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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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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영상 보러가기 기술분석보고서

인터로조 (119610)

건강관리장비

작 성 기 관

(주)나이스디앤비

작 성 자

김강현 연구원

■ 본 보고서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통한 자본시장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확충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을 받아 한국IR협의회가 기술신용 평가기관에 발주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 본 보고서는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제공되는 것입니다. 또한 작성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보고서를 활용한 어떠한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본회와 작성기관은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내용은 산업테마보고서에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산업테마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업테마보고서는 발간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간 중이며, 현재 시점에서 해당기업이 속한 산업테마보고서가 미발간상태일 수 있습니다.

■ 본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주)나이스디앤비(TEL.02-2122-1300)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1위 기업, 기능성 렌즈 시장으로 사업 다각화

요 약 기업현황 산업분석 기술분석 재무분석

주요 이슈 및 전망

(2)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 1위 기업, 기능성 렌즈 시장으로

사업 다각화

▶ 콘택트렌즈 사업을 주력으로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 시현 ▶ 제품구성의 다양성 확보 및 대량생산체제 기반 원가경쟁력 확보 ▶ 기능성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증가,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인터로조

(119610) 콘택트렌즈 사업을 주력으로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 시현

인터로조(이하 ‘동사’)는 2000년 10월 설립되어 2010년 7월 코스 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동사는 보유한 기술력 및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 으로 단기착용 소프트렌즈인 원데이 (뷰티)렌즈, FRP(착용주기 1달 이 내), Conventional(착용주기 1달 이상)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능 성 렌즈(난시용, 노안용, 치료용 렌즈)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매출 구성은 착용주기별로 원데이 (뷰티)렌즈 제품군 매출이 약 64.8%, FRP 제품군 매출이 약 32.2%, Conventional 제품군 매출이 약 2.9%, 기타가 0.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 기준 수 출 비중은 약 67.4%, 내수 비중은 약 32.6%로, 매출 대부분이 수출 실적에서 발생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능력 1위, 국내 시장점유율 2위로, 콘택트렌즈 분야 선두그룹이며, 안정적인 매출을 시 현하고 있다. 동사는 최근 일본(아마존 제팬), 중국(티몰 및 JD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판매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제품구성의 다양성 및 대량생산체제 기반 원가경쟁력 확보

동사는 원료 배합, 콘택트렌즈 디자인, 금형 제작 및 사출, 공정 및 기 계설계 기술에 관한 Know-how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 및 제조가 가능하며, 신규 설비도입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을 지속해 왔고, 제조공법에 있어 주형주조법의 표 준화를 통한 대량생산과 성형의 안정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가 고 있다. 또한, 동사는 소비자로부터 요구되는 습윤성, 산소투과성, 생 체친화성 등 원료적 특성 제고를 위한 원료개발 활동, 생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활동, 제품의 심미성 향상 등을 위한 디자인 연 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기능성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증가,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세계 콘택트렌즈 산업은 근시 환자의 증가, 노인 인구의 증가, 콘택트렌 즈 선호도 증가와 같은 요소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기능성 및 심 미성을 갖추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사용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동사는 시장 요구에 따라 기능성 렌즈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다각화(원 데이 펄렌즈 브랜드 ‘아스트라’, 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하고 있으 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2020년 10월경 준공 예정) 을 건설하고 있다.

시세정보(4/10)

현재가(원) 22,550

액면가(원) 500

시가총액(억 원) 2,558 발행주식수 11,344,520 52주 최고가(원) 29,250 52주 최저가(원) 15,250

외국인지분율 7.59%

수익률

(1M/3M/6M/1Y)

-7.6%/-14.9%/

-11.0%/-1.5%

주요주주

노시철 외 4인 34.9%

투자지표 (단위: 억 원) 구분 2017 2018 2019 매출액 806 794 926 증감(%) 9.4 -1.5 16.5 영업이익 242 171 226 이익률(%) 30.1 21.6 24.4 순이익 193 146 176 이익률(%) 23.9 18.4 19.0 ROE(%) 20.0 13.1 13.9 ROA(%) 16.9 11.0 10.7 부채비율(%) 17.7 20.4 37.8 EPS(원) 1,655 1,253 1,503 BPS(원) 8,975 10,467 11,518 PER(배) 22.2 19.1 17.6 PBR(배) 4.1 2.3 2.3

(3)

Ⅰ. 기업현황

콘택트렌즈 사업에 주력

주요제품은 원데이

(뷰티)렌즈, FRP, Conventional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노시철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SHANGHAI INTEROJO OPTICAL PRODUCT Co., Ltd.

동사는 콘택트렌즈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10월 25일 설립되었으며, 2010년 7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중소기업이다. 동사는 국내 콘택트렌즈 제조능력 1위의 업체로, 2010년 일회용 콘택트렌즈 브랜드 ‘클라렌’의 국내 출 시를 시작으로, 2011년 원데이 뷰티렌즈 브랜드 ‘클라렌 아이리스’, 2013년 원 데이 뷰티렌즈 브랜드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2015년 원데이 뷰티렌즈 브랜 드 ‘수지그레이’, 2016년 난시 교정용 원데이 뷰티렌즈 브랜드 ‘알리샤 브라 운’, 2018년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브랜드 ‘에어수’, 2019년 원데이 펄렌즈 브랜드 ‘아스트라’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동사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사의 본사는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해 있으 며, 총 56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사는 보유한 기술력 및 영업 네트워크 를 기반으로 단기착용 소프트렌즈인 원데이 (뷰티)렌즈, FRP(착용주기 1달 이내), Conventional(착용주기 1달 이상)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능성 렌즈(난시용, 노안용, 치료용 렌즈, 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대표이사인 노시철과 그의 특수관계인인 노우탁, 노윤희 및 사 내근로복지기금, 이웅영(등기임원)이며, 이들 주주의 총 보유주식 수는 3,959,640 주(34.9%)이다. 지분율 5% 이상 주주는 노시철(지분율 29.3%)이 있으며, 소액주 주의 지분율은 42.8%다.

