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저자: 박영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40 411-706,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신경정신과
Tel: 031-910-7263,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7년 4월 18일, 게재승인: 2007년 7월 22일
감사의 개념과 긍정 심리학의 관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박 영 민
The Conception of Gratitude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Gratitude and the Positive Psychology
Young Min Park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Inje University, Goyang, Korea
Gratitude manifests itself in several forms with distinct psychological properties. The common forms of gratitue experience could be structured into three hierarchical levels of analysis: gratitude as affective traits, gratitude as a mood, and gratitude as an emotion. Research has shown that gratitude is a pleasant state and is linked with positive emotions including contentment, happiness, pride, and hope. Dispositional gratitude is related to but distinct from trait measures of positive affect, vitality, optimism, envy, depression, and anxiety. Although gratitude overlaps with other positive feelings, it also possesses a unique pattern of appraisals that distinguishes it from happiness. (Korean J Str Res 2007;15:215∼219)
Key Words: Gratitude, Positive psychology, Happiness, Trait, Mood, Emotion
서 론
오랜 세월 동안 감사(gratitude)에 대해 학자들 간에 논쟁 이 있어 왔다. Seneca, Adam Smith와 같은 학자들은 개인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감사의 가치가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 였다. 반면 Aristotle, Epicurus와 같은 학자들은 감사라는 것 은 인간의 이기심을 덮고 있는 얇은 베일에 불과하다면서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한 비밀스런 욕망일 뿐이라고 주장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치열한 논쟁은 오랜 동안 더 이상 이루어
지지 않았다. 심리학자들도 수세기에 걸친 이러한 논쟁에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중 심리학계에 나타난 긍정 심리학 (positive psychology)의 대두는 이러한 해묵은 논쟁에 대한 관심에 불을 다시 지피기 시작하였다. 긍정 심리학은 인간 의 강점과 미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감사 성향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지게 하였다. 본고에 서는 감사를 바라보는 여러 학자들의 관점과 감사와 긍정 심리학과의 관계에 대해서 기술할 것이다.
감사의 개념과 감사에 대한 여러 관점들
감사는 정서(emotion), 태도(attitude), 도덕성(moral virtue), 습관(habit), 성격 특성(personality trait), 대처 반응(coping response) 등과 같이 여러 가지 단어로 개념화되어 왔다 (Emmons, 2003). 감사는 느낄 감(感)과 사례할 사(謝)로 구성 된 한자어로 국어사전에는 첫째,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둘째, 고맙게 여김, 또는 그런 마음으로 제시되어 있다. 감 사라는 영어 단어인 gratitude는 라틴어 gratia로부터 기원하 였다. Gratia는 grace, graciousness, gratefulness 등을 의미하는 단어이고 이로부터 파생되는 언어는 친절(kindness), 관대 (generousness), 재능(gifts), 상부상조의 미덕(the beauty of giving and receiving) 등과 관계가 있다(Pruyser, 1976). 또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이 획득한 긍정적 경 험에서 타인의 도움을 인식하고 고마움의 감정을 느끼는 데 이러한 정서 상태의 일반화된 경향성을 감사 성향 (grateful disposition)이라고 한다(Rosenberg, 1998).
1. 감사를 정서로 보는 관점
Rosenberg(1998)는 감사를 정서의 범주로 보면서 어떤 의 미 있는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서 급격하고 강렬하고 짧은 정신생리적 변화라고 정의하였다. McCullough 등(2001)은 여러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감사라는 정서는 호의를 베푸 는 사람으로부터 가치 있는 무엇인가를 받는 수혜자가 됨 을 인식할 때 강하게 경험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감사라 는 정서는 미래에 호의를 베푼 사람의 이득에 기여하고자 하는 특정 행동 양식을 가진다고 주장하였다. 감사를 정서 로 보는 관점에서는 감사가 두 가지 단계의 인지 과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첫 번째는 긍정적인 결과물을 얻었 음을 인지하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물 이 외부에서 기인함을 인지하는 단계이다(Weiner, 1985).
