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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ociated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in Alcohol Dependence In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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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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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저자: 김영선, 부산시 금정구 부곡3동

󰂕 609-757,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Tel: 051-510-0774,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12년 5월 15일, 심사: 2012년 6월 10일 게재승인: 2012년 6월 30일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 관련요인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이 지 원 ㆍ김 영 경 ㆍ김 영 선

The Associated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in Alcohol Dependence Inpatients Ji Won Lee, Yeung Kyeung Kim, Young Sun Kim

Department of Nursing, College of Nursing,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Busan, Korea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raving to drink, abstinence self-effica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and to identify factors for suicidal ideation in alcohol dependence inpatients. The sample was 146 patients from a alcoholic hospital in suburban area and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staff nurses involved in direct patient care with the participants from May 1, to 15, 2010,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hierarchic multiple linear regression with the SPSS/WIN 20.0 program. The mean score for the OCDS, AASES, CES-D, SSI were 2.45±0.77, 3.16±0.86, 2.61±0.45, 2.28±0.77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OCDS and SSI (r=.37, r<.001), AASES and SSI (r=−.26, r<.001), CES-D and SSI (r=.22, r=.006). Craving to drink and abstinence self-efficacy accounted for 18.1% of variance in suicidal idea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alcohol dependence inpatients’ suicidal ideation is related to craving to drink, abstinence self-efficacy, depression and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programs which focus on craving to drink, abstinence self-efficacy, depression management.

OCDS=Obsessive Compulsive Drinking Scale, AASES=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cale,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SSI=Scale for Suicide Ideation. (Korean J Str Res 2012;20:123∼132)

Key Words: Alcohol dependence, Craving to drink, Abstinence self-efficacy,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서 론

만성질환자를 의미하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자살 은 높은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다. 정신장애인의 자살에 대 한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자살 위험은 일반 인구에 비해

약 8.5배 높으며 정신장애인의 60∼80%는 자살사고를 하 며, 약 25∼50%는 일생동안 한 차례 이상 자살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6).

이와 같이 정신장애인의 자살위험이 매우 높지만 정신과 의사나 치료진들, 가족들이 정신장애인의 자살위험에 대 해 가지는 경각심은 비교적 낮은 경향이 있다(Nam YY, 2003).

우리나라의 2006년 현재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의하 면 주요 정신질환의 평생유병율은 25.7%이며 이 중 주요 우울장애 평생유병률 5.6%, 불안장애 평생유병률 6.4%,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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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올의존장애 평생유병률이 16.2%로 알코올의존장애 평생 유병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코올에 의한 정 신질환자는 2001년도에는 4만1385명에서 2006년도에는 5 만9979명으로 44.9% 증가하여 정신질환 중 알코올로 인한 문제성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09). 또한 상당수의 알코올의존 환자들 이 치료에 대한 기피현상, 인식부족,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전문적인 치료로부터 방치되고 있으며, 치료를 받는 다 해도 입원기간 동안 치료에 대한 태도나 병에 대한 인 식, 퇴원 후의 다양한 환경 등에 의해서 퇴원한 환자들은 다시 술을 마시게 되고 이는 곧 알코올 의존의 재발로 이 어진다. 치료된 알코올 의존 환자의 50∼60%가 3개월 이 내에 재발하며(Chai SH, 2005), 국내 추적연구에서도 알코 올 의존환자의 13%만이 1년 이상의 단주율을 보였으며 재 발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3∼4개월 이내에 집중적으로 재 발하는 양상을 보여(Kim JS, 2000) 알코올 의존 환자에 대 한 음주갈망과 단주실패에 대한 심각성이 절실한 실정이 다.

