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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IT산업의 强者로 부상한 대만

목차

요약

Ⅰ. 세계 IT산업의 强者로 부상한 대만

Ⅱ. 대만 IT기업의 경쟁력 분석

Ⅲ. 시사점 및 제언

작성 : 권기덕 연구원(3780-8262) kdkwon@seri.org

김정우 수석연구원

감수 : 김재윤 수석연구원(3780-8297) jyk@se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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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약 》

과거에 '저가 OEM 업체'로만 여겨졌던 대만기업이 세계 주요 IT제품의 80% 이상을 생 산하는 등 '세계 IT산업의 强者'로 부상했다. 1997∼2006년간 세계 IT기업 3,351개사의 국가별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2006년 대만 IT기업들의 매출은 1997년 대비 12.6배, 순이익은 5.5배 늘어나 전 세계 IT기업의 평균 성장세(매출 2.0배, 순이익 2.7배 증가) 를 크게 상회했다. 대만 IT기업들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도 32.5%로 한국 (22.5%)과 중국(20.5%) 등을 상회했고, 전 세계 IT기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대만의 비중 도 10.5%로 미국(31.5%)과 일본(30.0%)에 이어 3위에 올라 한국(6.5%)을 추월했다. 매 출액 기준 세계 100大 IT기업 중 대만기업은 13개사로 한국(5개사)보다 많았다. 특히 홍하이의 2006년 매출(406억달러)은 인텔(354억달러)과 시스코(285억달러) 등을 추월했 고, TSMC의 10년간 평균이익률(31%)은 MS(30%)나 구글(24%) 등을 상회할 정도이다.

대만 IT기업의 부상은 디지털화에 따른 IT산업의 구조변화로 '값싸게, 빠르게,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전문기업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만 IT기업들의 경쟁력은 크게 '기업경영(원가·스피드·기술 경쟁력)' 측면과 '사회인프라(중국 레버 리지 효과, 정부의 정책지원, 도전과 상생 문화의 공존)'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 째, 대만기업들은 거대 양산체제 구축과 수직통합화, 중국 등 저가생산기지의 활용 등 을 통해 높은 원가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둘째, 제품라인 세분화와 기업간 유기적 분업 체제 등을 통해 超短납기를 실현하고 있다. 셋째, 단순 조립·양산이 아니라 제품 설계 를 포함한 제조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방식으로 고부가 '제조 솔루션'을 제공한 다. 대만 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된 데는 사회 인프라적 뒷받침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첫째, 언어·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중국은 대만의 최대 수출국의 역할을 하면서 저가생산기지로 활용되었다. 둘째, 대만 정부가 나라 전체를 거대한 '실리콘 단지'로 바 꿀 만큼 산업기술 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해 첨단산업 창출을 뒷받침했고, IT산업의 진흥 을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했다. 셋째, 활발한 창업열기와 협업 등 사회전반에 도전과 상생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중소 IT기업의 저변 확대에 일조했다.

대만은 이제 한국의 주력분야를 위협할 수준으로 성장했다. 한국은 대만 IT기업이 국 내 주력산업을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대만과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야 한다. 기업차원에서는 제품의 개발·생산·판매 등 전 단계에서 원가구조를 효율 화하고 글로벌 수준에서 통할 수 있는 절대적·차별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 중소기업 의 경우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기업간 협력을 통한 '연합 경쟁력'을 활용할 필요가 있 다. 정부는 경쟁국보다 불리한 제도적 요인들을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New IT' 정책비전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국내 IT산업 주체들간에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에코시스템(Ecosystem)'이 정착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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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세계 IT산업의 强者로 부상한 대만

전 세계 주요 IT제품의 80% 이상을 대만기업이 생산

□ 10년 전만 해도 '低價 OEM 업체'로만 여겨졌던 대만 IT기업들이 최근에는 세계 주요 IT제품의 80% 이상을 생산할 정도로 새로운 强者로 부상

- 2006년 기준으로 全 세계 컴퓨터 마더보드의 99%, 노트북 PC의 87%, LCD 모니터의 75%를 생산(대만 시장조사기관 Market Intelligence Center)

ㆍ"미국기업들이 대만기업을 대신할 IT 공급원을 찾는 것은 중동을 제외한 산유국을 찾는 것과 같다" 고 말할 정도(美 IT기업 CEO)1)