Lazarus와 Lazarus(1994)는 감사가 ‘공감적 정서’로서 다른 사 람들의 호의적인 마음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밑바탕 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2. 감사를 감정적 성격 특성으로 보는 관점
감정적 특성(affective trait)으로 감사를 보는 관점이 있다.
감정적 특성은 어떤 감정적 상태를 경험하게 될 역치를 감 소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Rosenberg, 1998). 예를 들면 적 대감은 분노를 경험하게 될 역치를 감소시킬 것이다. 마찬 가지로 감사 성향은 타인에 대해 감사로 인식하고 반응하 는 역치를 감소시킬 것이다(McCullough et al., 2002).
McCullough 등(2002)은 감사 성향에 대한 4가지 측면을 기술하였다. 첫 번째는 강도(intensity)이다. 긍정적 사건을 경험한 감사 성향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강하게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것이다. 두 번째 측면은 빈 도(frequency)이다. 감사 성향을 가진 사람은 하루에 더 자주 감사하는 마음을 느낄 것이고 사소한 일에서도 감사하는
빈도가 높을 것이다. 대조적으로 감사 성향이 낮은 사람은 빈도가 적을 것이다. 세 번째 측면은 감사의 범위(span)이 다. 이것은 삶에서 감사함을 느끼는 상황이 얼마나 많은가 와 관련된다.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은 가족, 직업, 건강, 삶 자체 등등 여러 방면에서 감사를 경험할 것이다. 네 번 째 측면은 감사의 밀도(density)이다. 이것은 한 가지 사건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 사람들의 수와 관련된 것이 다. 예를 들면 직업을 얻게 되었을 때, 감사하는 성향이 높 은 사람은 여러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감사하는 성향이 적은 사람은 감사할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Weiner(1986)는 감사는 두 단계의 과정을 통해서 행복과 는 구분된다고 가정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이 긍정적인 결과물을 얻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인 식하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이러한 행복이 외부의 영향으로 돌려짐으로써 행복이 감사로 이름이 바뀐다는 것이다. 따라서 귀인(attribution)은 감사의 핵심이며 귀인 방식(attributional style)이 감사 성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고 하였다. Weiner는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은 긍정적인 사건을 다른 사람들의 노력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고 주 장했다. 따라서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그들의 성공을 자신의 노력이나 장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적다. 이러한 외부화하는 귀인 방식 때문에 이들은 귀인 방식과 관련된 심리적 어려움에 빠지기 쉽다는 주장도 있다(Abramson et al., 1978: Gladstone and Kaslow, 1995). 그러나 McCullough 등 (2002)은 감사 성향의 사람들이 긍정적인 사건을 다른 사람 의 덕분으로 인식한다는 사실이 그들 자신의 노력을 항상 과소평가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단지 긍 정적 사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기여를 인정한다는 것 이다.
감사 성향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 감정과 주관적인 안녕 감을 경험하기 쉬울 것이다. 많은 연구자들은 감사가 기본 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감사 성향을 가진 사람이 긍정적인 감정과 안녕감을 경험 하는 다른 이유들이 있다(McCullough et al., 2002). 타인의 호의를 받음으로써 우리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고 가치 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감사 성향이 매우 높은 사람은 자 신이 가진 모든 것을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을 소유하 기 때문이다.
감사 성향이 성격 특성(trait)으로 존재하느냐의 문제는 성격 관련 요인과의 관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사 성
향은 성격 요인 중 하나인 우호성(agreeableness)의 특성인 공 감이나 수용하는 경향, 다른 이들에게 도움과 지지를 제공 하는 경향 등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McCullough et al., 2002). 감사가 친사회성을 갖는다는 점은 감사 성향이 타인에 대한 민감성과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인간의 기본 적인 특성일 가능성을 암시한다(McCullough et al., 2002).
