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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학생의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 조사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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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중학생의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 조사

김현주․김선효 공주대학교 기술․가정교육과

Study on the Intake Attitudes and Educational Needs of Sugars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Gongju City of Chungnam Province

Hyun Ju Kim and Sun Hyo Kim

Department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establishing educational direction and govern- ment policy to form the proper sugar intake attitudes of adolescents. A total of 392 middle school students (13.6±1.1 years of age) selected by a convenience method in Gongju area participated i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As a results, the rate of doubted or solid sugar addiction determined by a previously reported sugar addiction index was 50.0% for males and 65.3% for females (P<0.01). The mean score of the sugar intake habits was not high (2.07∼

3.03 out of 5) but was higher in females (P<0.05). Approximately 85.5% of subjects accepted event days sharing sweet foods as a gift positively, and the overall participation rate was higher in females (P<0.001). The mean score of nutritional knowledge related to sugars was 6.44±1.61 for males and 7.10±1.55 for females (P<0.001). The concern and intention of reducing sugar intakes were high, and females were higher (P<0.05). There was a high tendency toward reducing sugars when eating at school, at home or at restaurants, which were higher in females except for restaurants (P<0.001). 52.8% of subjects answered that sugars should be treated more importantly in home economics subjects; the percentage was higher in females (P<0.01). The most wanted content and teaching method regarding sugars were ‘relationship between sugar intakes and health (62.8%)’ and ‘cooking activity (61.8%)’. To reduce the sugar intakes, 49.7% of subjects answered that ‘drinking water instead of drinking sweet drinks when thirsty’ was most urgent and there was a difference by gender (P<0.05). In conclusion, sugar addiction of the subjects was at the level of concern. Furthermore, nutritional knowledge related to sugars was moderate and concerns and intentions for reducing their sugar intakes and education demand were high. Therefore, systematic education and policy support to reduce the sugar intakes considering gender differences will be effective.

Key words: adolescents, sugar addiction, sugar intake attitudes, reducing sugar intakes, education

Received 27 February 2018; Accepted 21 April 2018

Corresponding author: Sun Hyo Kim, Department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Educa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Gongju, Chungnam 32588, Korea

E-mail: [email protected], Phone: +82-41-850-8307

서 론

당류(sugars)는 과당, 포도당, 갈락토오즈와 같은 단당류 와 자당, 맥아당, 유당과 같은 이당류를 합한 값이며, 출처에 따라 자연적으로 식품에 함유된 당인 ‘자연당(natural sug- ars)’과 가공・조리 시에 넣은 당인 ‘첨가당(added sugars)’

으로 구분한다(1). 한국인,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당류 섭취 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당류 중에서 자연당보다 첨가당 섭취량이 많고 첨가당 섭취량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2).

우리나라 3~29세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 즉 첨가 당 섭취량이 2013년에 섭취기준인 총 섭취에너지양 대비 10% 이내를 초과하였다(3). 이에 정부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섭취에너지양 대비 10% 이내로 낮추 는 것을 목표로 제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2016~2020)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이 계획의 추진전략 중 하나는 국민 개개인의 덜 달게 먹는 식습관과 당류 줄이기에 관한 인식 개선이며, 이의 일환으로 입맛이 형성되는 시기의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당류 줄이기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4).

한국인의 당류 섭취 주요 급원 식품은 2008~2011 국민 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이 56.8%로 가장 높 았으며, 가공식품 섭취량은 전체생애주기 중 12~18세가 67.7%로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중 당류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 유형은 음료류로서 18.1%를 차지하였으며, 연령군별로 12~18세가 20.5%로 19~29세의 29.4%에 이 어 두 번째로 높았다(5). 청소년의 음료 섭취량은 빠르게 증 가하고 있는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2~18세군의 경우 2007년 72.5 g/일에서 2015년 190.8 g/일로 최근 10년 동 안 약 2.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6). 청소년의 가공식 품 과다 섭취는 첨가당 과다 섭취로 이어지는데, 가공식품

(2)

중 첨가당 함량이 무게 대비 초콜릿 칩 쿠키 43.6%, 초콜릿 60.0%, 멜론주스 6.6% 등으로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 고등학생이 간식으로 섭취하는 첨가당량은 1일 평 균 50.8±43.0 g으로 추정되었으며, 일부 대상자의 당류로 섭취하는 에너지가 1일 총 섭취에너지양 대비 20~57%로 추정돼 섭취기준인 10%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7).

