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제 12장 내분비질환 산부인과 질환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제 12장 내분비질환 산부인과 질환"

Copied!
10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제 12장 내분비질환 산부인과 질환

1. 갑상선 기능이상(기능항진증․기능저하)

1) 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이해

갑상선 호르몬의 주요 작용은 체내의 신진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조직 의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켜 신체․골격의 발육이나 성장을 조절한다.

혈액 속에는 항상 일정한 농도로 갑상선자극 호르몬이 들어 있어야 한다.

만일 호르몬이 소모되어 부족해지면 시상하부에서 특수한 물질이 나와서 뇌 하수체 전엽을 자극하면 갑상선자극 호르몬이 분비된다. 호르몬이 일정정도 분비되면 그 이상 많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이상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 는다. 갑상선 호르몬은 추위를 느끼게 되면 분비가 늘어나고 에너지 대사량 이 늘어나지만, 사춘기나 임신 때에도 유선의 유즙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분비량이 늘어난다. 그런데 호르몬이 부족해서 충분히 공급해 주지 못하거 나, 너무 많이 분비되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너무 적게 분비되는 것 을 기능저하증이라 하고, 너무 많이 분비되는 것을 기능항진증이라 한다.

2) 갑상선 기능이상

①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혈중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 기는 질환을 말하며, 갑상선기능부전증이라고도 한다. 선천성이거나 어릴 때 발병하면, 신체 발육이 늦어 성인이 되어도 유아의 체격을 가지고 백치 또는 저능아가 된다. 성인이 되어 발병하면 점액수종 증상이 나타나서 눈두덩과 다리 등 전신에 부종이 생긴다.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는 대사 과정이 지나치게 느려져 변 비가 생기거나 몸이 늘어져 아무 것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되기도 하고, 얼굴 과 손발,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부종이 있으며,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고, 땀 이 잘 나지 않으며, 피로․기억력 감퇴․월경과다․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식욕은 감퇴되었는데도 체중은 증가하게 된다. 또 대부분 표정이 없고, 머리카락이 나 눈썹이 잘 부서지며 쉽게 빠지고, 여성에게서 가끔 불임증과 습관성 유산 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으로는 후두 부종으로 인해 목소

(2)

리가 쉬고 귀속에 부종이 생겨 난청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②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호르몬의 과잉분비로 일어나는 병으로 이 병 을 처음 보고한 독일인 의사의 이름을 따서 바세도우씨병이라 하며, 그레이 브스병이라고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고, 연령은 20~40대에 나타나 는 일이 많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는 체중이 줄어들고 더위를 참 지 못하며, 식욕이 왕성하여 항상 배가 고프고, 심계 항진(심박동이 두근거 리는 것을 느끼는 현상)이나 운동 시 호흡 곤란․손 떨림․신경 과민․불안증․발 한 증가(땀이 많이 남)․하지 근육의 쇠약․설사․소양증(가려움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흔히 생리양이 줄고 불규칙해지며, 이에 따라 희발 월경 또는 무월경이 흔 히 관찰된다. 그러나 보통은 배란이 되며 임신도 가능하지만 자연 유산 및 기형아 임신이 많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며, 대장 운동이 항진되어 배변 횟수가 증가하고, 때로는 설사를 하기 도 한다. 드물게는 남자에게 유방 비대가 생기고 성욕의 감퇴 증상도 보이게 된다.

갑상선은 그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나 항진되었을 때에 다같이 피부에 변 화를 일으키는데, 이때 나타나는 것으로는 피부소양증, 즉 피부에 아무런 발 진이 없이 심한 가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에는 머리가 빠지는 원형탈모증과 피부의 색소가 사라지는 백반증이 나타나 고, 반대로 기능이 항진되었을 때는 습진이 잘 나타나므로 피부소양증, 탈모 증 그리고 백반증이 있을 때도 갑상선 기능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알 아보고, 적절한 대처를 하여야 한다.