[표 1]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

성명 관계 주식수(주) 지분율(%) 비고

노시철 본인 3,324,056 29.3 대표이사

노우탁 자녀 294,224 2.6 -

노윤희 자녀 273,071 2.4 -

사내근로복지기금 - 52,530 0.5 -

이웅영 등기임원 15,759 0.1 상무이사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동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하여 현지 판매법인인 SHANGHAI INTEROJO OPTICAL PRODUCT Co., Ltd.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표 2] 연결대상 종속회사

회사명 설립일 주요 사업 지분율(%) 소재지

SHANGHAI INTEROJO OPTICAL PRODUCT Co.,

Ltd.

2006.01 도매 및 상품중개업 100 중국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4)

대표적인

브랜드는 클라렌, 클라렌 아이리스

중국 현지 법인 및 현지 판매망을 통한 해외영업, 온라인 유통확대 등으로

판매경로를 다변화

동사는 자체브랜드 콘택트렌즈의 제조 및 판매업과 PB1)제품의 OEM2)/ODM3) 사 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착용주기(1일, 1달 이내, 1달 초과), 용도(시력 교정, 미용, 치료 등), 소재(하이드로겔, 실리콘 하이드로겔 등)별 로 종류가 다양하며, 대표적인 브랜드로 클라렌(시력 교정용 렌즈), 클라렌 아이리 스(뷰티렌즈)가 있다. 동사는 기존 기능성 렌즈(난시용, 노안용, 치료용 렌즈, 블루 라이트 차단용 렌즈) 외 스마트 헬스케어 렌즈 시장에도 신규 진출할 예정이다.

[그림 1] 동사의 주요 제품군

클라렌(시력 교정용 렌즈)

클라렌 원데이(1일 착용) 클라렌 55S(2주 착용) 클라렌 55T(난시 교정)

클라렌 아이리스(뷰티렌즈)

클라렌 아이리스 원데이 수지그레이 알리샤 브라운(난시 교정)

*출처: 동사 홈페이지,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동사는 국내의 경우 전국의 약 7,300여 곳의 안경원이, 해외의 경우 각국의 Agent, Dealer 또는 Distributor가 영업대상이다. 동사는 제품을 안경원에 직접 판 매하거나, 렌즈 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국내 영업을 시현하고 있다. 해외 의 경우, 동사는 중국 현지 법인과 세계 54개국, 120개의 현지 판매망을 통해 제 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안타증권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일본(아마존 제팬), 중국 (티몰 및 JD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판매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수출 비중은 약 67.4%이며, 내수 비중은 약 32.6%이다.

[표 3] 동사 제품의 판매경로 및 판매경로별 매출액

판매경로 판매경로별

매출액(비중)

국내 본사 → 안경원 → 소비자 302억 원

(32.6%) 본사 → 대리점 → 안경원 → 소비자

해외 본사 → Distributor → 안경원 → 소비자 624억 원 (67.4%) 본사 → 해외현지법인 → 온/오프라인 매장 → 소비자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1) PB(Private Brand): 유통업체의 브랜드를 말한다.

2)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설계도를 받아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것이다.

3)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생산자가 주문자로부터 제품의 생산 위탁을 받아 제품을 자체 개발을 하 여 생산하는 것이다.

(5)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원료개발·

공정개선·디자인 개발 중

생산라인 증설 계획 및 제3공장 건설 중

동사는 2001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기준 기업부설연구소 내 42명의 연구개발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동사의 연구개발 활동은 소비자로부터 요구되는 습윤성, 산소투과성, 생체친화성 등 원료적 특성 제고를 위한 원료개발 활동, 생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활동, 제품의 심미성4) 향상 등을 위한 디자인 연구개발 활동 등이 있다.

동사는 평택시에 소재하는 본사 및 제2공장 내의 생산공장에 설치된 기계장치 등 의 생산설비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설비도입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을 지속해 왔다.

동사 관계자는 2020년 4월과 7월 각각 4개, 2개의 생산라인 증설을 계획 중이며,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와 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의 양산을 위해 제3공장(2020 년 10월경 준공 예정)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 4] 동사의 생산능력, 생산실적 및 가동률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생산능력(천개) 180,000 190,000 230,000

생산실적(천개) 164,305 177,512 207,096

가동률(%) 91.3 93.4 90.0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2019년 지역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국내 2%, 유럽 9%, 일본 78%, 중국 56%

증가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동사의 주요 매출 구성은 착용주기별로 원데이 (뷰 티)렌즈 제품군 매출이 약 64.8%, FRP 제품군 매출이 약 32.2%, Conventional 제품군 매출이 약 2.9%, 기타가 약 0.1%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동사 는 2019년 약 92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하나금융투자 자료에 따르면, 동사 제품의 2019년 지역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국 내 약 2%, 유럽 약 9%, 일본 약 78%, 중국 약 56% 각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 며, 지역별, 연도별 매출 추이를 고려할 시, 국내 매출액의 성장한계가 있으나 수출 매출액의 성장을 통해 최근 3개년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동사는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환율 변동 위험 에 따른 매출 손상을 방지하고자 통화선도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표 5] 동사 제품의 연도별, 지역별 매출액 (단위 : 억 원)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매출액 806 794 926

국내 358 295 302

유럽 178 186 203

중동 119 79 60

일본 80 127 226

중국 24 59 92

기타 47 48 43

*출처: 하나금융투자,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4) 심미성: 아름다움을 식별하여 가늠할 수 있는 성질이다.

(6)

Ⅱ. 산업분석

콘택트렌즈 산업은 기능성 및

심미성을 갖추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사용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

콘택트렌즈 산업 특성은 높은 진입장벽, 다품종소량생산, 고부가가치화, 안경원 중심 유통

콘택트렌즈 산업은 빛의 굴절·반사 등을 이용한 광학렌즈 산업의 일종으로서, 근 시 및 원시, 난시, 노안 등 비정 시력을 보정하거나 눈을 보호 혹은 눈동자의 색을 바꾸거나 또렷하게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안구의 각막에 착용하는 렌즈를 제조, 판 매하는 산업을 말한다. 현재 국내의 경우 안경원, 해외의 경우 안경원 및 온/오프라 인 매장을 중심으로 주요 전방산업이 구성되어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 산업은 최근의 산업 트랜드 변화로 인하여 기능성 및 심미성을 갖추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사용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며, 바쁜 현대인의 생활 습관 에 따른 단기착용 렌즈의 대량생산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림 2] 콘택트렌즈 산업의 Value Chain

