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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보도일시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 4쪽(붙임 1쪽 포함) 배포일시 2018. 5. 23.(수) 담당부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연락처 63-2-555-1711 담 당 자 송지은
필리핀 최초, 한국건축영화제 개막
- 2018 한국건축영화제(Korean Architectural Film Festival) 개최-
<주요 내용>
○ 필리핀 최초, 한국건축영화제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한국 건축 및 도시 문 화의 저변확대 기회 마련
- 감독과의 대화, 게스트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 구성 -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한미사진미술관의 프리뷰 사진 전시
- 6월1일~3일,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건물 내 시네마테크에서 개최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필리핀 최초로, 2018 한국건축영화제(Korean Architectural Film Festival)를 오는 6월 1일부터 3일간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내 시네마테크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라는 이름으로 2009년도부터 2017년까지 총 9회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 축제로 지속되고 있다. 건축이 영화와 접목되어 문화로서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기에, 내용적으로도 알차고 풍 성한 국제적 행사를 더욱 많은 나라에서 행해지기를 기대하며, 아세안 국가 중 필리핀에서 그 첫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한국건축영화제는, 건축과 영화가 융합된‘건축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한국의 건축문화와 도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특히 많은 필 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의 건축과 도시문화를 “City, Talks” 라는 주제로 친숙하 고 편안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류의 대표 주자인 케이팝, 드라마와 더불어 새로운 장르의 건축영화제까지 확대하여 한류를 다변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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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건축영화제는 6월 1일 6시 30분 개막작 ‘아파트 생태계’의 상영을 시작으로 3일간 총 4편의 한국 건축영화 및 총 2편의 필리핀 영화가 상 영된다. 개막작 ‘아파트 생태계’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아파트의 개발과 변 천사를 중심으로 변화한 도시의 역사와 삶의 양식의 변화를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아파트 생태계’의 정재은 감독을 직접 초청하여 관객과 함께 영화에 관 하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제에 참여한 김종신 정다운 감독의 작품은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집’ 과 ‘시간의 건축’이 있으며, 오늘날 우리의 집에 대한 이야기와 건 축에서의 시간의 중요성을 다룬 영화로 뛰어난 영상미를 토대로 관람할 수 있 다. 위 4편의 한국 건축영화와 더불어, 필리핀 건축영화로는 'Master Builders'와
‘Arkitekturang Filipino'가 상영된다.
이번 첫 한국건축영화제를 통해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의 건축 및 도시 문화를 좀 더 쉽게 소개하고 적극적인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게스트 포럼, 필 리핀 건축영화설명회, 프리뷰 사진전, 치맥문화 체험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 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6월 1일과 2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에 참석하는 한국 패널 리스트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재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김영우 그리고 숭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정인이 참여한다. 첫째 날 다뤄질 포럼 주제는 “삶의 형태를 담는 방식: 건축, 도시 그리고 영화”이며, 둘째 날 은 “현대건축의 조건”에 대해 필리핀 패널리스트 건축가 Gerry Torres와 영화 감독 Joey Reyes도 함께 초청하여 한국과 필리핀의 건축, 도시문화에 관하여 심 도 있게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영화제 첫날인, 6월 1일에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음식문화인 치킨과 맥주의 조합, 치맥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치맥 체험 이 벤트도 열린다. 한국 내에서는 치맥을 테마로 한 페스티벌이 개최될 정도로 인 기 있는 음식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등을 통해 해외에도 전파되기 시작한 치맥 열풍을 필리핀에서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치맥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더불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 진철)과 한미사진미술관 공동 주관으로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서울에서 살 으렵니다 Mega Seoul 4 decades”라는 본 사진전에 앞서, 영화제를 통해 프리뷰 사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프리뷰 사진전은 구본창 작가 및 김기찬 작가 등 한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의 시선에 담긴 대한민국의 600년 수도, 격동과 파란 속 에 팽창을 거듭하는 거대 도시 서울 모습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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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장은 “필리핀 최초로 개최되는 이 한국건축 영화제는 한국의 드라마나 케이팝에 익숙한 필리핀 사람들에게 영화라는 대중적 매체를 통해 한국도시의 진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영화 제를 계기로 필리핀과 한국의 영화계 및 건축계가 상호 소통하고 문화적 교감의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라며, 관련 문의 사항은 02-555-1711 혹은 curator@koreanculture.ph로 연락 바란다.
날짜 시간 영화제목 상영시
간 감독
6월 1일(금) 오후 4시 건축영화제 포럼Day1
"삶의 형태를 담는 방식: 건축,도시 그리고 영화“ 60분
오후 7시 아파트 생태계 80분 정재은
6월 2일(토)
오전 10시30분 시티홀 107분 정재은
오후 1시
시간의 건축 40분 김종신,정다운
건축영화제 포럼Day2
"현대 건축의 조건“ 80분
오후 3시30분 (특별상영)필리핀 건축영화‘Arkitekturang Filipino' 90분 Gerard Lico 오후 5시30분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 : 집 23분 김종신, 정다운
6월 3일(일)
오후 12시 아파트 생태계 80분 정재은
오후 2시 시티홀 107분 정재은
오후 4시 시간의 건축 41분 김종신, 정다운
오후 5시 한국 현대건축의 오늘 : 집 23분 김종신, 정다운 오후 6시 (특별상영)필리핀 건축영화‘Master Builders' 60분 Gerard Lico
붙임 1. 2018 한국건축영화제 (2018 Korean Architectural Film Festival) 포스터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행정원 송지은 (☎ 63-2-555-171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