많은 환우들이 ‘어떤 병에는 무엇이 좋은가’하고 특효약만 찾아다니다 보 니 손쉽게 치유할 수 있는 질병도 난치병이나 불치병으로 만들 수 있다. 갑 상선기능항진증에도 특효약은 없다. 다만 갑상선 기능이상 등 많은 난치병이 자연건강법을 통하여 치유되고 있음을 볼 때 특효약이나 특효처방을 없으나, 자연건강법이 있는 한 불치병이나 난치병 또한 없다는 것이다.

3) 자연건강식

① 산야초 발효효소: 우리 몸을 구성하는 피와 살과 뼈․효소․호르몬을 당분

(3)

과 비타민․미네랄로 만든다. 피와 살과 뼈를 만들 때는 당분이 주재료가 되 고 비타민과 미네랄은 보조재료가 된다. 이러한 재료들을 가지고 효소가 피 와 살과 뼈를 만든다. 반면에 호르몬과 효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주재료가 되어서 보조재료인 당분이 충족되면 만들어진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이 좋 은 것이 만들어지느냐 저질 호르몬이 만들어지느냐는 비타민과 미네랄․당분 이 질이 좋고 양도 충분한가, 아니면 양이 부족하거나 비타민이나 미네랄․당 분이 저질인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으로 먹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천연비타민에 비해 저질로 인식하게 되며, 당분도 백설탕이나 인공감미료 같 은 것을 먹게 되면 저질 당분으로 인식하여 호르몬 생산에 도움이 되기는커 녕 이들을 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소화효소가 소모된다. 백설탕은 칼슘의 도 둑으로써 뼈를 약하게 만들지만, 산야초 발효효소에 들어있는 천연당인 과당 은 미네랄 및 비타민과 만나 뼈를 만든다. 당분이라도 어떤 것은 뼈를 녹이 고, 어떤 것은 뼈를 만든다니 참 재미있다.

산야초 발효효소에는 산야초의 강인한 생명력이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과당(천연당)․효소가 풍부해 호르몬을 만드는데 아주 귀하게 쓰인다. 따라서 갑상선 이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물론이려니와 건강을 되찾 은 뒤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반드시 산야초 발효효소를 꾸준히 먹어야 할 것이다.

마시는 양은 한 번에 30㏄를 3~5배의 물에 타서 하루 2~3회 마신다.

② 칠면초(함초)와 해조류: 요오드 결핍이 될 수 있으므로 다시마를 비롯한 해조류를 가능한 싱싱한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영양이 고른 해초는 역시 칠면초지만 칠면초만 먹는 것은 좋지 못하다. 함초는 100그램 당 철분 이 441㎎․마그네슘 661㎎․칼슘 671㎎․칼륨 475㎎․인139㎎․요오드65.8㎎ 등 엄청난 미네랄이 들어있어 한 마디로 미네랄의 보물창고이다. 예를 들어 철 분의 경우 소의 간10㎎․다시마10㎎․김23㎎ 등과 비교해 볼 때 그 가치는 대 단하다 할 것이다. 특히 섬유소가 많아 변비나 숙변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 다.

미네랄은 열에 강해 삶거나 익혀도 칠면초(함초) 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은 파괴되지 않는다. 그러나 열을 가하면 미네랄이 불활성 상태가 되어 대부분

(4)

소화흡수 되지 못하고 몸밖으로 빠져나가 버린다. 따라서 함초도 다른 약초 와 마찬가지로 발효효소가 가장 좋지만,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면 자연건조된 것으로 만든 정이나 분말로 드시기 바란다. 값싼 열풍건조는 열에 의해 미네 랄이 불활성이 되기 때문이다.

o. 발효효소는 원액의 함량에 따라 드시는 양이 달라진다. 원액 100%를 기준으로 한번에 15㏄를 5~10배의 물에 타서 하루 2~3회 마신다. 대부분 50% 안팎의 원액 함량을 보이므로 원액 함량이 50%일 때는 30㏄를 3~5 배의 물에 타서 하루 2~3번 마신다.

