커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한국기업의 양호한 이윤 상태

매출이나 자산규모의 영세성과 달리 한국기업의 이윤 상태는 비 교적 양호하다. 매출기준 상위기업의 이윤규모는 2004년 기준 미국 기업에 비해서는 절대적 열세에 있지만 일본 또는 중국기업과 대 등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달성하고 있다.

한국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이윤 누계는 미국의 1개 기업의 이 윤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중국의 9개, 일본의 24개 매출 상위 기업의 이윤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 매출 상위 20대 기업의 이윤 누계는 중국 22개, 일본 38개 기업의 이윤 누계에 해당되나 미국의 2개 기업 이윤 누계에는 미치지 못한다. 더 나아가 한국의 50대 매 출 상위기업의 이윤 역시 미국의 5개 기업의 이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4)

정책 및 기업 경영에 대한 시사점

한국기업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 측면에서 보면 매출 및 자산규 모가 매우 영세한 수준이다. 한국의 매출 상위기업들은 수출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실제 외국기업과 경쟁한다는 점에서 볼 때 대등 한 규모의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대외경쟁을 위해 기 업규모가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보다 많은 새로운 기업들이 대형 기업으로 성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기업투자가 보다 활성화되어야 한다. 기업투자의 증대 는 경제의 성장잠재력 증대를 가져오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 다. 많은 한국기업들은 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이윤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활성화를 통해 세계적인 경 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선행 투자, 국내 투자를 대체한 과감한 해외 투자를 통해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아울러 한국의 매출 상위기업조차 혁신역량을 보다 강화할 필요 가 있다. 중국 상위 대표 기업들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기술 혁신 정도를 감안할 때 한국기업들은 양적 성장에 의한 기업규모 의 확대와 더불어 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기술혁신, 효율성 개선 과 같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우리 경제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은 매출 상위기업들 의 성장을 제약하지 않는 정책수단을 통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한국의 매출 상위기업들의 한․중․일 500대 기업 내에서 순위 상 승과 같은 현상에서 보듯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유지하는 데

(25)

구분 한국기업 특징 한국기업에 대한 시사점

1. 전반적 기업규모 세계 일류기업 대비 규모의 영세성

새로운 대기업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

기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필요 2. 매출규모 한국 열위

일본 절대 우위 기존 대기업 지속 성장 수출 대기업 해외 진출의 가속화

3. 자산규모 한국 열위 일본 절대 우위 중국 일부 기업 우위

4. 이윤규모 한․중․일 대등 일부 상위 중국기업 양호

양호한 이윤의 투자 활성화 유도

채산성 강화 5. 기술적 효율성

수준

한국 양호 일본 절대 우위 중국 절대 열위

일본 수준의 효율성 개선을 위한 효율성 강화

6. 매출/고용 한국 양호 일본 절대 우위

중국 절대 열위 일본 수준의 요소생산성 개선 노력

지속적 구조조정을 통한 합리화

7. 매출/자산

한국 양호 일본 절대 우위 중국 절대 열위 중국 일부 기업 양호

7. 총요소생산성 변화 한국 우위, 대표 대기업 저조 중국 대표 기업 양호

한국 대기업의 생산성 향상 노력 배가 필요

새로운 성장원천으로 부상하는 중위권 대기업들의 성장 가속화

7-1. 기술변화 한국 우위, 대표 대기업 저조 일본 양호

중국 열위이나 대표 기업 양호

새로운 성장원천으로 부상하는 중위권 대기업들의 성장 가속화

기존 대기업의 기술혁신 가속화

7-2. 규모의 경제 한국 및 일본 양호 중국 절대 열위

투자 활성화와 기업 성장 새로운 중위권 대기업의 성장

7-3. 기술적 효율성 개선

한국 우위 일본 양호

중국 절대 열위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 노력 7-4. 총요소생산성

변화의 국별 특징

한국은 기술적 효율성 개선 일본은 규모의 경제

중국은 기술적 효율성 개선 및 기술변화에 의존하는 경향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개발 활동 강화

규모의 경제 활용을 위한 투자증대

한․중․일 기업경쟁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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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출 최상위 기업군들은 수출비중이 높은 기 업들로서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수출품 은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품목들이다. 따라서 양극화 해소 노력은 성장세가 높은 한국 대표 기업의 성장세를 둔 화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2. 한 일 주요 산업의 기업경쟁력 변화

