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증 진단 체계 개발 및 응용 연구 분석 -한방 비만변증을 중심으로-
박정식⋅송윤경⋅황의형*†⋅정원석‡⋅박원형§⋅차윤엽§⋅신승우∥⋅박태용¶ 장보형**⋅김호준††⋅고성규**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교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교실‡,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교실§, 강남경희 한방재활의학과 한의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교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교실††
Analysis of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attern Identification System -Based on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Jung-Sik Park, K.M.D., Yun-Kyung Song, K.M.D., Eui-Hyoung Hwang, K.M.D.*
†, Won-Suk Chung, K.M.D.
‡, Won-Hyung Park, K.M.D.
§, Yun-Yeop Cha, K.M.D.
§, Seung-Woo Shin, K.M.D.
∥, Tae-Yong Park, K.M.D.
¶, Bo-Hyoung Jang, K.M.D.**, Ho-Jun Kim, K.M.D.
††, Seong-Gyu Ko, M.D., Ph.D., M.P.H.**
Department of Korean Medicine Rehabilitation, College of Korean Medicine, Gachon University, School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Medicine of Korean Medicine, Pusan National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 Department of Korean Rehabilitation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 Department of Korean Rehabilitation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Sangji University
§, Kangnam Kyunghee Korean Rehabilitation Medicine Clinic
∥, Department of Korean Rehabilitation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Wonkwang University
¶,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Kyunghee University**, Department of Korean Rehabilitation Medicine, College of Korean Medicine, Dongguk University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임(과제고유번호:
HI13C0530).
이 논문은 2014년도 가천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한 결과임.
RECEIVED March 18, 2014 REVISED April 4, 2014 ACCEPTED April 7, 2014
CORRESPONDING TO
Yun-Kyung Song, Department of Korean Medicine Rehabilitation, College of Korean Medicine, Gachon University School of Korean Medicine, 1200-1, Guwol-dong, Namdong-gu, Incheon 405-835, Korea
TEL (070) 7120-5013 FAX (032) 468-4033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4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Rehabilitation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analyzing internal research trends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in korean literature based on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s,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attern Identification System to help solve problems of future researches.
Methods 6 Korean databases were searched for articles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 tification, irrespective of publication year and 13 studies were reviewed. An analytical meth- od such as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 actual number and percentage was used.
Results We collected 13 studies. 4 studies were published in 2012 and 2008, the highest number of studies. 7 Clinical studies were the major research method. The Studie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and design. 5 studies were about research of analysis and improvement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the most number of studies. 4 studies were about research of observational studies in clinical on obe- sity pattern identification. 3 studies were about research of intervention studies in clinical on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and 1 study was about clinical practice recommendation.
Conclusions Establishment of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system and its clinical appli- cation could lead to standardizing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and clinical practice guideline. Applied on other disease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system could also lead to improving treatment rate,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nd academic field of research. (J Korean Med Rehab 2014;24(2):107-114)
Key word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
tionnaire
서론»»»
한의학에서 변증이란 환자의 질병상태로부터 '證'을 감 별하여 병리적 본질을 규명하고 확정하는 행위이다. 변증 에서 증의 확정은 한의사의 四診에 근거하는데 환자의 증 상호소와 한의사의 四診은 환자와 한의사의 주관이 개입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객관적이고 통일된 진단을 하기 힘들다. 표준화된 진단체계가 정립되어 있지 않을 경우 효과적인 질병 치료가 힘들뿐 아니라 의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애, 나아가 임상 각 분야의 연구 성과 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자료화 시킬 수 없어 임상치료 및 학문연구에 장애요인이 된다1). 그러므로 체계적인 변증 진단의 개발을 하고 실제 임상에서 응용하는 것이 필요하 다.