o. 덩이(환)보다는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더 좋지만 소금이 들어있어 짜기 때문에 먹기 힘들다면 덩이로 만들어 먹어도 된다. 덩이를 만들 때 찹 쌀풀을 넣어 만드는 사람들이 많다. 편해서 그렇고 값이 싸서 그렇겠지만 그 다지 좋은 것은 아니다. 찹쌀풀은 밥통(위)에서 풀리지 않고 큰창자로 넘어 갔을 때 대장균이나 웰치균과 같은 해로운 세균의 먹이가 되어 창자를 상하 게 하고 피를 더럽힐 수 있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만들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되지만 그렇지 못할 때 는 올리고당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 올리고당은 이소말토올리고당과 프락토 올리고당이 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유전자조작(GMO) 옥수수로 만든 것이 많아서 좋지 않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사탕수수로 만들었기 때문에 환을 지을 때는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창자로 내려가면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하 기 때문에 창자를 튼튼하게 한다. 내가 만든 모든 환을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만드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루에 차 숟가락으로 두세 숟가락을 효소와 함께 먹는다.

o. 가루는 처음에는 한 번에 1그램씩 하루 세 번 먹다가, 점점 늘려 보름 뒤에는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5회 먹는다. 분말은 칠면초(함초) 함량이 100%로 가장 높다. 따라서 먹을 수만 있다면 분말이 좋지만 짠맛 때문에 먹기가 힘들다.

③ 감잎차: 감잎차에는 레몬의 11배, 귤의 40배, 사과의 100배가 되는 비

(5)

타민C가 들어 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콜라겐의 원료가 되어 핏줄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피하출 혈이나 잇몸출혈을 예방한다. 또한 감기에 참 좋고, 먹는 화장품이라 할 만 큼 피부미용에 참 좋다.

작은 봉지 하나가 어른 하루 분량이다. 60℃정도의 물에 10~20분 정도 우 려내서 물처럼 마신다. 너무 뜨거우면 비타민C가 파괴되고, 너무 차면 잘 우 러나오지를 않는다.

④ 생채식: 일주일에 하루쯤은 간단한 생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여 주시고, 보름에 하루 정도는 무염일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무염일 때는 단식이나 미음 식을 하시는 것도 좋겠다. 생채식은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산야초 발효효소 를 드셔서 소화를 도와야만 한다.

생식은 화식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영양가치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살아있 는 것을 먹게 되면 우리 몸도 생기를 얻지만, 죽은 것은 먹게 되면 우리 몸 도 생기를 잃고 만다. 갑상선 기능이상도 유전적인 소인을 제외하면 익힌 음 식과 동물성 지방 및 고단백의 영향이 크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섭취한 영양을 잘 소화해 내는 것은 더 중요할 것이다.

생식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채소로 쌈을 해 드시거나 녹즙을 드시면 좋을 것이다. 생식을 하거나 아니면 쌈을 싸서 준생식을 하거나 녹즙을 내서 먹을 때도 역시 산야초 발효효소를 함께 먹는다면 소화흡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식을 하실 때는 기생충을 가끔씩 없애주는 것이 좋다.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달에 한 번씩 기생충약을 먹는다.

4) 민간요법

① 모자반․다시마: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번에 5~6g씩 하 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다시마와 모자반의 주요성분인 요오드는 요오드 부족으로 오는 갑상선기능장애를 낫게 하는 동시에 갑상선기능항진으로 인 한 물질대사항진에도 일시적인 억제작용을 나타낸다.

② 굴조개살․모자반․패모: 각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번에 5~

6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이 세 가지는 바세도우씨병 때 높아지는

(6)

기초대사율을 낮추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③ 패모․개나리열매: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패 모는 혈압을 낮추고 개나리 열매의 성분 올레아놀산은 강심 이뇨작용을 한 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근거리는 때에 쓴다.

④ 다시마․달걀: 다시마를 먹여 기른 닭이 낳은 알을 한번에 1알씩 하루 2~3알 끼니 전에 먹는다. 이 달걀에는 단백결합성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 으므로 요오드의 흡수를 좋게 하고 갑상선기능한진증에 좋은 영향을 준다.