McCullough 등(2002)은 또한 감사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친 사회적 행동을 용이하게 해주는 우호성(agreeableness) 점수 가 증가되어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McCullough 등(2002) 의 연구에서는 감사 성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공 감, 용서, 종교성, 영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고 하였다. 그들은 상위 성격 3요인과 감사 성향과의 관계의 근거를 제공하고 감사 성향에 대한 성격 요인들의 설명력 이 40∼45%인 것을 보여줌으로써 감사 성향이 인간의 독 특한 성격 특성 중 하나라는 것을 제시하였고 감사 성향 척도를 개발하여 연구에 이용하였다. Watkin(2004)에 의하 면 감사 성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삶의 만족도와 행복, 생기, 희망과 같은 긍정적 정서의 점수가 높았다. 또 한 분노, 우울, 질투와 같은 부정적 정서의 점수가 낮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권선중 등(2006)이 감사 성향 척도를 이용 하여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표준화하여 연구에 이용하 고 있다. 권선중 등에 의하면 스트레스 혹은 외상을 경험 한 후 오히려 그 경험을 성장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사람들 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감사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Kashdan 등(2006)에 의하면 베트남 전 쟁으로 참전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병한 군인들 대상의 연구에서 감사 성향이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를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즐거운 날의 빈도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감사 성향은 일반인들의 안녕감을 증진 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3. 감사를 기분과 관련해 보는 관점
Rosenberg(1998)는 기분(mood)이란 감정적 성격 특성의 하 위 개념이며 정서보다는 상위 개념이라고 가정하였다. 따 라서 이 관점에서는 감사가 비교적 지속적인 감정적 특성 이나 순간적인 정서가 아니라 기분과 같이 일정하면서도 동시에 어느 정도 변화가 가능한 것으로 본다. Rosenberg에 의하면 기분은 정서보다 의식적인 인식과 접근이 더 어렵 다고 주장하였다. 정서는 의식에 대해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목표 지향적이어서 동기와 관련된 목표가 완 료되면 소실된다(McCullough et al., 2002). 대조적으로 기분
은 정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긴 기간 동안 지속적인 성 격을 띠며 정보 처리, 심리적 반응성, 심리적 현상 등에 영 향을 준다. McCullough 등(2002)에 의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와 같은 감사의 심리적 효과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돕고 지지하는 것과 같은 감사의 사회적 효과의 대부분은 순간적인 정서로서의 감사로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기분 으로서의 감사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설명한다. 또한 그 들은 감사와 관련된 사건들이 감사 경험을 잘 못하는 사람 과 잘 하는 사람과 비교할 때 서로 다른 영향을 준다고 주 장하였다.
그들은 감사 성향과 일상 경험이 어떻게 감사 기분 (grateful mood)를 결정하는지에 관한 두 가지 가설을 제안 하였다. 첫 번째 가설은 소통 가설(conductance hypothesis)로 서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은 감사 사건이 생기게 되면 감 사함을 느끼게 만드는 많은 사건을 떠올리며 많은 사람들 에게 감사를 느끼며 더 강한 감사 정서를 느끼게 된다. 이 가설에 따르면 감사 성향의 사람들은 감사 사건에 대한 정 서 반응이 "위(upward)"로 소통되어 더 전반적이고 지속적 인 기분으로까지 확대된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요약하면 감사 정서가 감사 성향의 사람을 감사 기분을 갖도록 만든 다는 것이다. 반대로 감사 성향이 적은 사람들은 감사 사 건이 있어서 감사 기분으로까지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가설은 저항(resistance) 가설로서 감사의 양은 감사 사건의 효과에 기분이 저항을 하느냐 마느냐와 같은 성격 변화 과정을 겪음에 의해서 결정된다. 감사 성 향이 적은 사람들은 많은 양의 감사 사건들이 필요하고 감 사 정서가 강할 때만이 감사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이런 관 점에서 보면 감사 성향이 낮은 사람들이 감사 기분을 느끼 기 위해서는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수의 정서 삽화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4. 감사를 도덕적 정서 상태로 보는 관점
감사를 도덕적 정서 상태(moral affect)로 보는 관점도 있 다. 이는 McCullough 등(2002)이 주장하였는데 이는 자신이 친사회적 이득을 받았음을 인식할 때 나타나며 이를 통해 친사회적 행동 및 도덕적인 행동을 수행하도록 동기화되 고 파괴적인 행동은 절제하도록 동기화된다는 것이다.