구분 PHEMA. 포비돈 등 콘택트렌즈 안경원, 온/오프라인 매장

제품

Polyhydroxyethyl Methacrylate,

포비돈

업체 켐솔코리아 등

존슨앤존슨, 알콘, 쿠퍼비전, 바슈롬,

인터로조 등

룩옵티컬, 티몰, 아마존 제팬 등

*출처: 한국신용정보원(2017),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의 하나로, 인체 일부분인 눈과 관련된 제품이기 때문에 각 국가가 제품의 안정성과 관련한 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국가별 안정성 기준을 통과 해야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콘택트렌즈는 제품의 개발에도 상당한 기 간이 소요되고, 제품의 임상 시험을 통한 안정성 검증 역시 단기간 내에 이루어지 기 어려우며, 의약품 관계 관청의 인허가를 취득해야 제품의 출시가 가능하므로, 기술적·제도적 측면에서 신규 업체에 대한 시장진입장벽이 있다.

콘택트렌즈는 제품의 디자인, 원료의 배합, 금형의 제작 및 사출, 공정 및 기계설계 등에 대해 장기간의 제조 경험을 통해 축적된 Know-how가 있어야 하는 기술 집 약적 산업이며, 동 기술의 보유 여부가 경쟁력이 되는 산업이다. 또한, 콘택트렌즈 산업은 변동원가 비중(원재료 비중)이 작아 일정 생산량 이상에 도달하면 지렛대 효과로 이익 규모가 급등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콘택트렌즈는 근시용, 난시용, 노안용, 치료용 렌즈 등 착용자의 시력, 착용주기, 용 도, 소재에 따라 다양하므로,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는 다품종소량생산 방식으로 제 품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제품구성에서의 다양성이 요구된다.

(7)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존슨앤존슨, 알콘, 쿠퍼비전, 바슈롬 4사가 80%

이상을 점유

근시 환자의 증가, 노인 인구의 증가, 콘택트렌즈 선호도 증가로 세계시장 성장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들의 주 매출처는 안경원으로, 안경원과 직접 거래하거나 대리점 또는 Dealer를 통해서 제품을 공급한다. 다국적 기업 4사(존슨앤존슨, 알콘, 쿠퍼비 전, 바슈롬)의 경우 지속적인 광고 및 홍보를 통해 자체 브랜드 영업을 진행하고 있 지만, 이들을 제외한 기업들은 유통업체의 브랜드(PB)로 공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유통회사에 대한 제품 또는 회사의 이미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장기 간의 거래를 통한 유대관계도 신규 업체에 대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기초소비재의 성격을 가진 제품으로 한번 사용하면 지속해서 교체해 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비교적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계절적인 경기 변동 영향 역시 적게 받는다. 콘택트렌즈의 수명은 재질 및 착용 방법, 보관상태에 따라 다르며, 하드렌즈의 경우 약 2~3년, 소프트렌즈의 경우 약 6개월~1년, 일회 용 렌즈의 경우 1일~1주일 정도이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 and Markets 자료 에 따르면,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규모는 2018년 72억 달러(USD)에서 연평균 4.9% 성장하여 2023년 92억 달러(USD) 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국신용정보 원 자료(2017)에 따르면,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은 존슨앤존슨, 알콘, 쿠퍼비전, 바슈롬 4사가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자료(글로벌 의료 기기 산업동향, 2018)를 따르면, 세계 콘택 트렌즈 산업은 근시 환자의 증가, 노인 인구의 증가, 콘택트렌즈 선호도 증가와 같 은 요소로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된다.

상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을 착용기간(매 일착용 콘택트렌즈, 연속착용 콘택트렌즈, 일반 콘택트렌즈), 원재료(하이드로겔 콘 택트렌즈,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 하이브리드 콘택트렌즈, 가스 투과성 콘 택트렌즈), 색상(불투명 콘택트렌즈, 착색 콘택트렌즈, 가시성 착색 콘택트렌즈)에 따라 분류할 시, 매일착용 콘택트렌즈는 쉽게 착용할 수 있고 소독이 필요하지 않 다는 점에서,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는 착용하기 쉬우며 각막에 많은 양의 산소를 전달하여 감염의 위험이 적다는 점에서, 불투명 콘택트렌즈는 미적 부분뿐 만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점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다.

또한, 상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판매경로(소매점, 전자상거래, 안경원)를 기준으로 분류할 경우, 뷰티 콘택트렌즈의 수요 증가로 소매점 부문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역을 기준(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으 로 분류할 시, 북미 지역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다.

[그림 3] 세계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출처: Markets and Markets(2018),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8)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추세

국내 단기착용 렌즈의 사용인구 증가 및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는 인터로조

2019년 7월 존슨앤존슨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격경쟁이 완화되는 추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자료를 재구성한 한국신용정보원의 시장 분석자료에 따 르면, 국내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규모는 2014년 약 1,388억 원에서 2018년 약 2,078억 원으로 연평균 10.62% 증가했으며, 동일 추세를 가정할 때 2023년에 는 약 3,4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광업·제 조업 조사(품목편) 자료를 재구성한 한국신용정보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콘택 트렌즈 제조업체의 출하금액은 2013년 1,701억 원에서 2017년 3,013억 원으 로 연평균 15.36% 증가하였으며, 시장 환경, 업황 등을 감안 시 이후 연평균 4.71% 증가하여, 2022년에는 3,793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및 미래에셋대우 자료(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수준, 2019)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단기착용 렌즈의 사용인구가 증가하면서 시장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 4사(존슨앤존슨, 알콘, 쿠퍼비 전, 바슈롬)가 시장의 80% 이상을 선점하고 있으나, 동사를 비롯한 국내 제조기업 들이 점차 성장하는 추세다. 동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존슨앤존슨을 뒤이어 2015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최근 다국적 기업의 가격 덤핑5)에 의해 시장 내 가 격경쟁이 증대되었으나, 2019년 7월 존슨앤존슨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격경쟁이 완화되는 추세다. 다만, 콘택트렌즈 시장은 국가별로 유통구조 및 관련 인허가 법규 가 다른 특징이 있는데, 국내 시장은 해외 시장(미국, 일본, 중국)과 다르게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어 있어 시장 성장이 일부 제한적이다.