청소년이 단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데에는 초콜릿, 사탕 등의 단 식품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 등의 이벤트 데이를 자기들만의 행사로 즐기거나 친구와 어울리는 장으 로 여기는 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8). 그 리고 간식 이외에 식사 시에 단 소스나 잼, 설탕 등을 곁들여 먹는 식습관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9). 특히 청 소년은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새로운 식품을 빨리 받아들 이는 신소비자로서, 또래나 사회 전반에 펴져 있는 단 식품 선호 현상이 청소년이 당류 위주의 식습관을 갖게 한다고 보고 있다(10). 한편, 청소년의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 관련 섭취 빈도, 기호도 및 식습관 점수가 낮아지는 유 의적인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11), 청소년의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영양지식 수준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성장기에 당류 섭취량이 많아지면 고열량・저영양 식품 위 주로 섭취하게 되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2007~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결과, 남자 청소년에서 탄 산음료 섭취빈도가 주 1회 이상인 집단이 주 1회 미만인 집단보다 식물성 단백질, 비타민 C, 식물성 칼슘, 칼륨과 같 은 영양소 섭취량이 적고, 단백질 및 비타민 C의 영양소 섭 취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2). 경남지역 초등학생 대상 조사에서도 가당 음료 섭취 빈도와 이로부터 얻는 에너지가 높을수록 단백질, 비타민 A, 니아신의 섭취량이 적어서 식사 의 질이 낮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13). 또한, 당류는 소화 과정이 간단해 바로 흡수되어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 므로 과다 섭취 시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비 만, 대사질환,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 다(14-16). 그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에 단 음료 섭취 시 그 후에 단 음료 섭취 및 첨가당 섭취가 높고 우유 섭취가 낮으 며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등의 섭취가 낮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파악되어, 그 후에도 편중된 식습관 및 영양섭취가 지속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보여주었다(17). 따라서 청소년기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성인기 식습관과 건강 기초 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지만 당류 과다 섭취에 취약한 시기 이므로 청소년기에 당류를 바르게 섭취하고 건강한 식습관 을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아직 청소년의 당류 섭취에 관한 연구가 부족해 당류에 관한 교육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중학생을 대상으 로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를 조사하여 청소년 초기에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한 교육 방향 설정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조사대상자 및 조사기간

조사대상자는 편의추출법으로 선정된 충남 공주시 소재 2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과 3학년 남녀 학생 392명으 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연구자가 조사대상자에게 설문 지에 응답하는 방법을 설명한 후 자기기입식으로 2017.7.

10~2017.7.19에 실시하였다. 조사 시작 시 400명을 대상 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400부를 회수해 회수율은 100.0%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성실하게 응답한 392부를 통계처리에 사용해, 회수된 설문지의 통계처리 비율은 98.0%

였다. 통계처리 한 설문지에서 남녀 비율은 각각 50%였으 며, 평균 만 나이는 13.6±1.1세였다.

조사대상자의 학년 비율은 1학년 193명(49.2%), 3학년 199명(50.8%)으로 1학년과 3학년이 약 50%씩이었으며, 학 년별 남녀 비율은 1학년에서 남자 50.3%(97명), 여자 49.7

%(96명), 3학년에서 남자 49.7%(99명), 여자 50.3%(100 명)로 학년별로 남녀 비율이 약 50%씩이었다. 따라서 조사 대상자의 남녀 간에 학년 구성과 이에 따른 연령 구성이 같 았으며, 분석 결과에서도 학년에 따른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에 차이가 없었다. 예비조사는 본 조사의 대상자와 중복되지 않는 공주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학 생을 남녀 각각 50%씩 구성해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7.6.

13~2017.6.20에 실시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는 공주대학 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IRB 승인번호: KNU_IRB_2017- 29)을 받았다.

설문조사 내용 및 방법

설문지는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에 관한 내용으로 폐쇄형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선행연구(8,11,18-20)를 참고해 연구자들이 개발하였다. 조사항목은 크게 일반사항, 당류 섭취 태도, 당류 교육요구로 구성하였다.

일반사항에서는 조사대상자의 성별, 만 나이, 자아건강관 심도, 자아체중조절관심도를 조사하였다. 자아건강관심도, 자아체중조절관심도는 각각 ‘거의 없음’, ‘보통’, ‘많음’의 3 단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당류 섭취 태도에서는 당류 중독 정도, 당류 섭취 습관, 당류 문화 관련 이벤트 참여, 당류 관련 영양지식을 조사하 였다. 당류 중독 정도에 관한 조사는 Lee의 연구(18)에서와 같이 10개 문항으로 구성된 한국건강협회의 당류 중독 지수 를 이용해 ‘예’ 또는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응답 결과에 따라 ‘예’가 2개 이하는 ‘당류 중독 아님’, 3~5개는

‘당류 중독 의심’, 6~8개는 ‘당류 중독’, 9개 이상은 ‘심각한 당류 중독’으로 분류하였다. 당류 섭취 습관은 평소 달게 먹 는 정도, 식품 섭취 시 설탕, 시럽 등의 당류 첨가 여부, 단 음료 섭취 정도,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에서 당류 함량

(3)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T value or χ2 value Age (years) 13.6±1.11) 13.5±1.0 13.6±1.1 0.842NS2) Self concern on health

Little Moderate Much

12 (6.1)3)4) 106 (54.1) 78 (39.8)

16 (8.2) 73 (37.2) 107 (54.6)

28 (7.1) 179 (45.7) 185 (47.2)

11.201**5)

Self concern on body weight control Little

Moderate Much

45 (23.0) 100 (51.0) 51 (26.0)

12 (6.1) 73 (37.3) 111 (56.6)

57 (14.6) 173 (44.1) 162 (41.3)

45.541***5)

1)Mean±SD.

2)T value was determined by t-test according to gender.

3)Number of subjects.

4)The value in parentheses is percentage of column total.

5)χ2 value was determined by χ2-test according to gender.

**P<0.01,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확인 정도 등의 9개 문항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매우 그렇다’의 5단계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당류 문화 관련 이벤트 참여는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단 식품을 선물 로 주고받는 이벤트 데이에 대한 견해, 밸런타인데이, 화이 트데이, 빼빼로데이, 시험일(학교 시험일 등), 친구 생일의 참여 여부를 응답하게 하였다. 이벤트 데이에 대한 견해는

‘나쁨’, ‘보통’, ‘좋음’의 3단계로 조사하였다. 당류 관련 영양 지식은 중학생이 올바른 당류 섭취를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 내용인 당류의 영양적 기능과 섭취기준, 당류 섭취와 건강 등에 관한 내용으로 10개 문항에 대해 ‘맞음’ 또는 ‘틀림’으 로 응답하도록 자체 제작하였다.

