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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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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856-861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서 론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 등 이 동시에 나타나고 만성화 될 경우 심혈관 질환 및 당뇨 등의 질환 발생 위험요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식습관 및 생 활방식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순환기 계통의 질환이 급증하고 있 는데 이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사증후군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1, 2)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한

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은 미국 국립 보건원의

NCEP

-

ATP III

보고서 및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을 바탕으로 하며,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른

2012

년에 발표된 조사에서

30

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여성은

29

%, 남성은

31

.

9

% 를 각각 나타내었다.3, 4)

신장결석은 질병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무증상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 복부 초음파를 통한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며, 증상 발생시 통증과 혈뇨를 주소로 내원하게 되고 재발도 잘 일어나는 질환이다.

신장결석의 발생이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들과 관련성이 밀접하다 면 이러한 요소들을 미리 관리하고 개선하여 질병으로의 진행을 예 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와는 달리 신 장결석뿐 아니라 담낭결석 유무까지 연구 데이터에 포함시켜 신장결 석 군에서의 담낭결석 발생 연관성까지도 고찰하고자 하였고, 대사 증후군의 진단기준 설정 시 수많은 논문에서 적용한, 허리둘레를 대 신하여

body mass index

(

BMI

,

kg

/

m

2)를 사용한

modified NCEP

-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과의 연관성

김용욱, 남해동, 김창록, 이정환

*

동수원병원 가정의학과 교실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 in Korean

Yong-Ook Kim, Hae-Dong Nam, Chang-Lok Kim, Jung-Hwan Lee

*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suwon medical center, Korea

Background: As standards of living have increased in Korea, prevalence of kidney stones and metabolic syndrome has likewise increas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nd the prevalence of kidney stones has been studied previously. In this paper, we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s.

Methods: We reviewed data of 1,569 adults who underwent a medical examination at a health promotion center in Suwon between January 2013 to December 2014. The examination included a physical examination, a blood test, a urine test and kidney ultrasonography.

Results: Respectively,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s was 10.33% and 3.76%. The prevalence of kidney stones was higher in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9.93% vs 3.13%, P<0.001) Unive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were performed in order to control for gender, and abdominal obesity, high blood pressure and fasting hyperglycemia were shown to be independent risk factors which increased the incidence of kidney stone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OR: 2.12, 95% CI: 1.07~4.18, P=0.031, OR: 1.72, 95% CI:

1.00~2.93, P=0.049, OR: 2.42, 95% CI: 1.29~4.55, P=0.006).

Conclusion: In this paper, we found that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prevalence of kidney stones. Among the components of metabolic syndrome, abdominal obesity, high blood pressure, and fasting blood glucose showed a strong correlation to prevalence of kidney stones. Future studies which include a sufficient sample size should be performed in order to confirm significant correlation in both sexes.

Keywords: Abdomen obesity, metabolic syndrome, kidney stone

Received February 27, 2015 Revised September 19, 2015 Accepted September 21, 2015 Corresponding Author Jung-Hwan Lee

Tel: +82-31-211-3496

E-mail: nimimppp@naver.com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2)

김용욱 외.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Original Article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ATP III

가 아닌 허리둘레 및

BMI

를 모두 사용하여

NCEP

-

ATP III

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연구들이 신장결석으로 발생한 질병 때문에 시행한 초음파 검사로 연구 대상자를 선정하기 보다는 많은 수의 표본을 확보하기 위하여 건강 검진을 통한 무증상 신장결석 군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기 에 질병으로 진행한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도 동시에 활발히 진행 되어야 한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은 신장결석의 빈도를 높인다고 하는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대사증후군을 구성하 는 요소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신장결석 발생 확률이 증가하여 결과 적으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과의 연관성이 있음이 여러 논문들 을 통해 제시되어 왔다.5-7)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오지는 않았지만, 최근 국내에서 도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8, 9) 본 연구에서는 수원소재 일 개 종합병원 건강 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 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2013