McCullough 등(2001)은 감사의 3가지 도덕적 기능에 대해서 주장하였다. 첫째 감사는 도덕적 척도(barometer)가 된다고 하였다. 감사는 개인의 안녕감을 증진시켜주는 도덕적인 사람에 의한 도움과 같은 사회적 관계에서의 변화에 민감
한 정서적 판독을 하는 척도이다. 도덕적 바로미터로서 감 사는 사회적-인지적 지각에 의존하게 된다. 두 번째는 도 덕적 동기로서의 감사이다. 감사의 감정은 누군가가 자신 을 위해 행동하였을 때 지각하는 전형적인 정서일 뿐 아니 라 동기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친 사회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든다. 이런 의미에서 감사는 상 호 이타주의를 구성하는 동기 기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Trivers, 1971). 이런 견지에서 McCullough 등(2001)은 호의 를 받은 사람은 호의를 베푼 사람의 미래 이득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손해를 끼치려는 동기를 없애려 할 것이라 고 가정하였다. 세 번째는 도덕적인 강화자(reinforcer)로서 의 감사이다. 친사회적 행동을 한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현 하는 것은 그로 하여금 미래에 더 도덕적인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게 만들 것이다. 만약 호의를 받은 사람이 “감사합 니다”라는 말을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한다면 그의 호의적 인 행동들은 미래에 더욱 더 강화될 것이다. 하지만 호의 에 전혀 감사해 하지 않는다면 호의를 베푼 사람은 분노하 거나 원한이 쌓여 미래에 호의적인 행동들이 감소하게 될 것이다.
감사와 긍정심리학과의 관계
국내에서 한국판 감사 성향 척도를 표준화한 권선중 등 (2006)에 의하면 McCullough 등의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감사 성향은 최상위 차원의 성격인 우호성 및 외향성과 정 적 상관이 있고 정서적 민감성(neuroticism)과는 부적인 상 관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감사 성향은 시간에 따른 변화가 크지 않은 비교적 안정적인 특성으로 보고하였다.
그들은 감사 성향은 성장과 함께 보편적으로 형성되는 성 격 특성으로 개념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양한 심리적 문제(우울, 불안, 고독)를 적게 경험하고 이러한 문제의 취약성 요소로 알려 져 있는 부적 정서성과 정서적 민감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하였다. 반면 긍정적 특성(외향성, 우호성, 성실성, 긍정적 정서성, 낙관성)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삶에 대한 만족 과 안녕감 또한 높았음을 보고하였다.
많은 연구자들은 감사가 긍정적 정서를 유발한다고 주 장하였다. Walker와 Pitts(1998)는 감사가 유쾌한 상태이며 만족을 포함하는 긍정적인 정서와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 였다. Overwalle 등(1995)의 연구에서는 행복, 자부심, 희망 과 감사와 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Gallup(1998)은 미국
의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연구에서 감사를 자주 표현하는 90% 이상의 사람들이 “매우 행복하다”거나 “대체로 행복 하다”는 응답을 했음을 보고하였다. 감사 성향이 높은 사 람은 부정적으로 해석하기 쉬운 상황을 만나도 그 안에 긍 정적인 특성을 찾고 결국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해 석함으로써 상황에 압도되지 않는다(Tedeschi and Calhoun, 2004).
Emmons 등(2003)과 Seligman 등(2005)은 간단한 프로그램 을 통하여 생활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하 였다. 그들에 의하면 2주일간 매일 24시간 동안의 생활을 돌이켜본 뒤 감사해야 할 항목을 적는 것만으로도 감사도 를 높일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감사를 이 용한 치료가 임상 현장에서 도입된다면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 론
감사는 단순한 정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기분을 형성 하며 나아가서는 성격 특성으로도 자리매김될 수 있다. 많 은 연구 결과를 볼 때 감사는 여러 긍정적인 면과 관련되 어 있고 심리적 문제도 적게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 라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감사 성향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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