알코올 의존 상태가 되면 생물학적으로는 알코올 등의 관련약물에 대해서는 과잉반응을 보여 글루타민산염 전달 및 도파민 전달의 변화가 병행하여 일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강력한 충동성이나 강박성을 갖게 되면 알코올에 대 한 조절 능력을 상실함으로써 중독현상이 나타나 알코올 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Kim KH, 2006). 알코올 의존은 개 인의 음주 습관이나 태도라고 생각되지만 그 원인으로 생 물학적, 심리적, 사회문화적 원인 등이 개입되어 있다. 생 물학적 원인은 어떤 개인은 알코올 의존에 대한 생화학적 취약성을 갖고 있거나 유전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 하고, 심리적 원인은 개인의 우울과 불안의 증가를 술로 대체하고 음주를 함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 한 왜곡된 기대와 같은 병리로 보는 것이다(Moak et al., 2003). 사회문화적 원인으로는 환경 안에서의 스트레스나 불안 요소가 많아졌으며 이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음주 문 화가 조장되는 분위기에서 과음과 만취가 쉽게 발생될 수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음주를 하고 싶은 욕구를 쉽게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단주를 힘들게 한다. 또 다른 설명으로는 술을 마심으로써 나타나는 크고 작은 실수와 반복적인 단주의 실패 경험은 자신의 문제를 건강한 방법 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저하시키게 한다. 이로 인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술에 의 존하여 해결하려는 잘못된 방식이 음주 행동을 강화시키

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음주에 대한 사회문화 적인 분위기에 개개인의 생물학적 소인과 알코올이 가져 다주는 효과에 대한 잘못된 기대들이 상호작용하여 알코 올 의존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Joo J, 2009).

이렇듯 알코올에 의존된 사람들은 음주에 대한 강한 충 동이 일어날 때 술을 마셔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내고 자신 의 음주행동을 합리화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무의식적 인 과정은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서 더욱 높아지며 이 는 곧 강박적인 알코올의 사용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강박 적 음주갈망은 술을 끊은 이후에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발을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된다(Anton et al., 1995). 또한 자신에 대한 낮은 기대는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신념을 낳 고 이는 곧 재발의 요인이 되고 이로 인해 단주에 대한 자 기효능감은 점점 더 낮아지게 된다(MacKillop et al., 2010).

이처럼 낮은 단주자기효능감은 음주재발과정에 중요한 역 할을 하는 요소로 재발위험이 높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알코올 의존 환자들 은 더욱 우울감을 느낀다.

알코올 의존에서 우울을 경험했던 군이 71%에 이르고 금단기간이 지난 후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15%에 이 르며, 술에 의존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좌절과 마음의 상 처를 받으면서 이런 문제를 회피하고 괴로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우울을 경험하게 된다 (Ihn HS et al., 2003). 또한 우울증 환자에서 알코올의존이 동반될 경우, 그렇지 않은 우울증환자에 비하여 자살의 위 험이 3.16배 증가하고, 알코올의존증을 앓은 적이 있는 우 울증환자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자살시도 횟수, 자살시도 치명도, 자살에 대한 사고 등이 유의하게 더 높 아(Sher et al., 2005) 알코올의존과 우울이 자살사고, 자살시 도로 이어지는 심각한 양상임을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오늘날 정신장애인들 중 정신분열증과 우 울증 다음으로 병상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알코올의존 입 원환자들로부터 강박적인 음주갈망, 저하된 단주자기효능 감, 우울 등의 문제와 더불어 자살사고와 같은 정신건강 문제와 행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강박적 음주갈 망과 낮은 단주자기효능감으로 인한 단주 실패로 인한 반 복적이고 장기적인 입원, 이로 인한 우울 등은 곧 자살사 고로 이어지고, 이것은 실제 충동적이고 즉각적인 자살행 동으로 옮겨진다는 것이 문제이다(Oh JK, 1999). 이에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음주갈망, 단주자기효능 감, 우울 및 자살사고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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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규명하고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자살사고에 미치 는 영향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 살예방에 대한 간호중재의 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자살사고 관련요인 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표집방법

본 연구는 K시 소재한 220여 병상의 알코올전문병원의 3개 병동에 입원한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편의 표출하였 다. 본 연구대상자 수는 표본크기를 구하는 공식(Munro, 2005) 즉, N=L(1−R2)/R2+u+1을 활용하였다. 이 공식에 의하면,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13 (R2)에서 검정력 .95를 유지하기 위한 표본 수는 77명 이상으로 계산되어 본 연구 의 대상자 수는 적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조사내용이 자살사고라는 매우 민감하며, 개 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범된 우려가 있어 익명성과 윤리 적 측면에 대해 자료 수집 전 과정을 통해 신중히 고려하 여 진행하였다.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익명을 사용하였고 연구의 목적과 연구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서면 동의를 받았다. 참여자들의 자료는 연구이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으며 연구 도중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와 같이 신뢰감이 형성되 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할 경우와 병원이라는 환경적 특성 의 경우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솔직한 답변을 얻어내기가 힘들다고 판단되어 알코올의존 연구소 소장과 간호과장, 각 병동의 수간호사에게 연구의 취지, 설문지 내용 및 기재요령에 관하여 설명한 후 동의 를 구하여 조사를 임하였다. 조사 대상자에게는 각 병동의 수간호사가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여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익명으로 설 문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설문지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30∼40분이었으며, 작성 후 소정의 선물로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3. 연구 도구