1

월부터

2014

12

월까지 내원하여 건강 검진을 받았던 수진 자 총

1569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모두 문진을 통해 과 거력을 확인하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통풍을 진단받고 치 료중인 환자는 제외하였다. 이러한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는 혈압, 공복혈당,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및 요산 수치에 변 화를 줄 수 있어 신장결석 발생 유무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장 결석 생성의 또 다른 위험인자로 탈수, 적은 요량,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 등의 건강상태 및 생활 습관 등을 고려 할 수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인자들을 모두 반영할 수는 없으므로 고 려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2. 연구 방법

우선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위해 대상자들은 키, 체중, 허리둘레,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 등의 신체 측정을 시행하였고,

12

시간 이 상 금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정맥혈을 채혈하여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혈청

calcium

,

phosphorus

,

uric acid

,

blood urea nitrogen

(

BUN

),

creatinine

,

uric pH

,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

eGFR

) 등을 측정하였다. 신장 결석은 검 진 시 시행한 복부 초음파를 통해 유무를 확인하였다. 키와 체중은 자동 측정기를 이용하였고, 측정된 키와 체중을

kg

/

m

2식을 사용하

body mass index

(

BMI

,

kg

/

m

2)를 계산하였다. 허리 둘레는 바로

선 자세에서 늑골 가장 아래 부분과 장골능 사이의 가장 가는 부위 를 수평으로 측정하였고, 혈압은 최소

10

분 이상의 안정 상태를 취 한 후 자동혈압 측정기로 우측 상완에서 측정하였다.

대사 증후군의 진단기준은

2001

NCEP

-

ATP III

보고서를 근 거로 하여 다음

5

개의 항목 중에서

3

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로 정 의하였는데, 각각을 살펴보면, 허리둘레는 남자가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중성지방은

150mg

/

dL

이상, 고밀도 지단백 콜레 스테롤은 남자가

40mg

/

dL

미만, 여자는

50mg

/

dL

미만이고, 수축 기 혈압은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 공 복혈당은

110mg

/

dL

이상인

5

가지의 경우로 규정하였다. 대한비만 학회에서 제시한 한국인의 비만기준을

BMI

(

kg

/

m

2)의 수치에 따라

18

.

5

미만을 저체중,

23

까지를 정상,

23

이상을 과체중,

25

이상을 비 만으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

3. 통계분석

본 연구에서는 통계학적 분석을 위해

SPSS

프로그램(

version 20

.

0

)을 이용하였고 대사증후군의 여러 위험인자와 신장결석의 관 계를 평가하기 위해

chi

-

square test

Student

s t test

, 다중 로지 스틱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을 통해 신뢰 수

95

%로 하여,

P

값이

0

.

05

미만인 경우에 통계학적 유의성 있음 으로 간주하였다.

결 과

1.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비교 (Table 1)

전체 연구 대상자

1569

명중 대사 증후군은

162

명(

10

.

33

%), 신장 결석은

59

명(

3

.

76

%)에서 발생하였다. 대사 증후군은 여성보다 남성 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고 (

12

.

85

%

vs 2

.

99

%,

P

<

0

.

001

), 평 균 연령은 각각

46

.

77

세와

44

.

05

세로 대사증후군 군에서 더 높았 다.(

P

=

0

.

001

) 신장결석의 발생률은 대사 증후군 군에서 더 많이 발 생하였다. (

9

.

93

%

vs 3

.

13

%,

P

<

0

.

001

) 그 외, 대사증후군을 구성하 는 각 인자들 및 높은

BMI

(

BMI

23kg

/

m

2)는 대사증후군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P

<

0

.

001

), 혈청 크레아티닌, 요산, 칼슘, 인 역시 대사증후군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urine pH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으나,

BUN

eGFR

는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내지 않았다. (

P

=

0

.

062

,

P

=

0

.

115

)

2. 신장결석 유무에 따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비교 (Table 2)

신장결석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생률이 더 높았고(

4

.

54

%

vs

1

.

49

%,

P

=

0

.

006

) 신장결석이 있는 군에서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항목인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 테롤을 비롯하여 총콜레스테롤,

BMI

(

kg

/

m

2), 혈청 인 등이 유의하

(3)

Yong-Ook Kim, et al.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 in Korea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담석의 경우 신장결석 군에서 대조군에 비 해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으나 유의하게 높지는 않았다. (

6

.

78

%

vs 2

.

38

%,

P

=

0

.