당류 교육요구에서는 당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 및 의향, 교육 필요성 및 필요한 교육내용 등을 조사하였다. 당 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 및 의향은 각각 ‘거의 없음’,

‘보통’, ‘많음’의 3단계로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다른 문항은 예시 답안을 주고 선택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당류 교육 필 요성 및 필요한 교육내용은 중학교 가정교과에서 당류를 비 중 있게 다루어야 하는지, 이와 관련한 교육내용과 교육방 법,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시급한 내용을 조사하였다.

본 조사용 설문지는 예비조사를 거쳐 이해하기 어렵거나 중복 여지가 있는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완성하였다. 그리 고 예비조사 결과 조사항목의 신뢰도 Cronbach α 값이 당류 중독 정도 0.855, 당류 섭취 습관 0.906으로 나타나, 이 값 이 0.6 이상이면 최소한의 신뢰도를 확보했다는 기준(21)에 따라 이들 문항을 본 조사에 그대로 적용하였다. 영양지식의 변별도는 전체 문항에서 변별도를 확보했다고 보는 최소 수 준인 0.2(22)보다 모두 낮아, 전체 문항을 난이도가 높도록 다시 제작하여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통계분석

모든 통계 자료는 SPSS 24.0(IBM Co., New York, NY,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 준편차로 기술하였다. 성별에 따른 일반사항, 당류 섭취 태

도, 당류 교육요구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test나 χ2-test를 실시하였다. 자아건강관심도, 자아체중조절관심 도, 당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 및 의향의 3단계 척도는

‘1(거의 없음)~3점(많음)’으로, 당류 중독 조사는 ‘예’ 1점,

‘아니요’ 0점으로 점수화하였다. 당류 섭취 습관에 대한 5단 계 척도는 ‘1(전혀 그렇지 않다)~5점(매우 그렇다)’으로 당 류 관련 영양지식 문항은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점수 화하였다.

결 과

일반사항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Table 1과 같다. 우선 만 나이 는 남자 13.6±1.1세, 여자 13.5±1.0세였으며,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자아건강관심도는 ‘많음’이 47.2%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보통(45.7%)’, ‘거의 없음(7.1%)’ 순으 로 높아서 92.9%의 대상자가 건강에 대해 ‘보통’ 이상으로 관심이 있었다. 성별에 따라서 ‘많음’이 남자 39.8%, 여자 54.6%로 여자가 남자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P<

0.01). 자아체중조절관심도는 ‘보통’이 44.1%, ‘많음’이 41.3

%로 나타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많음’이 남자 26.0%, 여자 56.6%로 여자가 남자 보다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P<0.001).

당류 중독 정도

조사대상자의 당류 중독 정도는 Table 2와 같다. 문항별 로 ‘예’라고 응답하면 1점, ‘아니요’라고 응답하면 0점으로 처리한 후 평균치를 제시하였으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 중독 습관을 더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문항별 평균 점수 범위는 0.06~0.62로 넓게 나타났다. 해당자가 많은 문항은

‘하루 중 몸이 축 늘어지고 무기력해지는 때가 있다(0.62±

0.49)’,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짜증이 나는 날이 있다(0.58

±0.49)’, ‘주변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을 먹고

(4)

Table 2. Sugar addiction behaviors1) of the subjects by gender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T value2) Drinking more juice and carbonated drink instead of

water.

Wanting to eat sweets when somebody near me is eating sweets such as chocolate and ice cream.

After finishing meal, I look for sweet food or snack.

Sweet snack is always around me.

Sometimes I want to eat food that are extremely sweet.

There is a day that is unpleasant and annoying without reason.

There is a time when the body becomes dull and lethargic during the day.

When I am stressed, I have to eat sweet food.

If I do not eat sweet food for a day, I can not concentrate.

I want to eat more sweet food even though I eat similar to before.

0.25±0.433)4) 0.49±0.50 0.36±0.48 0.17±0.38 0.27±0.45 0.47±0.50 0.58±0.50 0.15±0.36 0.09±0.29 0.13±0.34

0.24±0.43 0.59±0.49 0.47±0.50 0.26±0.44 0.34±0.47 0.69±0.46 0.66±0.47 0.22±0.42 0.04±0.19 0.09±0.29

0.24±0.43 0.54±0.50 0.42±0.49 0.21±0.41 0.30±0.46 0.58±0.49 0.62±0.49 0.18±0.39 0.06±0.25 0.11±0.32

0.234NS

−1.931NS

−2.261*

−2.108*

−1.428NS

−4.615***

−1.771NS

−1.829NS 2.283* 1.279NS Total 2.96±2.395) 3.60±2.20 3.28±2.31 −2.753**

1)Sugar addiction behaviors were examined by using the Korean Health Association’s sugar addiction index composed of 10 questions as in study by Lee (18).

2)T value was determined by t-test according to gender.

3)0: unapplicable, 1: applicable. 4)Mean±SD. 5)Maximum score is 10.