⑤ 밀․식초․미역: 우리 밀을 같은 양의 식초에 하룻밤 담아 두었다가 말려 가루 낸 것에 잘 씻은 미역 약간을 짓찧어 함께 버무린다. 이것을 술을 조금 넣은 따뜻한 물로 한 숟가락 씩 하루에 세 번 식후에 먹는다.

⑥ 생지황․황백․천화분: 기능항진증이 있는 환우는 많이 먹지만 곧 배고프 고 여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생지항 30g․황백 20g․천화분 20g․옥죽 15g․귀판 30g․곤포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⑦ 곤포․해조․새삼씨(토사자): 갑상선기능항진에 곤포(다시마․감태․미역의 이 파리를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바다에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것)․해조(바닷 말․바다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녹조류․갈조류․홍조류로 구분함.)․새 삼씨 각각 15g․반하(법제한 것) 9g․빈랑 9g․아출 9g․하고초․광목향 각 9g․단모 려 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먹는다.

⑧ 뜸치료: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심유혈(5번․6번 흉추 사이에 서 양옆으로 각각 2치 되는 곳)․삼음교혈(안쪽 복사뼈 중심에서 곧바로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뒤 기슭)에 뜸을 5~7장 뜬다. 두통과 수면 장애가 있을 때에는 백회혈(머리의 복판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 터 5치 올라가 오목한 곳)에도 뜬다.

갑상선이 불어난 크기에 맞는 부항단지를 매일 15분 동안 갑상선 부위에 붙인다.

5) 자연건강법

(7)

① 정신적 안정: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소인이 남아있는 분은 정신적 안정 을 취하는 것이 좋다. 항상 좋은 생각을 하여야 함을 물론 남을 배려하는 마 음이 필요하다.

② 단식: 몸을 청소하는 방법으로 단식만큼 좋은 것이 없다. 단식은 양날을 가진 칼과 같아서 잘하면 갑상선 등 난치병을 치유하는 신비한 힘을 보이지 만,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당할 수 있다. 처음에는 반드시 자연건강 법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면서 하시고, 다음부터는 혼자 해보도록 한다.

③ 선형운동․상하운동: 발의 고장이 목뼈의 이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자 연의학의 초심자라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루 한 두 번 선형운동과 상하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경추를 직접 다스리기 위해 경침을 베시 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④ 각탕: 각탕(脚湯)은 손발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손발이 차고 머리가 뜨 거운 두열족한(頭熱足寒)의 병든 몸을, 손발이 따뜻하고 머리가 찬 두한족열 (頭寒足熱)의 건강한 몸으로 바꾸는 자연건강법이다. 매일 오후 3시 이후에 20분씩 각탕을 하시면 갑상선 기능이상은 물론 감기나 신장병․당뇨병․통풍․아 토피 등 거의 모든 난치병을 예방하거나 낫게 한다. 요즘 각탕을 본뜬 족탕 (足湯)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을 보면 씁쓸한 생각이 든다. 그런데도 워낙 광 고가 잘되어 각탕기 보다 족탕기가 더 많이 보급된 현실이다. 그러나 족탕은 절대 각탕의 효과를 따라 올 수 없다.

각탕은 발의 고장을 다스릴 뿐만 아니라, 열이 쌓이는 것을 막아 주고, 체 액의 산성화를 막는 것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짐없이 하셔야 할 것이다. 시간 은 역시 20분이지만 여름에는 심계항진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땀이 나면 그 만 하셔도 된다. 발목이 상하면 목이 바로 상한다.

⑤ 토란고약: 목 부위에 하루걸러 한 차례 씩 토란고약찜질을 해주십시오.

토란고약은 염증을 빨아내는데 참 좋은 자연건강법이다. 환부에서 걸쭉한 독 소가 빠져 나올 때까지 한다. 목이 아픈 쪽의 무릎에도 토란고약찜질을 해주 시면 좋다.