060

)

3. 신장결석 유무에 따른 대사증후군 구성 인자와의 관계 (Table 3)

대사증후군은 신장결석 군에서

16

명(

27

.

12

%) 대조군에서

146

(

9

.

67

%)으로 신장결석 군에서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 으며(

P

<

0

.

001

), 대사증후군 구성 인자 중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 스테롤을 제외한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 고중성지방과 높 은

BMI

(

kg

/

m

2) 모두 신장결석 군에서 모두 유의 하게 높았다.

4. 성별, 연령, 대사증후군 구성 인자들의 신장결석 발생에 대한 비교위 험도 분석 (Table 4)

남녀 구분 없이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하였을 경우에는 복 부 비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이 신장결석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 는 독립 인자로서 대조군에 비해 신장결석의 위험도가 각각 다음 과 같았다. (

OR

:

2

.

12

,

95

%

CI

:

1

.

07

~

4

.

18

,

P

=

0

.

031

,

OR

:

1

.

72

,

95

%

CI

:

1

.

00

~

2

.

93

,

P

=

0

.

049

,

OR

:

2

.

42

,

95

%

CI

:

1

.

29

~

4

.

55

,

P

=

0

.

006

) 그리고 이 중에서도 공복 고혈당이 다른 유의한 변수들 인 복부 비만과 고혈압보다 더 신장결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 연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 Table 1.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opulation

Variable

Metabolic syndrome (N= 162)

Control

(N= 1407) P-value*

Male(N= 1167,%) 150(12.85%) 1017(87.15%) <0.001 Female(N= 402,%) 12(2.99%) 390(97.01%) <0.001

Age(year) 46.77 44.05 0.001

High blood pressure(%) 85.8% 29.2% <0.001

Abdomen obesity(%) 54.3% 5.0% <0.001

Hypertriglyceridemia(%) 93.2% 24.4% <0.001 Abnormal

gluose metabolism(%) 55.6% 5.8% <0.001

Low HDL cholesterol(%) 43.8% 7.7% <0.001

Kidney stone(%) 9.93% 3.13% <0.001

High BMI(%) 96.3% 58.6% <0.001

BUN(mg/dL) 13.53 13.01 0.062

Creatinine(mg/dL) 88.02 83.74 <0.001

Uric acid(mg/dL) 6.64 5.67 <0.001

Calcium(mg/dL) 9.39 9.24 <0.001

Phosphorus(mg/dL) 3.54 3.65 0.009

Urine pH 5.86 6.04 0.024

eGFR(mL/min/1.73m2) 108.07 111.05 0.115

Abbreviations: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BMI, body mass index; BUN, blood urea nitrogen; 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 P value by chi-square test and student's t test

Table 2. Clinical and metabolic characteristics of the kidney stone and controls

Variable

Kidney stone (N= 59) mean± SD

Contro l(N= 1510) mean± SD

P-value*

Male(%) 4.54% 95.46% 0.006

Female(%) 1.49% 98.51% 0.006

Age(year) 46.64± 7.81 44.24± 9.53 0.056

SBP(mmHg) 128.20± 16.58 123.04± 15.76 0.014

DBP(mmHg) 79.73± 13.29 74.43± 11.74 0.001

Waist(cm) 85.24± 7.31 80.93± 8.02 <0.001

FBG(mg/dL) 104.69± 24.02 96.94± 18.00 0.017

TG(mg/dL) 166.05± 97.21 137.62± 94.87 0.024

HDL cholesterol(mg/dL) 54.14± 12.90 58.18± 14.72 0.038 LDL cholesterol(mg/dL) 125.73± 29.63 118.54± 33.69 0.107

TC(mg/dL) 214.14± 35.38 204.47± 36.67 0.047

Height(cm) 170.92± 7.99 168.44± 8.29 0.025

Weight(kg) 75.15± 12.90 68.60± 12.42 <0.001 BMI(kg/m2) 25.58± 3.20 24.02± 3.28 <0.001

BUN(mg/dL) 13.39± 3.63 13.05± 3.36 0.444

Creatinine(mg/dL) 0.86± 0.14 0.83± 0.16 0.102 Uric acid(mg/dL) 6.11± 1.56 5.76± 1.44 0.069

Calcium(mg/dL) 9.30± 0.32 9.26± 0.34 0.388

Phosphorus(mg/dL) 3.50± 0.48 3.64± 0.50 0.026

Urine pH 6.03± 0.97 6.02± 0.95 0.936

eGFR(mL/min/1.73m2) 108.13± 18.70 110.85± 22.95 0.370

GB stone(%) 6.78% 2.38% 0.060

Abbreviations: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FBG, fasting blood glucose; TG, triglyceride;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C, total cholesterol; BMI, body mass index; eGF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GB stone, gall bladder stone.