1990년대 말부터 한의학 진단에 대한 표준화연구가 진 행2-4)되었으며 최근에는 한열변증설문지5,6), 담음변증설문 지7), 어혈변증 설문지8) 등과 같은 설문지를 이용한 변증 의 객관화 연구가 행해졌으며 변증진단 과정의 객관화와 표준화를 위해 많은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인 터넷을 기반으로한 한의진단전문가 시스템 개발과 같은 임상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진단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 소를 분석하고 진단과정에 활용 가능한 연구가 진행되었
으며9-11) 한열, 허실, 담음, 어혈 변증 설문지의 객관화 연
구도 시행되었다5-8). 그 외 환자들이 직접 인터넷에서 설 문에 응답하고 전문의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질환을 진단 할 수 있는 한방진단시스템(DSOM : Diagnosis System of Oriental Medicine)을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12-14). 개별 질병의 변증진단에 대한 연구로는 중풍15-23), 경계정충24), 요통25)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그 외 치매의 한열허실 변증을 위한 연구26), 한방진단시스템을 통한 불면증, 부 인과 질환, 편타성 손상에 대한 연구 등이 행해졌다27-31).
2000년대 후반부터 비만 변증 체계에 대한 연구32-36)도 활발하게 행해져서 한국한의학 연구원에서 간울형, 어혈 형, 식적형, 담음형, 양허형, 비허형의 6가지 유형으로 나 누어 이를 바탕으로 문헌 고찰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한방비만변증설문지가 개발되었다37,38). 이를 기반으로 증 상과 변증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이후 신뢰도 및 변 증예측 모형에 대한 연구, 변증 지표에 대한 임상관찰 연 구 등이 행해졌다. 또한 비만 변증에 따른 약물의 효과에 대한 임상 시험들도 이루어졌고 임상권고안이 발표되는
등 비만 변증진단 체계 개발 및 응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 하게 행해졌다.
이에 저자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변증설문지를 중심 으로 한방비만변증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변증 진단의 개 발과 응용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변증 개발의 진행과 정과 응용연구에 참고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고 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의 대상 논문은 연도 제한 없이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한방비만 변증 및 진단과 관련된 논문을 분석 대 상으로 하였다.
논문 검색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4U), 의학논문데 이터베이스검색(KMBASE),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NDSL), 한국학술정보(KISS), 전통의학정보포털(OASIS), 누리미디 어(DBPIA),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한의학회지, 한방비만 학회지 검색 엔진을 이용하였으며, '한방', '비만', '변증', '진 단'을 검색어로 설정하여 문헌을 검색하여 얻은 21편의 논문들 중에서 변증설문지와 관련된 연구를 중심으로 한 방비만변증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변증 진단의 개발과 응 용 과정을 연구하고자 하는 본 논문의 목적에 부합되는 13 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검색 기준일은 2013년 12월 19일이다.
결과»»»
1. 연도별 분포
수집된 된 총 13 편의 논문 중 2008년과 2011년에 각 4편 씩(30.7%) 발표되었다. 그 외 2007년에 2편(15.3%) 발표되었으며 2009, 2010, 2012년에 각 1편 씩(7.6%) 발 표되었다(Table I).
2. 연구방법별 분류
연구방법별로는 13편의 논문 중 7편(53.8%)이 임상연 구이었으며, 종설논문이 1편(7.6%), 한방비만변증설문지
Year Number (%)
2012 1 (7.6)
2011 4 (30.7)
2010 1 (7.6)
2009 1 (7.6)
2008 4 (30.7)
2007 2 (15.3)
Total 13 (100.0)
Table I. Distribution by Year of Articles Published
Research design Number (%)
Clinical research 7 (53.8)
Review article 1 (7.6)
Original article 5 (38.4)
Total 13 (100.0)
Table II. Classification according to Research Design
분석 연구에 대한 원저가 5편(38.4%)이었다(Table II). 총 7편의 임상연구 중에서는 3편이 중재연구, 4편이 관찰연 구에 해당하였다.
1) 변증설문지 분석 연구
검색된 13편의 논문 중 5편38-42)이 변증설문지 분석 연 구에 대한 원저에 해당하였다.