- 특히 세계 IT산업의 가치사슬이 '글로벌 분업화' 되면서 "대만기업과 손을 잡아야 세계를 잡는다" 는 말이 상식화된 상황

세계 IT산업의 가치사슬과 대만업체의 위상

대만기업의 실적도 괄목할 정도로 향상

□ 세계 IT기업 3,351個社2)의 1997∼2006년간 국가별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대만(528個社)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탁월한 성과를 시현

1) BusinessWeek, 2005년 5월 16일자

2) S&P Compustat DB에서 'Information Technology'로 분류된 기업으로, 통신서비스업체를 제외한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부품, 인터넷 및 IT서비스 기업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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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대만 IT기업의 매출액은 2,919억달러로 1997년 대비 12.6배 성장(동 기간 全 세계 IT기업의 매출액은 2.0배 증가)

ㆍ연평균 매출증가율 : 대만(32.5%) > 인도(30.4%) > 한국(22.5%) >

중국(20.5%) > 미국(7.0%) > 일본(4.3%)

- 순이익도 2006년 179억달러로 1997년 대비 5.5배(같은 기간 全 세계 IT기업의 순이익은 2.7배 확대)

- 全 세계 IT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매출액 기준)도 1997년 1.7%에서 2006년 10.5%로 급증

ㆍ국가별 순위에서도 2006년에는 美, 日에 이어 3위로 부상해, 이미 한국을 추월한 상황(1997년에는 8위에 불과)

세계 IT산업에서의 국가별 비중(매출액 기준)

(단위: %)

순위 1997년 2006년

국가 매출액 비중 국가 매출액 비중

1 일본 42.2 미국 31.5

2 미국 35.1 일본 30.0

3 프랑스 4.8 대만 10.5

4 네덜란드 3.4 한국 6.5

5 한국 2.1 프랑스 2.4

8 대만 1.7

주: S&P Compustat DB에 속한 세계 IT기업 3,351個社를 분석한 결과 자료: S&P Compustat DB

'글로벌 100大 IT기업'에 진입한 대만기업도 증가

□ '글로벌 100大 IT기업'에 진입한 대만기업들이 매출액 기준으로는 1997년 2個社에서 2006년 13個社로 급증했으며, 순이익 기준으로도 10個社에서 14個社로 증가

(5)

※ 2006년 현재 한국기업 중 '글로벌 100大 기업'은 삼성전자, LG전자, LG필립스LCD, 하이닉스, 삼성SDI 등 5個社에 불과(매출액 기준) (삼성전자는 매출 894억달러로 3위, LG전자는 485억달러로 9위)

'글로벌 100大 IT기업' 내 대만기업의 순위

자료: S&P Compustat DB

□ 글로벌 100大 IT기업들의 지난 10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16.9%인데 반해, 대만 IT기업들의 성장률은 35.2%로 훨씬 높은 수준

- 특히 홍하이(54.1%)와 Asustek(41.7%) 등 제조전문기업들이 눈부신 성장을 구가

ㆍ2006년 홍하이의 매출규모는 406억달러로 인텔(354억달러), 샤프 (268억달러), 시스코(285억달러) 및 애플(193억달러)을 추월

□ 수익성 측면에서도 반도체 파운드리3) 업체인 TSMC의 2006년 순이익이 39억달러로 글로벌 100大 IT기업 중 10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0년간 평균이익률도 31%로 MS(30%), 구글(24%) 및 인텔(20%) 등을 상회

3) 파운드리(foundry)는 원래 주형에 쇳물을 부어 금속제품을 찍어내는 주물공장을 의미했으나 지금은 반 도체산업에서 외부업체가 설계한 반도체제품을 위탁받아 생산·공급하는 '수탁생산 전문업'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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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T기업의 부상은 IT산업의 구조변화에서 촉발

□ 디지털화에 따른 IT산업의 구조변화로 '값싸게, 빠르게,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전문기업의 필요성이 대두

- 기술 및 제품의 수명 단축과 가격급락 등으로 대변되는 IT산업의 환경변화 속에서 IT업체들은 보다 효율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제조전문기업을 선호4)

ㆍIT제품의 제조전문시장규모는 2006년 2,380억달러5)로 반도체시장 (2,468억달러)에 필적

□ 대만은 글로벌 IT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최적의 경쟁력을 보유

- '제조전문'에 특화된 산업구조 하에서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가격·스피드·기술력 등에서 여타 지역의 제조전문기업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보유