*P<0.05, **P<0.01,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Table 3. Sugar addiction status1) according to sugar addiction index of the subjects by gender

Category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χ2 value2) No sugar addiction

Suspicion of sugar addiction Sugar addiction

Serious sugar addiction

98 (50.0)3)4) 73 (37.2) 16 (8.2) 9 (4.6)

68 (34.7) 92 (46.9) 33 (16.8) 3 (1.6)

166 (42.3) 165 (42.1) 49 (12.5) 12 (3.1)

16.508**

1)Among the 10 questions on the sugar addiction index, ≤2: no sugar addiction, 3∼5: suspicion of sugar addiction, 6∼8: sugar addiction, ≥9: serious sugar addiction (18).

2)χ2 value was determined by χ2-test according to gender.

3)Number of subjects.

4)The value in parentheses is percentage of column total.

**P<0.01.

있으면 금세 먹고 싶어진다(0.54±0.50)’였다. 그리고 해당 자가 가장 적은 문항은 ‘하루라도 단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집중이 안 된다(0.06±0.25)’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10개 문항 중 4개 문항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이 중 3개 문항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으 며 1개 문항만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식사를 한 다음에도 단맛이 나는 음식이나 간식을 찾는다 (P<0.05)’, ‘주변에 항상 단 간식이 놓여 있다(P<0.05)’, ‘이 유 없이 기운이 없고 짜증나는 날이 있다(P<0.001)’는 여자 가 남자보다 높았다. 반면에 ‘하루라도 단 음식을 먹지 않으 면 집중이 안 된다(P<0.05)’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그 리고 전체 문항에 대한 점수도 여자가 남자보다 높아(P<

0.01), 전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당류 중독 습관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당류 중독 단계에 대한 결과는 Table 3과 같이 ‘당류 중독 의심’ 42.1%, ‘당류 중독’ 12.5%, ‘심각한 당류 중독’ 3.1%

로 전체 대상자의 57.7%, 성별에 따라 남자 50.0%, 여자

65.3%가 당류 중독 의심 이상이었다. 이 중 당류 중독에 해당하는 ‘당류 중독’이나 ‘당류 중독 이상’의 비율은 남자 12.8%, 여자 18.4%나 되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P<0.01). 따라서 남녀 대상자 모두 당류 중독 정도가 우려 되는 수준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우려되었다.

당류 섭취 습관

당류 섭취 습관은 Table 4와 같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당 류 섭취를 많이 하는 식습관을 나타낸다. 문항별 평균 점수 는 5점 만점 중 2.07~3.03으로 높지 않았으며, 가장 점수가 높은 문항은 ‘빵이나 떡 등을 먹을 때 잼이나 설탕 등을 발라 먹는다(3.03±1.24)’였으며, 그다음이 ‘단 디저트를 자주 먹 는다(2.87±1.12)’, ‘음식을 먹을 때 단맛이 나는 소스(토마 토케첩, 단 겨자소스, 시럽 등)를 곁들여서 먹는다(2.83±

1.17)’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라서는 ‘음식을 먹을 때 단맛이 나는 소스(토마토케첩, 단 겨자소스, 시럽 등)를 곁들여서 먹는다(P<0.05)’, ‘흰 우유보다 가공우유를 자주 마신다

(5)

Table 4. Sugar intake habits of the subjects by gender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T value1) I usually eat sugary when I eat.

I add syrup or sugar when I drink tea such as coffee.

I spread jam or sugar when I eat bread or rice cake.

I add sweet sauce when I eat food.

I drink flavored milk more often than white milk.

I eat yogurt more often than white milk.

I drink carbonated drink or other sweet drink rather than water when I am thirsty.

I check sugar content in nutrition label when purchasing processed food.

I often eat sweet dessert.

2.43±0.902)3) 2.12±1.14 2.98±1.22 2.69±1.15 2.50±1.34 2.66±1.29 2.33±1.21 2.07±1.07 2.65±1.11

2.39±1.00 2.13±1.29 3.07±1.26 2.98±1.18 2.92±1.42 2.92±1.33 2.24±1.24 2.06±1.08 3.09±1.09

2.41±0.95 2.13±1.22 3.03±1.24 2.83±1.17 2.71±1.40 2.79±1.31 2.28±1.22 2.07±1.07 2.87±1.12

0.425NS

−0.124NS

−0.652NS

−2.474*

−3.037**

−1.970NS 0.701NS 0.094NS

−3.962***

Total 22.43±6.424) 23.81±6.00 23.12±6.25 −2.186*

1)T value was determined by t-test according to gender.

2)1: not at all, 2: almost not, 3: usually, 4: almost, 5: always.

3)Mean±SD.

4)Maximum score is 45.

*P<0.05, **P<0.01,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Table 5. Subjects’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event days sharing sweet foods as a gift by gender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χ2 value1) Opinion on event days sharing sweet foods

Bad So so Good

33 (16.8)2)3) 126 (64.3) 37 (18.9)

24 (12.2) 120 (61.3) 52 (26.5)

57 (14.5) 246 (62.8) 89 (22.7)

4.095NS Valentine’s day

Participated 63 (32.1) 136 (69.4) 199 (50.8) 54.390***

White day

Participated 59 (30.1) 127 (64.8) 186 (47.4) 47.307***

Pepero’s day

Participated 119 (60.7) 169 (86.2) 288 (73.5) 32.719***

Examination day (school examination, etc.)

Participated 58 (29.6) 110 (56.1) 168 (42.9) 28.167***

Friends birthday

Participated 79 (40.3) 159 (81.1) 238 (60.7) 68.449***

1)χ2 value was determined by χ2-test according to gender.