2007년도에 변증설문지의 개정에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두 편의 연구39,40)가 진행되었다. 문 등39)은 임상 에서 비만 환자를 진료하는 한의사의 주 진단 지표 및 변 증을 조사하고, 한의사와 실제 환자간의 주 호소 증상에 대해 비교해 봄으로써, 비만에 적용할 수 있는 변증과 증 상들에 대한 재검토를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강 등40) 은 비만변증설문지에 대한 변증별 빈도가 높은 항목을 분 석하여 항목의 우선순위를 추출하였고 신뢰성을 분석하 여 필수 항목과 삭제 항목 등을 구별할 수 있게 하였다.
2008년도에도 변증설문지에 대한 두 편의 연구38,41)가 진행되었다. 문 등38)은 기존의 설문지가 각 증상의 경중 정도에 따른 단순 총합을 통하여 변증점수를 계산하다 보 니 증상마다 각 변증에 기여하는 정도의 차이를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고자 각 변증별 증상에 따라 가중치를 책정하여, 중요도에 따라 변증을 진단할 확률을 높게 조 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연구를 하였다. 강 등41)은 변증 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설문지를 바탕 으로 증상 정보를 이용하여 변증을 진단하기 위한 통계적 모델을 연구하였다.
2009년 강 등42)이 한방비만변증설문지를 바탕으로 증 상 척도에 따른 변증진단을 비교 연구한 결과 설문지를 통한 변증의 분포는 5점, 3점, 2점 척도에서 5점 척도가 단일변증이 도출되기 위하여 가장 설명력이 있는 척도로 선정되었으며 한방비만변증설문지의 변증진단과 전문가
변증진단의 일치율이 0.1013으로 낮게 나타났다.
2) 임상관찰연구
검색된 13편의 논문 중 4편43-46)이 임상관찰연구에 해 당하였다(Table III). 4편 모두 연구 선정 기준과 제외 기 준을 밝혔고 한방병원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 였으며 IRB 승인을 받았다. 제외 기준으로는 갑상선 질 환, 심질환자, 고혈압, 악성 종양, 심한 신, 간 기능 장애, 금지 약물 복용자 등을 공통적으로 제외하였고 선정 기준 은 body mass index (BMI)가 23 kg/m2 이상43,44) 혹은 BMI 25 kg/m2 이상45)의 일반적으로 건강한 20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으로 하였다. 1편46)은 BMI 25 kg/m2 이 상, 허리둘레 85 cm 이상의 건강한 폐정 전 여성과 BMI 23 kg/m2 이상 건강한 45세 이상 55세 이하의 갱년기 여 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 등43)이 행한 폐경 전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방비만변증설문지 검사 및 신체계측, 생활습관, 심리적 요인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들의 비만변증유형은 간울>식적>양허>어 혈>비허 순으로 나타났으며 담음형은 없었다. 식적형은 간울형보다 식이 장애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는 상태 이며 간울형에서는 우울 등의 심리적 병리 상태로 인해 자존감에도 영향을 받아 저하되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간울형에서는 제지방량이나 체지방량 등의 체성분 구성 요소 또한 자존감 및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식적형에서는 신체활동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황 등44)이 과체중 및 비만 성인 여성의 비만변증 설문 분석 결과 비허와 식적에서 약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는 외에 다른 변증점수에서는 나이와 상관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체지방량, 제지방량 및 체지방백분율과도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만/과체중 그룹 간, 복 부비만/비 복부비만 그룹 간에 점수 차이를 나타내지 않 았다. 총 24명의 대상자가 비만변증 결과를 도출하였으
First author (year) Reference
Subjects Methods and main outcome measure Results and conclusion
Jo YJ, etc (2011)
43)Obese and overweight (BMI
≥ 23 kg/m2) women in Korea (n=56)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Rosenberg self-esteem scale questionnaire, Beck depression inventory questionnaire and stress response inventory questionnaire, Korean eating attitude test,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1. The subjects had stagnation of the liver qi>food accumulation>yang deficiency>blood stasis>spleen vacuity in the order. 2. Stagnation of the liver qi score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self-esteem and depression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food accumulation score and eating attitude in food accumulation group. 3. Lean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lf-esteem fat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tress and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4. Physical activity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lean mass and with fat mass in group.