ㆍ중국을 생산기지로 활용해 원가 경쟁력이 높으며, 기업간 전문화 및 분업화가 잘 이루어져 스피드와 유연성도 탁월

대만 IT기업들의 부상 구도

4) 서구의 주요 IT기업들은 비용절감과 高부가화를 위해 제조부문을 점차 분리해 나가는 추세

5) 2006년 제조전문시장은 컴퓨터(구성비 34%), 소비자가전(27%), 통신기기(6%)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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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대만 IT기업의 경쟁력 분석

□ 대만 IT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함에 있어서 '기업경영(수면 윗 부분)'과 '사회인프라(수면 밑 부분)' 두 가지 측면으로 구분하여 접근할 필요

- '기업경영' 측면은 기업들 스스로가 강화해야 할 경쟁력을 의미하는 반면, '사회인프라'는 기업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경쟁력을 제고하기 힘든 영역을 의미

대만 IT기업의 경쟁력

1. '기업경영' 측면

ⓛ 원가 경쟁력 : 규모의 경제, 원가혁신 등 低비용구조

□ 적극적인 M&A를 통해 거대 量産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IT기업으로부터 대량수주를 성사(대량수주 → 低비용 → 대량수주로 이어지는 善순환)

- 홍하이의 경우 판매전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애플 아이팟 전용공장 건설에 先투자한 결과, 애플의 아이팟 생산을 통째로 수주

ㆍ"홍하이의 최대 강점은 최고브랜드의 제품을 통째로 수탁하는 것"

(홍하이 子회사 파인텍 CEO 나카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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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놀라게 한 숨은 巨人, '홍하이'

▷ 13個 子회사와 45만명의 직원을 거느린 홍하이(Honhai Precision Industry)는 세계 20여개국에 24개의 생산거점,10개의 R&D센터 및 13개의 물류센터를 보유 - 1974년 TV부품 제조업체로 출발해 2001년부터 휴대폰 등의 위탁생산을 개시 - 주로 M&A를 통해 제품라인과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설계·부품·유통까지 수직

계열화하여 오늘날의 홍하이 그룹으로 성장

- 현재 창업자인 궈타이밍(Terry Gou)회장이 CEO를 맡고 있음

홍하이의 매출과 매출 증가율(’97~’06)

0 100 200 300 400 500

1997 98 99 00 01 02 03 04 05 2006 0 20 40 60 80

(억달러) (%)

20 40 60 홍하이의 순이익과 순이익증가율(’97~’06)

0 4 8 12 16 20

1997 98 99 00 01 02 03 04 05 2006 0

(억달러) (%)

▷ 사업 구조 : PC, 휴대폰, 게임기 등 주요 전자제품 위탁 생산(제조전문시장 점유율 25%) - 매출 비중 : PC 49%, 휴대폰 25%, 가전 15%, 네트워크 11% 등

- 애플, 노키아 및 HP 등 글로벌 TOP 수준 10個社 고객의 매출이 80%를 차지 (애플 아이팟을 만들고 있는 근로자 數만 3만명에 달할 정도)

(9)

- 주로 모토로라 휴대폰을 위탁 생산하는 Compal(휴대폰 제조업체)의 생산량이 일본 내 휴대폰 총 출하대수보다 클 정도6)

- 대만 LCD 제조업체 1위인 AUO도 2006년 퀀타디스플레이(4위)를 합병함으로써 중소형 LCD패널 시장에서 세계 1위로 부상

ㆍ타이중(臺中)市에 있는 AUO LCD패널공장은 면적이 무려 60만㎡로 일본이 자랑하는 샤프 가메야마(龜山)공장의 약 2배 규모

□ 수직통합화 등 생산전반의 혁신을 통해 원가절감

- 대다수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수직통합형 생산구조를 구축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률도 단순 조립가공에 비해 탁월

ㆍ휴대폰의 경우 단순 제조전문기업의 영업이익률은 3%에 불과하지만, 커넥터 및 카메라 모듈을 자체 생산하는 수직통합형은 7.1%

- 제조공정 및 설계의 플랫폼화, 부품 표준화 등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지속적인 플랫폼 혁신을 통해 고객사의 신뢰와 신규 수주를 획득

홍하이의 휴대폰 생산구조 : "전지셀과 반도체 이외의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