[그림 4] 국내 소프트콘택트렌즈 시장규모(상), 국내 콘택트렌즈 출하금액(하)

*출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상), 통계청 국가통계포털(하), 한국신용정보원(2019)

5) 가격 덤핑: 제품의 생산비를 무시하고 가격을 많이 내려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다.

(9)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 내

한국제품의 수입점유율 전년(2016년) 대비 13.28%

증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일본 컬러렌즈 시장동향, 2018)에 따르면, 일본 콘택 트렌즈 2016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2,134억 엔을 기록하였으며, 단기착용 렌즈가 약 95%의 시장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2017년 1~10월 누계 기준,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2.37%)은 전년(2016년) 대비 0.1%p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마케팅 기관 Times Current 자료(2017.04 조사)에 따르면,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은 소비자의 47.8%, 32.7%가 각각 렌즈 전문점,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주요 구매층 이 10~20대 초반의 여성인 것으로 조사된다.

[그림 5]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그림 6] 일본 콘택트렌즈 시장 내 한국제품 수입점유율 추이

*출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8),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한국의 대중 렌즈 수출금액 전년 대비 31.7% 증가, 중국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금액 점유율 전년 대비 증가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콘택트렌즈 시장규모는 50억 4천만 위안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8.2%에 달하며, 10대의 사용 비율이 증가하면서 단기착용 렌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ITC 자료에 따르 면, 한국의 대중 렌즈 수출금액은 2018년 5,075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7% 증가 했으며, 점유율이 14.9%에서 15.8%로 상승해 대만(28.2%), 아일랜드(26%)에 이 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중국 콘택트렌즈 시장동향, 2019)에 따르면, 중국 콘택트렌즈의 오프라인 판매망으로는 주로 프랜차이즈 안경 원, 병원, 의약 화장품 매장 등이 있고, 온라인 판매망으로는 통합형 전자상거래, 전문 안경 판매 사이트 등이 있으며, 중국 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금액 점유율은 2016년 33%에서 2017년 36%로 증가하였다.

[그림 7] 중국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그림 8] 한국의 대중 렌즈 수출금액

*출처: Euromonitor,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019) *출처: ITC,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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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기술분석

동사의 주력 사업영역은 단기착용 소프트렌즈 분야

제조법의 다양화로 소재, 정확성 향상, 기능개선이

이루어짐

콘택트렌즈는 시력 교정의 목적뿐만 아니라 치료, 미용, 진단 등의

목적으로 이용

소재에 따라 하드·소프트콘택트 렌즈로 구분

동사의 주요 제품인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에 장착하여 시력 교정, 눈 의 치료, 미용 등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광학 제품이다. 동사의 주력 사업영역은 단기착용 소프트렌즈 분야로, 동사는 자체브랜드의 원데이 (뷰티)렌즈, FRP, Conventional, 기타 기능성 렌즈(난시용, 노안용, 치료용 렌즈)를 개발 및 제조하 고 있으며, 국내/외 PB 제품의 OEM/ODM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Poly Methyl Methacylate(PMMA)를 이용한 하드콘택트렌즈가 개 발된 이후로 지속해서 개선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하드콘택트렌즈가 개발된 후 비슷한 시기에 Poly Hydroxyethyl Methacylate(HEMA)를 이용한 소프트콘택트 렌즈가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제작 방법과 몰드가 개발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되었 다. 제조 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적용 가능한 소재의 폭도 넓어졌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레이저 작업으로 제작의 정확성도 증가하였다. 산소투과율의 증가, 편안한 착용감 등의 개선된 제품이 개발되었으며, 일회용 렌즈뿐만 아니라 장기착용렌즈 개발도 가능해졌다.

최근 콘택트렌즈는 시력 교정의 목적뿐만 아니라 치료, 미용, 진단 등의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력 보정용 콘택트렌즈는 근시, 원시, 난시 등을 보정하는 것으로, 눈으로 들어오는 빛의 초점 조절을 통해 굴절이상을 바로잡아서 시력을 보정한다.

최근에는 각막 교정술에 이용되어 근시 보정에도 사용되는데, 자는 동안 렌즈를 착 용하여 각막 표면을 평평하게 만들어서 낮에는 렌즈를 빼도 시력 교정 효과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치료용 콘택트렌즈는 각막이 손상된 환자가 눈의 깜빡임으로 인해 각막이 쓸리는 것을 보호하여 각막 치료에 도움을 준다. 안약이 낮은 생체이용률을 나타내는 단점 을 극복하기 위해 렌즈 내에 약물을 포함하여 렌즈 착용 시 눈으로 약물을 전달시 켜 안구 질환 치료에 이용한다.

미용 콘택트렌즈는 젊은 층에서 유행하고 있는 컬러렌즈, 서클렌즈 등의 제품으로, 홍채 부분의 색을 변화시켜 미용의 목적으로 이용되는 형태이며, 시력 보정도 동시 에 가능하다. 미용 렌즈의 특징을 이용하여 홍채 손실 등을 보정하기 위해 의료용 으로도 이용하기도 한다. 2014년 초 콘택트렌즈를 전기화학, 정보통신 기술과 결 합하여 질병 진단에 이용하는 기술을 구글이 개발하면서 진단용 콘택트렌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소재는 하드콘택트렌즈와 소프트콘텍트렌즈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과거에 주로 PMMA로 제조되었는데, 습윤성과 산소투 과성이 좋지 않아 각막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PMMA의 단점을 보완하여 산소투과성이 우수한 실리카/아크릴계(S/A)나 Fluoro- 실리카/아크릴계(F-S/A) 등의 RGP 렌즈가 주로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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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드렌즈에 비해 렌즈 재질이 부드러워 이물감과 각막에 압박 이 적기 때문에 착용감이 편안하고, 렌즈의 직경도 하드렌즈에 비해 커서 외부의 이물질을 방어할 수 있고 렌즈 분실 우려도 적다. 소재는 친수성이 좋은 2-Hydroxyethyl Methacrylate(HEMA), N-vinyl Pyrrolidone(NVP) 등의 모노 머가 이용된다.