* P value by chi-square test and student's t test

Table 3. Prevalence of metabolic abnormality between kidney stone and controls

Variable Kidney stone N= 59(3.76%)

Control

N= 1510(96.23%) P-value* Metabolic syndrome

N= 162(10.33%) 16(27.12%) 146(9.67%) <0.001 Waist

(Men≥ 90cm, Women≥ 85cm)

12(20.34%) 146(9.67%) 0.008

BP

(BP≥ 130/85mmHg) 30(50.85%) 520(28.73%) 0.010 FBG

(FBG≥ 110mg/dL) 14(23.73%) 158(10.46%) 0.001 HDL cholesterol

(Men<40mg/dL, Women<50mg/dL)

10(16.95%) 169(11.19%) 0.172

TG

(TG≥ 150mg/dL) 27(45.76%) 468(30.99%) 0.017

High BMI

(BMI≥ 23kg/m2) 46(77.97%) 934(61.85%) 0.012 Abbreviations: BP, blood pressure; FBG, fasting blood glucose;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G, triglyceride; BMI, body mass index.

* P value by chi-square test and student’s t test

(4)

김용욱 외.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테롤, 높은

BMI

(

kg

/

m

2)등은 신장결석의 위험을 발생시키는 독립적 인자가 되지 못하였다. (

P

>

0

.

05

) 남녀를 구분하여 시행한 결과에서 는 남자는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한 결과와 비슷한 통계적 유의성 을 보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여자의 표본수가 남자에 비해 적 고,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의 유병률 역시 남자에 비해 낮아 여자 는 유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였다.

혈중 요산, 칼슘, 인,

eGFR

에 대사증후군의 속성인자를 추가하

여 다변량 분석을 시행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혈중 요산, 칼슘, 인,

eGFR

변수들을 포함시킨 이유는 대사증후군 집단과 신장결석 집단 사이에서 혼란 변수로 작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대사증후군 구성 인자의 개수에 따른 신장결석 발생의 비교위험도 분석 (Table 5)

남녀 구분 없이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3

가지 항

Table 4. Univariate and multivariate analysis for prediction of kidney stone

Variable(Total) Univariate Multivariate

Male

Female OR 95% CI P-value* OR 95% CI P-value*

Age 1.03 1.00~1.05 0.056 1.03 1.00~1.06 0.030

Male 1.03 1.00~1.06 0.057 1.04 1.00~1.07 0.031

Female 1.01 0.94~1.09 0.835 1.01 0.92~1.10 0.884

Abdomen obesity 2.39 1.24~4.60 0.009 2.12 1.07~4.18 0.031

Male 2.42 1.24~4.74 0.010 2.45 1.22~4.92 0.012

Female 0.00 0.00 0.998 0.00 0.00 0.998

High blood pressure 1.97 1.17~3.32 0.011 1.72 1.00~2.93 0.049

Male 1.98 1.14~3.46 0.016 1.94 1.10~3.40 0.022

Female 0.00 0.00 0.997 0.00 0.00 0.997

Abnormal

glucose metabolism 2.66 1.43~4.96 0.002 2.42 1.29~4.55 0.006

Male 2.48 1.31~4.68 0.005 2.44 1.29~4.64 0.006

Female 0.00 0.00 0.999 0.00 0.00 0.999

Hypertriglyceridemia 1.88 1.11~3.17 0.018 1.60 0.93~2.77 0.092

Male 1.52 0.88~2.64 0.137 1.47 0.84~2.58 0.182

Female 2.00 0.23~17.59 0.532 2.00 0.22~18.45 0.542

Low HDL cholesterol 1.62 0.81~3.26 0.176 1.43 0.71~2.92 0.320

Male 1.50 0.71~3.13 0.290 1.40 0.66~2.96 0.384

Female 2.06 0.23~18.16 0.514 1.80 0.20~16.15 0.602

High BMI 2.18 1.17~4.07 0.014 1.85 0.96~3.55 0.064

Male 2.09 1.01~4.34 0.047 2.02 0.96~4.23 0.063

Female 0.79 0.14~4.34 0.786 0.72 0.12~4.13 0.707

Abbreviations: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BMI, body mass index.