2)Number of subjects.

3)The value in parentheses is percentage of column total.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P<0.01)’, ‘단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P<0.001)’에서 여자 가 남자보다 높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조사대상자의 당류 섭취 습관은 보통 정도였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당류 섭취 습관 정도가 높았다.

당류 문화 관련 이벤트 데이 참여

단 식품을 선물로 주고받는 당류 문화 관련 이벤트 데이에 대한 견해와 참여 경험에 대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이들 이벤트 데이에 대해 ‘보통’ 62.8%, ‘좋음’ 22.7%로 응답해 85.5%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성별에 따른 차 이는 없었다. 이벤트 데이별 참여율은 빼빼로데이가 73.5%

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친구 생일(60.7%)> 밸런타인데 이(50.8%)> 화이트데이(47.4%)> 시험일(42.9%)의 순으로

높았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조사한 모든 이벤트 데이의 참 여율이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01). 따라서 조사대 상자는 당류 문화 관련 이벤트 데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참여율이 42.9~73.5% 정도로 높고 여자가 남자보다 참여 율이 두루 높았다.

당류 관련 영양지식

당류 관련 영양지식 수준은 Table 6과 같다. 문항별로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으로 처리한 후 평균치를 제시하였 으므로 점수가 높을수록 영양지식 정도가 높은 것이다. 전체 10문항에 대해 10점 만점에서 남자 평균 6.44±1.61, 여자 평균 7.10±1.55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01). 점수가 높은 문항은 ‘당류를 많이 먹으면

(6)

Table 6. Sugar-related knowledge of the subjects by gender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T value1) Sugars are type of carbohydrates.

Brain cells get energy from protein.

In Korea, adolescents are more necessary to reduce eating sweet cookies than drinking sweet drinks to reduce sugar intakes.

Eating a lot of sugars makes blood lipid concentration high, which makes easy to get arteriosclerosis.

The sauce made with juice concentrate contains sugars.

The type of sugars in the regular white milk is sucrose.

Natural sugars are healthier than added sugars.

It is recommended that added sugars should be consumed within 10% of the daily energy intake.

When thirsty, drinking sweet drinks quenched thirst just like drinking water.

Sweet foods slowly increase blood sugar, so it makes you feelfull long.

0.47±0.502)3) 0.46±0.50 0.61±0.49

0.81±0.40 0.76±0.43 0.68±0.47 0.63±0.49 0.69±0.46 0.72±0.45 0.60±0.49

0.43±0.50 0.47±0.50 0.69±0.46

0.88±0.32 0.84±0.37 0.71±0.45 0.71±0.45 0.76±0.43 0.85±0.36 0.74±0.44

0.45±0.50 0.47±0.50 0.65±0.48

0.84±0.36 0.80±0.40 0.70±0.46 0.67±0.47 0.73±0.45 0.79±0.41 0.67±0.47

0.912NS

−0.202NS

−1.804NS

−2.096*

−1.890NS

−0.659NS

−1.830NS

−1.474NS

−3.121**

−2.926**

Total 6.44±1.614) 7.10±1.55 6.77±1.62 −4.083***

1)T value was determined by t-test according to gender.

2)0: uncorrected, 1: corrected.

3)Mean±SD.

4)Maximum score is 10.

*P<0.05, **P<0.01,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혈액 내 지질 농도가 높아져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쉽다 (0.84±0.36)’, ‘과즙 농축액을 넣어 만든 소스에 당류가 들 어 있다(0.80±0.40)’, ‘목마를 때 단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 시는 것과 같이 갈증이 해소된다(0.79±0.41)’였다. 반면에, 점수가 낮은 문항은 ‘당류는 탄수화물의 한가지이다(0.45±

0.50)’와 ‘뇌세포는 에너지를 단백질로 공급받는다(0.47±

0.50)’였다. 성별에 따라서는 ‘당류를 많이 먹으면 혈액 내 지질 농도가 높아져 동맥경화증에 걸리기 쉽다(P<0.05)’,

‘목마를 때 단 음료를 마시면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이 갈증이 해소된다(P<0.01)’, ‘단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높여주므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 준다(P<0.01)’에서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당류 관련 영양지식 은 10점 만점에 평균 6~7점 수준으로 양호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당류 교육요구

당류 교육요구에 대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당류 섭취 저감화 정책에 대해 알고 있는 비율은 12.0%로 매우 낮았으 며, 여자(7.7%)가 남자(16.3%)보다 낮았다(P<0.01). 당류 섭취 저감화 관심도는 ‘보통’ 51.8%, ‘많음’ 17.6%로 69.4%

가 보통 이상으로 관심이 있어서 높은 편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5). 당류 섭취 저감화 의향은 ‘보통’

45.2%, ‘많음’ 32.4%로 77.6%가 보통 이상에 해당하여 높 은 편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01). 학교급 식이나 집에서 당류 저감 음식 섭취에 대한 의향은 ‘보통’이 나 ‘많음’이 81.4%로 높은 편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