[표 6] 콘택트렌즈 소재 종류

구분 소재 분자구조 주요 특성

하드 콘택트

렌즈 (RGP)

S/A -

Siloxane Bonding에 의해 산소투과율이 높지만, 이로 인해 렌즈의 소수성이 증가하여 친수성이 좋은 모노머(Monomer)가 함께 이용

F-S/A -

F-S/A는 불소를 첨가하여 화학적으로 안정하 며, S/A의 문제점인 건조증을 감소

S/A에 비해 덜 건조하고 착용감이 좋음

Styrene

벤젠고리를 포함하는 재료로, 굴절률이 높고 비 중이 작으며, 다른 RGP 렌즈와 비교해 친수성이 높고 견고하여 착용감이 좋음

각막에 불규칙 난시 교정에 좋음

소프트 콘택트 렌즈

HEMA

가장 대표적인 재료로, 친수성, 유연성이 좋고 함수율이 높아 착용감이 좋고 생체적합성도 뛰어

산소투과율이 낮으며, HEMA 단독으로는 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Methacrylate(MMA) 같은 모 노머와 함께 합성하여 내구력을 높임

EGDMA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EGDMA)는 가교제(Crosslinking Agent)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고분자의 안정성을 증가시키지만, 과량 사용 시 렌즈를 뻣뻣하게 만들고 함수율을 감소

MAA 함수율을 증가시키고 렌즈가 음전하를 갖게 함

NVP

N-vinyl pyrrolidone(NVP)는 비닐기를 갖는 친수성 모노머로, 함수율을 높이는 데 주로 사용 되지만, 강도가 떨어지고 흡착성이 높은 결점이 있어서 다른 모노머와 공중합 시켜 사용함

*출처: 한국신용정보원(2017),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콘택트렌즈 제조공법은 원심회전주조, 절삭연마, 주형주조법으로 구분

콘택트렌즈는 일반적으로 액상의 재료를 중합하여 고분자로 합성한 후, 원심회전주 조, 절삭연마, 주형주조법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의 형상으로 제조된다. 원심주조법 은 틀에 혼합한 재료를 주입 후 회전시켜 렌즈 모양을 형성한 후 자외선으로 광중 합 하는 것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단가가 저렴하나 다양한 렌즈 디자인은 어렵 다.

주형주조법은 틀에 원재료 주입 후 다른 틀로 눌러서 렌즈를 찍어내는 방식으로 대 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렌즈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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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연마법은 고체상의 렌즈 재료를 절삭 가공 후 연마하는 방법으로, 렌즈 앞뒷면 에 다양한 곡률을 줄 수 있어 특수 광학적 목적을 위한 디자인을 고안할 수 있으 나, 제작비용이 많이 들고, 대량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림 9] 콘택트렌즈 제조공법

*출처: 의약일보,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최근

기술 개발은 아쿠아폼 기술, PC 소재 기술, 스마트

콘택트렌즈에 집중

아쿠아폼 기술은 실리콘과 같은 다양한 소재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 재질을 적용하 여 높은 산소투과율로 통기성을 높여주고 충혈 없이 건강한 눈을 유지해 주는 기술 이다. 모듈러스6)가 낮아 더 부드럽고 유연하며, 렌즈 재질의 분자구조는 자연 습윤 성으로, 렌즈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코팅, 습윤제, 표면처리 없이 적용된 실리콘이 수분을 렌즈에 강하게 끌어당겨 연속 착용한 후에도 촉촉함을 유 지해 준다. 아쿠아폼 기술로 만들어진 렌즈는 이상적인 라운드 엣지 디자인을 가져 결막과의 마찰을 줄여주기 때문에 착용감을 높여준다.

Phosphorylcholine(PC)7) 소재는 안구건조증 착용자들을 위한 소재로, 렌즈가 수분 을 끌어당겨 장시간 렌즈를 산뜻하고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렌즈가 물과 수소결합 을 하여 물 분자가 렌즈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눈의 건조를 막아주는 인체 친화 형 제품으로, 원거리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콘택트렌즈에 IT, BT 등의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주목받고 있으며, 당뇨와 같은 병질환 진단용으로 주로 개발되고 있다. 콘택트렌즈에 회로를 포함하는 다양한 센서를 내장해야 하므로 이를 위해 다양한 바이오센서용 나노소재들이 개발 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플랫폼은 비침습 및 지속적 인 자가 혈당 진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대부분은 전기화학적 원리를 이용한 센서 시스템이 탑재되고 있다.

6) 모듈러스(Modulus): 응력과 탄성의 비를 나타내는 탄성계수로, 본 보고서에서는 콘택트렌즈의 유연성을 나타내는 정도 이다.

7) Phosphorylcholine(PC): 인체의 세포조직과 유사한 분자구조로 되어 있는 생체친화 물질로, 생체안전성이 매우 우수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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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쟁사는 다국적 기업 4사 (존슨앤존스, 알콘, 바슈롬, 쿠퍼비전)

[그림 10] PC 소재 및 아쿠아폼 기술

PC 소재 기술 아쿠아폼 기술

*출처: 한국신용정보원(2017),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표 7] 주요 경쟁사 현황

회사명 주요 제품 비고

존슨앤존슨

1987년 세계 최초로 일반 소비자를 위한 정기교체 형 소프트콘택트렌즈인 ‘아큐브’ 브랜드를 개발

∙ 근시/원시/난시용 콘택트렌즈(ASD™), 다양한 색채 를 가진 ‘아큐브 디파인’, 홍채와 닮은 패턴, 부드 러운 엣지, 자연스럽게 빛나는 눈빛 표현이 가능한 인체 친화형 홍채 디자인 등의 기술을 개발

∙ 난시용 기술인 ASD™은 안구의 활성존 부착력이 우 수해 어떤 자세나 눈동자 움직임에도 렌즈가 움직이 거나 회전하지 않음

알콘

1945년 미국 텍사스의 포트워스에서 안과 약국으 로 시작한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으로, 세계에서 가 장 큰 규모의 최신 연구 시설인 William. C.