한․중․일 주요 산업의 기업경쟁력을 검토하기 위해, 분석대상 범위를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주요 제조업과 통신서비스업에 속한 1,94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였다. 그 주요 내용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경쟁산업 대표 기업 규모의 열세

주요 제조업과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한․중․일 3국의 매출기준 100대 기업에는 한국 23개, 일본 59개, 중국 18개의 기업이, 자산규 모 기준 100대 기업에는 한국 15개, 일본 66개, 중국 19개 기업이, 이윤규모 기준 100대 기업에는 한국 25개, 일본 39개, 중국 36개 기 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기업은 일본기업에 대해 매출 및 자산규모가 열세이다. 중국 기업과는 매출규모에서 다소 우위, 자산규모에서 다소 열위에 있다.

(27)

이는 거대한 매출을 달성하고, 거대 자산을 보유한 중국의 금융기 관 등 서비스 관련 기업이 분석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기업 이 윤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한국 및 중국기업의 이윤 상태가 매출 및 자산규모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하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혁신능력 둔화

분석대상이 된 한․중․일 기업 가운데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 가율을 기록한 한국기업의 수와 비중은 일본, 중국보다 높은 편이 다. 여기에는 해당업종의 대표 기업들보다는 하위 대기업 또는 중 소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을 그 구성요인별로 볼 때 일본기업들은 한국기업들에 비해 높은 기술 변화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 많은 반면 한국기업들은 효율성 개선과 규모의 경제 효과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많다. 따라서 업종별 상위 대표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은 여전히 양적 성장에 치중하고 있으며, 혁신능력에 의한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중국 경쟁기업의 높은 생산성 증가(넛크래커 심화)

해당업종 내 중국의 대표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한국에 비해 노동 생산성 수준에서는 열위에 있으나 자동차, 석유화학, 컴퓨터, 기계, 비철금속, 정유, 조선, 철강, 통신서비스, 섬유, 통신기기 등 대부분 업종에서 한국의 대표 기업보다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총요소생산성 증가는 한국의 대표 기업보다 높은 기 술변화를 통해 달성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기업들은 요소생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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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에서, 또는 산업에 따라 기업규모에서, 열위에 있지만 보다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바탕으로 한국기업을 빠르게 추급해 오고 있다.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절대 열위

중국기업의 한국기업에 대한 이런 추격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표 기업들의 종업원 일인당 매출로 표시한 노동생산성은 일본 대표 기 업들에 비해 절대적인 열위에 있다. 자동차, 컴퓨터, 기계, 비철금 속, 정유, 조선, 철강, 통신서비스, 통신기기 등 대부분 업종에서 관 찰되고 있다. 한국기업보다 빠른 중국 대표 기업들의 빠른 총요소 생산성 증가, 한국기업들이 일본기업 수준의 노동생산성 수준을 추 급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은 중국기업과 일본기업 사이에서 한국기 업의 넛크래커 현상을 보다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일본기업들에 대한 노동생산성 열위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중국기업의 한국기업 추급은 필연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산업 간 구조조정의 필요성 급증

한국기업의 일본기업에 대한 규모의 열세, 노동생산성 수준의 절 대적 열세, 중국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기술혁신에 따른 한국기업의 추급과정을 볼 때 한국기업의 당면과제는 기업 구조조 정과 경쟁력 있는 합리적 산업구조의 구축이 될 것이다.

산업내 구조고도화(Intra-industry Upgrading), 노동생산성의 개선 노력, 혁신주도형 기업 성장, 신성장 동력이 될 새로운 산업의 성장 과 발전(Intra-industry Upgrading)이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중국기업 의 한국기업 따라잡기 현상은 보다 심화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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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한국기업 특징 한국기업에 대한 시사점

1. 자동차

매출 및 자산규모 일본 대비 열위 노동생산성 수준 일본 대비 절대 열위 총요소생산성 증가 일본 대비 대등, 중국 대비 중국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 기술변화 활발열위

투자확대 및 해외투자 생산성 증가, 기술혁신

노력 중요 노동생산성 증대

2. 석유화학

한국의 매출 및 자산규모 일본 대비 열위 기술적 효율성 수준 양호

요소생산성 양호

기술혁신 저조, 기술적 효율성 개선 양호 중국기업의 기술변화 활발

기술혁신 노력 필요

3. 컴퓨터

중국기업의 활약 양호 중국기업의 노동생산성 저조

중국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 기술변화, 효율성 개선 미흡

핵심부품 분야 강화

4. 가전

중국기업 규모 열위 중국 하이얼지퇀의 큰 발전 중국기업의 노동생산성 열위 중국기업의 자산생산성 양호 중국기업의 총요소생산성 변화 부진

고급품 분야로 이전 핵심부품 분야 강화

5. 기계

중국의 높은 기술적 효율성, 낮은 노동생산성 한국의 노동생산성 일본 대비 열위 중국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기술 변화