1) 음주갈망: 갈망이란 약물의존 환자가 주관적으로 경 험하여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만드는 동기적 상태 를 일컫는 말로써, 음주갈망을 알코올에 대한 매우 강하고 거부하기 힘든 압도적인 충동을 말한다(Drummond et al., 2002). 본 연구에서는 Anton et al.(1995)가 개발한 강박음주 갈망 척도(Obsessive Compulsive Drinking Scale, OCDS)를 Choi MI et al.(2002)이 표준화한 한국어판 OCDS로 측정한 점수 를 의미한다. 이 척도는 Likert 5점 척도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음주갈망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Choi MI et al.(2002)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89였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α 는 .93로 나타났다.

2) 단주자기효능감: 단주자기효능감은 단주와 관련된 자기효능감으로 특정한 상황들에서 알코올을 거절하거나 알코올에 저항하는 개인의 지각된 능력을 말하며 특히 고위험 음주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단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의 능력에 대한 신념(Anton et al., 1995)이다. 본 연구에서는 DiClement et al.(1994)이 개발하고 Kim SJ(1996)에 의해 수정·보 완한 단주자기효능감(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cale, AASES)으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이 척도는 Likert 5점 척도로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단 주자기효능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Kim SJ(1996)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92였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1로 나타 났다.

3) 우울: 우울은 슬픈 감정, 외로움의 정서적 증상과 죄 의식, 무가치감, 사고력 및 주의력 저하, 자살에 대한 생각 과 같은 인지적 증상, 불면증, 식욕감퇴, 피로감 등의 생리 적 증상을 포함하는 일련의 심리적 상태이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6). 본 연구에서는 Radloff(1977)가 제작한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 Scale (CES-D)을 Ha SH(2000)에 의해 수정ㆍ보완한 우울로 측정 한 점수를 의미한다. 이 척도는 Likert 4점 척도로 총 20문 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정도가 높음 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Ha SH(2000)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84였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3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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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살사고: 자살사고는 자살하기 위한 바람, 상상 또는 계획으로 자살시도에 앞서는 과정이고 자살을 하고자 하 는 계획이나 생각을 말한다(White, 1989). 본 연구에서는 Beck et al.(1979)의 Scale for Suicide Ideation (SSI)을 Park GB et al.(1990)이 번안하여 사용한 것을 Choi TS(1997)가 요인분석 한 자살 사고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이 척도는 Likert 5점 척도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사고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도구의 신뢰도는 Choi TS(1997)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는 .75였으며 본 연구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5로 나 타났다.

4. 자료 수집 기간 및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0년 5월 1일에서 5월 15 일까지이며,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DSM-IV진단기준에 의 거하여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에서 입원 후 2 주일이 경과하여 급성제독 치료를 마친 환자 중 심근경색 과 뇌졸중을 포함하여 의미 있는 뇌, 심혈관계 질환자가 아니며, 기질적 정신장애의 병력이 없으며 자신이나 타인 에게 상해를 입힐 즉각적 위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 였다. 18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나 이 중 작성되지 않은 설문지 34부를 제외한 146부를 최종 자료분석에 이용 하였다.

5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 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과 음주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등의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음주갈망, 자기효능감, 우울 및 자살사고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기술 통계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음주갈망, 자기효능 감, 우울 및 자살사고의 정도는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자살사고와 제 변수와의 관계는 피어슨 상 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상관관계를 이용하 여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 기 위해 3단계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1단계로 자살사고에 우울 을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이는 자살사고에 우울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기 때문이고 이를 통해 우울이 알코 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독립적인 영향을 주는 유 의한 변수인지를 확인하고 회귀모형에 R2이 얼마인지를 검토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2단계로 자살사고에 단주 자 신감을 회귀분석에 포함하였다. 이를 통해 단주자신감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독립적인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인지를 확인하고 회귀모형에 변수를 추가하였 을 때 R2이 얼마나 유의하게 증가하는지를 검토하였다. 위 계적 회귀분석 3단계로 자살사고에 음주갈망정도를 회귀 분석에 포함하였다. 이를 통해 음주갈망정도가 알코올의 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독립적인 영향을 주는 유의한 변수인지를 확인하고 회귀모형에 변수를 추가하였을 때 R2가 얼마나 유의하게 증가하는지를 검토하였다. 회귀모형 의 기본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가 .77∼.94로 0.1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도 1.064∼1.288로 기준인 10 이상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없었다.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이에 따른 자살사고 의 차이검정