았다(P<0.001). 외식 시 당류 저감 음식 섭취 의향도 보통이 나 많음이 77.8%로 높은 편이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중학교 가정교과에서 당류를 더 비중 있게 다룰 필요가 있다는 비율이 52.8%로 과반수가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여 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1). 가정교과에서 다루어야 할 당류 교육내용으로 당류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62.8%)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법(21.3%), 당 류의 특성과 함유 식품(15.9%)의 순으로 높았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중학교 가정교과에서 원하는 당류 교육 방법으로 요리활동(61.8%)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실험 실습(21.3%)이었고 이론 수업(16.9%)이 가장 적었다.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시급한 내용으로 ‘갈증이 날 때 단 음료 가 아닌 물 마시기 생활화’가 49.7%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 음이 ‘어려서부터 단맛중독을 막기 위한 미각교육 실시 (16.9%)’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남자는 ‘갈증이 날 때 단 음료가 아닌 물 마시기의 생활화(44.9%)’>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당류 섭취량 관리(18.9%)’> ‘어려서부터 단 맛중독을 막기 위한 미각교육 실시(14.8%)’> ‘외국처럼 고 당류 식품에 비만세 부과하기(11.7%)’의 순으로 나타났지 만, 여자는 ‘갈증이 날 때 단 음료가 아닌 물 마시기 생활화 (54.6%)’> ‘어려서부터 단맛중독을 막기 위한 미각교육 실 시(18.9%)’>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당류 섭취량 관리(10.7

%)’> ‘영양표시 읽기 생활화로 저당류 제품 선택(9.2%)’ 순 으로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P<0.05). 따라서 조사대상자는 당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 및 의향이 높고 중학교 가정

(7)

Table 7. Subjects’ opinion on instructional method for reducing sugar intakes by gender

Variables Males (n=196) Females (n=196) Total (n=392) χ2 value1) Recognition on policy of reducing sugar intakes

Do not know

Know 164 (83.7)2)3)

32 (16.3) 181 (92.3)

15 (7.7) 345 (88.0)

47 (12.0) 6.987**

Concern on reducing sugar intakes Little

Moderate Much

68 (34.7) 102 (52.0) 26 (13.3)

52 (26.5) 101 (51.5) 43 (22.0)

120 (30.6) 203 (51.8) 69 (17.6)

6.327* Intention of reducing sugar intakes

Little Moderate Much

55 (28.1) 100 (51.0) 41 (20.9)

33 (16.8) 77 (39.3) 86 (43.9)

88 (22.4) 177 (45.2)

127 (32.4) 24.434***

Intention of reducing sugars when eating at school or at home

Little Moderate Much

42 (21.4) 114 (58.2) 40 (20.4)

31 (15.8) 88 (44.9) 77 (39.3)

73 (18.6) 202 (51.5)

117 (29.9) 16.705***

Intention of reducing sugars when eating at restaurants Little

Moderate Much

50 (25.5) 110 (56.1) 36 (18.4)

37 (18.9) 112 (57.1) 47 (24.0)

87 (22.2) 222 (56.6)

83 (21.2) 3.418NS Need to treat sugars more importantly in home

economics subjects in middle school Unnecessary

Necessary 107 (54.6)

89 (45.4) 78 (39.8)

118 (60.2) 185 (47.2)

207 (52.8) 8.609**

Opinions on teaching content about sugars in home economics subjects in middle school

Relationship between sugar intakes and health Properties and food source of sugars

Method of reducing sugar intakes Total

56 (62.9) 15 (16.9) 18 (20.2) 89 (43.0)4)

74 (62.7) 18 (15.3) 26 (22.0) 118 (57.0)

130 (62.8) 33 (15.9) 44 (21.3) 207 (100)

0.160NS

Opinions on educational method of sugars in home economics subjects

Lecture class Cooking activity Laboratory practice Total

16 (18.0) 56 (62.9) 17 (19.1) 89 (43.0)4)

19 (16.1) 72 (61.0) 27 (22.9) 118 (57.0)

35 (16.9) 128 (61.8) 44 (21.3) 207 (100)

0.476NS

Urgent need of reducing sugar intakes

Imposing obesity tax on high sugar foods like foreign countries

Reading nutrition label and selecting low sugar foods Managing sugar intakes using mobile phone

application

Drinking water instead of drinking sweet drinks when thirsty

Conducting taste training to prevent sugar addiction from childhood

23 (11.7) 19 (9.7) 37 (18.9) 88 (44.9) 29 (14.8)

13 (6.6) 18 (9.2) 21 (10.7) 107 (54.6) 37 (18.9)

36 (9.2) 37 (9.4) 58 (14.8) 195 (49.7) 66 (16.9)

10.040*

1)χ2 value was determined by χ2-test according to gender.

2)Number of subjects.

3)The value in parentheses is percentage of column total.

4)The value in parentheses is percentage of row total.

*P<0.05, **P<0.01, ***P<0.001. NS: Not significant at α=0.05.

교과에서 당류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실생활 중심 내용을 활동 중심으로 교육하기를 원하여 당류 교육에 대해 적극적 인 태도를 가지고 있었다.