기업규모 확대 기술혁신 노동생산성 증대

6. 비철금속 한국기업 규모의 열위 노동생산성 일본 대비 열위

중국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 기술변화 양호

기술혁신 필요 노동생산성 증대

7. 정유 한국의 일본ㆍ중국 대비 규모의 열위 한국기업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열위 중국기업 총요소생산성 증가, 기술변화 양호

기술혁신 필요 노동생산성 증대

8. 반도체

한국 삼성전자 기업규모, 요소생산성, 이윤 양 호, 총요소생산성 증가 및 기술변화 양호

하이닉스 요소생산성 급증, 이윤 수준 양호 한국기업의 전반적인 총요소생산성 증가 및 기술변화 양호

지속적 기술혁신 노력 으로 우위 유지

9. 조선

한국기업의 일본 대비 규모의 열위 한국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 양호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열위, 자산생산성 양호 한국기업의 이윤 양호

중국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및 기술변화

기술혁신 노동생산성 증대

10. 소프트웨어

기업규모에서 일본 대비 열위 요소생산성에서 양호

일본 대비 총요소생산성 증가 양호, 기술변화 양호

기업의 대형화 기술적 효율성 개선

한․중․일 주요 산업에서 기업경쟁력의 특징과 시사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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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철강

한국 대표 기업 매출 및 자산규모 열위 한국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수준 양호 포스코의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열위 중국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 및 기술 변화

지속적 기술혁신과 경쟁우위 유지

노동생산성 개선

12. 통신서비스

기업규모 일본ㆍ중국 대비 열위 한국기업의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저조 한국기업의 기술적 효율성 양호

중국, 일본기업의 총요소생산성 및 기술변화 양호

기술혁신 노동생산성 증대

13. 섬유 한국기업의 규모의 열위

중국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기술

변화 기술혁신

14. 통신기기

일본 대비 노동생산성 열위, 자산생산성 우위 한국기업 이윤 양호

중국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 및 기술변화 양호

기술혁신 노동생산성 증대

정책 및 기업 경영에 대한 시사점

한국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조업과 통신서비스 업에 속한 1,94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상의 연구는 몇 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첫째, 한국기업의 지속적 구조조정 및 합리화 노력의 절대 필요 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의 일본기업에 비해 노동생산성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은 일본기업과 비교할 때 여전히 지속적인 구 조조정과 합리화 노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가가치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분야 의 개척이 일본 대비 생산성 열위를 극복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한국기업의 규모의 영세성, 비교적 양호한 이윤상태로 볼 때 구 조조정은 인력, 자산 감축을 통한 방법보다는 기존 산업 내에서 고 부가가치화,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의 개발을 통한 확대 지향적 방법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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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들은 중국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요소생산성을 달성하고 있으나, 중국의 제도적 특성상 중국의 주요 국유기업은 민영화를 통해 매우 신속히 노동생산성 수준을 개선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한국기업의 중국 대비 노동생산성 우위가 한국기업의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약화시키는 이유가 될 수 없다.

둘째, 본 연구는 대기업의 기술혁신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주요 산업에서 많은 한국 의 대표 기업들은 중국기업들에 비해 낮은 수준의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달성하고 있다. 중국 대표 기업에 비해 한국기업의 규모가 큰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조선, 통신기기 분야에서도 중국 대표 기업의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가 관찰될 뿐만 아니라 중국기업의 규모가 보다 큰 비철금속, 철강에서도 중국 대표 기업의 높은 총요 소생산성 증가를 관찰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 한국 대표 기업들의 규모가 중국기업을 앞서고 있기 때문에 한국기업의 한계적 총요소 생산성 증가 또는 한계적 기술혁신 정도가 하락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중국기업이 활발한 총요소생산성 증가와 높은 기술변화를 통한 한국기업의 추급 현상은 한국기업의 혁신 노력과 그로 인한 혁신형 기업 성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본 연구는 새로운 대기업의 성장이 필요함을 시사해 주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중국과 일본기업 사이의 경쟁에서 많은 어려움 에 처해 있고, 점차 중국기업과의 격차가 축소되고 있는 것도 한국 경제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원인이지만 한국기업의 경쟁력 변화에 서 보다 큰 문제는 새로운 대기업의 성장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 다는 점이다.