Comer 콘택트렌즈 연구소를 운영

높은 산소투과율과 혁신적인 습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콘택트렌즈를 지속 개발

바슈롬

1971년 세계 최초로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상용화

동사 ‘내츄렐 데일리 서클렌즈’ 제품은 훌라 현 상 없이 크고 자연스러운 눈빛 표현이 가능함. 이 밖에도 근시용, 난시용, 누진다초점 등 다양한 고 기능 제품을 판매

쿠퍼비전

세계 최대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동사 제품이 판매

동사의 ‘마이데이’, ‘바이오피니티’, ‘클래리 티’, ‘아라비아’ 제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실 리콘 하이드로겔 재질로,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산 소투과율을 가지고 있음

난시 환자용 토릭렌즈, 다초점 디자인,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PC 기술 등을 개발

*출처: 각사 홈페이지, 한국신용정보원(2017),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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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핵심기술 역량은

제품구성의 다양성 및 원가경쟁력 확보

동사의 소재 개발 및 재료합성 기술 1)UltraSoo, 2)GrabSoo, 3)DepoSoo

동사의 양산기술은 대량생산을 위한 주형주조법

동사는 콘택트렌즈의 완성도 제고를 위한 원료 배합, 콘택트렌즈 디자인, 금형 제작 및 사출, 공정 및 기계설계 기술에 관한 Know-how를 기반으로, 시력, 친수성, 산소 투과율의 정도 등에 따른 다양한 소프트렌즈부터 난시용 렌즈, 노안용 렌즈, 치료용 렌즈 등의 다양한 기능성 렌즈까지 제조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단기착용 렌즈의 사용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설비도입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정개선 등을 통해 생산능력 향상을 지속해 왔으며, 제조공법에 있어 주형주조법의 표준화를 통한 대량생산과 성형의 안정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동사의 보유기술은 크게 소재 개발 및 재료합성 기술, 컬러 코팅 및 기능성 렌즈 디 자인 기술, 정밀 금형 제작 및 설비·공정설계 기술로 분류할 수 있다.

동사의 소재 개발 및 재료합성 기술은 작게 UltraSoo, GrabSoo, DepoSoo로 구분된 다. UltraSoo는 아크릴 단량체와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포함하는 콘택트렌즈용 조성물을 가교 중합하는 기술로, 이로 인해 제조된 콘택트렌즈는 인장강도 및 습윤성 이 향상되어 장기간 연속 착용하더라도 착용감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세척액, 보존 액, 단백질 제거액 등의 관리용액에 담가서 장기간 보관하더라도 습윤성이 지속하는 특징이 있다. GrabSoo는 원데이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에 적용되는 기술로, 실리콘 원료를 합성할 때, 기본 분자에 다양한 기능성 그룹을 합성하여 새로운 기능 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DepoSoo는 한달용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에 적용되 는 기술로, 편안한 착용감을 위하여 친수성 물질을 렌즈 표면에 증착하는 기술이다.

[그림 11] GrabSoo 및 DepoSoo 기술

GrabSoo DepoSoo

*출처: 동사 홈페이지

[그림 12] 동사의 생산공정

*출처: 동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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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컬러 코팅 및 기능성 렌즈 디자인 기술 1)DSSL 2)HD 광학 디자인 기술

동사는 ISO 9001, ISO 14001, ISO13485 등의 인증 실적 다수 보유

동사, 원데이 펄렌즈,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스마트 콘텍트렌즈 등을 개발

동사는 양산기술로, 콘택트렌즈의 안정적인 대량생산을 위해 콘택트렌즈 제조공법 에 있어 주형주조법을 채택하고 있다.

동사의 컬러 코팅 및 기능성 렌즈 디자인 기술은 DSSL(Dual Safety Shield Layers), HD 광학 디자인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DSSL 기술은 뷰티렌즈에 적용 되는 기술로, 이중안전보호막 기술을 통해 안구에 색소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 도록 하는 렌즈 인쇄 방식이다. HD 광학 디자인 기술은 동사 모든 제품에 적용되 는 기술로, High Definition 설계 기술을 통해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그림 13] DSSL 및 HD 광학 디자인 기술

DSSL HD 광학 디자인

*출처: 동사 홈페이지

동사는 2000년 10월에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인증의 범위는 ‘Design and manufacture of Soft and Hard Contact Lenses’이다. 이 외에도, 동사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K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한국(KFDA), 미국 (FDA), 유럽(CE), 중국(CFDA), 브라질(ANVISA), 캐나다(Health Canada), 일 본(PMDA), 러시아(GOST) 등 대륙별 주요 8개국의 제품 인증 및 허가를 각각 보 유하고 있다.

동사는 2019년 6월 원데이 펄렌즈 브랜드 ‘아스트라’를 출시한 바 있다. 아스트 라는 펄 컬러 안료를 사용해 반짝이는 눈빛을 연출할 수 있는 뷰티렌즈로, 렌즈 내 경에서 외경으로 퍼져나가는 꽃 모양의 디자인과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눈동자와 자 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또한, 동사는 2020년 3월 블루라이 트 차단용 렌즈를 출시하였으며, 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는 망막에 영향을 미치는 380~500nm의 고에너지를 가진 블루라이트(청색광) 파장대를 차단하여 시력 저하 를 방지하고, 눈의 피로감 및 두통,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는 인자를 제거하여 망막의 노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능성 렌즈이다. 동사의 제품은 블루라이트 차단 잉크가 콘택트렌즈 상 동공이 위치되는 부위에 인쇄되어 눈동자 본연의 심미 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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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개발 활동 수행 및 이의 성과로 국내 특허권 44건, 상표권 57건 등의 지식재산권 보유

동사는 현재 정부주관 연구개발과제(월드클래스300 과제)로 콘택트렌즈 착용만으 로 당뇨와 같은 질병의 진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콘택트렌 즈 원천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1) 당뇨 진단 스마트 콘택트렌즈, 2) 약물 방출용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동사는 소비자로부터 요구되는 습윤성, 산소투과성, 생체친화성 등 원료 적 특성 제고를 위한 원료개발 활동, 생산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선 활동, 제품의 심미성 향상 등을 위한 디자인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기준 KIPRIS 검색 결과에 따르면, 동사는 연구개발 성과로 국내 특허 권 44건, 상표권 57건 및 해외 특허권 4건, 상표권 1건의 지식재산권(등록 기준) 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다.