고 찰

본 연구는 공주지역 중학교 1, 3학년 남녀 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를 파악하여 중학생의 올바른 당류 섭취 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8)

교육 방향 설정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자아건강관심도 및 자아체중조절관심도는 ‘많음’이 각각 47.2%와 41.3%로 나 타나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자아건강관심도(P<0.01) 및 자아체중조절관심도(P<

0.001)는 모두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 그러나 당류 중독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57.7%가 당류 중독 의 심 이상에 해당하였다. 당류 중독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남 자 12.8%, 여자 18.4%나 되어 높았으며, 여자에게서 더 높 아(P<0.01) 전체적으로 당류 중독이 우려되는 수준이었고 여자에서 더 우려되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듯이 중학생은 건강과 체중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생활에서 건강손상과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당류 과다 섭취를 절제하고자 하는 실천 정도는 낮았으며, 이런 경향은 여자에서 더 나타나고 있어 성별 차이를 고려한 당류 교육이 시급히 이루어질 필요 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당류 중독 의심 이상이 57.7%였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이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결과는 초등 예비교사에서 이 비율이 65.4%나 되며 여자에서 높았다는 보고(18)와 유 사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9~14세 아동에서도 가공식품으 로부터 1일 평균 당류 섭취량이 남아 27.9 g/일, 여아 34.9 g/일로, 여아에서 당류 섭취 정도가 높음을 시사해주어(23) 본 연구와 같은 경향이었다. 당류 중독으로 인한 당류 과다 섭취는 영양 섭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우려되고 있 는데, Ko 등(19)의 제주지역 중학생 대상 연구에서 고당류 섭취군은 저・중당류섭취군보다 에너지, 지방, 탄수화물, 칼 슘, 비타민 A 등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많으나, 철, 아연, 비타민 B6, 니아신, 비타민 E 등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Kim 등(24)의 충남지역 초등학생 대상 연구에서도 총당류 섭취가 높을수록 단백질, 철, 아연의 영 양밀도가 감소하므로 당류 과다 섭취는 성장기의 영양섭취 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 나 본 연구에서 당류 섭취량을 조사하지 않아 당류 중독 정 도와 당류 섭취량과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였다. 선행연구 (8,18,19)에서도 당류 중독 정도나 당류 섭취량의 한 가지만 조사하였으므로 후속 연구를 통해 이들을 모두 조사하고 당 류 중독 정도가 실제 당류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관련 분야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당류 중독 정도에 관한 문항 중 당류 섭취와 직접 관련이 있으면서 해당자가 많은 문항은 ‘주변에서 초콜릿, 아이스크 림 등 단 음식을 먹고 있으면 금세 먹고 싶어진다’로 나타났 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식사를 한 다음에도 단맛이 나는 음식이나 간식을 찾는다(P<0.05)’, ‘주변에 항상 단 간식이 놓여 있다(P<0.05)’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지만, ‘하루라도 단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집중이 안 된다(P<0.05)’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이렇게 볼 때 조사대상자와 관련된 주요한 당류 중독 습관은 주변에 항상 단 간식이 있으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단맛이 나는 간식이

나 음식을 찾고 단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의 당류 중독을 막기 위 해서는 이런 점들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당류 섭취 습관은 5점 만점 중 2.07~3.03으로 높 지 않아 당류 중독 정도보다 낮다고 볼 수 있었는데, 이러한 차이는 당류 중독 습관을 알아보는 문항에서 해당 비율이 높았던 문항인 ‘하루 중 몸이 축 늘어지고 무기력해지는 때 가 있다’, ‘이유 없이 기운이 없고 짜증이 나는 날이 있다’가 당류 섭취 습관과 관련이 적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이와 같 은 결과는 Lee(18)의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당 류 섭취 습관에서 해당자가 많은 문항은 ‘빵이나 떡 등을 먹을 때 잼이나 설탕 등을 발라 먹는다’, ‘단 디저트를 자주 먹는다’, ‘음식을 먹을 때 단맛이 나는 소스(토마토케첩, 단 겨자소스, 시럽 등)를 곁들여서 먹는다’로 나타났다. 따라서 선행연구(19)와 마찬가지로 중학생에서 식품 섭취 시 단 식 품을 고르거나 첨가당을 곁들여 먹는 습관이 당류 과다 섭취 의 주원인이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이런 습관은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아(P<0.05) 선 행연구(19)와 같았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초등 예비교 사를 대상으로 한 당류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18)와도 일치 해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생이 되어서도 당류 섭취 습관이 이어짐을 보여주고 있어, 성장기에 올바른 당류 섭취 습관을 갖는 것이 전체생애주기 관점에서 중요함을 강조한다고 하 겠다. 이밖에도 대학생 대상 조사에서도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에서 식이 섭취 태도가 낮고 체질량지수가 높으 며 과체중과 비만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25), 영양과 건강 을 위해 당류의 무분별한 섭취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 다.

조사대상자는 단 식품을 선물로 주는 당류 문화 관련 이벤 트 데이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참여율이 50% 이상이었던 이벤트 데이로 여자는 빼 빼로데이(86.2%), 친구 생일(81.1%), 밸런타인데이(69.4%), 화이트데이(64.8%), 시험일(56.1%)이 있었고 남자는 빼빼 로데이(60.7%)가 유일해서, 여자에서 참여율이 높을 뿐 아 니라(P<0.001) 이벤트 데이에 두루 참여하는 특징이 있었 다. 전국 중・고등학생에 대한 선행조사(8)에서도 이들 이벤 트 데이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학교급에 따라 중학생은 고등 학생보다 빼빼로데이, 밸런타인데이 등의 참여율이 높지만 고등학생은 중학생보다 시험일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 타나, 중학생 대상의 본 연구와 같은 경향이었다. 그리고 본 연구의 중학생에서 다른 이벤트 데이에 비해 시험일에서 참 여율이 저조한 것은 중학생은 고등학생보다 시험 부담을 덜 느끼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당류 관련 영양지식은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다(P<0.001). 영양지식은 바른 식생활을 영위하 는 기초가 되는데, Kim의 연구(26)에서도 당류 관련 지식수 준이 높은 집단은 식품을 고를 때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달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반면에

(9)