⑥ 촉수요법: 합장합척 수행을 하루 5분 이상은 한다. 이렇게 해서 약손이

(8)

되면 환부에 촉수요법을 5분 씩 하루 두세 번 한다. 때론 기적 같은 일이 벌 어지기도 한다.

⑦ 붕어운동: 등뼈를 바로잡고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서 숙변이나 변비가 생기지 않아야 호르몬 분비 기능이 회복된다. 등뼈가 틀어져서 신경을 누르 거나 숙변이 쌓여 가지고는 어떤 특효약도 소용이 없다.

붕어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하셔야 한다. 기구가 없을 때는 한 번에 2분 씩 하루 3~5회 하셔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각탕기와 소형건강기 정도는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질병이 있은 분들이 ‘돈’‘돈’하면서 살다가 결국 돌 이키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 그때서야 후회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소형건강기는 붕어운동은 물론 모관운동․발목펌프건강법․아킬레스건 강화운 동․발바닥 지압․허리 지압․뱃살 빼기 등 다양한 건강법을 할 수 있는 참 좋은 건강기이다. 특히 목에 모관운동을 해주면 분무모관운동 효과가 있어 갑상선 기능이상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치질이나 탈항을 예방하고, 각종 생식기 장애를 다스리는 운동도 할 수 있는 참으로 귀한 건강기이다.

⑧ 모관운동: 모관운동은 모세혈관 강화운동으로써 피를 잘 돌게 하여 갑 상선 기능이상 등 난치병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 번에 5분씩 하루 5회 정도 한다. 기구가 없을 때는 한 번에 2분씩 3~5회 한다.

⑨ 등배운동: 등이 움직일 때는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고, 배가 움직일 때 는 알카리성으로 기운다. 그래서 등배운동을 계속하면 체액이 중화된다. 체 액이 중화되면 모든 병과 멀어진다. 등배운동은 한 회에 150~300회씩 하루 2번 정도 한다.

⑩ 풍욕: 풍욕은 암도 낫을 정도로 난치병에 효과가 대단히 크다. 그러나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2~3개월은 지나야 나타나기 때문에 성질 급한 민중들은 중도에 그만두는 경우가 참 많다. 풍욕은 몸속의 독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참 좋은 건강법임은 물론 체액을 중화시켜 난치병을 치 유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건강법이다. 몸이 더러워서는 갑상선 이상을 바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다.

하루 5회 이상 풍욕을 하시기 바란다. 물론 증상에 따라 가감하셔야 한다.

(9)

⑪ 냉온욕: 냉온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액을 중화시키기 위한 건강법 으로 갑상선 이상에도 효과가 크다. 무리하지 말고 매일 7~11회의 냉온욕 을 한다. 너무 여위었거나 심계항진이 있는 분들은 처음에는 찬물과 더운물 의 온도 차이를 적게 하여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다가 몸이 적응해 가는 것 을 보아 가면서 점점 찬물은 더 차게, 따뜻한 물은 더 뜨겁게 하여 종국에는 찬물은 15℃정도로 하고, 따뜻한 물은 43℃정도로 하시면 된다.

⑫ 평상과 경침: 평상에서 경침을 베고 자면 목과 척추가 바로 잡혀 갑상 선 기능이상을 고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다른 건강법은 몇 분에서 몇 십 분이 고작이지만, 평상과 경침은 무려 8시간 정도의 장시간에 걸친 건강법이 므로 이 긴 시간동안 건강법을 하느냐, 반건강적인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느 냐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⑬ 아침밥 안 먹기(조식폐지): 건강법을 지도하면서 항상 조식폐지는 가장 나중에 부탁하곤 한다. 그만큼 어려운 부탁이기 때문이다. 영양과다를 해결 하지 못하면 결국 갑상선기능이상도 낫지 못하고 만다. 영양을 줄이는 방법 으로 먹는 양을 줄이는 방법과 먹는 횟수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양을 줄이 는 방법은 실패하기 십상이지만, 횟수를 줄이는 것은 조금만 신경 쓰면 가능 한 일이다. 또한 생리학적으로 채식동물은 아침을 먹지 않는다.