[표 8] 동사의 정부주관 연구개발과제 주요 실적

과제명 생체친화형 하이브리드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개발(2012-2015) Ÿ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의 캐스트 몰딩법에 의한 제조기술 개발

과제명 고습윤성 실리콘 소프트콘택트렌즈 소재 개발(2016-2017)

Ÿ 고산소투과성 실리콘계 소프트콘택트렌즈 기재 개발 및 고습윤성 표면 개질 막의 형성공정 기술개발

과제명 망막질환 맞춤형 스마트 콘택트렌즈용 플랫폼 기술 개발(2017-2018) Ÿ 스마트 콘택트렌즈 플랫폼 구성 요소 설계 및 산소투과율(Dk) 60 이상의 스마트

콘택트렌즈용 실리콘계 소프트콘택트렌즈 기재 개발

*출처: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동사의 SWOT 분석

[그림 14] SWOT 분석

*출처: 나이스디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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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재무분석

2019년 수출 비중이 67.4%로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

최근 3개년 매출액 규모를 보면 800억 원 내외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2018년 업계 내 경쟁 심화로 성장세가 둔화한 바 있다. 하지만, 2019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달성하였다.

국내 시장에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금지 정책과 경쟁사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경 쟁제품 출시 등으로 인해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동사는 2019년 클라렌 10% 가 격 인상 단행, 고이윤 신제품 출시 등으로 안정적인 시장 지위(국내 2위)를 확보해 오고 있다. 한편, 내수에서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자 판매지역(해외시장 진출) 및 판매경로 다변화 등을 통해 2019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67.4%가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서 수출을 통해서 발생하였다. 연결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 는 만큼 환율 위험 노출은 높은 편이다.

한편, 최근 3개년(2016~2018) 평균 영업이익률은 27.7%였으며, 2019년에는 전 년대비 2.9%p 증가한 24.4%로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높다.

주요 원재료인 HEMA, GAMMA의 가격 하향 안정세로 매출원가율은 2016년과 2017년에 42%대 수준이었으나 2018년~2019년에는 GAMMA 소폭의 가격 인상 등으로 47%대까지 상승하였다. 판관비율은 2016년과 2017년에 27~28%대 수준 을 유지해왔으나, 2018년 광고비, 경상개발비 등을 반영함에 따라 31%대까지 증가 하였으며 2019년에는 27.7%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표 9] 동사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 억 원, %, K-IFRS 연결)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금액 구성비 금액 구성비 금액 구성비

매출액 806 100.0 794 100.0 926 100.0

매출원가 342 42.4 376 47.4 443 47.9

매출총이익 464 57.6 418 52.6 482 52.1

판관비 222 27.6 247 31.1 256 27.7

영업이익 242 30.1 171 21.6 226 24.4

영업외수익 19 2.4 15 1.9 26 2.8

영업외비용 20 2.5 7 0.8 31 3.4

법인세비용

차감전순이익 241 29.9 180 22.6 220 23.8

법인세비용 49 6.0 34 4.2 45 4.8

당기순이익 193 23.9 146 18.4 176 19.0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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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내 시 장 안정, 해외 발 주 증가로 유의미 한 실적 달성

2019년 연간 연결실적은 각각 매출액 926억 원(+16.5% yoy), 영업이익 226억 원(+32.1% yoy), 당기순이익 176억 원(+20.3% yoy)를 달성하였다. 이는 원데 이 (뷰티)렌즈 매출비중 증가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5%p 감소했으며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국내는 신제품(아스트라 펄렌즈 등) 출시 효과 및 가격 인상으로 인한 재고축적 선 수요 효과(restocking)가 나타나면서 소폭의 성장을 달성하였다. 해외에서는 주요 거래처인 PIA(일본 매출 내 75% 비중 차지) 등의 발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일본향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8% 증가하였고, 티몰 및 JD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 망 확대 효과로 중국향 매출도 약 56% 증가하였다.

[그림 15] 동사 연간 요약 포괄손익계산서 분석 (단위 : 억 원, %)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추이 증가율/이익률 추이

[표 10] 동사 요약 재무상태표 (단위 : 억 원, %, K-IFRS 연결)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금액 구성비 금액 구성비 금액 구성비

유동자산 741 61.5 878 60.1 1,090 60.2

비유동자산 465 38.5 582 39.9 721 39.8

자산총계 1,205 100.0 1,460 100.0 1,811 100.0

유동부채 179 14.8 206 14.1 450 24.9

비유동부채 3 0.2 41 2.8 46 2.6

부채총계 182 15.1 248 17.0 497 27.4

지배기업의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1,024 84.9 1,213 83.0 1,315 72.6

자본금 54 4.5 55 3.8 57 3.1

자본잉여금 116 9.6 120 8.2 1,183 65.3

기타자본 -75 -6.2 -2 -0.1 -42 -2.3

기타포괄손익누계액 0 0.0 -3 -0.2 -3 -0.2

이익잉여금 929 77.1 1,043 71.4 1,183 65.3

자본총계 1,024 84.9 1,213 83.0 1,315 72.6

자본과 부채총계 1,205 100.0 1,460 100.0 1,811 100.0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작성

(19)

안정적인 재무 구조 보유, 유동성 대응 능력 매우 우수

최근 3개년 양(+) 의 영업활동 지속

국내 업계 관행상 매출채권 회수지연(최근 3개년 평균 매출채권회전율 2.0) 지속에 따른 판매대금 회수의 어려움이 있지만, 2019년 말 기준 1,183억 원의 이익잉여금 을 보유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 296억 원(총자산 대비 16.4% 수준)으로 유동성 대 응 능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그림 16] 동사 연간 요약 재무상태표 분석 (단위 : 억 원, %)

부채총계/자본총계/총자산 추이 자본구조 안정성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작성

한편, 부채비율은 2016~2017년 18%대 수준에서 설비투자 확대(2020년 제3공장 신 축 예정)에 따른 차입금 증가 등으로 2018년 20.4%에서 2019년 말 기준 37.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음 을 나타냈다.