Hwang MJ, etc (2008)
44)Overweight and obese women aged from 20 to 55 yrs (BMI 23 kg/m : n=18, BMI ≥ 25 kg/mn=65)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1. The distribution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did not show any differences between obese and overweight group. 2. The ratio of significantly-scored oriental pattern identification was ordered by Stagnation of the liver Qi>Indigestion>Spleen deficiency>Yang deficiency. 3. The frequency of top-scored oriental obesity pattern was ordered by Stagnation of the liver Qi> Indigestion>Yang deficiency. 4. The frequency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was ordered by Stagnation of the liver Qi>Indigestion>Yang deficiency>Stagnation of the liver Qi and Yang deficiency.
Kim EJ, etc (2011)
45)78 healthy obese (BMI≥25 kg/m2) women
Abdominal CT scanning and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1. VFA(Visceral fat area) and VSR(visceral/subcutaneous adipose tissue ratio)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tagnation of the liver qi. But, other patterns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2. We evaluated a difference of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score in visceral obesity group versus non-visceral obesity group. Scores of all patterns except food accumula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visceral obesity group than in the non-visceral obesity group. There was a further significant difference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Jung WS, etc (2008)
46)39 premenopausal obese women (BMI≥25 kg/m2) and 40
climacteric overweight and obese women (BMI≥23 kg/m2)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1. Premenopausal women showed high frequency of food accumulation pattern, but in climacteric women, liver qi depression pattern was frequent. 2. In weighted Syndrome Differentiation Questionaire score,
Premenopausal women showed high frequency of food accumulation pattern, but in climacteric women, liver qi depression pattern was frequent. 3. There were no correlation between anthropometry and scores of the each patterns.
Table III. Reserch of Observational Studies
며, 최빈도 변증은 간울 및 식적이 60.9%로 나타나 기존 연구 설문 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83명의 피험 자 개인별 최고점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에도 60.2%로 같 은 결과를 나타냈다.
김 등45)이 행한 폐경 전 성인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실 시한 복부 CT와 한방비만변증 설문 결과와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본 연구에서 간울형은 내장지방 및 내장지방/피
하지방의 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비 허, 담음, 양허, 식적, 어혈 등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정 등46)은 건강한 폐경 전 비만 여성과 갱년기 과체중 및 비만 여성의 시기에 따른 비만의 변증유형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각 대상군의 한방 비만변증설문지 검사 결과를 비교 연구하였다. 그 결과 폐경 전 여성의 경우
First author (year)
Reference Subjects Duration Intervention Methods and main
outcome measure Results and conclusion Kwon DH,
etc (2011)
47)50 obese women were recruited and randomized to receive Korean Red Ginseng (n=24) or placebo (n=26)
8 weeks Korean Red Ginseng Anthropometric factors,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complete blood chemistry, blood pressure, pulse rate, food intake, resting metabolic rate, Korean version of
obesity-related quality of life (KOQOL) scale
There was significant efficacy of Red Ginseng on obese women in body weight, body fat mass, waist-hip ratio, food intake, KOQOL as compared with baseline. But there was no efficacy as compared with placebo group except KOQOL.
There was no difference of efficacy compared with the oriental medical obesity syndrome differentiation.
Lee JE, etc (2010)
48)BMI ≥ 25 kg/m2 and waist
circumference ≥ 85 cm in woman or ≥ 90 cm in man.
Among 38 subjects, 36 subjects were randomized either to
Bangpungtongseong -san or placebo
4 weeks Bangpungtongseong- san
anthropometric factors, abdominal fat area by CT scanning, serum lipid, blood level of variety(glucose,adipon ectine, leptin, C-reactive protein (CRP) etc.), blood pressure(BP)
BMI, BP, Triglyceride, CRP were reduced and weight, waist circumference, score of Korean version of obesity-related quality of life scale, Stress response inventory were significant changed in Bangpungtongseong-san. But there were no considerable difference between Bangpungtongseong-san and placebo. there were no serious adverse events in either group.