아침에는 배설기관인 대장과 신장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밤 동안 장 속에 만들어진 독소나 노폐물을 조금이라도 빨리 빼내 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방어본능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런데 이러한 자연 의 이치를 무시하고 아침을 먹게 되면 독소를 배출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쉬어야할 위가 먹은 음식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도 없으니 설상가상(雪上加 霜)이 될 수밖에 없다. 처음 한두 달은 힘들고 허기져서 머리도 멍할 수 있 지만 세 달 정도만 지나면 적응이 되어 오히려 아침을 먹지 않아야 힘이 나 고 머리도 맑게 되어 일의 능률도 오르게 된다.

⑭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 갑상선호르몬은 많이 나와도 적게 나와도 안 된다. 이를 다스리는 것이 신경이다. 갑상선을 다스리는 신경은 세 번째 목 뼈와 네 번째 목뼈에서 나온다. 이를 잘 다스리면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나온 것은 더 나오고, 많이 나온 것은 줄어들어 낫게 된다. 목뼈를 다스리는 것은

(10)

목 베개로 하여야 하지만 그에 앞서 목뼈 큰 돌기 두드리기를 해주면 좋다.

목 베개가 근본적으로 목을 바로잡지만 오래 걸리지만 목뼈 큰 돌기 두드리 기는 바탕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빠른 맛을 볼 수 있어 둘 다 해주는 것이 좋다.

⑮ 목 베개: 목뼈가 틀어지거나 바로서면 목뼈에서 빠져나가는 신경의 흐 름을 나쁘게 하고, 염통에서 머리로 가는 핏줄을 눌러 피의 흐름을 더디게 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목 베개를 쓰는데, 안타깝게도 지금 여기저기 떠 도는 목 베개는 우리 몸에 맞지 않은 것들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내가 새 로 만든 것이 사랑지기 목 베개다. 내가 만든 것을 쓴 사람들은 한결 같이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한다. 물론 처음 목 베개를 쓰는 사람들은 내가 만든 것 도 버거울 수 있지만 다른 목 베개를 써본 사람이라면 그 편함에 놀란다.

잠 잘 때 목에는 목 베개를 허리에는 허리받침을 고이고, 다리는 띠로 묶 고 자야 한다. 이렇게 하기 힘들면 목과 허리에 목 베개와 허리받침을 고치 고 띠로 묶고서 목을 1분 흔들고 1분 쉬기를 열다섯 번 한다. 아침에 할 때 는 바로하고 저녁에 할 때는 누운 뒤 20분가량 지난 뒤 하는 것이 좋다. 아 침에는 잠자는 사이 눌렸던 목뼈 사이의 물렁뼈가 되돌아와 있지만, 저녁에 는 하루 동안 눌렸던 물렁뼈가 되돌아오도록 기다려 준 다음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갑상선 이상은 위의 요법만 충실히 행한다면 어렵지 않게 낫을 수 있다.

참조

관련 문서

그러나 같은 회사내의 도장 부서에 근무하지 않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대조군에 비하여 높은 유병률 나 타내는 것으로 보이며 접촉 피부염으로 진단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피부 병변의

여과면적이 증가되면 여과속도가 감소하여 압력손실이 감소하게 되고 이에 따 라 탈진횟수도 감소하여 필터의 교체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그래서

강원대학교 학생을

동물세포와 구별되는 식물세포의 중요한 특징은 하나의 식물세포는 분화(differentiation), 발달(development)하여 자율적이고 완전한 식물채로 재생(regeneration)할 수

ios_base::beg 파일의 처음 위치를 기준으로 새로운 위치로 이동 ios_base::cur 파일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새로운 위치로 이동 ios_base::end 파일의

• 동일한 알고리즘이라 하더라도 처리되는 데이터의 개수에 따라 수행 회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데이터의 수에 따라 효율적인 알고리즘을 달 리 선택하는

문항 수가 제한되어 교과의 광범 위한 영역 측정 어려움. 다양한 고등정신능력 측정 가능 문장력이 작용하여

기생충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