‰카메라모듈 x 카메라모듈 조립

x 플라스틱 및 유리렌즈 제조 x 2006년 Premier Image

Technology사 인수

‰액정 디스플레이 x 액정 모듈 조립 x 액정 패널 제조

x 2004년 자회사인 Innolux Display사가 액정패널 양산

‰기타

x 단말기 조립(2003년 모토로라 멕시코공장 인수)

x 부품조달, 출하 등의 SCM

‰메인 기판

x 기판 회로설계와 S/W 개발 (2005년 대만 CMO사 인수) x 프린트 기판, 커넥터 제조 x 표면실장

‰본체

x 플라스틱 본체의 사출성형

x 스테인리스 등 금속본체 프레스 성형 x 각종 금형의 설계, 제조, 키패드 제조

‰2차전지

x 2차전지 모듈 조립

(『日經 Electronics』, "홍하이는 아군인가, 적군인가", 2006년 7월 31일자)

6)『日經 Business』, "대만기업이 무너지면 세계가 무너진다", 2006년 10월 9일자

(10)

□ 중국 등 저임금 국가를 생산기지로 활용하여 생산단가를 최소화

- 2005년 대만기업의 자국 내 생산비중은 6.6%에 불과한 반면, 중국 내 생산 비중은 80%에 육박

ㆍ중국 제조업의 월평균 임금은 141달러로 대만의 1/9 수준(2004년 기준)7)

대만 IT제품의 생산기지별 출하액 비중

(단위: %)

국가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대만 중국 기타

47.1 36.9 16.0

47.5 35.7 16.0

18.8 65.0 16.2

15.6 71.2 13.2

6.6 79.5 13.7 자료: KISDI, "중국 IT산업 부상과 우리나라 IT산업 고도화 전략", 2006.12.18.

② 스피드 경쟁력 : 제품 세분화 및 분업체제로 超短납기 실현

□ 제품라인 세분화와 축적된 제조 노하우 등을 활용해 超短납기를 실현

- TSMC의 제품라인은 인텔에 비해 100배나 세분화되어 있어 고객별로 특화된 칩을 단기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

- 홍하이는 납기단축의 걸림돌이었던 가전기기 금형의 설계 및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을 7∼10일로 단축(통상 1∼1.5개월)

ㆍ숙련 금형 기술자 양성을 위해 '금형학교'를 설립해 매년 3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금형 부문에서만 약 3만명의 기술자를 확보

- 센트리노 칩이 장착된 노트북PC를 빨리 출시하려는 인텔의 요청을 받은 에이서는 칩 개발 후 불과 3개월 만에 제품 출시

7) 통계청 KOSIS DB

(11)

□ 대만 중소기업간의 독특한 분업체제와 유연성도 스피드 단축에 한 몫

- 공급체인이 세분화·전문화되어 있고, 분야별로 수십개의 중소업체들이 포진해 있어 필요한 부품을 언제든지 싼 가격에 조달 가능

ㆍ저항기, 콘덴서에서부터 LCD, CPU 등에 이르기까지 PC 및 PC 관련 부품 생산에 종사하는 중소기업만 6,000여개에 달할 정도

- 표준제품뿐 아니라 특별주문에도 신속·유연하게 대응하며, 촉박한 납기에도 결코 'No'라고 하지 않는 것이 특장점

TSMC의 超短납기 : 제품라인의 세분화와 분업체제

▷ 세계 최초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는 '최고의 성능, 최저 가격, 짧은 시장 투입 기간'을 기치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로 부상(세계시장 점유율 50%)

▷ '다품종·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여 고객에 특화된 니즈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며, 설계전문(팹리스)업체를 비롯해 수백개 고객사와 긴밀한 협업으로 제조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적시에 제품을 공급

설계전문

제조 無 팹리스업체

TSMC

설계 + 제조 제조전문

수직통합업체

제조 의뢰 부분적 제조 의뢰

파운드리업체

협업 협업

③ 기술 경쟁력 : 제품설계까지 담당하는 ODM 방식

□ 단순 조립·양산이 아니라 제품 설계를 포함한 제조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방식으로 차별화

(12)

- 제품 설계부터 제조, 물류에 이르는 전체 공정을 포괄적으로 제공하여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8)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음

ㆍ일본 IT업계도 "생산은 일본이 최고라는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라고 말할 정도9)

휴대폰 사업에서의 ODM과 EMS 비교

ODM EMS

휴대폰업체

ODM

휴대폰업체

EMS

휴대폰업체

휴대폰업체 제품사양

결정 제품설계 제조 물류 및

판매

자료: 노무라증권, "Handsets: Taiwan", 2007.12.