* P value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able 5.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traits and kidney stone Number of

metabolic syndrome traits

Odds ratio(P-value*) 95% CI

Male Female Total Male Female Total

1 2.05

(0.086)

0.00 (0.997)

1.85

(0.094) 0.90~4.66 0.00 0.90~3.79

2 2.06

(0.113)

1.39 (0.769)

2.10

(0.064) 0.84~5.05 0.16~12.17 0.96~4.59

3 5.47

(<0.001)

0.00 (0.999)

5.44

(<0.001) 2.24~13.37 0.00 2.45~12.09

4 5.42

(0.007)

0.00 (0.999)

5.39

(0.005) 1.58~18.56 0.00 1.69~17.22

5 0.00

(0.999)

0.00

(0.999) 0.00 0.00

Abbreviations: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 P value b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5)

Yong-Ook Kim, et al.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kidney stone in Korean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목을 만족할 경우에 신장결석 발생의 비교위험도가

5

.

44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P

<

0

.

001

) 남녀를 구분하여 시행한 결과는, 남자에 서는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시행한 결과와 비슷한 통계적 유의성 을 보였으나 여자에서는표본수가 남자에 비해 적고,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의 유병률 역시 남자에 비해 낮아 유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 하지 못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의

5

가지 항목을 모 두 만족하는 여자는 없었다.

고 찰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NCEP

-

ATP III

기준으로

30

세 이상 성인에서 최근에는

30

%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으 며, 식생활의 서구와 및 생활 습관의 향상으로 그 발생률이 증가 추 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신장결석의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 는데, 이는 대사증후군을 만족시키는 요소들과 관련이 있으며 대사 증후군이 신장결석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는 것을 다수의 논문에 서 밝혀 왔다.10) 인슐린 저항성은

urine pH

을 낮추고 고혈당이 요 산 신장결석 생성의 중요 원인인 칼슘과 요산의 요로 배출을 증가시 킨다는 연구 결과도 밝혀진 바 있다.11-13) 비만한 환자에서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암모니아 생성 감소에 의한 요로 배출 감소로

urine pH

가 감소하고 요중

citrate

배출 감소로 신장결석의 발생이 증가 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14, 15) 본 연구에서는 비만이 신장결석 발생 과 유의성 있는 상관성을 보이나, 신장결석과 낮은

urine pH

값과 의 유의성 있는 상관 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대사증후군을 구 성하는

5

가지 인자 중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제외한 복부비 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 고중성지방이 신장결석 군에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고, 비만한 군(

BMI

23kg

/

m

2)에서 역시 높은 발생 률을 보였다. 특히 남녀 구분 없이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한 다변 량 분석을 통해 신장결석 발생의 독립적 인자로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사증후군을 만족하는 인자의 개수가

3

개일 경우 신장결석 발생률이

5

.

44

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다수의 논문에서 제시하였듯이 여자가 남자에 비해 신장결 석 및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낮은데 본 논문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 다. 따라서, 단변량과 다변량 분석에 의한 신장결석 발생의 독립 인 자 및 대사증후군 인자 개수에 따른 신장결석 발생률의 비교 위험도 를 남자에서는 전체 표본수 결과처럼 유의성 있는 상관 관계로 구 할 수 있었으나, 연구 대상자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및 신장결석의 발생 수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욱 적은 여자에서는 이를 구할 수가 없었다. 여성의 표본수가 많이 확보된다면 남녀 모 두에서 유의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8, 9) 많은 국내외 논문들이 대학병원급의