한국의 많은 상위 대표 기업들의 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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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이 유지되고 있지만 성장잠재력이 보다 건실해지기 위해서 는 중하위 기업군에서 새로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야만 된다. 따라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육성, 부품소 재 분야의 육성을 통해 새로운 대기업, 중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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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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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이후 중국경제의 고도성장은 한국경제에 많은 기회 요인을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중국경제의 성장에 따른 중국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이제 한국기업에 커다란 위협요인으로 다가 오고 있다. 중국의 고도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원․부자재와 부품․소재들이 한국으로부터 수입되어 갔다. 한국의 고임금 때문 에 국내에서 생존할 수 없었던 많은 노동집약적 기업들이 임가공 수출을 위해 또는 중국의 내수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한국기업의 구 조조정을 가능하게 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해외시장에서 중국에 있는 외자기업 또는 중국 본토 기업과의 경쟁이 점차 격화됨에 따 라 한국기업은 보다 힘겨운 경쟁 환경에 직면하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 한국의 일부 산업에서 경쟁력을 구비한 몇몇 기업 외에 수많 은 기업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런 와중에 수출기 업과 내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가 보다 심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모두 해외시장에서 중국기업이 한국기업의 강력 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선진국의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경영 전략, 판매 전략, 인적자원 관리 전략, 연구개발 전략을 동원하여 중국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였다. 한국의 많은 유명 기업들 역 시 중국시장에 진출하여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특히 대 기업의 경우에는 국내 시장에서 보다 양호한 실적을 중국시장에서 달성하기도 하였다. 이런 와중에 우리 기업들은 중국에 진출하기는 쉬워도 중국의 내수시장을 공략하여 성공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 이는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이 중국에서 통하지

1) 수출입은행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현지 판매비중은 49.4%에 그치고 있으며, 그 외 한국으로의 수출 14.5%, 제3국 수출이 36.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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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고, 특히 임가공 위주의 중국 진출과정에서 경쟁자로서 중국기 업의 존재를 심각하게 감안하지 않음으로써 중국기업의 경쟁력 수 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중국에서 많은 수업료를 지불하면서 경험하게 된 것은 비효율적인 존재로 보였던 중국의 본토 기업이 사실은 ‘도광양회(韜光養晦)’의 단계를 거치면서 강력한 경쟁력을 구비하여 한국기업의 무서운 경쟁자로 성장하였다는 사실일 것이다.2) 즉 한국기업들이 그동안 중국의 저 임금을 활용한 임가공에 치중하면서 등한시했던 중국기업들이 외 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모방 또는 독자적인 경영능력의 향상을 통해 서서히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중국 내외에서 한국 기업들의 강력한 경쟁자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바야흐로 외부세계 에 중국 본토 기업의 실체를 보여 주면서 종전의 유격전3)에서 이 제 정규전을 전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 중 국기업의 이런 성장은 수많은 한국기업으로 하여금 일본과 중국 기업의 중간에서 소위 넛크래커(Nutcracker) 신세로 전락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4)

2) “빛을 감추고 힘을 기른다.”는 의미로서 과거 중국의 국력이 약할 때의 외교 전략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이런 외교 전략은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점차 화평굴기(和平 崛起: 평화로운 발전을 촉진한다), 화해세계(和諧世界: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한다) 로 변모하게 된다. 그렇지만 중국의 국익을 위해서는 필요할 경우 유소작위(有所 作爲: 적극적으로 개입해 목적을 달성한다) 전략 또한 적극적으로 취해질 것이다.

3) 유격전은 다음의 4가지 4자성어로 요약된다. ①敵進我退(적진아퇴): 적이 쫓아오면 아군은 퇴각한다. ②敵避我打(적피아타): 적이 피하면 아군은 타격한다. ③敵退我 追(적퇴아추): 적이 후퇴하면 아군은 추격한다. ④敵駐我擾(적주아요): 적이 머무르 면 아군은 교란한다.