- 북미 EMS기업들도 수익성이 뛰어난 대만의 ODM 방식을 취하려 했으나 R&D역량 부족 등으로 인해 실패

ㆍ2006년 북미 EMS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0.4% 이하로 Asustek(1.4%), Compal(1.3%), 홍하이(0.8%) 등 대만기업들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

□ 전형적인 Catch-up 형태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품질'보다 '가격'을 압도적으로 낮출 수 있는 기술을 가미

- 주로 외국기업들의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글로벌 IT업체로부터 제조부문을 수주함으로써 역량을 축적

ㆍTSMC는 필립스와의 합작벤처 설립을 통해, CMO(LCD업체)는 후지쓰에게 LCD기술을 라이선싱 받아 각각 사업을 개시

8) EMS는 ODM과 달리 설계 전문성 없이 단순히 조립·양산만 담당하는 제조전문기업

9)『Nikkei Electronics』, "홍하이는 아군인가, 적군인가", 2006년 7월 31일자

(13)

-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상 기술이 성숙화 또는 평준화되었을 때 주로 진입하여 프로세스 개선 및 저가화 전략으로 승부

ㆍLCD업계의 경우 공정단계 및 부품 數를 줄이는 기술을 생산라인에 도입하여 액정 패널가격을 낮추는 식

- 선진 기술 습득을 위해 인수합병과 인재 영입 등 다각적 노력을 전개 ㆍ"홍하이는 타사보다 비용을 대폭 낮춰 이익을 낼 수 있는 기술이면

관련 기술자를 영입하는 등 필사적으로 배워 자기 것으로 만든다"

(일본 영입 기술자 인터뷰 기사)10)

대만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시장진입의 특징

자료:『Nikkei Electronics』(2007.7.16), "MediaTek은 왜 강한가?"를 재구성

2. '사회인프라' 측면

ⓛ 중국 레버리지 효과 : 최대 수출국이자 低價 생산기지로 활용

□ 중국은 대만의 총수출에서 38.9%나 차지할 정도로 최대 수출대상국 (2006년 對중국 수출액 871억달러)11)

10) 전게서

11) 삼성경제연구소, "대만-중국 전자산업의 협력관계 진화", 2007.12.

(14)

- 2006년 對중국 수출품목 1, 2위는 집적회로·마이크로전자시스템 (247.2억달러)과 LCD패널(123.1억달러)로 총수출액의 42.5%를 차지

□ 대만 IT기업들은 중국을 생산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對중국 투자를 확대 (대만에서는 본사 및 R&D기능을 주로 수행)

- 2007년 대만 전자·전기업종의 對중국 투자는 41.1억달러(총투자의 41%)로 2000년 대비 2.8배 확대12)

※ 대만의 對중국 투자 10大 업종도 수출입 무역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 등 2개 업종을 제외하면 모두 전기·전자 업종

- 對중국투자 10大기업 중 대부분을 홍하이, Inventec, 퀀다 및 BenQ 등 IT업체가 차지할 정도로 투자규모도 막대

ㆍ홍하이의 선전(深土川) 공장단지는 근로자만 27만명에, 기숙사, 병원, 상가 및 각종 편의시설 등 70여개 건물이 포진하여 하나의 작은 도시를 형성할 정도

ㆍAsustek(컴퓨터업체)은 상하이, 쑤저우 등지에 3개의 대형공장을 세우고 대만의 모든 생산설비를 중국으로 이전

② 정부의 정책지원 : 첨단산업 육성 및 다양한 세제 지원

□ 정부가 산업기술 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해 첨단산업 창출을 뒷받침

- 정부가 중점 육성한 '신주과학단지(Hsinchu Science Park)'는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대만 IT산업의 성장엔진으로 자리매김

ㆍ대만의 대표적인 반도체·LCD 업체인 TSMC, UMC, AUO 등을 비롯해 382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집결

12) 대만 경제통상부

(15)

ㆍ입주기업에 5∼9년간 세금면제, 團地 외부보다 2%p 낮은 대출금리 적용, 핵심기술에 대한 R&D 보조금 지급 등 각종 혜택을 제공

- 특히 하이테크산업 강화를 위해 정부 주도로 '이조쌍성(二兆雙星)' 프로젝트(2002∼06년)를 추진

ㆍ二兆 : 2006년까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을 각각 1조 대만달러 (326억달러) 생산규모로 확대(2006년에 모두 목표 달성)