3

차 의료기관에서 큰 표본 수를 대 상으로 연구가 이루어 졌으나 본 연구에서는

2

차 병원급 의료기관

에서 특정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기존 연구와 는 달리 비록, 결석 생성의 원리는 다르지만 신장결석뿐 아니라 담 낭결석 유무까지 연구 데이터에 포함시켜 신장결석 군에서의 담낭 결석 발생 연관성까지도 고찰하고자 하였다. 담낭결석이 신장결석 이 있는 군에서 보다 많은 발생률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을 갖지 못하였는데, 연구 대상자가 좀더 많았다면 연관성에 대한 유의성을 확인하고 그 상관성에 대한 연구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다. 대사증후군과 담낭결석은 이미 유의적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앞선 연구들에서 밝혀 온 만큼,16) 대사증후군이 담낭결석과 신장결 석의 발생 가능성을 모두 높인다면 두 서로 다른 결석간의 유의적 상관성을 밝혀 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건강 검진 시 복부 초음파를 통해 비교적 손쉽게 발견되는 신장 결석은 이것이 질병을 일으키기 전까지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급 성 통증으로 진행한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 경피신결석제거술 등 의 의료 비용 및 신체적 고통을 유발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사증후 군과 신장결석 발생과의 연관성을 고찰하여 관련성 있는 구성 요소 들을 적절히 관리한다면 신장결석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연구대상자가 일개 종합병원의 건 강검진 대상자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전체 지역사회를 대표하기 곤 란하다는 점과 둘째, 설문지와 간단한 문진으로 과거력을 조사했기 때문에 혈청 요산 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뇨제와 같은 약물의 사용 및 음주나 식이 생활 등의 다양한 요인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 하였고, 셋째 초음파를 통한 신장결석의 유무만을 조사하였으므로, 요산결석뿐 아니라 칼슘결석, 스트루 바이트결석, 시스틴결석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도 결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석 성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위와 같은 제한점들이 있었지만 대사증후군을 이루 고 있는 각 요인들과 신장결석 발생의 연관성 및 비교위험도를 구하 였고, 각각의 인자들이 신장결석 발생의 독립적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요 약

연구배경: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복부비만, 고혈당 등이 동시에 발 생하고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 세계 적으로 점차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신장결석 역시 유 병률이 증가 하고 있는데 대사증후군의 요소인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그 발생률을 높인다는 연구들이 있어 왔으며 아직까지 많은 연 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 발생 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6)

김용욱 외. 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과의 연관성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방법: 본 연구는

2013

1

월부터

2014

12

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소재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하여 건강 검진을 받았던 수진 자 총

1569

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과거력 등을 조사하고, 키, 체 중, 허리둘레, 혈압, 중성지방, 공복혈당,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 롤,

BUN

, 크레아티닌, 요산, 칼슘, 인,

urine pH

,

eGFR

등을 측정 하였으며, 신장결석의 여부는 복부 초음파를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전체 연구 대상자

1569

명중 대사 증후군은

162

명(

10

.

33

%), 신장결석은

59

명(

3

.

76

%)에서 발생하였다. 신장결석의 발생률은 대 사 증후군 군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

9

.

93

%

vs 3

.

13

%,

P

<

0

.

001

) 남녀 구분 없이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 에서는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이 신장결석의 발생 가능성 을 높이는 독립 인자로서 대조군에 비해 신장결석의 비교위험도가 각각 다음과 같았다. (

OR

:

2

.

12

,

95

%

CI

:

1

.

07

~

4

.

18

,

P

=

0

.

031

,

OR

:

1

.

72

,

95

%

CI

:

1

.

00

~

2

.

93

,

P

=

0

.

049

,

OR

:

2

.

42

,

95

%

CI

:

1

.

29

~

4

.

55

,

P

=

0

.

006

)

결론: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과 신장결석의 유병률이 서로 연관 성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남녀 구분 없이 전체 표본수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및 다변량 분석에서 대사 증후군의 구성 인자 중 복부 비 만, 고혈압, 공복 고혈당이 신장결석 발생에 연관성을 보였으나 추 후 충분한 표본수를 확보한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남녀 모두에서 유 의성 있는 상관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중심단어: 복부 비만, 대사증후군, 신장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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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3. Prevalence of metabolic abnormality between kidney stone and  controls
Table 5.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traits and kidney stone Number of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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