Park JH, etc (2011)
49)166 subjects (BMI ≥ 25 kg/m2) were recruited and randomized to receive BT (n=55), FH (n=55) or placebo (n=56)
8 weeks Bangpungtongseong- san and
Bangkihwangki-tang
Anthropometric factors, serum lipid, glucose, blood pressure, pulse rate, resting metabolic rate and oriental obesity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
The frequency of top-scored oriental obesity pattern was ordered by indigestion>stagnation of the liver qi>yang deficiency>spleen deficiency>phlegm>blood stasis in subjects.
Bangpungtongseong-san(BT)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body weight, body mass index, waist circumference, body fat mass, total cholesterol and HDL-cholesterol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and WC in indigestion. Bangkihwangki-tang (FH) group showed significant decrease of body weight, BMI, WC, and body fat mass in indigestion not in deficiency.
Adverse events were reported most frequently in yang deficiency by BT group and stagnation of the liver qi by FH group.
Table IV. Reserch of Intervention Studies
식이와 관련된 변증 유형이, 갱년기 여성의 경우 우울증 등 정서상태와 관련된 변증유형이 선택된 것을 알 수 있 으며, 추후 각 성별, 연령별 비만의 특성 차이와 비만도 자체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한방비만변증설문지의 개 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라고 보고하였다.
3) 임상중재연구
검색된 13편의 논문 중 3편47-49)이 임상중재연구에 해 당하였다(Table IV). 3편 모두 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 승인을 받았고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대조 군이 설계된 임상시험이었다.
권 등47)이 행한 한방 비만 변증에 따른 홍삼의 비만 개 선 효과를 살펴본 연구에서 변증별 홍삼의 비만 개선 효 과 비교에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다. 홍삼의 비만 개선 효과 자체가 위약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에, 변증에 따른 이차적 분 석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날 수 없었으며 또한 22명의 제한된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하다보니 양허형, 비허형을 虛證 변증으로, 간울형, 어혈형, 식적형, 담음형을 實證 변증으로 다시 구분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충분한 표본을 대상으로 하여 6개의 개별 변증별로 비만 개선 효과의 차이를 비교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보고하였다.
이 등48)이 행한 방풍통성산의 비만 치료 효과를 연구한 결과 4주간 방풍통성산을 복용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 해 허리둘레와 비만관련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 나 한방 비만변증을 사용하여 평가지표와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는 변증 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박 등49)이 행한 한방 비만 변증에 따른 방풍통성산과 방기황기탕의 치료효과 및 부작용 비교한 연구 결과 實證 인 간울과 식적에서 방풍통성산 복용 후 비만 치료 효과 가 있음을 입증 할 수 있었으나 虛證 비만 유형에서 방기 황기탕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방풍통성산군의 부작용은 虛證인 양허에서 다발하고, 방기황기탕군은 實 證인 간울에서 다발되어 변증 유형에 따라 각 탕약의 부 작용은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고하였 다.
