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상학회지:제 8 권 제 2 호 2005
189 서 론
화상치료에 있어서 수액소생술, 감염예방을 위한 화상연고, 영양공급, 수술적 치료 등의 발전으로
화상환자의 사망률이 감소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조기 가피제거술과 국소 항생연고의 개발, 향상된 상처치료드레싱제제로 인해 화상환자의 감염율과 합병증이 감소하게 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1)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조기 가피제거 후 사체피 부 이식술의 발전으로 사체피부는 가피제거술후의 화상상처에서 건강한 육아조직이 자라도록 도와주 며 감염을 예방하고 삼출물의 양을 줄여줌으로서 환자의 전신상태를 양호하도록 유지시켜주어 이후 Case of Cryopreserved Cadaver Allograft in the Treatment
of Deep Partial Thickness Burn of 45% Total Body Surface Area
Cheon Jae Yoon, M.D., Duk Ju Moon, M.D.1
and Seon Gyu Kim, M.D.
1Department of Emergency Medicine,
1General Surgery, Bestian Hospital, Seoul, Korea
Human cadaver skin has been widely used for extensively burned patients, mostly full thickness burn. Cadaver skin serves as a biologic dressing and it prevent wound dessication, provides environment for reepithelization. Therefore large partial thickness burn also has been treated with early excision of the burn wound and subsequent grafting with cadaver skin. A 33 years old man with 45% TBSA deep partial thickness burn was admitted after electrical injury.
Burned area included face, neck, anterior trunk, Rt. upper extremity and Rt. lower extermity. On PBD 5, we excised burn wound to the level of vital tissue except chest and graft cryopreserved cadaver skin. It takes like a skin graft. After 2 weeks, cadaver skin began to reject by cell-mediated immunity and excised burn wound reepithelized about 80% of allograft wounds.
Remaining area was treated by 1:3 meshed autografts. Human cadaver skin has several advantages in the treatment of large deep partial thickness burn. It prevents wound infections, provide environment for reepithelization etc. Therefore cadaver allograft can reduce donor site morbidity and hypertrophic 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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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 심재성 2도 화상환자에서 동결보존사체피부의 사용례
베스티안병원 응급의학과, 1일반외과
윤 천 재․문 덕 주
1․김 선 규
1책임저자:윤천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39-24 우편번호: 135-280, 베스티안병원 응급의학과 Tel: 02-3452-7575, Fax: 02-3287-3511 E-mail: [email protected]
의 피부이식까지 환자의 생존을 보장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체피부 는 광범위한 3도 화상에서 일시적인 상처의 보호 를 위해 사용되어지고 가장 큰 장점은 환자의 생 존율을 향상시킨다는데 있다.
2)그러나 최근에는 생리적 드레싱으로서의 사체피부의 특성으로 인해 광범위 2도 화상환자에서도 살아있는 진피조직위 까지 죽은 조직을 제거한 후 사체피부를 이식하여 상처치유를 돕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3)2도 화상에서의 사체피부의 사용은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상처치유를 촉진시켜 불필요한 피부이식술을 줄일 수 있으며 화상반흔 의 형성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저자들은 광 범위 심재성 2도 화상환자에서 동결보존 사체피부 를 이용한 치료 예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 례
33세 남자환자가 작업장에서 일하던 중 22,000 V 전기감전에 위한 화염화상으로 체표면적의 45%의 화상을 입고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의식은 명료하 였으며 하악골골절외의 기타 추가적인 외상은 발
견되지 않았다. 화상은 안면부 일부와 경부 전면체 간부, 우측상지와 우측하지에 심재성 2도 화상이 었고 일부 3도 화상의 소견이 관찰되었고 좌측수 부와 우측족부에 전기 입출구로 보이는 1 cm 미만 의 3도 화상이 있었다(Fig. 1). 내원 후 modified hy- pertonic formula로 수액소생술을 시행하였고 화상 부위는 1% silver sulfadiazine cream으로 dressing하 였다. 내원 당시 혈액검사상 백혈구 18,800/ul, 혈색 소 15.0 g/dl, 헤마토크리트 47.6%, 혈소판 263,000/
ul이었으며 전해질은 Na 135, K 3.6, Cl 106 mmol/ L 였고, BUN/Cr 11/0.8 mg/dl, Glucose 140 mg/dl, Pro/
Alb 5.2/3.2 g/dl였다. 내원 2일째부터 4일째부터 4일
Fig. 1. Initial burn wound. Fig. 3. Cryopreserved cadaver skin.
Fig. 2. Pinpoint bleeding in living dermis after tan-
gential excision.
