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0.8.5.(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0.8.5. 11:45)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S)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328명(3,144명 완치), 사망자 58명 ᄋ 8.5(수)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328명으
로 집계됨.
- 해외입국 7명(이집트 5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국 1명)
※ 5.26일부터 현재까지(72일간) 태국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은 없음.
□ 태국 정부는 3.26(목)-8.31(월)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
ᄋ 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이후 비상사태령 연장)
※ 7.1.(수)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
- ①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또는 자녀, 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 소지자, 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취업허가자 포함) 및 배우자와 자녀, 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 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
2 여타 동향
□ 총리, 외국인 기업인에 대한 태국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논의 중 (Naewna, 8.4)
o 8.4(화) 쁘라윳 총리는 내각 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가 외국인 기업인 대상 태국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며, 다음주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회의를 통해 확실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함.
- 한편, 외국인의 태국 입국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이 있어야 하며, 최근 군사훈련을 목적으로 태국에 입국한 미군들 역시 14일간 격리조치 및 세 차례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태국에 코로나19 대응 15억 달러 대출 지원 (The Nation, 8.4)
o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15억 달러(467억 바트)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태국 정부에 15억 달러의 대출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태국 국민들을 위한 보건시스템 마련 및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등 태국 정부의 경제 지원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 동 대출 지원은 ADB의 CARES(Covid-19 Active Response and Expenditure Suppor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ADB와 태국 재경부는 오는 8월말 대출협정을 체결할 예정임.
□ 내각, 3개국 노동인력 체류기간 연장 결정 (Bangkokbiznews, 8.4)
o 8.4(화) 라차다 총리실 부대변인은 내각 회의 후 이번 내각 회의에서는 주요 노동 유입국가인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3개국 근로자들의 인력관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신규 유입자로부터의 코로나19 국내 확산을 예방하고 경제 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을 위해 현재 태국에 체류 중인 동 3개 국가 근로자들의 체류기간을 2022년 3월 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 부대변인은 근로자(649,046명)가 여권, 신분증, 여행서류를 소지하고 오는 10.31일까지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완료하여야 하며, 고용주와 근로자는 매 3개월 마다 관할지역 고용사무소를 함께 방문하여 고용허가 갱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함.
- 이 외 국경통과증(Border Pass) 소지 근로자 92,572명도 관할 고용사무소를 방문 하여 고용허가 연장 신청을 진행해야하며, 2021년 1월 31일까지 국립병원에서 발 급받은 건강검진 진단서 제출 및 의료보험 가입을 완료해야 함.
□ 외국인 거주자에 내국인과 동일한 관광지 입장료 적용 추진 (Bangkok Post)
o 관광체육부는 태국 거주 외국인들의 국내관광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공원, 사찰 등 관광지 입장료를 태국인과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여행업체들 에게 이들을 위한 맞춤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요청함.
- 태국관광청(TAT) 윳타싹 청장은 외국인 거주자들은 마땅히 관광요금에 있어 내국 인과 동일하게 적용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요금 차별을 받아왔다고 지적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관광지 요금 조정안을 쁘라윳 총
리와 협의할 내용이라고 밝혔고 국내여행 시 외국인 여행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신분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