ㆍ雙星 : 디지털 콘텐츠 및 바이오 산업을 미래 스타산업으로 육성

거대한 '실리콘 단지'로 변모한 대만

자료: 한국반도체산업협회(2007.3)의 "한국의 미래, 반도체에 달려 있다"를 재구성

□ IT산업의 진흥을 위해 다양한 세제 혜택을 제공

- 디스플레이 등 핵심 성장동력에 대해서는 5년간 법인세를 면제하고, 첨단 기술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전체 R&D예산의 50%를 정부가 지원

- 우수인재 확보 차원에서 주요 IT기업들이 도입한 '주식보너스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도 시세차익에 대해 비과세하기로 결정

(16)

인재유입의 일등공신, 대만의 '주식보너스 제도'

▷ 대만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실시한 독창적인 인센티브 제도 - 기업들은 순이익의 약 10% 규모로 신주를 발행해 액면가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직원들은 이를 주식시장에서 팔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음

▷ 정부는 발행주식의 액면가만 과세대상으로 삼고, 시세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음

▷ 대만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 TSMC, UMC 등이 우수 이공대 졸업생을 유치하는데 주요 인센티브로 작용하고 해외 유학파 인재들의 본국 회귀를 유인

- 전성기 때는 매년 회사에서 지급받은 주식보너스만으로 30평형대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을 정도

③ 도전과 상생 문화의 공존 : 활발한 창업과 협업, 개방적 문화

□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창업 문화가 대만 IT기업의 혁신과 활력의 원천으로 작용

- 이공계 고급인력이 많고, 산학연 연계도 잘 되어 있어 이공계 출신의 창업과 취업이 활발

ㆍ대만 내 창업기업은 2000년 6,000個社에서 2005년 12만 5,000個社로 지속적으로 증가

국가별 박사학위 소지자 중 이공계 비율(2005년 기준)

(단위: %)

구분 대만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미국

이공계 비율 64.0 44.4 63.4 45.4 46.0 64.5

주: 한국과 중국은 2004년, 인도는 2003년 기준

자료: NSF, Science and Engineering Indicator 2008, 2008.1.

(17)

-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일구어낸 대만계 CEO들의 성공사례들이 대만 젊은이들의 창업에 대한 꿈과 열기를 자극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낸 대만계 CEO들

▷ 대만 최고의 부자로 꼽히는 홍하이그룹의 창업자 '궈타이밍'은 오전(五專, 3년 공고 + 2년 전문대) 출신의 기술자로 1974년에 맨손으로 창업해 58세인 현재 연간 매출액 400억달러 이상의 거대기업 홍하이를 키워냈음

▷ '스탄 시'는 대만 교통大 전자과 출신으로 1976년 에이서를 창업해 현재 세계 3위의 PC 제조업체로 성장시킴

▷ '리쿤야오'는 에이서에 근무하다가 1991년 독립해 AUO를 창업하여 현재 세계 3위의 LCD 업체로 일구어냄

▷ 1994년 야후를 공동 창업한 '제리 양'과 2005년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인 유튜브를 공동 창업한 '스티브 첸'도 대만 출신

□ 신뢰(Trust)에 기반한 협업·상생문화가 보편화되었으며 개방 및 글로벌 마인드도 높은 편

- 기업인들 스스로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지만 함께 같이 잘 살자" 라고 할 정도로 업체 상호간 협력 분위기가 조성

ㆍ동종업계 중소업체 사장들은 서로를 '오래된 친구'로 인식

ㆍ개인사업을 해도 前職 동료들이 많고, 지연과 학연으로 얽혀 있어 시장 정보교환도 활발

- 외부와의 네트워크도 적극적으로 구축해 인수합병에 적극 활용

ㆍ특히 '華商'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정보획득과 교류가 활발

(18)

Ⅲ. 시사점 및 제언

대만 IT기업들의 급부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

□ 대만 IT기업의 급성장은 기업의 특화된 경쟁력과 네트워킹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가차원에서 집약된 파워가 어떻게 개별기업의 역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

- 대만은 원가, 스피드 및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저부가가치 영역으로 여겨지던 제조부문에 특화하여 세계 IT기업들의 제조수요를 독식

-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부족한 자원과 역량을 확보하였고, 로컬 차원에서는 기업간 전문화·분업화 체제로 시스템적인 파워를 구축