윤천재 외:광범위 심재성 2도 화상환자에서 동결보존사체피부의 사용례∙
191 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ꠏ 까지 1% silver sulfadiazine으로 드레싱하였으며 내
원 5일째 동결보존사체피부를 사용하였다. 전신마 취하에 watson dermatome을 사용하여 복부 및 우 측상지와 우측하지의 가피를 tangential excision한 후 살아있는 진피의 점상출혈을 확인하고(Fig. 2) Bosmin
Ⓡ을 사용하여 지혈을 시행하였으며 fibrin glue (Tissel
Ⓡ)을 도포하였다. 동결보존사체피부는 US tissue and cell의 제품을 사용하였는데(Fig. 3) 이는 영하 7
oC에서 보관하던 것을 생리식염수로
10∼15분간 해동한 후 1:3 그물이식편을 만들어 상처부위에 덮었으며 staple로 경계부위를 고정하 였다. 그 위에 petrolatum based roll Gauze를 이용하 여 고정하고 Bactroban
Ⓡ을 도포한 거즈를 덧대고 탄력붕대로 고정하였다(Fig. 4). 수술 중 packed RBC는 2단위가 사용되었으며 수술전 혈색소는 10.7 g/dl였고 수술 후 혈색소수치는 11.7 g/dl였다.
수술 후 특별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술 2일째부터 Bactroban
Ⓡ을 도포한 거즈만 매일 교체
Fig. 5. Reepitheliazation on the living dermis.
Fig. 4. Fixation of cadaver skin by using staple and roll gauze.
하였고 수술 1주일 후 roll gauze까지 교체하였다.
동결보존사체피부는 모두 화상부위에 생착되었으 며 감염이 발생한 부위는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 후 2주째부터 재상피화가 일어난 부위의 동결보존 사체피부가 탈락이 일어나기 시작하였고 수술 후 3주째 모든 동결보존사체피부의 탈락이 발생하였 으며 동결보존사체피부의 이식했던 부위의 약 80%에서 재상피화가 발생하였다(Fig. 5). 이 기간 중 혈액검사상 이상수치는 없었으며 albumin 수치 도 대부분 3.0 g/dl 이상 유지되어 수술 후 3주간 투여된 albumin은 20% albumin 6 U이었다. 재상피 화가 일어나지 않은 부위는 육아조직이 형성되었 고 이 부위 및 사체피부를 사용하지 않았던 흉부 에 대해 내원 30일째 1:3 그물이식편을 사용한 부분층식피술을 시행하였고(Fig. 6) 동시에 하악골 골정의 개방형 고정을 시행하였다. 입원 57일째 남 은 부위의 부분층식피술을 시행하였고 입원 118일 째 퇴원하였다.
고 찰
사체피부는 이식 후 일반적인 피부이식처럼 상 처부위에 생착되어 일종의 생리학적 드레싱의 역
할을 하게 되고 1∼2주가 지나면서 세포매개 면역 반응에 의해 탈락되게 된다.
4)이런 특성으로 인해 광범위 화상환자에서 자가피부를 이용한 피부이식 전까지 환자의 전신상태를 향상시키고 상처의 육 아조직을 형성하기 위해 외국에서는 사체피부의 사용이 일반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5,6)사체피 부는 상처의 건조를 방지하고 모세혈관의 성장과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킴으로서 건강한 육아 조직을 형성시켜 이후의 피부이식의 성공률을 향 상시키고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2)따라서 광범위한 3도 화상의 환자에서 는 사체피부의 사용이 환자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 소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에는 생리학적 드레 싱으로서의 사체피부의 특성으로 인해 2도 화상에 서도 사체피부를 이용하여 상처촉진을 향상시키는 연구들이 있어왔다.
7∼9)이들은 사체피부가 재상피 화를 촉진시키고 드레싱시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 키며 환자의 재원일수를 줄이고 흉터를 덜 남기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Herndon 등
3)은 광범 위한 심재성 2도 화상에서 사체피부의 사용이 환 자의 재원일수를 줄이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를 한바 있다. 심재성 2도 화상을 전통적인 방 법으로 치료하는 경우 상처감염의 가능성이 많고 이런 경우 3도 화상으로 전환되게 되며 만약 조기 에 피부이식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살아있는 진피 조직에서 재상피화가 가능한 부위까지 수술을 하 게 되므로 불필요한 수술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살아있는 진피조직이 남아있는 심재성 2도 화상에 서는 사체피부를 이용하여 상처의 재상피화를 촉 진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더 군다나 광범위한 심재성 2도 화상의 경우 전신상 태와 상처감염여부에 의해 3도 화상으로 전환 및 합병증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는데 사체피부를 사 용함으로서 환자의 전신상태를 양호하게 유지하여 생존을 보장하고 재상피화를 촉진시켜 이후의 피 부이식술의 범위를 줄이는 장점을 가질 수 있다.
증례의 환자는 화상의 대부분이 심재성 2도였으
며 내원 후 수일간의 드레싱으로 이를 확인하였고
동결보존사체피부를 적용하게 되었다. 수술 후 환
Fig. 6. 1:3 meshed STSG on chest.
윤천재 외:광범위 심재성 2도 화상환자에서 동결보존사체피부의 사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