4) 넛크래커(Nutcracker)란 한국의 경쟁력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력에서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중국, 동남아 등 후발 개도국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에서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매경-Booz Allen & Hamilton 공동 연구 발표 자료에서 나온 내용으로 관련 원문은 “Korea is caught 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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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기업의 강력한 경쟁자로서 대두되기 시작한 중국 기업과 일본기업 사이에서 이런 위협에 직면하게 된 한국기업들의 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기업규모를 나타내는 매출 액․이윤액․근로자수․자산규모 등이 비교되었고, 근로자 일인당 매출액과 이윤액․자산당 매출액과 이윤액 등 요소생산성 수준도 비 교되었다. 동태적인 경쟁력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총요소생산성 변 화지수가 측정되었으며, 이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요인으로 기술적 효율성 개선․규모의 경제효과․기술변화 지수도 검토되었다. 이 를 통해 기업규모와 요소생산성으로 평가한 경쟁력 수준과 이들 변수들의 동태적 변화에 있어서 한․중․일 기업의 차이를 분석하 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2장에서는 한․중․일 기업경쟁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중․일 또는 한․중․

일․미 500대 기업을 정의하고 한국기업의 위상을 비교하기 위한 방법론을 살펴본다. 또한 이런 기업 위상의 동태적인 변화를 분석 하기 위한 분석모형으로서 자료포락법(Data Envelopment Analysis)과 이에 바탕을 둔 맘퀴스트(Malmquist) 총요소생산성 변화 지수 계산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한․중․일 기업의 경쟁력 수준과 변화 모습 및 이들 기업의 생산성 변화를 측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의 작성방법과 자료원 을 살펴본다.

이어서 제4장에서는 전반적인 측면에서 한․중․일 기업경쟁력

nutcracker, squeezed between a Japan that is ahead with accumulated advanced technologies and a China that renews its record growth every year with low c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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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분석하기 위해 한․중․일 500대 기업의 위상 변화를 살펴본다.

제5장에서는 주요 산업별로 한․중․일 관심 대상 기업들의 경 쟁력 수준과 그 변화상을 보다 자세히 검토한다. 이를 위해 한․

중․일 경쟁력 비교에서 커다란 의미를 줄 수 있는 제한된 산업에 대해, 그리고 엄밀한 분석방법론을 적용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 를 구비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범위를 축소하여 경쟁력 원천에서 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지막 제6장에서는 본 연구의 한․중․일 기업의 경쟁 력에 대한 비교 평가에서 찾을 수 있는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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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분석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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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 중 일 500대 기업

가. 산업 발전과 안행모형

(雁行模型: Flying Geese Model)

한 국가 내의 기업 경쟁에서와 마찬가지로 국가 간의 기업 경쟁 에서도 기업의 태동, 성장, 소멸 과정은 쉽게 관찰되는 현상이다.

한 국가 내에서 주도산업이 바뀌거나 국가 간에서도 주도산업 또 는 주도 수출품목이 바뀌면서 한 국가가 다양한 발전과정을 거치 는 것은 일상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경제현상이다.

이처럼 국가, 산업,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보이는 선도자의 위치 나 추종자의 위치, 소위 리더십(Leadership)의 변화과정은 일단의 기 러기 무리가 날아가면서 보이는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에 흔히 안 행모형이라고 한다.

안행모형은 원래 상이한 산업화 수준에 있는 여러 국가 상호간의 발전과정을 설명하는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개념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정립되어 많은 일본 경제학자들 간에는 하나의 상식으로 통했지만 서구 경제학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5)

5) 안행모형(雁行模型)은 원래 응용경제학의 한 분야로 구축되었으나 정치․경제학적 성향이 매우 강했다. 일본이라는 나라의 행위가 긍정적이고 애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선전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국내 정치에 있어서 수사적 표현이나 전후 아시아 인접국과의 대외 관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와중에서 겪게 된 일본과의 경험 때문에 많은 학자들이나 아시아 인접 국은 종종 이 모형의 의도에 대해 의심을 가지고 경제적, 정치적 제국주의를 합리화 하려는 이론모형으로 보는 경향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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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이 중요 산업 국가로 성장ㆍ발전하면서 국제무역에 있어서 지대한 역할을 담당 하게 되자 많은 서구 경제학자들도 안행모형에 흥미를 보이게 되 었다.

안행모형의 기초는 1930년대 초 아카마쯔(Akamatsu) 교수에 의해 구축되었다. 이 교수는 막스-헤겔(Max-Hegel) 사상의 권위자로서 경제발전을 일종의 변증법적이며, 확정적이고, 중단 없는 과정으로 발전하는, 또 보다 정교한 수준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으로 이해했다.