대만기업의 특화 경쟁력과 네트워크 경쟁력

□ 그러나 대만기업들도 사업구조상의 한계, 원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의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한계는 보유

- 제조 품목이 주로 PC 등에 집중되어 있어 향후 조립가공기술의 세계 평준화 추세에 따라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후발국가와의 출혈경쟁이 가속화될 가능성

- 자체적인 원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도 약해 고부가·고수익 사업화가 어려운 상황

(19)

□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이서 등 일부 기업은 자체 브랜드화 등 고부가가치 영역의 진입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한국기업에 대한 잠재적 경쟁위협은 더욱 가중될 전망

- 반도체, LCD 등 한국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서는 일본 등 선진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연합공세도 강화

□ 따라서 한국은 이미 세계 IT산업의 강자로 부상한 대만 IT기업의 강·약점 분석을 통해 국내 주력산업의 잠식을 최소화하고, 대만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 국내 IT기업들은 향후 기술 및 제품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차별화 우위를 확대하고, 가속되는 '글로벌 超경쟁의 시대'에 대비할 필요

기업 : 본원적인 경쟁력 제고

□ 제품의 개발·생산·판매 등 全 단계에서 원가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한 시스템과 역량을 마련해 기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배양

- 대만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IT업계에서 '원가' 및 '양(量)'의 경쟁력은 기업성장으로 직결

- 원가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급제품에만 치중한다든지, 규모가 뒷받침되지 않는 기술력 확보에 매달리는 것은 사상누각

ㆍ북한 개성공단 및 동남아의 저가 노동력 등을 활용하고 플랫폼화 등 제반 생산공정 혁신을 통해 원가 경쟁력 확보

※ 노키아는 과거 全 세계 10個의 R&D센터에서 각각 따로 휴대폰을 개발했으나, 개발시간이 길어지고 원가부담이 커지자 '플랫폼' 전략을 도입

(20)

'低價경쟁'에 본격 대응하고 있는 글로벌 IT업체

노키아의 플랫폼 전략

- 반도체, 기본 S/W, 표준부품 등 범용화 부문은 모듈화·표준화하고 외관, 디자인, 유저 인터페이스 등 고부가가치 부문은 기종별로 커스터마이즈

캐논의 'EOS Kiss Digital'(디지털 SLR 카메라)의 가격파괴

- 출시 가격이 당시 디지털 SLR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저가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크게 성공하였고, 디지털 SLR 시장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해 'Price Leader'로 부상

□ 글로벌 수준에서 통할 수 있는 절대적·차별적 우위 확보가 핵심

- 사업영역, 사업 및 생산방식(자체/아웃소싱)도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사의 '특화된 경쟁력'을 고려해 선택

ㆍIBM은 하드웨어 부문을 매각하고 서비스·S/W 분야를 확대하는 반면, HP는 하드웨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향

- 제조전문기업의 활용여부도 비용(노동 및 자본비용), 경쟁우위(지적 재산권, 독점 제조과정) 및 제품수명 등을 고려하여 선택

ㆍHP의 경우 프린터 하드웨어는 100% 아웃소싱 하고 있지만 잉크젯 카트리지는 거의 자체 생산

□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사의 경쟁우위에 대해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해 선택과 집중을 결정해야 할 시점

- '브랜드', '기술', '세트' 위주의 전략을 무조건 선택할 게 아니라, 해당 분야에서 '누구와 경쟁하고', '세계 1위는 가능한지'를 검토

- 대만기업들처럼 외부자원의 활용, 네트워킹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영전반에 있어서 유연성을 제고

(21)

정부 : IT강국의 위상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

□ 급변하는 IT산업 환경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IT강국의 위상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이니셔티브를 마련해 추진

- 경쟁강도가 날로 심해지는 한국의 주력 IT분야(반도체, LCD 등)에서 경쟁국보다 제도적으로 불리한 요소들을 찾아 개선

ㆍ대만 LCD기업들은 국내 기업들에 비해 입지, 세제 및 금융 측면에서 보다 많은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13)

-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New IT' 정책비전도 조기에 마련 ㆍ미래 IT정책의 방향은 '지식·정보의 폭발 시대'14)에 대비하여 IT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IT융합시장(IT + 의료·교통·물류·보안)을 조기에 창출하고 확대하는 데 초점

□ 국내 IT산업의 주체들간에 유기적 네트워크 및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효율적인 '에코시스템(Ecosystem)'이 작동할 수 있도록 유도