연구 대상자는 남자 77.4%, 여자 22.6%였으며, 30대 이 하가 20.5%, 40대 32.2%, 50대 28.8%, 60대 이상이 18.5%였 다. 학력은 초졸 7.5%, 중졸 18.5%, 고졸 48.6%, 전문대졸 이상이 25.3%였으며. 결혼상태는 미혼이 32.2%, 기혼 28.1%, 이혼 30.8%였다. 종교는 가톨릭 8.9%, 기독교 12.3%, 불교 54.8%, 기타 24.0%였으며, 직업은 입원하기 3 개월 전 가지고 있었던 경우 53.4%,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경 우 46.6%를 차지하였다(Table 1).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자살사고의 차이를 분석해 본 결 과 자살사고는 6개의 변수 중 성별(t=−2.78, p<.01)과 직 업유무(t=3.06, p<.01)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 였다(Table 1).

2. 연구 대상자의 음주관련 특성과 이에 따른 자살사 고의 차이검정

연구 대상자가 처음으로 술이 취했음을 느꼈던 때가 초 등학생이었던 경우 4.1%, 중학교 시절인 경우 7.5%, 고등 학교 시절 30.8%, 20대 초반 35.6%, 20대 후반 11.6%, 30대 이후인 경우 10.6% 이었으며, 음주로 인해 입원한 횟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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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Difference of suicide ideation according to drinking characteri-

stics (N=146).

Characteristics Frequency (%) Mean±SD t/F p Onset of drinking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Early 20s Late 20s Above 30s Frequency of admission First

Second Third More

Frequency of drinking Daily

5∼6/wk 3∼4/wk 1∼2/wk

Experience of abstinence Yes

No

Period of abstinence More than one month More than three months More than six months More than one year

6 (4.1) 11 (7.5) 45 (30.8) 52 (35.6) 17 (11.6) 15 (10.3)

63 (43.2) 31 (21.2) 24 (16.4) 28 (19.2)

33 (22.6) 49 (33.6) 30 (20.5) 34 (23.3)

128 (87.7) 18 (12.3)

21 (14.4) 23 (15.8) 39 (26.7) 45 (30.8)

2.48±0.98 2.44±0.85 2.36±0.76 2.20±0.76 2.16±0.65 2.27±0.84

2.18±0.78 2.38±0.76 2.25±0.74 2.44±0.77

2.45±0.80 2.18±0.79 2.40±0.75 2.17±0.71

2.27±0.76 2.36±0.81

2.35±0.81 2.30±0.75 1.96±0.65 2.28±0.82

.463

.881

1.249

−.404

1.294 .804

.453

.294

.704

.275

Table 1. Difference of suicide ideation according to characteristics (N=146).

Characteristics Frequency (%) Mean±SD t/F p Sex

Male Female Age (years) ≤39 40∼49 50∼59 ≥60 Education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High school Above college Marital status Not married Married

Divorced or separated Bereavement Religion Catholicism Christian Buddhism Others Job Have Have not

113 (77.4) 33 (22.6)

30 (20.5) 47 (32.2) 42 (28.8) 27 (18.5)

11 (7.5) 27 (18.5) 71 (48.6) 37 (25.3)

47 (32.2) 41 (28.1) 45 (30.8) 13 (8.9)

13 (8.9) 18 (12.3) 80 (54.8) 35 (24.0)

78 (53.4) 68 (46.6)

2.19±0.73 2.61±0.83

2.52±0.79 2.29±0.82 2.17±0.71 2.18±0.72

2.39±0.80 2.09±0.81 2.32±0.73 2.32±0.80

2.13±0.69 2.31±0.82 2.30±0.75 2.70±0.82

2.54±0.75 2.19±0.68 2.22±0.75 2.38±0.86

2.60±0.85 2.15±0.67

−2.78

1.46

.69

1.93

.94

3.06 .006

.227

.557

.126

.422

.003

Table 3. Degree of craving, abstinent self-effica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N=146).