[그림 17] 동사 현금흐름의 변화 (단위 : 억 원)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작성

최근 3개년 연속 양(+)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2019년 영업활동현금 흐름은 연결 포괄손익계산서 상의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가운데,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으로 유·무형자산 취득 등의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을 충당하는 현금흐름을 나타냈으며 단기차입금 증가, 전환사채 발행 등의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을 보여 주었다. 보유 중인 현금은 2019년 기초 58억 원에서 기말 65억 원으로 7억 원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증권사 투자의견 [표 11] 증권사 투자의견

작성기관 투자의견 목표주가 작성일

하나금융투자

Buy(유지) 31,300원 2019. 11. 1 Ÿ 3분기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경쟁 완화, 원데이 뷰티렌즈 매출 증가

및 신제품 효과 등으로 국내에서의 고성장세와 일본과 중국 추가 성 장으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Ÿ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0년에도 실적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

한양증권

Buy(유지) 32,000원 2019. 11. 1.

Ÿ 내수에서의 PB 경쟁 완화와 함께 제품 다각화 및 프로모션, 가격 인상 효과 등을 통해 회복 기대됨

Ÿ 내수와 달리 실적 기저가 있는 일본과 중국은 HOYA, PIA향 ODM 공급 증가로 고성장 예상됨

유안타증권

Not Rated - 2019. 08. 21.

Ÿ 국내 시장에서 PB와의 경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3분기부터 실적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됨

Ÿ 신규 고객사 ODM 물량 대응을 위해 CAPA 확장을 통해 내년 하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출처: 각 증권사 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작성

(21)

Ⅴ. 주요 이슈 및 전망

기능성 콘택트렌즈 시장규모 증가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설비투자 중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

코로나19 사태 불구 전사 실적 성장 전망

2020년 큰 폭의 외형성장세 지속 전망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자료(글로벌 의료기기 산업동향, 2018)에 따르면, 세계 콘 택트렌즈 산업은 근시 환자의 증가, 노인 인구의 증가, 콘택트렌즈 선호도 증가와 같은 요소로 시장이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며, 매일착용 콘택트렌즈, 실리콘 하이드 로겔 콘택트렌즈, 미용 및 치료 목적의 불투명 콘택트렌즈가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 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기능성 및 심미성을 갖추고 있는 콘택트렌즈의 사용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동사 관계자는 시장 니즈에 따라 기능성 렌즈 제품군을 지 속해서 다각화(원데이 펄렌즈 브랜드 ‘아스트라’, 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 출시 예정)하고 있으며,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3공장(2019년 10월경 준공 예 정)을 건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일본 컬러렌즈 시장동향, 2018) 및 ITC 자료에 따르면, 일본 및 중국 등의 시장에서 한국제품의 수입액 및 점유율이 지속해서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판매망을 통한 콘택트렌즈 구매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 다. 이에, 동사는 최근 일본(아마존 제팬), 중국(티몰 및 JD닷컴 등)의 온라인 유통 망 확대를 통해 판매경로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하나금융투자 자료에 따르면, 동사 의 2019년 지역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일본 약 78%, 중국 약 5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IBK투자증권 자료(2020)에 따르면, 동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판매 실적이 부진했고, 국내 2020년 1분기 매출도 전년동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지만, 일 본과 유럽 내 렌즈 전문점 및 온라인 판매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고, 중동에서도 신 규 거래처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어 전사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올해 국내외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부가 동사의 실적에 변수 로 작용하겠지만, 중장기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였다.

동사는 내수에서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자 해외시장 진출 및 판매경로 다변화 등의 노 력으로 최근 3개년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2019년 해외에서의 큰 폭의 성장이 전사 실적을 드라이브하였으며 수익성 역시 제고되었다.

최근 발간된 유안타증권(2020.02.17)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예상 실적으로 연 결 매출액 1,150억 원(+24.2% yoy), 영업이익 300억 원(+32.7% yoy, OPM 26.1

%), 당기순이익 251억 원(+42.6% yoy)으로 추정하였다. 국내외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블루라이트 차단용 렌즈 출시 등)과 설비투자(제3공장 완공 예정, 기존 공장 내 생산라인 증설) 효과로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일본 및 중국 등에서의 온라인 판매 호 조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2)

[별첨 1] 동사의 주요 연혁

일자 내용

2000. 10. ㈜인터로조 설립(본점: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260-1) 2000. 12. 공장시설 등록승인(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260-1) 2001. 09. 미국 FDA 품목허가(Polymacon)

2001. 10. CE, ISO9001, EN46002 인증 획득 및 미국 수출 개시 2001. 12. 기술연구소 승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2002. 05. 벤처기업 승인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2003. 04. 우수의료용구 제조, 품질관리업체 선정(KGMP)(식품의약품안전청) 2003. 07.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경기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2004. 08.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선정(경기지방중소기업청) 2004. 12. 경기중소기업 大賞 (창업부문) 수상

2005. 05. 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적합인증(GMP)

2006. 09. 모곡동 신사옥 준공(본점이전 :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33-10) 2007. 10.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무역협회)

2008. 11. 콘택트렌즈 독일 수출 개시, 500만 불 수출의 탑 및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수상 2009. 11. 주식 액면분할(5,000원 → 500원)

2010. 04. 울트라수 신기술(NET) 인증

2010. 04. 일회용 콘택트렌즈 '클라렌' 국내 출시 2010. 07. 코스닥 시장 상장

2010. 11. 신기술(NET)실용화 촉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2010. 11. 1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무역협회)

2011. 12. 원데이 뷰티렌즈 '클라렌 아이리스' 런칭 2012. 03. 모곡동 제2공장 준공

2012. 07. 주식 무상증자 (5,350,000주 → 10,700,000주) 2012. 12. 2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무역협회)

2013. 06. 원데이 뷰티렌즈 '클라렌 아이리스 랩소디' 런칭 2013. 12.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14. 06.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 2014. 09.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선정 (Forbes) 2014. 12.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2015. 06. 원데이 뷰티렌즈 '수지그레이' 런칭

2016. 03. 난시 교정용 원데이 뷰티렌즈 '알리샤 브라운' 런칭 2016. 06. 월드클래스300 선정

2017. 07.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 선정(Forbes) 2017. 12. 수출의 탑 수상(무역협회)

2018. 12.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에어수' 런칭 2019. 06. 원데이 펄렌즈 '아스트라' 런칭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나이스디앤비 재구성

(23)

[별첨 2] 기술연구소 조직도

*출처: 동사 2019년 사업보고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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