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화)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9.22.(화)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9.22. 11:04)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511명(3,343명 완치), 사망자 59명 ᄋ 9.22(화) 추가 확진자가 5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511명
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5명(인도 4명, 스위스 1명)
□ 태국 정부는 3.26(목)-9.30(수)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ᄋ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 7.22.(수)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 -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
2 언론 동향
□ 보건부, 태국에서 귀국한 미얀마 2세 영아 확진자 관련 조사 결과 발표. 접촉자 146명 전원 음성 (Khaosod, 9.21)
o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지난 9.13일 태국에서 미얀마로 귀국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세 영아와 관련하여 조사 진전 상황을 보고함.
- 확진자와 같은 공장에서 근무한 직원 및 같은 캠프에 거주하였던 밀접접촉자 146명을 즉시 찾아내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음.
※ 확진자의 밀접접촉자(146명): 아유타야주 70명(캠프에서 함께 생활한 고위험군 16명 및 주변인 54명)과 나컨라차씨마주 76명(태국인 16명 및 외국인 60명)
- 아직까지 동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확실히 찾아내지는 못하였으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하던 캠프에서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음. 당국은 9.4-10일 기간 동인의 귀국길에 태국 또는 미얀마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향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질병 통제를 위해 계속해서 철저히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밝힘.
□ 태국 정부,‘외국인 보균자’경계 강화 (Bangkok Post)
o 보건부는 9.21(월) 언론브리핑에서 외국인과 (태국 주변국에서 입국한) 불법 이주 노동자, 무증상 보균자들이 태국에 2차 유행을 가져올 수 있는 주된 위험이라고 밝히며, 현재 정부가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외국인들의 방역조치 미준수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불법 이주노동자 통제에 있어 각 사업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언급함.
- 보건부 부국장은 국민들의 보건조치 준수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일반인 사이에 무증상 보균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며, 국민 들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의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엄격히 실천해줄 것을 요청함.
-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면역성이 생길 수 있지만 해외 연구보고서 에서 면역 수명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백신 실험 역시 안정성을 검증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태국 정부가 △질병(추적·통제를 통한 잠재적 확산 감소)
△사람(인구의 80%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장소(공공장소 예방 조치 시행)를 중심으로 국내 감염 확산방지에 치중할 것이라고 밝힘.
□ 보건자원봉사자에 격려금 3,500바트 지급 완료. 코로나19 2차 확산 대비 당부
(Bangkok insight, 9.21)
o 9.21일 쁘라윳 총리는‘보건자원봉사자, 코로나19 2차 확산 대비 캠페인’행사를 주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곁에서 지켜준 보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함.
-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위험을 무릅쓰고 고생을 한 보건자원봉사자들에게 7개월 치 격려금 총 3,500바트를 지급함. 또한 2차 확산이 발생할 경우 지원을 이어 나갈 준비가 되었다고 함.
-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2차 확산을 대비하여 보건자원봉사자들에게 불법노동자 및 이방인 관찰,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상담 등의 역할을 당부함.
□ 코로나19로 우타파오 MRO 센터 개발 차질 우려 (Bangkok Post)
o ‘18년도 타이항공은 Airbus와 EEC(동부경제회랑) 내 우타파오 MRO 센터(항공기 정비센터) 건립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타이항공이 파산 보호를 통한 회생절차에 돌입함에 따라 `25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건설계획에 차질이 예상됨.
- 카닛 EEC 사무소 사무총장은 타이항공이 회생계획에 MRO 센터 건립을 포함 시켜 프로젝트를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전하며, 내년 초에 Airbus 와의 협력 지속여부 등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