그 외 박 등50)은 비만치료 및 체중 감량에서 방풍통성 산과 방기황기탕 사용에 대한 임상 권고안을 연구하여 1 편의 종설논문을 발표하였다. 연구결과 방풍통성산은 한 방 비만변증 유형에서는 간울, 식적 등과 같은 實證에 사 용해야 하고 방기황기탕은 변증 유형 중 식적에서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풍통성산의 부작용은 변 증 유형 중 虛證에서 다발하는 경향을 보여 변증에 따라 서 實證의 비만자에게 처방하면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것 으로 기대되며 방기황기탕의 부작용은 비만변증유형 중 實證에서 다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처방 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고찰 및 결론»»»
한의학에서 변증이란 질병에 대한 진단의 근본이며, 증 후에 대한 분석과 판단이다. 질병의 원인과 증상을 토대 로 변증하여 이에 적합한 치료를 하는데 임상에서는 한의 사마다 사용하는 변증체계나 질병과 치료에 대한 관점이 다르고 환자의 주관적인 호소와 증상에 대한 四診을 통해 변증에 기초가 되는 정보를 얻기 때문에 진단의 객관화가 어렵다. 이는 치료에 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학문적 으로도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변증 진단의 개발을 하고 실제 임상에서 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변증설문지를 중심으로 한방비만변증 연구들을 분석하여 변증 진단의 개발과 응용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비만 환자 진료에 있어 비만 변증 유형의 개발과 임상에 서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90년대 말부터 한의학 진단에 대한 표준화연구가 진행 되었으며 최근 한열변증설문지, 담음변증설문지, 어혈 변 증 설문지 등과 같은 설문지를 이용한 변증의 객관화 연 구가 행해졌고 인터넷을 이용한 한방진단시스템도 개발 되었으며 한방진단시스템을 통한 불면증, 부인과 질환, 편타성 손상에 대한 연구 등이 행해졌다.
또한 중풍, 경계정충, 요통 등 개별 질환에 대한 변증 진단 체계 연구도 진행되었다. 비만 변증 체계에 대한 연 구도 활발하게 행해져서 2000년대 후반 한국한의학연구 원에서 간울형, 어혈형, 식적형, 담음형, 양허형, 비허형의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이를 바탕으로 문헌 고찰 및 전문 가 의견을 종합한 한방비만변증설문지가 개발되었다.
한방비만변증설문지 개발과정을 살펴보면 임상에서 환 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 및 한의사들이 주요 진단지표 로 쓰는 증상과 변증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었고, 이후 신 뢰도 및 변증예측 모형에 대한 연구가 시행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방비만변증설문지를 통해 변증 분석을 시행 한 임상관찰 연구들이 행해졌다. 또한 변증유형에 따른 방풍통성산과 방기황기탕 및 홍삼의 효과를 살펴본 임상 연구가 시행되었으며 변증에 따른 방풍통성산과 방기황 기탕 임상 권고안도 발표되었다.
다만 비만의 변증 진단을 위한 판별모형의 연구결과 정확도가 59%, 예측도가 61%로 낮게 나타났으며 한방비 만변증설문지를 바탕으로 증상 척도에 따른 변증진단 비 교 연구에서 한방비만변증설문지의 변증진단과 전문가
변증진단의 일치율이 0.1013으로 낮게 나타났다.
임상관찰연구에서 변증의 유의성을 살펴본 결과 대부 분 간울형, 식적형에서는 유의한 연구 결과를 보였지만 그 외에 변증 유형에서는 무의미한 결과를 보였다고 발표 하였으며 중재연구에서는 2편의 연구결과 변증 별 유의 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고 1편의 연구는 간울과 식적 에서 방풍통성산 복용 후 비만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입증 할 수 있었으나 虛證 비만 유형에서 방기황기탕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각 탕약의 부작용은 변증 유형 에 따라 경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한의학에서는 변증이라는 개념이 있어 같은 질병이라 도 그 발생 기전이 다르며 치료 방법도 달라지며 한의학 고유의 특징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변증설문지 및 변증 진단의 개발 연구들과 이를 응용한 연구들을 살펴봄으로써 변증 진단 체계의 개발 및 응용 과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비만에 한정되어 연구 분석하여 다른 질병들의 변증 도구, 진단 체계의 개발과 정을 살펴보지 못하였으며 보다 심도 깊은 연구가 행해지 지 못한 한계점이 존재한다. 한방비만변증에 대한 좀 더 많은 연구가 행해져서 변증 진단 체계가 정립되고 임상에 응용될 수 있다면 비만의 원인과 증상에 따른 변증의 객 관화와 근거 중심적인 진료지침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비만변증 진단체계 개발 및 응용과정을 다른 질병에도 적 용하여 연구하여 치료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진료 지침 개발과 학술적 연구 분야의 발전 등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