안행모형은 오늘날 비록 미온적이긴 하지만 동아시아의 많은 경제학자 들에게 광범위하게 알려져 전후 일본이 서구산업국가를 추급하는 방법이나 일본의 산업정책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카마쯔는 동시에 발전하고 있는 국가군을 선도국과 추종국의 두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 국가의 공통된 목표는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적 수준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는 경제발전 과정의 모습과 비교할 때 마치 사다리 위에서의 움직이는 모습과 유사하 다. 사다리 위에서 동시에 발전하고 있는 국가의 상대적 위치는 항 상 가변적이며, 어떤 추종국은 다른 경쟁국보다 빨리 사다리를 기 어 올라가 점차적으로 선도국의 지위까지 전진할 수도 있는 반면, 어떤 나라는 일정기간 경과한 후 초기의 선도국 위치에서 선도국 의 지위를 잃고 다른 나라에 추월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시간의 경 과에 따른 국가 간 경제발전의 모습은 사다리를 기어 올라가는 모 습, 또는 일단의 기러기가 비행하고 있는 모습과 비슷한 형태를 가 지게 된다.

안행모형을 자세히 살펴보면 후발개도국이 산업화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는지, 그 추급(Catching-up)과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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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안행모형은 산업 내 측면(Intra-industry Aspect), 산업 간 측면 (Inter-industry Aspect), 국제적 측면(International Aspect)의 세 가지 다 른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 즉 산업 내 측면에서의 안행모형은 특 정 개도국에서 특정 산업의 발전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통상 시 간의 경과에 따른 수입, 국내 생산, 수출과정을 보여 준다. 산업 내 측면이란 특정 개도국에서 주력산업이 연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새 로운 산업이 성장, 쇠퇴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소비재에서 자본재 부문으로, 단순한 상품생산에서 보다 정교한 상품생산으로 주력 생산품목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 제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으로부터 개도국으로 산업의 재배치가 일 어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첫째, 산업 내 측면에서 안행모형을 살펴보자. 야마쟈와(Yamazawa, 1990)의 표현을 빌리면 안행모형은 다음 <그림 II-1>과 같이 한 나 라에 있어서 경제발전의 형태를 미시 경제적으로 파악하여 특정 상품의 출현 및 소멸과정으로 이해된다. 여기서 A는 특정 상품의 국내 생산(S), 국내 수요(D), 수출(X), 수입(M)의 추이를 가상적으 로 설명하고 있다. B는 국내 수요와 생산의 비중으로서 수입 및 수 출 추이를 보여 주고 있다. C는 국내 생산과 국내 수요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횡축은 시간을 나타내는데 도입기․수입대체기․

수출기․성숙기․역수입기의 5개의 발전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첫 단계(I)에서는 외국으로부터 상품의 구입 가능성에 대한 정보 가 파악되고 수입이 이루어지며, 그로 인해 국내 수요가 형성되는 단계이다. 외국 상품의 수입은 이 상품에 대한 수요를 새로 형성하 고 저개발국 시장의 안정적 상태에 충격을 준다. 그러나 동시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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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같은 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노동력을 생성시키기도 한다. 둘째 단계(II)에서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이전 또는 모방에 의해 국내 생산이 일어난다. 그러나 낮은 기술수준, 외국 상품에 대한 가 격경쟁력 열위로 인해 완전한 수입대체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이 단계에서는 학습효과, 표준화된 기술 때문에 수입대체가 일어나 고, 대규모 생산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생산비용이 선진국과 비교해 점차 낮아지면서 보다 강한 경쟁력을 구비하게 된다.

셋째 단계(III)에서는 수출이 일어난다. 국내 생산이 수출로 연결 되고, 국내 수요 증가가 정체되면 국내 생산은 주로 수출을 위한 생산이 된다. 넷째 단계(IV)에서 국내 수요가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수출 역시 감소한다. 수출이 감소하게 되는 것은 보다 낮은 생산비 용을 가진 저개발국이 같은 제품을 생산하게 되고, 세계적으로 그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정체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단계(V)는 다 시 수입을 하는 단계이다. 만약 국내 생산 기업이 외국 기업에 대 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는다면 국내 생산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경제 전체로는 보다 고급 상품을 만드는 다른 산업, 특히 기존의 소비재 상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자본 재 산업이 비교우위 여건의 변화에 따라 수입대체 또는 수출산업 으로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한 나라의 산업구조는 동적인 비교우 위 요인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게 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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