- 대-중소기업간 기술이전, 공동 생산·R&D에 대해서는 세금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 생산 단계별로 중소기업간 전후방 협업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조성할 때부터 전후방 통합을 고려

ㆍ대만 산업단지의 경우 전후방 중소기업들이 포진하여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일괄 생산이 가능

13) 가령 대만 LCD업체가 신주과학단지에 입주할 때 공장부지 가격은 연간 평당 16달러 수준에 불과

14) 향후 네트워크의 고도화로 사람, 센서 및 기기 등이 창출하는 정보량이 폭증하면서 IT산업은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디바이스 등 全 부문에 걸쳐 급격한 변화가 예상

(22)

- 정부 출연연구소 등 주요 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산학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배가

ㆍ대만 IT산업은 ITRI(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등 신주과학단지 내 정부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

개발하여 민간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발전

국내 IT업계의 '에코시스템(Ecosystem)'

□ 기업의 우수 인재 유치 및 확보를 위한 각종 유인제도에 대한 지원 강화

- 스톡옵션, Signing Bonus, Restricted Share Plan15) 등에 대한 비과세 등 세제지원 방안을 검토

- 해외 인력을 위한 출입국 관리제도의 개선, 주거 및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 ㆍ국내 기업들이 외국 전문인력을 초빙할 때 취업비자 발급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채용 시기를 놓치는 일이 자주 발생

□ 도전과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여 창업 및 협업 열기를 고취

- 창업에 성공한 국내외 CEO들에 대한 강연과 홍보 등을 통해 외환위기 이후 고착화된 '挑戰 不感症'을 해소

ㆍ국민경제 내 중소기업의 위상(제조업 종사자의 80%를 담당)과 비전 등 중소기업에 대한 對국민 홍보활동도 추진

- 대기업은 상생의 문화 확립 차원에서 중소기업에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전략컨설팅'을 운영

CEO

15) 회사가 우수인력에게 주식을 바로 지급하지 않고 일정기간 동안 일한 것을 보고 제공하는 것

(23)

【 지표로 보는 경제 Trend 】

< 금융동향 >

3. 4 3. 5 3. 6 3. 7 3. 10

환율 원/달러(종가기준) 엔/달러(뉴욕시장)

947.20 103.23

948.20 103.56

949.60 103.73

957.50 102.42

965.30 102.05

금리 회사채(3년AA-, %) 국고채(3년, %)

6.10 4.94

6.05 4.92

6.06 4.95

6.10 5.00

6.16 5.14 주가지수(KOSPI, 종가) 1,676.18 1,677.10 1,697.44 1,663.97 1,625.17

< 실물동향 >

(전년동기(월)비, %) 2005년 2006년 2007년 2007.11월 12월 2008.1월 2월 GDP성장률1)

민간소비 설비투자

4.2 3.6 5.7

5.0 4.2 7.6

4.9 4.4 7.5

5.5 4.7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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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증가율 평균가동률

6.3 79.7

10.1 81.1

8.2 82.3

10.8 82.0

12.4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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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률 실업자(만명) 전국 어음부도율

3.7 88.7 0.04

3.5 82.7 0.02

3.2 78.3 0.03

3.0 73.3 0.04

3.1 73.6 0.03

3.3 77.5 0.03

..

..

..

소비자물가 상승률 2.8 2.2 2.5 3.5 3.6 3.9 3.6

수출(억달러, FOB)2) (증감률) 수입(억달러, CIF)

(증감률)

2,844.2 (12.0) 2,612.4 (16.4)

3,254.6 (14.4) 3,093.8 (18.4)

3,717.6 (14.2) 3,566.8 (15.3)

358.4 (17.1) 337.1 (25.9)

332.5 (15.5) 341.1 (24.0)

324.3 (15.4) 361.3 (31.1)

..

..

..

..

경상수지(억달러) 149.8 60.9 .. 17.5 -8.1 -26.0 ..

외환보유액(억달러) 2,103.9 2,389.6 2,622.2 2,619.3 2,622.2 2,618.7 2,623.6 총대외지불부담3)

(억달러) 1,879 2,634 3,816 .. .. .. ..

1) 한국은행 2008년 1월 25일자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에 의거하여 작성.

2) 산업자원부 수출입 동향자료에 의거하여 작성.

3) IMF, World Bank 등 9개 국제기구가 마련한 새로운 편제기준, 분기별 발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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