Variables Mean±SD Min Max Range

Craving

Abstinent self-efficacy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2.45±0.77 3.16±0.86 2.61±0.45 2.28±0.77

1.00 1.00 1.15 1.00

4.07 4.85 3.35 4.00

1∼5 1∼5 1∼4 1∼5 처음인 경우 43.25%, 두 번째인 경우 21.2%, 세 번째인 경

우 16.4%, 그 이상인 경우 19.2%였다. 음주를 하는 횟수는 매일 마시는 경우 22.6%, 주5∼6회인 경우 33.6%, 주 3∼4 회인 경우 20.5%, 주 1∼2회인 경우 23.3%였으며. 단주 경 험이 없는 경우 12.3%, 단주 경험이 있는 연구대상자 중 단 주 기간이 1개월 이상인 경우 14.4%, 3개월 이상인 경우 15.8%, 6개월 이상인 경우 26.7%, 1년 이상인 경우 30.8%였 다.

음주관련 특성에 따른 자살사고의 차이를 분석해 본 결 과 음주관련 특성과 자살사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3. 대상자의 음주갈망, 단주자기효능감, 우울 및 자살 사고 정도

대상자의 음주갈망정도는 최저 1.00점, 최고 4.07점 중 평균 2.45±0.77점이며, 단주자기효능감은 최저 1.00점, 최 고 4.85점 중 평균 3.16±0.86점이었다. 우울은 최저 1.15점, 최고 3.35점 중 평균 2.61±0.45점이며, 자살사고는 최저 0.00

점, 최고 4.00점 중 평균 2.28±0.77점이었다(Table 3).

4. 대상자의 음주갈망, 단주자기효능감, 우울 및 자살 사고 정도와의 상관관계

대상자들의 음주갈망, 단주자기효능감, 우울 및 자살사 고 정도와의 상관관계 검정 결과,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 의 자살사고는 음주갈망(r=.37, p<.001), 우울(r=.22, p<.001) 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단주자기효능감(r=−.26, p<.001)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알코올 의존입원환자의 음주갈망과 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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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4. Correlation among craving, abstinence self-effica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N=146).

Variables Craving Abstinent self-efficacy Depression Abstinent self-efficacy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21 (.000)a .42 (.000)a .37 (.000)a

1

−.02 (.781)

−.26 (.000)a

1 .22 (.009)

ap<.001.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N=146).

Model Predictors Standardized B SE Beta t p tl VIF

1 Depression .346 .125 .225 2.767 .006 1.000 1.000

Adjusted R2=.051, F=7.659, p=.006

2 Depression .344 .121 .224 2.847 .005 .999 1.001

Abstinent self-efficacy −.235 .071 -.261 −3.324 .001 .999 1.001

Adjusted R2=.119, F=9.621, p<.001

3 Depression .154 .131 .100 1.180 .240 .813 1.230

Abstinent self-efficacy −.182 .070 -.203 −2.600 .010 .940 1.064

Craving .293 .089 .285 3.288 .001 .776 1.288

Adjusted R2=.181, F=10.458, p<.001 높을수록 단주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음을

의미한다(Table 4).

5.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의 회귀 분석

대상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을 파악 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독립변인간의 공차 한계(tolerance)는 1단계에서는 1.000, 2단계에서는 .999, 3단 계에서는 .776∼.813으로 기준치 10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 성 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1단계 회귀분석에서는 우 울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정 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회귀모형 적합도는 7.659로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6). 즉 우울(β=.225, p=.006) 이 높은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한 설명력은 5.1%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는 1단계에 단주자기효능감을 투입하였으며,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9.62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1).