낮은 집단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본 조사에서는 당류에 관한 영양지식이 남자에 비해 높았던 여자에서 당류 중독 정도나 당류 섭취 습관 정 도가 더 높아 선행보고(26)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영양교육은 지식 함양으로만 그치지 말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지속해서 강화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 어야 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조사대상자가 당류 섭취 저감화 정책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가 남자 16.3%, 여자 7.7%로 낮아, 정부에서 2016년부 터 추진 중인 본 정책이 당류 섭취 저감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었다. 당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 및 학교급식이나 집 그리고 외식 시 당 류 저감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의향은 높은 편이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다(P<0.05). 그리고 중학교 가정교 과에서 당류를 더 비중 있게 다룰 필요가 있다는 비율이 52.8%였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1). 따라서 조 사대상자는 당류 섭취 저감화에 대한 관심과 의향이 높고 교육 필요를 인식하고 있어 동기부여가 충분히 되어 있는 만큼 관련 교육의 효과가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선행연구에 서도 초등학생을 위한 당 교육 중심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한 결과, 교육 후 식생활 습관뿐 아니라 식생 활 습관 중 당 섭취 관련 행동, 당 함유 식품 선호도, 당 함유 식품 섭취 빈도의 전체 평균 점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당 섭취 습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것으 로 나타났다(27).

당류 관련 교육내용으로 주로 원하는 것은 ‘당류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 ‘당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었으며, 교육 방법으로는 이론수업보다는 요리활동을 원하였다. 요리활 동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주로 먹는 음료, 과자, 빵 등의 간식 이나 조림, 볶음 등의 조리법을 적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면, 식품가공이나 조리 시 당류를 얼마큼 사용하는지를 경험하 게 되어 당류 섭취를 줄이게 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조사대상자가 활동 중심수업을 원하는 것 은 중학생 대상 연구에서 우유 관련 교육방법으로 목장체험 등 활동 중심학습을 원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결과(28)와 같았다.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시급히 필요한 것으로 ‘갈 증이 날 때 단 음료가 아닌 물 마시기 생활화’가 49.7%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이 ‘어려서부터 단맛중독을 막기 위한 미각교육 실시(16.9%)’로 나타났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 었다(P<0.05). 따라서 당류 섭취 저감화 교육은 활동 중심 으로 구성하고 성별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 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었다.

Lee 등(20)의 초등학생 대상 연구에서도 남녀 간에 영양지 식, 자주 먹는 당류 식품 종류, 당류 식품 선호도 및 섭취 빈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당류 관련 교육 시 성별 을 고려하여 인지수준에 맞게 교육내용, 활동내용 등을 차별 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시 급한 것으로 단 음료가 아닌 물 섭취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점으로 보아, 본 조사대상자들이 청소년의 첨가 당 섭취의 주급원이 음료로서(5) 첨가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도 음료 대신 물 마시기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선행연구에서 가당 음료 섭취는 당류 섭취를 높여 비만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제시되었으므로(14,29) 단 음료 섭취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겠다. 또한,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어려서 부터 미각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결과는 건강을 위해 이론교육이 아닌 조작된 재료와 중독된 입맛에 길들지 않도록 식재료의 고유한 맛, 자연이 내는 맛의 다양성에 대 한 감각을 키워주는 미각교육이 중요하다는 보고(30)와 일 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Kim 등(31)의 연구에서 20세 이상 성인 소비자의 경우 당류 저감화 식품 을 구입하는 이유가 ‘건강을 위해서’ 또는 ‘체중조절을 위해 서’로 나타나, 내적 요인인 맛보다는 외적 요인인 건강 등이 작용하였다고 했는데, 본 조사대상자도 건강을 위해 올바른 수분 섭취와 건강한 입맛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상에서 조사대상 중학생의 당류 중독 정도는 우려할만 한 수준이었으므로 청소년이 당류 과다 섭취의 취약집단임 을 재확인해주었으며, 당류 관련 영양지식 수준은 양호하고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의향이 높은 편이어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당류 섭취를 줄일 수 있 는 실생활 위주의 내용을 활동 중심으로 교육하고 제도를 보완한다면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여 자가 남자보다 당류 관련 영양지식과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한 관심과 의향은 높으나 당류 중독 정도와 당류 섭취 습 관 정도는 높았으므로, 성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한 당류 관 련 교육이 이루어지고 지식 함양뿐 아니라 실천을 독려하고 강화하는 교육에도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 나 본 연구는 당류 섭취량을 조사하지 않아 당류 중독 지수 와 당류 섭취량과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였으며, 일부 지역 대상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 한점이 있다. 앞으로 성장기의 당류 섭취량을 정확히 파악하 고 조사 규모를 확대해 당류 섭취 실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 며, 이들을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정책을 고도화하는 연구가 지속해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요 약

본 연구는 공주지역 중학교 1, 3학년 남녀 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당류 섭취 태도 및 교육요구를 파악하여 중학생의 올바른 당류 섭취 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 교육 방향 설정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만 나이는 남자 13.6±1.1세, 여자 13.5±1.0세였으며, 자아건강관심도와 자아체중조절관심도는 ‘많음’이 각각 47.2%, 41.3%로 높았 고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다(P<0.01). 당류 중독 정도를 알

수치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Table 3. Sugar addiction status 1)  according to sugar addiction index of the subjects by gender
Table 5. Subjects’ experience in participating in event days sharing sweet foods as a gift by gender
Table 6. Sugar-related knowledge of the subjects by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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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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