즉 우울(β=.224, p=.005)이 높고, 단주자기효능감(β=−.261, p=.001)이 낮은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가 높음 을 알 수 있었다. 2단계의 설명력은 1단계에 비해 설명력 이 6.8% 향상되었다. 3단계에서는 2단계에 음주갈망을 투 입하였으며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10.458로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나타났다(p<.001). 즉 단주자기효능감(β=−.203, p=.010)이 낮고 음주갈망(β=.285, p=.001)이 높은 알코올 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3단계 의 설명력은 18.1%로 나타났다. 3단계에서 우울(β=.100, p=.240)은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는 음주갈망(β=.285, p=.001)이 가 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으며 알코올의존 입원 환자의 음주갈망은 우울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완 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고 찰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음주갈망, 단주자기효 능감, 우울 및 자살사고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제 변수들 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은 대상자의 자살사고와는 순상관 관계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며 설명력이 5.1%로 나타났다. 우울은 가장 흔한 정 신과적 문제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Roberts et al.(2003)의 연구에서 자살자의 90.0% 이상에서 정신질환이 있고 주요 우울증이 60∼70%이었다는 보고와 관련성이 있으며 자살 사고는 자살시도, 자살행위로 이어진다는 맥락에서 살펴 볼 때 정신질환자의 우울 증상과 자살행동은 밀접한 관련 성이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우울이 높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아진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자살의 예측인 자를 밝히기 위해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외 의 다양한 연구들에서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증 및 성격 장애 등의 정신질환 병력을 자살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보고한 연구들(Qin et al., 2000)을 뒷받침한다. 본 연구에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우울 점수를 조사한 결과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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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는 평균 2.61 (1∼4점)점으로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대 학생의 우울정도를 연구한 Park KH et al.(2007)의 연구에서 나타난 우울정도는 평균 16.47 (4∼80점)과 비교할 때 본 연구 대상자의 우울정도는 심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지속 적이고 만성적인 알코올 문제와 관련하여 본 연구 대상자 의 우울정도가 상당히 심각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만성 정신질환자의 우울과 자살사고간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 과, 두 변인 간에 유의한 수준의 상관성을 보여 우울 수준 이 높을수록 자살사고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이해할 수 있 다.

본 연구대상자의 단주자기효능감은 대상자의 자살사고 와는 역상관관계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 치는 영향이 유의하며 우울이 영향요인으로 확인된 1단계 보다 설명력이 6.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Wilke (2004)에서 낮은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약물과 음주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약 물과 음주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보다 자살사고가 더 높다고 보고한 연구결과와 비교해 보면, 단주자기효능 감이 낮을수록 자살사고가 높아진다는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함을 알 수 있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낮은 단주 자기효능감은 자살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주자기효능감은 고위험음주상황에서 음주에 저항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고 유용한 대처기술로 사용 할 수 있어 단주행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자 기평가인 동시에 음주관련 고위험 상황으로부터 효율적인 대처를 가능하도록 하는 중요한 대처방안의 역할을 한다.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단주자기효능감을 조사한 결과 평균 3.16점(1∼5점)으로 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기화 프로그램을 중재로 한 Lee HI et al.(2009)에서 나타난 대학 생의 단주자기효능감은 36.43점(0∼80점)으로 본 연구에서 나타난 단주자기효능감의 점수와 비교하면 본 연구대상자 의 단주자기효능감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 속적이고 만성적인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이 빈번하고 반 복적인 알코올병동입원으로 높은 단주자기효능감은 가지 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알코올의존 입원병원에서 폐쇄되어 음주와 단절된 상태이고 음주에 대한 유혹이 없는 상태이기에 가능하리라고 본다. 이에 단 주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폐쇄된 병동 내에서 알코올 차단관리 뿐 아니라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거주하고 있는 동안에도 단주자기효능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

하여 단주 및 절주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홍보를 할 수 있 는 정책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 연구대상자의 음주갈망은 대상자의 자살사 고와 순상관관계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 치는 영향이 유의하며 우울과 단주자기효능감이 영향요인 으로 확인된 2단계보다 설명력이 6.2% 향상된 것으로 나 타나 18.1%의 설명력을 가졌다. 그러나 음주갈망과 단주자 기효능감은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 향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우울은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는 우울이 영 향력을 미치기는 하나 음주갈망과 단주자기효능감이 우울 보다 더 많은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의존 입 원환자의 자살사고는 음주갈망정도를 적절히 통제하고 단 주자기효능감을 강화함으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음주가 알코올의 존자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Kim YH et al., 2005; Cheon EJ et al., 2011; Lee HK et al., 2011)와 일치하 는 결과이다. 즉 음주갈망은 스트레스, 정신건강상태. 자살 과 상관성이 크므로 음주 및 음주로 인한 문제를 줄이는 것은 단지 음주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주갈 망을 관리하고 정신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자살을 예방하는데 기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 러므로 알코올과 관련된 통제정책으로 절대적인 음주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문제음주자를 조기 발견하여 알코올 의존자로 가는 것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음주갈망과 자살사고 와의 상관성을 조사한 결과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 으로 나타나 음주갈망수준이 높을수록 자살사고정도가 높 음을 의미하였다.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음주갈망점수 를 조사한 결과 평균 2.45점(1∼4점)으로 본 연구 대상자의 음주 갈망 정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에서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 Kim SB et al.(2009)의 연구에서 대전광역시 소재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외래 방문 환자 155명을 대상으로 음주 갈망을 조사한 결과 음주 갈 망점수가 21.7점(0∼80점)으로 보고되어 본 연구 대상자인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음주 갈망정도가 높은 편에 속하 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대상자들은 알코올 전문병원 의 폐쇄병동에 입원하여 음주가 차단되어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병원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이 반도시적이 고 반농촌적인 특성으로 대상자들이 음주에 대한 갈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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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자살사고는 평균 2.28점(1∼5점)으로 보고되어 대상자의 자살사고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정상음주군에 비해 문제 음주군 에서 자살사고를 2배 더 높게 나타난다는 Lee HK et al.(2011)의 연구와 알코올 의존자는 문제음주자에 비하여 구체적 자살계획을 할 가능성이 2.9배나 큰 것으로 나타나 자살과 의존음주와 관련성이 있음을 보고한 Sohn et al.(2009)와도 일치함을 알 수 있다. Cherpitel et al.(2004)의 연 구에 의하면 자살시도자의 평균 40% (10∼73%)에서와, 자 살사망자 중 평균 40% (10∼69%)에서 자살시도 전 음주를 하였고 또한 자살시도 전 6시간 내 음주한 사람이 자살시 도의 위험이 13배로 보고하고 있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음주는 알코올 남용, 알코올 의존과 같은 만성정신질환을 유발하고 이것이 자살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자살은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정신건강이 슈이다.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음주 를 하는 알코올사용장애를 예방하기위한 프로그램이나 음 주정책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음주갈망과 단주자 기효능감, 우울이 자살사고와 높은 상관성을 가질 뿐만 아 니라 자살사고에 음주갈망과 단주자기효능감이 유의한 관 련 영향요인이라는 결과에 비추어볼 때 알코올의존 입원 환자들을 간호함에 있어 음주갈망을 조절하고 범 국가적 인 차원에서 단주자기효능감을 강화하는 중재를 시행하고 우울을 면밀히 사정함으로써 대상자의 자살사고를 예측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특히 알코올의존 입원환자들의 경우 음주갈망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단주에 대한 자기효능감 이 약한 경우가 많아 쉽게 단주에 대한 좌절을 경험하며 이러한 좌절은 자살사고 심지어 자살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단주에 대한 자기효 능감을 증진시켜 음주갈망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알코올의존 입 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음주갈망 정도를 민감하게 사정하고 단주를 강화시키는 중재를 하는 것은 자살을 예방하고 통 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주를 효 과적으로 관리하여 궁극적으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 살을 방지할 수 있는 간호중재의 개발이 필요하며 그 효과 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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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결과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을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한 결과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에는 음주갈망과 단주자기효 능감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18.1%의 설명력이 나타났으며, 특히 음주갈망은 우울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알코올에 대한 압도적인 충동정도가 높고, 알코올을 저항하는 개인의 지각된 능력의 정도가 낮은 경우 자살사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고는 음주갈망, 우울과 유 의한 순상관관계가 있고 자기효능감과는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자살사 고를 예방함에 있어 알코올의존 입원환자의 음주갈망을 감소시키고 단주자기효능감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 는 간호중재를 개발하여야 하며 음주갈망과 단주자기효능감을 자살사고와 관련지어 이해하는 것이 알코올의존 입 원환자들의 자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간호과정임을 시사하고 있다.

중심단어: 알코올의존, 음주갈망, 단주자기효능감, 우울, 자살사고

수치

Table  3.  Degree  of  craving,  abstinent  self-efficacy,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N=146).
Table  5.  Influencing  factors  on  suicidal  ideation  (N=146).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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